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싱한 야채같은, 비록 야채가게가 아닌 어마어마한 야채마인드를 가지신 분임에 틀림없다. 그의 기가 책속에서도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을 이렇게 즐기며 흥이나서 일년 365일 하실 수 있는 분이라면 더 큰일도 그리할 수 있으리라.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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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네 야채가게 맨손으로 세상을 움켜쥔 싱싱한 총각들 이야기 김영한 이영석 지음 쌤앤파커스
이영석 아저씨께 드리는 편지 이영석 아저씨, 저는 일산에 사는 이은우라고 해요.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이랍니다. <총각네 야채가게>라는 책을 통해서 아저씨를 알게 되었어요. 이 책을 읽으니까 '젊음 이곳에...... 자연의 모든 것'에도 가보고 싶더라고요. 또 총각네 야채가게의 '열정' 과 '싱싱함'을 닮고 싶어졌어요. 내가 왜 이런 야채가게를 몰랐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무엇보다, 직접 확인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한번 가서 가게를 구경해 보고, 직원들이 어떻게 일하는 지 살펴보고, 고객들은 어떻게 구매하는지 보고, 야채도 한번 사 보고... 기회만 된다면 이영석 사장님이 일하는 것을 구경해 보고 싶기도 하네요. <총각네 야채가게> 책은 이영석 사장님의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고 흥미 진진하게 들려 줍니다. 1장 즐거우면서도 정직하게 일하는 방법은 없을까? 그러면서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이야기들도 이야기해 주지요. 그러면 총각네 야채가게, 화이팅! 싱싱한 과일을 좋아하는 이은우 올림. 2012.12.15.(토) 이은우(초등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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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네 야채가게 꿈! 바로 그거였다. 젊은 청년의 트럭행상으로 시작된 작은 도전이 거대한 꿈의 쓰나미가 되어 한국을 휩쓸고 있다. 과한 표현이 절대 아니다. 총각네 야채가게를 다녀온 이들이라면 그 안에서 역동하는 젊음과 생기를 체험할 수 있다. 지난 달 아내와 함께 찾았던 진해 서점에서 마지막 서점에서 발을 빼기 전 우연히 찾아낸 책이다. 소문은 익히 들어 알지만 아직 한 번도 뉴스도, 신문도 듣거나 읽은 적이 없어 호기심에 이끌려 구입한 책이다. 그리고 읽지도 않고 한 달을 방치 시켰다. 왜 그랬을까? 이유를 나도 모른다. 그리고 오늘 엉겁결에 손에 들렸고, 순식간에 읽고 말았다. 이 책을 한 문장으로 표현해 보자. “꿈이 있는 자는 결코 포기하지도 좌절하지도 않는다.” 약하다. 좀 더 파격적인 문장을 구사하고 싶은데, 문장력의 한계상 더 이상은 불가능하다. 이 책은 마케팅 전문가 김영한이 ‘총각네 야채가게’ 사장인 이영석의 성공 스토리를 적은 것이다.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감동이다. 저자의 긴장을 늦추지 않는 탁월한 글쓰기 덕이기도 하지만, 삶으로 먼저 보여준 이영석 사장이 있었기에 가능할 일이다. 이영석 사장이 궁금해졌다. 인터넷을 검색해 ‘총각네 야채가게’를 찾아 들어갔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이영석 사장은 자신을 이렇게 소개한다. "지금의 총각네 야채가게 브랜드를 만들어 오면서 저는 많은 시련과 좌절이라는 시행착오를 겪어 왔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일어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내안에 품었던 꿈이었습니다. 지금의 총각네 라는 브랜드는 바로 제 꿈이 실현 된 것이고, 또 실현되어져 가고 있는 저의 꿈입니다." 꿈! 바로 그거였다. 저자는 정확하게 이영석 사장의 생각을 짚어냈다. 200쪽 분량의 얇은 책임에도 한 편의 다이나믹한 성공 드라마를 보는 듯하여 읽은 내내 즐거움과 감동의 연속이었다. 읽어가며 무심결에 밑줄 그은 문장이 수백이다. 특히 첫 문장은 요즘 아이들 말로 ‘심쿵!’이다. “사람이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 만나는 사람의 수는 과연 몇이나 될까? ... 