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 수 없는 비밀로 가득한 우주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과학자 뉴턴은 이렇게 말했어.
"세상 사람들의 눈에는 내가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습 니다만 나는 바닷가에서 아름다운 조개나 매끄러운 조약 돌을 찾아 헤매는 소년일 뿐입니다. 내 눈앞에는 알 수 없는 비밀로 가득한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우주는 아직도 우리에게 자기의 비밀을 거의 알 려 주지 않았어. 영원함의 상징으로 꼽히는 저 밤하늘의 별조차 사람처럼 일생이 있다는 사실, 그리고 언젠가는 폭발해서 죽는다는 것 정도를 우리는 알고 있을 뿐이야.
"영원한 것은 없어. 누구에게나 탄생과 죽음이 있으니 까.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자신에게 반드시 질문해야 하 는 거야. 나는,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모든 사람들이 한순간에 모두 사라진다는 건 무섭고 슬픈 일이지. 하지만 자신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깨닫고 산다면 그 순간이 다가와도 슬프지는 않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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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라는 것은 대학교에서나 배우는 어려운 학문이라는 생각을 버리게 해주는 좋은 책을 만났다.
철학이라고 생각하면 어른이 나에게도 어렵다고 생각이 되는데 이 책에서 철학은 뭔가가 자꾸 궁금해서 스스로 질문해가는 것이 나자신에게 나를 묻는 것이라고 가르쳐 준다.
사형수에게 바퀴벌레는 징그러운 벌레가 아닌 자유로운 영혼으로 보인다는 것이 새로웠다. 생각을 조금만 달리하면 그렇게 보이는 구나..하니 생각의 유연성을 배우면 아이가 어른이 되어서도 스트레스를 덜 받겠구나 했다.
유난한 호기심을 가졌던 세기의 천재 아인슈타인은 처음 나침반이라는 것을 보고는 왜 바늘이 북쪽을 가르키고 있는지를 수없이 질문하고 고민하면서 스스로에게서 답을 찾았단다.
"모든 사물안에는 반드시 깊숙이 감춰진 무언가가 있다는 깨달음"을 말이다.
다 자란 어른이지만 내가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면 희열이라는 것을 느끼고 그리고 다음 질문을 연속하는 과정이 즐겁다는 것을 느낀다..
아인슈타인의 이야기를 듣고는 내가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하는 것은 영어단어 수학공식 논술이 아니라 삶속에서 수많은 질문과 궁금증을 만났을때 생각해나가는 방법과 그 속에서 원리를 파악하는 방법이라는 생각을 했다.
딸아이는 귀여운 슬기와 삼촌이 나오는 이 책을 아주 흥미있게 읽어나갔다..이 책은 단순한 것 같지만 내가 읽어도 다시금 생각해보면 많은 것이 담긴 책이다. 생각의 꼬리가 꼬리를 무는 과정..이제 이 책은 아인슈타인에서 나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진다..
나는 누구일까? 일찍이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 라고 외쳤다.. 나의 대한 질문이 꼬리를 잇는다. 나라는 존재를 알아가는 과정은 생물학적인 과정으로 잘 설명이 되어져있고 나의 모습 나의 버릇이라는 것도 갑자기 만들어진 것이 아닌 유전정보로 기억되어 할아버지 할머니에게서도 나는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도 흥미롭다.
생물학적인 과정이야기 속에서 내가 눈여겨본 이야기는 아기씨인 정자가 난자를 향해갈때 무조건적으로 빨리 달려서 일등이 된 것이 아니라는 부분이였다.. 힘의 분배를 하여 가장 먼저 난자를 만나 내가 만들어 진것이라 여기니 나라는 존재가 소중한 존재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엄마 아빠의 사랑에서 시작된 존재라는 가장 기초적인 지식이 가장 중요한 사실이라는 것도 깨달았다.
아 이래서 요즘 철학이 포함된 인문학이 중요하다 그래서 인문학 하는 구나하는 생각이 또 꼬리를 물었다.. 이 책은 단순히 읽어가는데도 고개를 끄덕이고 그 다음 질문이 연상이 되었다.. 참으로 잘 만들어진 책이라는 생각이 연신 들었다..
그리고 우리의 역사속의 지구..인간이 존재하기전에 생명체가 존재했을 지구..그리고 그 지구를 포함하고 있는 우주..광활하다는 우주 그런 우주속에서 인간이라는 존재가 차별화 될 수 있었던 것은 생각의 힘이라고 한다..
