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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마플이 울던 새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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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인 ‘미스 마플이 울던 새벽’을 보면서 처음에는 “미스 마플이 왜 울었을까?”를 생각했고, 미스 마플이 정말 내가 생각하는 “독신녀 제인 마플일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저는 작가의 말을 읽으면서 미스 마플이 제인 마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마플이 노파 탐정으로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한 것에 대해 눈물짓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김살로메라는 분의 에세이로 작가가 생각하는 내용들을 짧게 글로 적어 놓았습니다. 약 80여개의 소제목으로 글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조금은 의아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글이 좀 어수선 하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에세이라 그런지 글들 간에 연결 부분이 없다는 느낌이 들어 읽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작가가 글을 적은 의도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기에 집중하여 책을 읽으면서 조금씩 작가의 글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작가의 순수함, 작가의 지식, 작가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 등을 생각하며 글을 읽다보니... 제 자신도 작가와 함께 세상을 바라보고, 작가가 읽었던 책들을 읽고 보고 싶어지는 느낌과 도전의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작가의 짧은 글들로 이루어진 한 권의 책이었지만, 세상을 살아가는 삶이 어쩌면 다르지 않고,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미스 마플이 아닌 우리도 세상을 살아가며 여러 어려움들과 시련을 겪을 수도, 좋고 행복한 일을 많이 겪을 것을 생각하며,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가야 함을 보게 됩니다. 처음에는 조금 이해하기 힘들고, 어렵다 느꼈단 책이었지만, 네 나름의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책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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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마플이 울던 새벽
일천글자 미니 에세이
김살로메 지음
아시아
애거서 크리스티의 독창적 인물인 제인마플을 닮았다는 친구의 말을 들은 저자
흔들의자에 앉아 뜨개질이나 하고 망원경으로 새나 관찰하는 독신녀 제인마플
시골마을의 노파 탐정을 닮았다는 친구의 말에 그녀는 자신의 글쓰는 모습을 투영하며
생각에 잠겨본듯합니다
미스마플이 되기도 했다가 혹은 아니기도 했지만 그녀역시 단단해보이는 탐정인 그녀에게도
울지않는 새벽은 드물었을꺼라는 저자의 글귀를 읽어보면
저두 상상해보게 됩니다 그녀의 일상 그리고 나의 일상
저자가 들려주는 공감어린 이야기들을 한페이지 한페이지 넘겨보면서 말이죠
에세이를 읽으면 맘이 좀 너그러워집니다
소소한 이야기들에게 가볍게 공감하다가고 추억에 젖어보게 되기도 하구요
아~~~나도 이런 시절이 있었는데라면서 어릴적 추억기차여행을 타보게 되기도 합니다
사람,생일,책,일상,글과 관련된 다섯개의 주제안에 만들어낸 미니에세이집이예요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는것도 좋고
소위 맘가는데로 펼쳐서 읽어봐도 좋은 책이였어요
요즘 머릿속이 복잡해서 인지 생각하게 되는 글도 깊이있는 지식을 요하는책도
조금은 멀리하게 되더라구요
잠시 여유있는 내 시간이 확보되면 자유롭게 부담없이 펼쳐보며 잠시 상념에
잠겨볼 수 있는 에세이집 그래서 미스 마플이 울던 새벽
저자처럼 저도 그런 맘으로 다가가며 펼쳐본 책이였어요^^
엄마의 재봉틀....저두 이런 기억이 있어요
어릴적 할머니집에 가면 정말 오래된 재봉틀 박물관에서 봄직한 그물건이
마냥 신기했던 적이 있는데 그걸 엄마가 사용하며 재봉틀을 돌리는 모습이 연상되었죠
지금은 곁에 없는 엄마의 기억을 떠올려준 이야기.....
그래서인지 읽고 요즘 꿈에서 자주 엄마를 만나게 되요
(잘 계시고 계신가요???보고싶어요 엄마)
저자의 책을 넘기며 마주하다보니 저랑 참 나이대가 비슷한가보다 싶어요 ㅋ
밥로스를 기억하는걸 보니요 ㅋ
곱슬머리에 정말 쉽게 쓱쓱 그림을 그리던
EBS에 출현했던 아저씨 ㅋㅋ 혹시들 기억하시나요?
