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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이 뭔가 쫌 철학적일 때 있다. 이런 내용과 구성은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하면 얼마나 풍성해질까?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베셀 작가 모 윌렘스가 기획한『코끼리와 꿀꿀이는 책을 좋아해 시리즈』 드디어 3번째 이야기다. <아무것도 아닌 단추> 재밌는 질문을 던지는 책인데, 그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지만 결국은 같은 질문으로 돌아온다. 그 질문 속에 친구들의 감정 변화들이 다양하게 표현된다. 아무것도 아닌데..... 또 신기한 것.
노랑이 빨강, 파랑 삐약이는 친구다. 노랑이가 신기한 물건, 단추를 가져온다. 빨간 단추. 그 빨강 단추를 눌렀는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래서 <아무것도 아닌 단추>인가보다^^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으면 맹숭맹숭 심심할텐데.... 파랑이도 호기심에 눌러보고, 누르기 쉬운 단추는 놀랍다. 놀랍게 했으니, 단추는 아무것도 아닌 게 아니다.
빨강이도 혹시나 해서 눌러보고, 놀랍지않다. 역시나 아무것도 아닌다.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음에 실망했을 빨강이에게 파랑이는, 슬프지? 라고 묻는다. 그리고,... 슬픈 건 아무것도 아닌 게 아니다.
어떻게 단추가 슬프게 하지??? 노랑이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또 항변한다. 또 다시 해보고,.... 놀랍게 하고 행복하게 하고 즐겁게 하는 단추. 기껏 단추 하나인데, 아무것도 아닌 단추 때문에 노랑이는 화 난다.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단추를 누르는 노랑이는 진심, 차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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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행복하게도, 화나게도, 차분하게도, 무섭게도, 기분 나쁘게도 하진 않는 단추는 정말, 재밌는 단추다!!!
단추 하나로 친구랑 함께 같이 놀 수 있다는 것, 거창한 장난감이 아니라도 좋다^^ 단추 하나에 표현할 수 있는 감정들이 다 나온다. 오히려 단순한 놀이가 아이들을 진심 집중케하는 놀이다. 꼭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괜찮아, 아무렇지도 않아.
아무렇지도 않음에,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음에 오히려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본다. 그저 조용하고 평안한 일상을 견뎌내지 못하는 사람들, 그동안 우리는 뭔가 해야만하는 조바심에 길들여져왔나보다. 멍 때리기 대회가 왜 이슈화되고, 인기가 있는지 새삼 알게된다. 노랑이 빨강와 파랑이의 <아무것도 아닌 단추>를 만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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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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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베셀 작가 모 윌렘스가 기획한『코끼리와 꿀꿀이는 책을 좋아해 시리즈』 3종 세트 책 중에서 파릇파릇 보기만해도 싱그럽게 다가오는 친절한 코끼리와 꿀꿀이가 소개하는 2번째 이야기 <쑥쑥>이다. 뭣이 쑤우욱~~~ 올라온다. 누가 일부러 심거나 돌보지 않아도 엄청난 생명력으로 자라나는 풀들 이야기다. 풀들도 개성있게 자란다. 꼭 도토리 키 재기 마냥 서로 서로 멋지고 특별하다고 아우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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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초록이다. 풀들이 각자 나름의 소리들로 기쁨을 표현하는데, 그림의 색감도 좋지만, 풀 하나하나마다 그 표정들도 살아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그림책이란 생각이 든다. 마냥 사랑스러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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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큰 풀, 꼬불꼬불 자란 풀, 젤 웃긴 풀, 뾰족한 쌍둥이 풀, 벌레가 먹기에 아삭아삭 맛있는 풀, 멋진 풀..... 그런데, 그 속에 존재감 없이 아무런 변화가 없는 풀이 있다. 친구들은 묻는다. 넌, 뭐니??? 내가 뭔지 도저히 모르는 풀은 힘겹다. 다름에 대한 친구들의 시선이 힘겨울지도 모르지. 그럼에도 착한 친구들. 친구의 개성이 무엇일지 고민을 하며 찾는다. 그 고민도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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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이이이잉~~~~ 풀 깎는 기계가 나타났다. 풀들에겐 괴물 기계다. 그들은 더이상 키 크지도, 구불구불하지도, 웃기게 생기지도, 뾰족하지도, 아삭아삭하지도, 멋지지도 않다. 개성 없이 다 똑같은 풀이다. 급 실망하며 우울한 풀들의 표정이 멋있게 개성있게 자랐던 순간들과 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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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참 긍정적이다. 아삭아삭한 풀을 맛있게 먹었던 벌레가 풀들에게 희망을 선물한다. '걱정하지마, 너희 모두 또 자랄거야' 긴 생명력을 자랑하는 풀들이 의기소침하는 모습과 기뻐하는 모습이 참 사랑스럽다. 풀의 속성을 그림책으로 기막히게 잘 버무린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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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생긴 풀들, 그리고 어떤 개성도 찾아볼 수 없었던 존재감 꽝인 풀의 자아 찾기 성공!!! 그 풀은 깔끔했다. 뒷정리의 달인^^