인간이전에 존재했던 공룡들도 어느 순간에는 다 사라져 버렸다는 사실로 삶과 죽음을 거스릴 수 있는 것은 없기에 현재의 삶을 깨닫고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정말 맞는 말인거 같다..평화롭게 살던 공룡들도 자신들이 한순간에든 오랫동안 개체수가 줄어들었든 존재자체가 없어지리라는 생각을 하면서 살았을까? 우리도 가끔은 생각하게 된다.그리고 영화속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이 현실이 된다면.. 내일내일만 생각하고 현재는 없던 사람에게는 얼마나 억울한 일일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다.
정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그 속에서 조금 더 깊이 생각하고 내가 관심있는 것은 확장시키는 나라는 존재가 하찮고 나라는 존재가 작고 보잘 것 없어 보이더라도 3억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태어난 나는 정말 소중하다는 자신만만함을 가지게 해준 이 책에 정말 감사한다..
나는 무엇을 새롭게 만들어 낼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 살아가면 좋겠어..라는 말이 인상깊게 남는다..아이에게도 이 말을 꼭 되새기며 읽게 해줘야 겠다..
그리고 1권을 덮으니 2권이 너무 궁금해졌다. 2권도 읽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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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일까? 5학년 슬기의 철학입문책입니다. 하지만 5학년이 보다 조금 어린 연령층에서도 충분히 재미나게 읽고 공감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퀴벌레를 발견한 슬기에게 삼촌이 아인슈타인의 예를 들며 관찰과 끊임없는 호기심이 고학과 철학의 시작이라고 일러줍니다. 이 철학책의 특징이자 장점이라 할 수 있는 것이 철학과 과학의 밀접한 연관성을 자연스럽게 일러주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철학은 형이상학적으로 고차원적이며 실체가 없는 관념이라고 생각하기 쉽고 과학은 그 반대로 지극히 형이하학적이고 사실적인 학문이라 생각하여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라 여기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나는 누구일까’라는 지극히 철학적인 문제도 그 생각의 시작은 생물학적인 그리고 지구과학적인 위치에서의 나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떨어질래야 떨어지지 않는 조합이고 이 책은 그 점은 아주 적절하게 표현하여 쉽게 사실의 관찰에서 시작하여 철학적 질문으로 이어줍니다. 정자와 난자의 만남으로 3억분의 1의 확률로 사람으로 태어난 생물학적인 존재로서의 나에 대한 이야기, 167억년 우주의 시작에서 겨우 200만년도 안 되는 인간의 역사 속에서 겨우 이제 10년 남짓 살아온 우주 속의 그리고 역사 속의 나를 발견하는 과정이 삼촌이 조카에게 해주는 쉬운 언어로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간간히 삼촌과 슬기의 에피소드가 만화로 곁들여 지며 지루해 질 수 있는 챕터 사이를 연결해 주고요. 슬기가 철학에 입문하는 이 책을 보면서 슬기가 다른 철학적인 문제에 접근하는 후속작품들이 마구 기대됩니다. 엄마도 배웁니다. 철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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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도 철학이라고 하면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를 떠올리며 괜히 어렵게 느껴지잖아요. 그런데 사실 철학은 깊게 생각하는 것이라 알고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서양에서는 어린이 철학이 예전부터 계속 행해지고 있었는데 우리나라는 요즘 들어 어린이 철학 관련 서적이 조금씩 나오는 것 같아요. 생각을 자극할 수 있는 철학적인 요소가 들어가야 하고 그것이 너무 어렵지 않게 아이들의 수준에 맞아야 하다본 어린이 철학책은 참 만들기가 힘들 것 같아요 &^^& 그런데 이번 열두살 슬기의 철학놀이 첫번째 물음 나는 누구일까는 그 두가지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는 멋진 책이라 대만족 또 대만족이에요 ^^
이 책이 초등용이긴 하지만 제가 어린이 철학에 관심이 많아 서평단 신청했는데 제가 조금씩 부연 설명을 덧붙여주니 6살인 우리 딸이 읽기에도 충분하네요. 책을 읽기 전에 꼭 하는 사전 독후 활동으로는 제목과 표지를 보고 나를 설명하기 게임을 했어요.