그 가운데 오랜 시간 동안 여운을 남길 인연은 과연 몇일까?” 그러고 보니 나도 많은 사람과의 만남은 있었지만 ‘여운’이 남는 사람은 몇 안 된다. 나 또한 다른 사람에게 여운을 남겼을까? 부끄러워지는 순간이다. 대학에서 레크레이션을 전공한 이영석 사장은 기획사에 들어가 놀이 기획의 일을 배운다. 보수도 적고 힘들었지만 나름 보람도 있던 일이었다. 그러나 직장 선배의 야비한 행동에 그길로 회사를 그만 두고 만다. 그는 생각한다. ‘즐겁고 정직한 일은 없을까?’ 머리를 식힐 겸 찾았던 한강 둔치에서 만나 오징어 트럭. 싱싱하고 맛있어 보이던 오징어를 팔아보고 싶어 시작된 사장과의 거래는 자신 안에 숨겨진 장사의 본능을 깨운다. 그길로 장사를 배우기 위해 오징어 장사 사장과 일 년 보낸다. 정민 교수의 말마따나 ‘맛난 만남’이다. 그는 집요하게 배운다. 무림의 세계가 그렇듯, 그는 장사에서 대가를 찾아 나선다. 그들에게 묻고 배운다. 무시당하고, 밀침을 당하고, 어떤 때는 몰매도 맞는다. 그래도 그는 포기하지 않는다. 포기하지 않는 것. 장사꾼들은 그제야 그를 알아보았고 인정하며 좋은 물건 보는 법을 알려 준다. 특히 하나 상회의 아주머니는 그에게 은인과 같은 존재라고 한다. 그녀는 이영석 사장에게 감을 고르고, 곶감을 고르는 여러 가지 노하우를 알려 준다. 다른 사람들도 점점 이영석 사장을 인정하면서 자신들의 노하우를 알려 주었다. 이건 시작이었다. 노점상을 하며 수많은 어려움과 난관을 극복해야 했다. 노점상들에게도 텃새가 있었다. 아무렇게나 자리를 잡는 것이 아니었다. 저자는 이영석 사장의 성공 이유를 이렇게 말한다. “내가 그에게 매력을 느낀 첫 번째 이유는 동시대의 다른 젊은이들이 거들떠보지도 않는 일에서 성공을 했다는 점……. 두 번째 이유는 그가 지닌 성공 노하우였다. ... 결국엔 마케팅의 기본을 충실히 실행했다는 것이다.” 마케팅을 전공한 저자의 입장에서 이영석 사장은 프로였다. 그는 마케팅을 배운 적이 없다. 다만 꿈을 위해 열심히 뛰었을 뿐이다. “이영석은 오징어 행상을 뛰어넘고, 그와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만난 수많은 고수들을 뛰어넘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나름대로 전략을 세워 보았다.” 꿈은 목표로 구체화 된다. 그는 배우기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트럭행상은 이동식이다. 장점이자 단점일 수 있다. 이동하면 고정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단골이 없다. 곰곰이 생각한 그는 고정된 시간에 동일한 장소에 나타났다. 양질의 품질을 가진 그의 행상은 시간이 흐르면서 주부들이 먼저 기다라는 반전이 일어났다. “이건 하나의 반전이다. 트럭 행상도 점포가 될 수 있다! 공격적인 마케팅만이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다. 자신이 처한 상황의 불리함을 유리함으로 바꾸는 것,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것, 그것이 바로 돌파구다.” 그의 노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바나나를 팔면서 원숭이를 데리고 다닌 파격적인 이야기도 있다. 좋은 맛의 과일과 높은 품질의 야채를 구입하기 위해 그의 노력은 치열함을 넘어 안쓰럽기까지 하다. 이젠 어엿한 거부다. 그러나 그는 아직도 새벽 2시에 일어나 농수산물 시장을 찾는다. 직접 과일을 고르고, 맛을 본다. 그는 늘 초심이다. “이영석은 지금도 처음의 마음, 기본으로 돌아가는 중이다.” 맛을 사수하기 위해 그가 치렀던 대가도 혹독하다. 재고 0%를 위해 내리는 결단 역시 일반 사람은 할 수 없는 일이다. 책을 몽땅 복사하고 싶을 만큼 도전을 주는 내용이 많다. 읽는 내내 나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살아갈 계획을 하니 두근거린다. 오랜만에 좋은 책 읽어서 참 행복하다. 오늘도 열심히 살아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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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이런 세상을 살고 있는 것 같아요 바라보기만 하다 포기할 수는 없겠죠 근데도 이렇게 아픈 마음만 가지고 사는 건 도무지 불공평해서 견딜 수가 없어요 』 - 볼빨간 사춘기 '나만 안되는 연애'
한 번도 안 들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들은 사람은 없을 것 같다는 요즘 대세 여성 듀오다. 물론 이 노래는 제목처럼 연인의 헤어짐에 대한 감정을 노래한 것이나 이 책의 리뷰를 쓰려고 하다보니, 이 대목이 계속 귀에 들어온다.