사람도 마찬가지 아닐까? 많은 것을 잘 하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일을 어려워하는 사람도 있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도 있지만, 아직 자기 꿈조차 모르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삶은 잘 하고 못 하고의 문제가 아니고, 꿈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도 아니다. 그냥 주어진 일 속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누리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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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 것을, 특별하지 않은 일을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음을....^^ 평범함이 충분히 특별할 수 있음을.... 난, 도대체 뭘까? 고민하는 그 풀이 더 사랑스러운 이유다. 박수받아 마땅하다. 이 책 <쑥쑥> 읽고서 고민하는 아이들이 제법 있을 것 같다. 내가 잘하는게 뭘까? 내가 되고 싶은 것은 뭘까? 하루에 몇번씩 꿈도, 되고 싶은 사람도 바뀌는 울 효진이가 생각났다. ㅎㅎㅎ 생각도 쑥쑥~~~ 자라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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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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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그림책 시리즈로 3권이나 나에게 왔다. 룰루랄라~~ 이렇게나 기쁠수가!!!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베셀 작가 모 윌렘스가 기획한『코끼리와 꿀꿀이는 책을 좋아해 시리즈』로 3종 세트로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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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그림책들인만큼 세 명의 작가들의 개성있는 그림책을 만난다. <우리는 넷 쿠키는 셋> <쑥쑥> <아무것도 아닌 단추> 책을 좋아하는 코끼리와 꿀꿀이가 소개하는 첫번째 책, <우리는 넷 쿠키는 셋>이다.
식탐은 누구에게나 있다. 단지 사람에 따라 표현하는 차이가 있을 뿐. 어른도 마찬가지지만 호기심 많은 아이들은 유달스레 그렇다. 맛있는 음식에 눈이 반짝반짝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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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숫자가 정해져 나온다면 그것 참.... 난감하다. 사람 수는 4명인데, 3개만 나온 음식이라면 예민해질 수 밖에 없다. <우리는 넷 쿠키는 셋>인 경우다. 하마/악어/쌍둥이 다람쥐 그들은 이 황당한 상황 속에서 맛있게 쿠키를 나눠 먹을 수 있을까?
한 명은 쿠키를 먹을 수 없는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그들이 계속 주장하는 것은 '모두 똑같이 먹어야지' 다람쥐는 쌍둥이들이니깐 둘이서 한 개를 나눠 먹으라는 소리에 바짝 긴장하고, 쿠키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근거없는 소문에 악어는 놀래고, 덩치 큰 순서로 먹으면 어떻냐는 하마의 뻔히 보이는 귀여운 검은 속마음에 애가 타고, 방법이 정말 없는걸까? 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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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해지면 아무것나 부러뜨리는 하마, 하마의 예민함으로 인해 쿠키는 여러 조각으로 자꾸 부러진다.
배는 자꾸 고파오고, 꼬르륵~~~ 덩달아 악어 다람쥐도 극도로 예민해지고, 우정에 금이 갈까봐 신경쓰이고, 이래저래 빨리 해결되어야 할텐데..... 점점 작아지는 쿠키 조각만큼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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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 직전까지 간 상황, 하마의 손에서 잘려나간 쿠키는 12조각이 되었다. 하마는 폭발했다. '빨리빨리, 한번에 하나씩 가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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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와 친구들의 눈물겨운 쿠키 똑같이 나눠 먹기는 성공!!! 그들의 예민함과 배고픔과 돈독한 우정으로 쿠키를 함께 먹었다. 누가 더 먹고, 덜 먹지 않고^^
어렸을 때 맛있는 것 하나 더 먹으려고 항상 언니랑 눈 흘기면서 싸웠다. 딸 둘만 있어서 그나마 큰 예민함없이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 그림책 읽으니 어릴 적 생각이 나서 살짝 웃음이 나온다. 효진이는 외동이라 이런 경험은 거의 할 수 없음에 조금 마음이 그렇다. 어린 아이들에게 똑같이 나눠서 먹는 것과 배려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 같다. 욕심 부리지않고 함께 나눠 먹는 것은 언제나 그렇듯이 더 많이 기쁘고 행복한 일이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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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책읽어주는 엄마입니다. 밤마다 우리 아이 단골 초이스에 꼭 들어가는 코끼리와 꿀꿀이는 책을 좋아해 시리즈~ 아마것도 아닌 단추와 쑥쑥 그리고 우리는 넷 쿠키는 셋 이 세권 정말 물건입니다.
