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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처음 봤을 때, 어떻게 일어야 하는지 살짝 고민하게 하는 그룹이 있다.
바로 이 그룹 'L'Arc~en~Ciel'이다. 비슷한 스타일의 음악을 하는 그룹들 중에
서 이제는 가장 독보적인 위치를 보여주는 이 그룹 '라르크 앙 시엘'은 하지만
조금은 그 한계도 보여주는 그룹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그다지 그 분류가 별로
의미없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이 그룹 '라르크 앙 시엘'과 같은 음악을
하는 그룹들 중에서 이제는 경쟁자라고 할 만한 그룹이 없다는 것도 그들의 음악
적 한계를 만들어낸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비슷
한 그룹으로 나누어졌던 이들, 특히나 그들의 음악에 분명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는 'X'나 'Luna Sea'에 비해서 '라르크 앙 시엘'의 음악은 새롭다는 면에서
분명 조금은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분명 '라르크 앙 시엘'의 음
악은 개성적인 부분에서 약점을 보인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싱글은
그러한 '라르크 앙 시엘'의 한계를 잘 느끼게 하는 노래를 만나게 된다.
벌써 20주년이라는 '라르크 앙 시엘'은 하지만 그다지 음악적인 변화를 보여주
지 못한 그동안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것은 최근 활동하면서 보여준 음악들
이 상당히 변화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한계는 어쩌면 그
들의 음악이 철저하게 단 한 명의 멤버인 '하이도'에게 집중이 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인기도 음악적인 부분도 모두 한 명의 멤버에게 집중이 되면
서 그들의 음악은 상당히 원맨 밴드의 모습을 보이는 것도 있지 않을까 한다. '라
르크 앙 시엘'이라는 그룹이라기 보다는 '하이도'에게 집중이 되는 음악의 느낌이
강하다는 부분이 그들의 한계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 싱글에 들어있는 노래들은
그렇게 그들이 그동안 보여준 그들의 음악에서 조금도 다르지 않은 동음반복의 음
악을 들려준다는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그들의 음악은 상당히 즐거운 노래라
는 것은 조금도 다르지 않다. 하지만 그럼에도 역시 정체되는 느낌을 받는 것은 그
들의 음악을 들어오면서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의 모
습을 지키면서도 발전하는 '라르크 앙 시엘'을 바라는 것은 그렇게 큰 욕심은 아니
지 않을까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