불청객인 좌절은 사람을 비관적으로 만드는데 재주가 있다. 실패의 틈새엔 언제나 좌절이 끼어있다가 흘러내린다. 사회에 나오면 졸업식의 꽃다발처럼 불편한 일들이 한 아름 안겨진다. 성인이기에 의식주와 직결되는 직장은 일종의 도살장이다. 나만 뭐라는 것 같은 사람, 제대로 가르쳐주지도 않고 짜증만 내는 사람, 인간의 손은 두 개뿐인데 내 손은 대여섯개쯤 달린 줄 알고 지시하는 사람... 그러나 이마저도 경쟁의 불판위에 올라온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이다. ...?? 뭔가 이상하다. 드라마를 보면 신데렐라도 많고, 어마어마한 재벌도 많이 나오는데 나는 왜 이런가, 내 진짜 재벌부모가 나를 아직 못 찾고 있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까지 든다. 그러고보면 상상이란게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그것이라도 할 수 있는게 다행이란 생각을 끝으로 현실로 돌아온다.
대기업 총수들의 자서전에서는 공감 할 수 없는 그 무언가가 있다. 간주점프한 것 같은 회고담들이 있어서 인지 단지 그 사람들이 대단하다로 끝나고 만다. 그렇다면 오징어장사꾼은 어떤가? 지금이라도 당장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나? 야채가게는 어떤가? 지금 당장하고 싶지만 뭔가 부끄러운가? 그렇다면 아마 그 사람의 앞날은 '그냥그런'으로 마무리 지을 것 같다. 그가 이룬 야채가게는 고소득을 주지만 그의 인생은 고결함을 준다. 쳐져있는 사람들을 따뜻하게 해 준다. '일어나자'라는 마음을 먹게 한다.
그 때 두 번의 삭발이 이영석의 머릿속을 스쳐갔다. 도매상인들에게 두들겨 맞아가면서 물건을 고르던 시절도 스쳐 지나갔다. 그때는 온몸이 시퍼런 멍투성이였다. 새벽에 일어나려면 이를 악물어야 했다. 좋지 않은 몸 상태와 부족한 잠 때문만이 아니라 다시 시장에 나가서 두들겨 맞을 걸 생각하면 그대로 주저앉아 잠들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하지만 그때도 견뎠다. 그런데 왜 지금 내 몸은 내 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것인가. 이제 장사기반이 다져졌기 때문인가. 굳이 내가 힘들여 일하지 않아도 다른 직원들이 있기 때문에 나태해진 것인가...그리고 세 번째 삭발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57쪽.
그의 야채가게는 직장이다. 그는 사장이다. 일선에서 같이 뛰는 사장. 그의 노하우는 직원에게 전수된다. 어느 기업 못지 않게 피땀이 들어간 그것들을 직원들을 위해 선뜻 내어준다. 나는 그럴 수 있을까...