아이가 한번 보면 계속 읽어달라고 해요 전 요즘 무한반복의 지옥?!에 시달리고 있어요
우리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건 아무것도 아닌 단추인데 아무것도 아닌 단추하나를 주워서 그 단추를 놓고 세명의 등장인물이 대화하는 거에요 이 단추가 날 슬프게 했어 놀라고 했어 그런데 아무것도 아니야 라는 대화를 서로 나누는데 이 책을 읽어줄 때의 포인트는 살짝 높고 빠르게 글을 읽어주는 거에요 특히 등장인물 노랑이가 나올 때는 억울하고 답답하다는 듯이 ~~~ 하지않아~~~~ 라고 마지막에는 목소리를 떨어주면 정말 자지러집니다.
잠자기 전에 읽는데 계속 처음부터 다시 처음부터 다시를 입에 달고 살아요 정말 무한반복의 지옥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몇번을 읽어야 잠이 드는지... 그래도 아이에게 이만큼이나 집중과 기쁨을 줄 수 있다니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특히 마지막에 코끼리와 꿀꿀이가 서로 단추를 찾다가 코를 누르는 걸 보면서 엄마인 저와 아이가 서로 코랑 팔 다리를 꾹꾹 누르면서 여기 단추가 있네~하면서 스킨십 하고 잠들거든요
어떤 책을 골라도 이 3권은 베스트 임이 분명한!!!!! 요즘 한글 배우기에 푹 빠진 아이와 한글자 한글자씩 내가 아는 글자 찾으면서 읽는것도 재미에요~
미취학 아동과 초등 2학년까지가 딱 좋을 것 같아요^^ 직접 아이와 함께 읽어본 리뷰어로써 10점 만점에 10점 드립니다.
(이 리뷰는 yes24리뷰어클럽에서 책을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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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출판사에서 재미있는 그림책 신간이 출간되어 소개해드려요. 아무것도 아닌 단추 모 윌렘스의 코끼리와 꿀꿀이는 책을 좋아해 시리즈랍니다^^ 모 윌렘스와 댄 샌탯, 로리 켈러, 캐리스 메리클 하퍼 작가가 차례차례 함께 작업한 시리즈에요. '코끼리와 꿀꿀이는 책을 좋아해'라는 주제로, 모 윌렘스의 그림책 캐릭터 코끼리와 꿀꿀이와 함께 '책 속의 책'을 읽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그림책이에요. 책 읽는 즐거움, 말하는 즐거움, 그리고 연기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놀라운 그림책'이에요. 그 중 제가 소개할 책은 캐리스 메리클 하퍼 작가님과 함께하신 책이에요. 아무것도 아닌 단추 ..라고 해도 왠지 눌러 보고 싶은 단추! 정말 아무것도 아닌 단추일까요? 아들램은 처음에 책을 고를 때 제목만 얼핏 보고 단추가 버튼의 단추가 아니라 옷에 다는 단추인 줄 알았던 모양이에요. ㅋㅋㅋ 책이 도착했을 때 "어! 그 단추가 아니네~" 그러더라는^^;
저는 책표지 그림을 함께 보고 있었기에 버튼의 단추라는 사실은 알았지만 버튼 혹은 스위치의 개념을 단추라고 번역, 해석한 것도 신기했네요. 이런 것도 문화적 차이일까요?ㅋ 아들램은 모 윌렘스의 책들을 좋아해요. 쉬운데 재미있을 뿐 아니라 상상력과 이야기 흐름, 결말이 독창적이기때문이지요. 저 또한 마찬가지구요^^ 코끼리와 꿀꿀이는 한국어 버전의 이름일까요? 저는 제랄드와 피기의 영어 동화책으로 처음 접해서 그런지 이름이 익숙치 않네요.ㅎ 장 수는 꽤 되지만 글밥이 짧고 이야기가 있기에 자주 꺼내 보게 되는 모 윌렘스의 그림동화책^^ 이 책의 판형과 페이지수도 그와 같아서 더 친근하게 느껴져요^^ 어찌 되었던 책을 받자마자 엄청 기대되었던 이 책!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살짝 소개해드릴께요~
꿀꿀이가 책을 읽고 있어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지만 그 책이 뭐냐고 묻자 아무것도 아닌 게 나오는 책이라고.. 응??? ㅋㅋㅋ
책 속의 책을 코끼리와 꿀꿀이와 함께 읽어요^^ 재미있는 도입과 책 속의 캐릭터 친구들과 함께 한다는 마음에 기분까지 설레이지요. 책 속의 책이 원작 제랄드와 피기 그림동화책에서는 가끔 나오는데 여기에서도 이렇게 활용되었네요^^
빨강이, 노랑이, 파랑이가 있어요. 노랑이가 단추 하나를 발견했어요. "얘들아, 이거 봐!" "우와! 우와! 우와!" "믿을 수 없어!" "근데 그게 뭐야?" "단추야!" "빨간 단추네?" "난 빨강이 제일 좋아!" "뭐 하는 단추야?" "아무것도 안 해!" "아무것도?"