우리 딸에게 예진아, 너는 누구일까?라고 묻자 생각하더니 "나는 피아노를 잘 치는 아이야" 제가 빙그레 웃으며 "맞아, 너는 피아노를 잘 치는 멋진 아이지" 또 다른 생각있어? "나는 귤을 잘 먹는 아이야" "그래, 넌 귤을 참 맛있게 먹지" "또 예진이는 어떤 아이일까?" 이번엔 한참을 생각하더니 "난 정말 행복한 아이야 그런데 가끔 행복하지 않을 때도 있어" 이 말에 깜짝 놀라서 "어떨 때 행복하지 않아?" "엄마 아빠가 바빠서 내가 말할 때 날 보지 않고 그냥 그냥 내 말을 들어줄 때는 행복하지 않아. 하지만 그때빼곤 다 행복해" 순간 아차 싶었습니다. 언제나 잘해준다고 생각했느네 생각해보니 밥 할 때, 설겆이 할 때 아이가 이야기하면 그냥 건성으로 대답했던 적이 꽤나 있었던 것 같아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이렇게 저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이 책의 표지만으로 얻게 된 점에 뿌듯해 하며 첫 장을 열어 아이와 함께 보기 시작했습니다. ^^
제일 먼저 나오는 아인슈타인 이야기를 해주자 우리 딸 바로 이야기합니다. "엄마, 나도 호기심이 너무 많아, 그런데 민재는 나보다 더 호기심이 많아. 민재가 아인슈타인 아저씨 같지? "그래그래 ^^" "엄마 나도 이제부터 더 호기심을 가지고 관찰해 볼게, 이럴 땐 돋보기가 있으면 더 좋은데 " ^^
또 나는 어디에서 왔을까에서는 인간이 어떻게 태어나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저는 6살인 딸에게는 이 부분은 조금 간추려서 읽어 주었답니다. 그리고 앨범을 꺼내 엄마 뱃속에 있던 사진, 갓 태어났을 때 사진 등을 보여주며 같이 설명하니 집중도가 100%이네요. 마지막 부분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라고 이야기해주니 침팬지도 도구를 쓸 줄 아는데 생각하는 것이 아니냐고 우리 딸이 의문을 품네요. ^^ 어쨌든 이 책은 철학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읽으면 이해하기 쉽게 슬기에게 들려주듯이 편한 문체로 쓰여 있고 중간 중간 삽입 그림이 이해를 돕고 있는 점이 정말 very good!입니다.
모두모두 좋은 어린이 철학 책으로 아이들이 철학적 사고력을 쑥쑥 높여주면 좋을 듯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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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누구일까??? 아직은 조금 어려운 질문이 될 수도 있는 내용인듯 했는데, 한글한글 읽어가다보니, 이해도 쉽고, 재미있었습니다. 어렸을때, 어른들이 많이 놀리던 그말,,"넌 다리밑에서 주워왔어." 혹,, 오빠와 나에 대해 조금 불평등한 대우를 받는다싶으면, 정말로 주워왔나싶어 혼자 끙끙 앓았던기억도 새록새록 나고,,,, 읽다가 가끔 작은미소를 지니게 했던 책이었습니다... 저희 아들은 이책을 읽고 난 정말로 소중한 사람, 사랑받고 있는 사람이라는것을 느꼈다고 하네요. 말로는 사랑한다,사랑한다해도,,, 부모라해서 아이의 마음을 다 알아주지 못할때가 많쟎아요. 그런것이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엄마와 나,,, 아빠와 나는 서로 다른 인격체이기때문이지, 절대로 자기를 이해못해서가 아니라,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는것을 아주아주 절실하게 느꼈다고 합니다. 저희 아들이 아인슈타인만큼이나 호기심이 가득하고, 동심에 동화속에서 살고 있어요. 너무 순진하고 순수하기만해서, 나이에 맞지 않는 질문을 한다 생각될때도 많거든요... ~~~ 나이에 맞지 않게라는 말대신,,, 넌 정말로 궁금하고 알고싶은 마음이 다른사람보다 강한것 같다,, 우리 같이 한번 생각해볼까~"하는 여유도 갖게 된것 같아요.... 저희 아들이 작년 10살때,,,, 하는 말이 "엄마, 하늘위로 올라가는 풍선이 우주까지 올라간다면 어떨까? 우주까지 올라갈 수 있는 풍선을 만들어보고 싶어요. 멋지지 않나요"하고 말한적이 있어요. 물론 하늘 어느정도 올라가면 터진다는것을 알지 못해서가 아닌데, 그말을 친구엄마와 함께 들었어요. 친구엄마가 바로 "&&아, 그런 풍선이 어디있니?"하며 뚝 잘라 말하더라구요. 저는 "그래~~ 그렇다면 하늘위를 넘어 우주까지 가려면 풍선을 뭐로 만들면 가능할까?"하며 말장난식으로 대꾸했더니, 친구엄마가 저한테도 한마디 하더라구요. "어머,&&엄마, 풍선은 그렇게 높이 못올라가, 금방 터진단말이야. 그것도 몰라!"하길래,,, 아마 그 엄마는 저와 우리 아들의 대화가 유치하고 무식하게 들렸겠죠... 저는 아들의 상상, 호기심을 존중해주다가도 또 어떤때는 핀잔을 주기도 하는데,,,, 핀잔을 주지 않게 마음을 다지게 해준 책이기도 합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떻게 태어났고, 또 인류는 어떻게 변천해왔는지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아이가 이해하기 쉬웠고,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소중한 생명을 지니고 태어난것이 감사하고. 