나이프가 지나가는 길마다 집이 되고 나무가 그려지고
와~~~~왠지 그림욕구가 생겨 저도 화방에 가서 ㅋㅋ
용돈털어가면서 좋은붓과 물감을 사들고 온 기억이 있거든요
무슨 추억여행하는줄 알았다죠 ㅋㅋ물론 저자의 말처럼
참 쉽지 않는 그만의 내공이였지만요 ^^
이런 일상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져요 그러니 가벼운듯 생각하고
추억하고 그려보게 되죠 그리운 얼굴도 떠올리게 되구요
잠시 일상을 돌아보게 되기도 하구요
부쩍이나 한달이란 시간이 길고 때로는 잘하고 있는가 요즘 저를
돌아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거든요
그런 일상에서 잠시 편하게 펼쳐보고
또각또각 걸어보고 내 발소리를 들어보는 시간
가끔 여유로움이 그리울때 위안이 되는 에세이한권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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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읽어보는 에세이 이다. 각 글 마다 일천자로 맞추었음에도 어색한 부분 없이 매끄럽게 흘러간다. 결구를 고민한다는 글이 나오는데... 많이 고민 했으리라...
담백하고 간결하다. 물결이 일렁이지 않는 잔잔한 호수를 바라보고 있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좋다.
맞다. 어쩌란 말인가? 입만 열면 잔소리가 되고 눈만 뜨면 걱정하게 되는것을.
밥 아저씨를 따라 그림을 그려본 아니 그리려 했던 사람이 어디 한 두명 이였겠는가? 나도 그릴 수 있겠다는 허황된 생각을 갖었었다. 예술은 기교가 아니라 감각이라는것을 나도 그때 알았다.
잔잔했던 호수에 폭풍우가 몰아친다. 바늘로 가슴을 찌르는것 같이 아프다. 나도 그랬겠지. 괜히 미안한 맘이 든다. 아.. 정말 이런 사람들 많이 봤다. 호의를 당연하게 느끼는 사람들, 편의를 당연한듯 내놓으라는 사람들. 다른 사람이 못받는건 그 사람이 모자른거고 난 당연히 받아야 한다는 사람들. 갑자기 한마디 하지 못한 것이 분하다.
옆에서 늘 함께 하는 사람들, 나와 함께 웃어주고 아파해주던 사람들이 생각난다. 이젠 그들을 좀더 자주 쳐다봐야겠다. 가벼운 눈 웃음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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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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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는 날씨에 조금은 마음에드는 글을 찾기는 힘든데 에에이집은 웬지 모르게 나의 삶이 조금은 물들어간다는 기분을 받을 수 있는 글귀들이 있어서 그런지 내가 주인공이 되어 버리는 기분을 만들면서 글에 푹빠지게 하는 마술을 부려주는 것은 나의 기분일 수 있지만 나만의 글읽는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미니에세이 글이다보니 짧은 하루를 보내듣이 읽을 수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다양한 제목으로 만나는 글은 작가가 독자들의 감성을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다양한 것들이 있는 것같다는 생각을 하게 하니 말이다. 봄비에 관한 이야기나 사랑, 화초등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의 일상 안에서 소중함을 느끼도록하는 글귀들이 푹빠지도록 한다. 잠시 잊고 지내던 것을 이렇게 이야기로 만나면서 내가 생각하던 것은 무엇일까하는 의문도 던지면서 글을 읽게 하는것 같다. 가장 엄마의 재봉틀은 괜히 친정 엄마가 생각나게 하는 어린 시절의 나의 엄마에 대한 회생도 하게 말이다. 바쁜일상에 잊고 잊던 것들의 추억회상을 하게 말이다. '엄마 손 그리고 꽃 무늬 천을 내려다보는 늙은 엄마의 순하 눈빛' 엄마의 모든 것을 느끼게 해주는 글귀라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요즘은 완벽함을 많이 요구 하는 시대인데 '완벽주의론' 처럼 말이다. 하지만 그러지 못하기에 항상 말 버릇 처럼 '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을 많이 한다. 다야한 미니 에세이다 보니 다양한 감성을 이끌어 내도록하는 것들에 나만의 생각도 더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 같아서 그냥 에세이로 읽기 보다는 더욱 글귀를 생각 하도록 하는 것이 마음에 드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생각이 많아 질때는 아무런 망설임 없이 잡아도 될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