노랑이가 발견한 빨간 단추에요. 그런데 그 단추를 본 빨강이와 파랑이는 왠 호들갑일까요? ㅋㅋ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단추를 보고 이렇게 신기해하고 궁금해하는 건 역시 아이들만이 할 수 있는 걸까요? 이미 세상사에 찌든 어른인 저는 호들갑으로 보이는.. ㅎㅎ 아들램도 역시나 궁금해합니다. 설마 아무것도 아닌 단추겠어? 하는 거?ㅋ
정말 아무것도 안 하는 단추인지 노랑이가 시범을 보이지요. 파랑이는 자신이 눌러 본다며 단추를 꾸욱 눌렀는데.. "우와!" "어때?" "정말 누르기 쉬운 단추네! 놀라워!"
ㅋㅋㅋ 누르기 쉬운 단추라니~~~ 단추 하나 누르고 놀라워하는 파랑이의 모습에 저는 더 놀랍네요. 푸핫!!! 정말 순수하고 깨끗하고 맑은 아이들의 모습이랄까요?^^; 별 거 아닌 거에서도 그 의미를 찾고 즐거워하는 파랑이가 시간이 지날수록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을 수록 부러워질 것 같아요.ㅎ
"너를 놀라게 했으니 아무것도 아닌 게 아닌데?" "그러네." 이번에는 빨강이가 단추를 눌러요.
빨강이 말이 맞네요. 놀라게 했으니 아무것도 아닌 게 아니지요. 저는 우연히 발견한 단추 하나를 가지고 이렇게 셋이서 놀 수 있다는 것이 더 놀랍네요. ㅋㅋㅋ 빨강이가 누르면 어떻게 될까요? 이번에도 아무 일도 안 일어날까요? 아님 누르는 사람에 따라 다른 반응이 나오는?ㅋ 책을 넘기기 전에 잠시 뜸을 들이고 생각하고 상상하면 더 재미있는 책이에요^0^
아무것도 아니라고 주장하는 노랑이 단추 누르고 놀라워 하는 파랑이 정말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서 슬퍼하는 빨강이 갑자기 노랑이가 화가 난 까닭은? 정말 이 단추는 어떤 단추일까요? 진짜 아무것도 아닌 단추일까요? ㅋㅋㅋ
그 뒷 이야기와 그들의 결론을 책을 통해 확인해보시길요^.~ 그리고.. 코끼리와 꿀꿀이는 이 책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힌트를 드리자면.. 이 책을 보고 나면 단추를 누르고 싶어진다는^^ ㅎㅎㅎ 아! 그리고 한 가지 더!!! 이 책에는 모 윌렘스의 비둘기가 나와요. 책을 보는 도중에 아들램이 "어! 비둘기다!" 해서 보니 진짜 비둘기가 숨어 있더라구요. 그 비둘기는 모 윌렘스 그림동화책의 팬이라면 쉽고 친숙해서 금세 찾으실 수 있으실 거에요^^ 그래서 혹시 비둘기 말고 오리, 고양이, 토끼도 있나 처음부터 다시 봤는데 그 친구들은 없더라구요. 쿠헤헷^^;;;
정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아무것도 아닌 단추 하나를 가지고 빨강이, 노랑이, 파랑이 셋이서 이렇게 즐겁고 행복하게 놀 수 있다니 전 이들이 더 신기하고 놀랍네요. ㅋㅋㅋ 그런데 그건 이들 뿐만이 아니에요. 모든 아이들이 마찬가지지요. 아이들의 상상력이란 정말 놀라워서 욕조에 물 받아 컵 하나만 줘도 한참을 놀아요. 컵은 단순히 배도 되고 괴물도 되었다가 안식처도 되었다가.. 항상 컵으로 우유를 마셨는데 빨대 하나가 생겨서 꽂더니 부글부글 우유 거품을 잔뜩 만들어 거품이 더 맛있다며 입을 대고 먹더라는.. 우유 거품은 구름이 되었다가 솜사탕이 되었다가 화산처럼 폭발하기도 하지요. 어른들이 보기에는 참 뭐하는 건가 싶어도 정말 한참을 신기하게도 잘 놀아요. 진짜 즐겁고 행복하게말이지요^^ 책을 보고 나면 누구나 단추를 누르고 싶어져요. 아들램도 단추를 누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흠.. 단추를 뭘로 만들어볼까..