좋은 야채와 과일을 고르는 법, 신선하게 보관하는 법, 미처 팔지 못한 물건들을 처분하는 법, 손님의 시선을 사로 잡는 법 등등 이영석이 넘어야 할 산은 많았다. 하지만 누구 하나 그에게 다가와 가르쳐주는 사람은 없었다. 그래서 그는 각 분야의 최고들을 수소문하여 직접 찾아다니기로 했다. ...하지만 그들은 귀찮다며 그의 부탁을 뿌리치기 일쑤였고, 심한 경우에는 뭇매를 맞기도 했다. 그래도 이영석은 포기하지 않았다.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의 상인들만큼 과일과 야채를 오랫동안 다룬 사람들은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었다. 결론은 그들이 최고라는 뜻이었다. 33쪽.
한동안 침울함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마음 속에 넣어두고 인생의 책이라고 여겨질 정도는 아니지만, 지금의 나태한 나를 일으키는 데는 충분한 책이었다. 덤으로 야채나 생선을 고르는 노하우까지 적어두었으니 이래저래 이득이다. 다음 번 서울 여행 계획에는 <젊은 이곳에..자연의 모든 것>을 넣어야겠다.
다시 볼 빨간 사춘기의 노래를 재생한다. 『나만 이런 세상을 살고 있는 것 같아요 바라보기만 하다 포기할 수는 없겠죠 근데도 이렇게 아픈 마음만 가지고 사는 건 도무지 불공평해서 견딜 수가 없어요 』
그래. 아픈 마음만 가지고 살 순 없다. 이제 나도 일어나야겠다.
=== 책 속 (그의 노하우. 내겐 정보;;)===
- 사과는 굵기가 일정해야 해. 하지만 같은 상자 안에도 굵기가 다른 녀석들이 들어 있어. 적당한 크기가 가장 좋을 거야. 알이 잘거나 굵어도 맛이 없게 마련이야. 그리고 표면이 매끄러운 건 주의해야 해. 그건 보기 좋으라고 왁스칠을 한 것일 수도 있거든. 오히려 껍질이 까칠까칠할수록 맛은 좋은 법이지. 무를 고를 때는 가로로 잘라봐서는 안 된다. 어느 부위에 바람이 들었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마늘은 쪽이 굵을수록 좋지만, 마늘에 매달린 두대가 얼마나 잘 건조되었는지도 살펴야 한다. 두 대가 잘 건조되어 있을수록 썩지도 않고 오래가기 때문이다. 배추는 끝이 오르러져 있으면 좋지 않다. 해바라기처럼 끝이 벌어져야 하고 손으로 들어봤을 때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서도 안 된다... 속을 갈라봤을 때, 배추 뿌리 부분에서 올라온 쫑이 짧아야 한다. 양파를 고를 때는 끝이 뾰족한 수놈은 피해야 한다. 둥글둥글한 암놈의 맛이 좋다. 특히 양파는 같은 망에 들어 있는 것들의 크기가 일정해야 한다, 등등. 181~182쪽.
- 일반인들은 칼을 댔을 때 쩍 소리를 내며 갈라지는 것을 좋은 수박으로 알지만, 사실 그렇게 갈라지는 수박은 상인들 말로 '물을 빤' 수박이었다. 재배 과정에서 공기 중의 수분을 빨아들인 껍질이 무르익기 때문에 쉽게 갈라지는 것이다. 그렇게 물을 먹은 수박은 당도가 낮게 마련이다. ...알타리 무가 여름철이면 맵다는 사실을 보통 사람들은 잘 모른다. 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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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리더십 교육기관에 개설된 "21c 여성 리더십 개발" 이라는 과목을 수강한적이 있었다. 리더십 프로그램 안에 매주 한권의 지정된 도서를 읽고 토론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첫번째로 선정되었던 책이 "총각네 야채가게" 였다. 나는 개인사정으로 첫시간 수강을 못해서 책을 읽어 가지 못했지만, 다른 분들의 독후감 및 토론과정을 지켜볼수 있었다.
따로 시간을 내서 이 책을 꼭 읽어볼것을 마음속으로 다짐했지만, 그때의 다짐을 요몇일 사이에야 이룰수 있었다. 무엇이 그리 대단한 책이길래 "리더십개발 프로그램" 첫번째 도서로 선정되었을까? 하는 의문이 사라지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저자도 소개하였지만 "펄떡이는 물고기처럼"의 한국판이 아닌가 할정도 비슷한 내용이었다. 물론 전자는 어시장, 후자는 야채가게라는 점이 다르다.
