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국지와는 달리 서유기는 우리나라 출판사에서 약간의 한계가 있는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재미면에서 결코 서유기는 삼국지에 뒤지지 않고 또한 그 문체나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전달도 삼국지에 뒤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지에 대해 풀어쓰고 논하는 작가님들은 많아도 서유기에 대해서 깊게 풀이하고 논하는 분들은 또 없어요.
또한 삼국지를 국내에서는 10권짜리 평역이나 완역 삼국지가 독자가 읽기 어려우니 3권짜리 5권짜리 심지어 학생용으로 분량을 줄이면서도 전하고자 하는 내용들을 빠짐없이 전달하고자 노력합니다. 그러나 서유기는 국내에 두꺼운 완역본 아니면 어린이용 한권짜리입니다. 특히 그 한권짜리의 경우는 내용이 부실함을 이루 말할수 없고요. (어린이 용이니까요)
그런데 이 창작과 비평사에 나오는 3권짜리 서유기는 분량도 적당하고 재미나 그 이야기도 빠지지 않게 다루고 있습니다.
물론 10권짜리 완역본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내용이 상당히 충실하고 문장 또한 매끄럽습니다. 초등학생은 물론이고 어른도 읽어볼만한 책입니다. 아직 서유기를 읽지 않았다면 말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