책은 받고나서 얼마 안 있어 읽었기에 집 패션 긴팔 내복. 며칠 사이에 그새 더워져서 이제 반팔 패션~ㅋ 무엇으로 단추를 만들까 곰곰이 생각하다가 얼마 전에 소고기메추리알 장조림하고 생긴 메추리알 판으로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최대한 비슷하게 단추의 밑바탕 색을 만들어주어요. 힌트를 드리자면.. 검정색과 하얀색을 섞어 회색을 만든다음 파란색을 조금 넣으면 책 속 단추 밑바탕 색이 되더라구요^^ 읽고 나면 따라하고 싶어지는 북극곰 책을 보면서 책 속 물건, 주인공의 색을 똑같이 따라하기 선수가 되어 가네요. ㅋㅋㅋ 물론 아들램은 이거 넣어라 저거 넣어라 참견만 진짜 색 짜고 섞는 노동은 제가..;;;
빨간색은 그냥 짜서 칠하면 되지요. 메추리알판이 종이재질이기에 색도 잘 나고 칠하기도 쉽고 좋네요^^ 계란판, 메추리알판 요런 거 만들기할 때 활용하기 좋은 재료인 것 같아요^0^
정말 똑같(다고 생각하는)은 아무것도 아닌 단추가 탄생했어요^^ 마르지도 않았는데 자꾸 눌러보고 싶다고 성화 성화 성화... 마르기를 기다렸다가 내일 눌러 보라고~ ㅋㅋㅋ 무슨 놀이를 할 거냐고 묻자 아무것도 아닌 놀이를 할 거래요. 응??? ㅎㅎㅎ 그게 뭐지..ㅋ 눌러보면서 그냥 가만히 있는 걸까요? 아무것도 만지지 않고 멍하니 있는 걸까요? ... 아주 쉽고 간단하게 만들기만 했는데도 이미 아들램 머릿 속에는 온갖 생각들이 자리하기 시작했나봐요^^ 과연 어떤 놀이를 할지.. 별 거 아닌 색칠 하나 했는데도 이렇게 좋아하고 즐거워하다니 아이들에겐 만들기 자체가 놀이이고 즐겁고 행복한 것이 아닐까요? 그러면서 저녁 내내 자기 전까지 "말랐나? 누른다~" "말랐나? 누른다~" ... 아들램아... 우리 참을성을 좀 길러 보자..ㅋ
드디어 다음 날이 되었어요. 학교 갔다와서 이제 말랐나? 눌러도 되나? 반복.. 반복.. 반복.. 하다가 저녁 먹고나서 아들램이 그렇게 원하던 아무것도 아닌 놀이를 하기로 했어요. ㅋㅋ 눌러도 된다는 허락을 받고 드디어 눌러 보기!!! "우와! 이제 말랐네. 손에 안 묻어!" ㅎㅎ 참 별게 다 놀랍네요. '당연히 하루 지났으니 말라서 손에 묻지 않는건데..' 라고 생각하면 전 이미 세상사에 찌든 어른인 거겠지요?ㅋ 어찌되었던 아들램을 놀라게 했으니 이 단추는 아무것도 아닌 단추가 되었네요^^;
그런데 아들램아 아무것도 아닌 놀이는 어떻게 하는거야? "응~ 그건 그건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 거야." "응???" 그러고는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있..;;; 그런데 그건 1분도 못가서 꼼지락꼼지락.. "엇! 방금 움직였으니까 아무것도 안하는 거 실패야!" "앗! 다시 해. 다시 해!" ... ㅋㅋㅋ 무언가를 하고 있는 것보다 아무것도 안하는 게 더 힘든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는 아들램의 아무것도 안하는 놀이는 실패로 끝났답니다^^; 책의 제일 마지막 이야기에 이제 뭐 할까라고 묻는 파랑이에게 아무것도 안 하기 계속하자는 노랑이, 아무것도 안 하는 게 제일 좋다는 빨강이. 혹시 아무것도 안하는 건 아들램이 생각해낸 엉뚱한 이 놀이였을까요? ㅎㅎㅎ 그런데 쉬울 줄만 알았던 아무것도 안하는 놀이는 굉장히 어렵다는 거.. 음.. 특히 성격 급하고 바쁜 현대인?들에게는?ㅋ 우리는 여행을 가도 그 지역 구경거리, 먹을거리 등을 찾고 바삐 움직이고 숙소로 돌아오지요. 물론, 그런 것도 휴식이고 여행의 참맛이겠지만 요즘에는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정한 뜻을 생각해보게 되네요^^
아들램이 생각한 단추 응용 놀이! 누가 먼저 누르나~~~ 아들램은 책에서 보았다면서 누가 먼저 누르나 놀이를 하자고 하네요. 보드 게임이나 여러 모바일 게임 등을 모르는 아들램은 아이디어도 책으로..(만화책이였음..ㅠㅠ) 3 2 1 GO 몇 번을 했는데도 아들램이 승리.. 음.. 전.. 사진도 찍느라 그랬던 거라고 핑계를..^^;
아들램도 생각했기에 저도 하나 생각해야죠. 단추 응용놀이 2. 말하는 대로 누르기~~~ 뭐 단추 또 만들 거 없이 풀 뚜껑으로..ㅋㅋ
청기백기 놀이처럼 부르는 색깔 누르기에요^^ 조금씩 빨라지면 정신 못 차린다는..ㅋ 바꿔서 저도 해보고 아들램이 또 해보고~ 엉뚱한 검은색을 말해보기도~ 순발력은 그다지 좋지 않은 걸루요..;;ㅎ
