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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은 김철수다. (마치 미국의 존 스미스 같은 이름이다) 이 사람은 지금 빚에 시달리고 있다. 그렇다고 여기서 말하는 빚이 조폭들이 찾아와서 협박하는 사채빚은 아니다. 제1금융권, 카드사 등등 금융기관에 진 빚이다. 책을 읽다보면 주인공이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는지 한심해하지만... 사실 내 이웃의 이야기고, 어쩌면 내가 당장 저런 지경에 처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공포스럽다. 표지에서 머리 감싸쥐고 절망하는 저 사람의 모습이 내일의 내 모습이 될 수 있다. 이 책의 교훈은 어쩌면 간단하다. 철수씨처럼 극단에 몰리지 말고 일찌감치 빚을 줄이라는 거다. 재테크도 빚을 정리해야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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