나 자신을 소중히 하겠다는 마음을 다짐할 수 있게 된 책이라는 아들의 말에,,,, 정말로 좋은 책, 고마운책, 한권을 알게되고,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한단원이 끝날때마다 만화가 그려져있는데, 정말로 배꼽잡고 웃기도 하고, 깔깔깔 소리내어 웃어보기도 하고,,,,~~~&^^ 재미있습니다. 재미있는 철학놀이책,,,, 정말로 많은분들께 권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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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아들이 사춘기 전단계인지.. 의문이 많아지고 행동에는 변화가 오기 시작한다. 그래서 얼마전에는 아이심리백과라는 책을 보기도 했지마....그책은 어른을 위한, 나를 위한 아이를 이해하는 책이었다면, <나는 누구일까?> 열두살 슬기의 철학놀이 (첫번째 물음)은 우리 아이를 위한 인간의 본연의 모습을 이해하도록 도움주는 책인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이사진을 보면 단순히 인간의 탄생에 관한 책인듯 보이지만... 그뿐만이 아니다. 삼춘이 슬기에게 들려주는, 그리고 함께 떠나는 철학여행.
철학은 아주 오래전부터 인류에게 깨달음을 주고 의문을 갖게 했다. 그 깨달음과 의문을 바탕으로 사람들은 역사와 문화, 과학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 그런데도 철학은 늘 어렵고 골치 아픈 학문으로만 인식되어 왔다. 대학시절 두꺼운 철학책을 공부하는 것이 철학을 아는 것이라고 착각했던 적도 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철학이라는 건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의 말처럼 무엇보다 먼저 나 자신이 누구인지 알기 위해 스스로 묻고 생각하는 것이 철학임을 깨닫는다.
울아들은 내게 인간은 어디서 나오는가? 죽으면 어디로 가는가? 하는 고차원적인 질문을 하여 날 당황시킨적이 있었는데..'나는 누구일까?'책속에서 스스로에게 질문하며 답을 찾도록 길을 잡아줘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이 간단한 물음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깊고 풍부한 생각을 하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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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사피엔스' - 생각하는 동물 : 슬기로운 사람.
초등학생을 위한 생각하는 철학 책이 느림보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책의 크기나 두께, 글씨크기를 보면 저학년용으로 보이는데.. 내용을 들여다 보면 저학년에겐 조금 어렵고 고학년에겐 조금 쉬운듯... 이제 막 저학년에서 고학년으로 넘어가는 3,4학년 아이들이 보면 좋겠다 싶은 책입니다.
생각이라는 것 역시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서 깊은 생각을 하며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처음 접하면 조금 어렵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곱씹으면서 읽다보면 생각하는 힘이 스스로 늘어나는걸 느낄 수있을것 같네요.
철학이라면 어른들도 어렵고 따분한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미리 겁내고 피하기 보다는 쉽게 하나하나 풀어가는 방법으로 슬기와 삼촌이 함께 여행을 떠나듯 대화체로 서술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장마다 재미난 그림으로 아이들의 눈길을 잡을 수있게 삽화가 되어 있어요.
"나는 누구일까?" 쉬우면서도 어려운 이 문제의 해답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듯이 생각을 넓혀 주고 있습니다. 오랜 지구의 역사만큼 오랜 시간을 이어져 내린 바퀴벌레를 보면서 아인슈타인은 생명의 신비를 깨닫았다고 합니다. 호기심을 그냥 호기심으로 쉽게 대하는게 아니라 생각에 생각을 더하여 위대한 과학자가 되기도 하고 그 호기심으로 인해 생각의 힘을 키우는 멋진 사람이 되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정자와 난자가 만나 새로운 생명의 탄생하면서 부터 찾아드는 나는 누구일까? 그냥 볼때는 새로운 성에 관한 새로운 지침서인가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그리 단순하게만 느끼게하지 않는 책이라 철학서라 할 수도 있습니다. '나'에 대해 자세히 깨닫고 알아가는 생각의 시간들이 아이를 한 층더 자라게 하네요. 두번째 세번째 물음의 책이 나온다면 아이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두껍지 않으면서 이야기가 잘 담겨있어서 아이들이 읽기에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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