아무것도 아닌 단추 상상놀이~ 이 단추를 누르면 어떤 일이 있어났으면 좋겠는지 혹은 어떤 일이 일어날 거 같은지 상상해보기 놀이에요. (색칠할 때 책상에 묻을까 바탕종이로 깔았던 종이 버리기 아까워서..ㅋ) 아들램의 상상은 폭탄이 떨어지고 껌이 떨어지는 것! 닭고기, 차돌박이, 삼겹살이 떨어지는 것! 금덩어리와 병아리 모이, 꽃, 새싹이 떨어지는 것! 저의 상상은 한 번 누를때마다 만원씩 떨어지는 것! 코끼리와 꿀꿀이가 보는 책들이 떨어지는 것!
진짜로 저리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능성 0%의 상상놀이였지만 그리고 쓰는 동안에는 즐거웠다는..ㅎ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는 아무것도 아닌 게 아닌 단추 맞네요^^ 이렇게 아무것도 아닌 놀이를 하고 나니 이 단추는 아들램에게 특별해졌어요. 만들기를 다 하고 나면 좀 두었다가 버리게 되는데 서랍 속에 얼른 넣더라구요. ㅋㅋ 이제 이 단추는 아무것도 아닌 단추가 아니라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깃든 의미있는 단추가 되었어요^0^ 아무것도 아닌 단추로 아무것도 아니게 놀기 참 쉽죠~~~ ㅎㅎㅎ 책을 읽고 아무것도 아닌 단추 꼭 만들어 보시길요^.~
모 윌렘스의 코끼리와 꿀꿀이는 책을 좋아해 시리즈! 코끼리와 꿀꿀이와 함께 '책 속의 책' 읽기! 아무것도 아닌 단추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동심, 순수함! 정말 이 단추는 아무것도 아닌 단추였을까요? 이 세상에 아무것도 아닌 것이 있을까? 어떤 것이든 해석하기 나름~~~ 재치있는 이야기와 상상력이 돋보이는 재미있는 수작! 진정한 의미를 느끼며 무릎 탁 치게 만드는 놀라운 책! 즐겁고 행복해지는 법을 일깨워주는 멋진 책! '아무것도 아닌 단추' 이 책을 보시면서 엉뚱한 빨강이, 파랑이의 반응에 뭥미? 반응을 하셨다면 이미 세상사에 찌든 어른이신 겁니다. 이 책을 보면서 우와! 나도 나도 눌러볼래! 반응을 했다면 아직 순수한 동심을 간직한 아이인 겁니다. 당신은 적어도 순수함을 잃지 않은 어른인가요??? 어느 봄 날, 아들램이 학교 다녀와서 대뜸 "엄마, 오늘 재미있는 일이 두 가지 있었어." "응? 뭔데?" "하나는 집에 오는 길에 보니까 민들레가 피어있더라구~" "엉?ㅋㅋㅋ" "또 하나는 1학년 동생이 나한테 높임말을 쓰더라구~" "어?ㅎㅎㅎ 그래서 좋았어?" "어. 재밌지? 신기하지? 이상하지?" 신나하며 손 씻으러 화장실로 가는 아들램의 뒷모습을 보면서 어른이 보기엔 별 거 아닌 일도 이렇게 재밌고 신기하고 이상할 수도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책 속에 나오는 파랑이, 빨강이, 노랑이도 그런 기분이 아니었을까요? 민들레가 피어 기분 좋고 동생이 높임말을 써서 이상하고 재미있었던 아들램처럼 말이에요. ㅋㅋㅋ
이 세상에 아무런 의미없이 있는 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길가에 핀 민들레를 보아도 이제 봄이 왔다고 사람들에게 알려주기 위한 것은 아닐까 그걸 못 보고 지나치는 어른보다는 반갑다고 인사하며 기뻐하는 동심을 잃지 않는 어른이 되고 싶네요^^ 그림책은 아이들만 보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부터 누구나 볼 수 있는 때로는 재미를 때로는 지식을 때로는 생각을 주는 마법의 양식이 아닐까요? 좋은 책이란 나를 변화시키고 깨닫게 하며 즐거움과 행복감을 주는 책인 것 같아요. 앞으로도 그림책 사랑은 계속 될 거에요. 쭈우~~~욱!!! ㅋㅋㅋ
이 책이 바로 그 좋은 책! 나는 순수한 동심을 아직 간직하고 있을까요? 이 세상에 아무것도 아닌 건 없어요! 마음에 훅 들어와 머리를 맑게 하는 책! 작은 것에서도 의미를 발견하고 스스로 행복해지는 방법을 일깨워주는 책! 저는 이 책을 당연히 강추드려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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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들은 모 윌렘스의 기획으로 3명의 작가인 댄샛탯, 캐리스 멜리클 하퍼, 로리 켈러의 글과 그림을 엮은 시리즈다.