책을 읽는내내 '과연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일터가 있단 말인가?' '이런 생동감이 있는 일터가 있단 말인가'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 찰나에 인터넷 검색엔진을 통해 "총각네 야채가게" 라고 검색해 보 았더니 홈페이지며, tv에 보도된 동영상이 나오는 것을 보고 '이런 곳이 실제로 존재하는 곳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참으로 창의적이고, 생동감 넘치며, 즐거움이 가득한 일터 거기에 프로정신 (전문성^^) 까지 더해지니 이곳은 지상에서 유일하게 능동적인 일터이며, 그들이 팔고 있는 야채의 신선함 만큼이나 이들의 정신도 신선하다는 생각을 했다.
누구나 생각으로는 모든것을 이룰 수 있다. 그러나 실천은 정말 어렵다. 그래서 이영석 사장은 정말 대단한 사람, 비범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대학을 나온 사람이 멀쩡한 직장을 그만두고, 야채장사를 선택했다는 것, 오징어 행상을 따라다닌것, 원숭이와 바나나처럼 환상적인 짝궁을 장사에 대입해 본것, 새벽시장에 나가 수많은 과일을 시식하며 오감으로 느낀것, 총각이라는 아이템으로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것(물론 믿을수 있는 야채가 그들의 마음을 움직였다해도), 인재육성과 성장에 늘 마음이 열려있다는것, 그외에도 무수히 많다. 차마 짧은 지면과 나의 단편적인 생각으로 꺼낼수 없을 정도의 창의성과 계속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대중매체의 화려함이 "총각네 야채가게"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면 그곳은 마치 마법같은 일터가 된다. 그렇지만 그 마법 뒤에는 감추어진 노력과, 최고의 가치를 추구하는 일터가 되기 위한 피나는 고통이 뒤따른다. 모든것을 감수할때, 감수한 만큼의 결실이 수확으로 열린다. 우리가 바라는 이상은 멀리도 가까이에도 있는 것이 아니지만,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늘 열려있을때 그 가치를 바로 볼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기회가 된다면 "자연의 모든것" 이곳 "총각네 야채가게"에 꼭한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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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네 야채가게"처럼 즐겁게 일하고 싶어한다.
지난 일요일 미팅 중에 고객이 나에게 한 말이다.
2005년 군생활을 막바지(?) 중 군경 도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부대에 제공된 책 중 "총각네 야채가게"라는 책이 있었다.
그 책의 특이한 제목에 붙잡아서 읽었던 기억이 있어 고객에게 그 책을 구해서 선물하기로 했다.
머리속에 희미하게 남아 있던 "성공"에 대한 이야기 ...
7년의 시간이 지나서 다시 한번 그 책을 읽게 되면서 내가 받는 느낌은 "열정"이다.
직업의 좋고 나쁨과 관계없이 열정으로 그 분야의 대가가 된 "이영석" 사장의 이야기 ...
총각의 성공에는 세상과 타협 없는 열정이 있었던 것이다.
지금의 나는 사회라는 곳에 나와서
나의 이름을 걸고 사업을 하고 있다.
이 책을 덮으며 나에게 물어본다.
...
나는 지금 열정이 있는가?
나는 지금 타협하지 않고 있는가?
...
바쁘다는 이유로
환경을 이유로
힘들다는 이유로
많은 부분에서 열정 없이 타협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
2012. 9. 12.
- 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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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가 백만장자가 될 수 있었는지를 볼 수 있는 책이었다 말이 쉽지 따라하기도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누구나 닮아가고 싶어하는 그런 스타일이 아닐까 지금까지 부지런히 살아온 나도 부족함을 느낀다 또한 조금더 자신을 다잡으며 조금더 열심히 살자고 채찍질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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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네 야채가게 이야기를 읽어보면 주인공이 직접작성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된다.
저자가 주인공을 보고 제3의 입장에서 본 내용을 적기 때문에 왠지 몰입감이 떨이지고, 공감이 잘 가지않는다.
이책을 읽으면서 자기계발과 관련된 도서는 직접 집필한 것을 읽어야 하겠다고 생각이 들은 책이다.
읽어도 나쁘지 않지만, 시간이 부족하다면 다른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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