모 윌렘스의 경우 코끼리와 꿀꿀이 책으로 닥터수스 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으며, 비둘기 시리즈로 칼데콧 상의 수상경력도 갖고 있다.
또한, 이 시리즈 중 쑥쑥(We are growing)이란 책은 2017년에 이미 닥터수스 책을 수상했다.
아이들에게 있어서 책을 읽어 줄 때 Before Reading과 After Reading 은 중요하다. 아이에게 흥미를 유도함으로 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다. 또한,책을 읽은 후에도 아이들이 생각을 정리할 수 있고, 책을 더 이해하면서 기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들도 모 윌렘스의 코끼리와 꿀꿀이 시리즈에서 튀어나온 듯한 코끼리와 꿀꿀이가 책을 소개하고 재미를 유도한다. 또한 이야기가 끝나면 그 책과 관련한 후기를 서로 이야기한다.
1. 우리는 넷 쿠키는 셋_댄 센탯 글 그림
4마리의 동물, 하마 악어 원숭이2마리(?)가 쿠키 셋인 상황에서 어떻게 나누어야 할지 고민을 다룬 책이다. 아이들이 친구들과 혹은 형제자매들과 지내다보면 맞딱들일 수 있을만한 상황이다. 이때 어떻게 문제를 풀어나가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웃음을 자아내는 코드, 갈등을 통한 긴장감 등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표정이 다양하고 사랑스럽다.^^
2. 쑥쑥_ 로리켈러 글 그림 이 책은 뭔가 주는 아이들에게 주는 메세지가 있다. 하찮게 여기기도 하고, 익숙하게 여겼던 잔디에서 이야기의 모티브를 찾아낸 저자가 남다르게 보인다. 한번 읽어보시길...ㅎㅎㅎ
3. 아무것도 아닌 단추_캐리스 메리클 하퍼 글그림 단추 하나로 여러가지 의미를 찾아내는 작가의 통찰이 어른으로써 새롭게 보였다. 사소하게 이야기하며 찾아볼 수 있는 아이들의 순수함과 섬세함을 꿰뚤어본게 아닐까? 생각했다.
아이들이 남자애들이라서인지 몰라도 책에 대한 느낌에 대해 자세히 나누기는 어렵다. 그런데 아이들과 이 책을 읽고나서 며칠을 우리 둘째는 빤히 그림만 보며 책을 넘기곤 했다. 글을 못 읽으니 그림에서 아이가 더 흥미를 갖는 것 같은데,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우리 둘째에게 합격인가보다.
또한, <우리는 넷, 쿠키는 셋>에서 첫째아이는 쿠키가 모자란 상황에서 자신의 의견을 틀리든 맞든 제시하기도 했다. 아이에게도 그 상황이 함께 풀어야 할 것 같았나보다. 묻지 않아도 아이에겐 무언가 생각의 여지를 남기는 과정이 있는가보다 했다.
<쑥쑥>에서 잔디기계가 각자의 개성을 잡아먹은 듯 휩쓸어갔을 때 아이도 허망해하며 '다 없었졌다!'라며 안타까워했다. 또한 각자 다른 모습을 가진 잔디들을 아이 스스로가 엄마에게 설명해주기도 했다.
시리즈 이야기 모두 다른 동화책과는 또 다른 생각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대사가 짧고, 만화같이 순간의 찰나를 짚기 때문에 긴장감, 즐거움, 신기함,,, 등 여러 감정을 느끼며 이야기를 따라가도록 돕는다.
색깔 또한 아이들과 친숙한 원색으로 색에서도 신선한 자극이 될 것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또한, (모든 책이 그렇겠지만) 내가 이 책들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면서 아이들의 반응에 주목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그 생각을 표현하는 것들이 유독 많이 보였다.
코끼리와 꿀꿀이나 비둘기 시리즈를 잘 아는 아이라면 더없이 반가워하겠지만, 이 시리즈를 모르는 아이들도 이들의 동화세계에 입문을 이 책으로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참고로 저희 아이들은 4, 5살 남아들입니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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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와 꿀꿀이는 책을 좋아해 시리즈 중 “쑥쑥” 쑥쑥 자라나는 풀들의 모습과 대화는 아이의 모습 같아요. 풀들은 '이것 봐라!' 하면서 서로의 모습을 자랑한답니다. 그중 평범한 한 친구는 다른 친구들과 달리 자랑할 것이 없어 슬퍼하게 되는데, 자신만의 장점을 발견할 수 있을지! 어떤 모습이 될지 기대하면서 읽게 된답니다. 출판사 북금곰의 닥터수스 수상작은 읽기가 처음인 친구들에게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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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시작한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일단 닥터 수스 상 수상작들이기 때문에 아묻따 믿고 읽구요!! 이제 한글을 배우는 중이라 스스로 책 읽기는 어렵지만, 아는 글자가 나오면 찾아 읽는다. 엄마랑 먼저 같이 읽고 나서 본인이 선택한 장면을 스스로 읽어봤다! 처음엔 쑥스러워하더니 막상 재밌게 읽고 잘하고 싶어하는 아들ㅎㅎ 제 멋대로 자라나는 잔디들! 그런데 모두 다르게 자란다. 그 다름을 각자의 특별함으로 생각하며 즐거워하는 잔디들♡ 갑자기 잔디깍기 기계가 등장해 다 밀어버리지만...ㅎㅎㅎ 또 쑥쑥 자라 특별해질거라는, 당장은 특별하지 않아도 모두에게 특별함이 있음을 알려주는 책! 북극곰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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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윌렘스와 댄 샌탯, 로리 켈러, 캐리스 메리클 하퍼 작가가 함께 작업한 ‘코끼리와 꿀꿀이는 책을 좋아해’라는 시리즈 중에 하나로 모 윌렘스의 그림책 캐릭터인 코끼리와 꿀꿀이가 함께 책 속의 책을 읽는 구성으로 진행되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특징에 대해 모르고 책을 펼쳤는데 아이가 생각보다 더 관심 갖고 재밌어 하더라고요. 표지에 그려진 잔디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비주얼은 아니거든요. 그런데 코끼리와 돼지가 등장해서 대화하는 방식으로 책을 추천하니까 순식간에 책 속의 이야기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었어요. 비슷하게 생긴 풀들이 어느 날 갑자기 쑥쑥 자랍니다. 다양한 형태로 각각의 개성을 갖고요. 어떤 친구는 키가 크고, 어떤 친구는 꼬불꼬불하고, 어떤 친구는 꽃을 피우고.. 어떤 친구는 웃기고 어떤 친구는 아삭아삭하고 어떤 친구들은 뾰족해요. 그런데 딱 한 친구만 자신이 뭔지,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며 혼란스러워 합니다.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이 모든 친구들이 좌절을 경험하며 다시 시작됩니다. 그런 과정에서 그 한 친구도 자신의 개성을 찾아요. 우스꽝스러운 표정이나 그림, 타이포그라피 등으로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저는 무엇보다 메시지가 좋았어요. 사람도 마찬가지지만 우리 눈에는 비슷해 보이는 잔디라도 모두 각각의 개성을 갖고 있다. 이런 단순한 주제가 아니라 어떤 고난을 겪더라도 자신을 잃지 않고 소신을 지키면 겉모습이야 어떻든 내가 나일 수 있다. 쉽게 말하면 “사람은 바뀌지 않아”라고 얘기할 수도 있겠죠? 쉬운 책이지만 두고두고 읽으면서 책에서 이야기하는 주제, 메시지를 잊지 않고 싶은 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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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키의 풀들이 나란히 나란히 자라납니다. 그런데 갑자기 뾰옹! 한 친구가 커지더니 다른 친구들도 서로 다른 모양, 방향으로 자라나네요. 쑤욱! 뾱! 삑! 빵! 재미난 표현과 함께 재미있게 자라나는 풀들을 소개합니다. 스스로 소리내어 문장을 읽기시작한 7세 어린이와 왼쪽 오른쪽 나누어 소리내어 읽으면서 쑥쑥자라는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스스로 읽는 것에 재미를 붙인 6~7세 어린이들과 역할을 나누어 소리내어 읽기를 해보세요. 더욱 재미나고 풍부하게 그림책을 만날 수 있답니다. 위 그림책은 닥터수스 수상작 서평이벤트에 선정되어 북극곰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쑥쑥 #로리켈레글그림 #북극곰 #도서출판북극곰 #닥터수스 #유아그림책 #6세그림책 #7세그림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