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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를 볼때면, 맛은 훈련이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치즈하면 식빵 모양의 체다 치즈만 알고, 그 치즈를 좋아한다고 '난, 치즈 좋아해요'라고 말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러다 블루치즈 먹고 얼마나 허걱 했었는지....ㅋㅋㅋㅋ 이제는 곤골졸라 피자에 곤골졸라 치즈 쥐똥만큼 있으면 막 짜증나요. 듬뿍 듬뿍 올려져서 꼬릿한 블루 치즈 맛이 확실히 느껴지는것이 좋은데 말이죠.
점점 조금 더 향이 꼬롬하고 소프트보다 하드 계열 치즈를 더 좋아해요. 그런면에서 국내에 다양한 치즈가 없는것이 무척 서운하지만, 그나마 최근에 조금 다양한 치즈들을 구할수 있는것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간신용이나, 안주 혹은 샌드위치용으로 먹고 있는데 가격도 만만치 않네요. 그리고 살도..... ㅠ.ㅠ;;
암튼, 치즈에 대한 허기를 달래기 위해 매거진 F의 치즈를 읽었는데, 치즈 먹고 싶어서 죽을뻔 했어요. 아쉬운대로 '올레길 자연치즈인 모짜렐라 생치즈'를 뜯어 먹었는데, 그나마 순수한 맛에 먹고 있지만... 꼬릿한 맛이 그리워요. 언젠가 생치즈 말고 숙성치즈 국내에서 만들면 좋겠어요.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의 치즈 생산은 이해되지만, 그중에 일본도 소개되어서 놀랐어요. 하긴 최근에 일본인 저자의 치즈 소믈리에 관한 책도 읽었었는데, 유명한 치즈 생산자에 일본이 있다는것이 부러웠습니다. 요즘 우유소비가 많이 줄었다고 하는데, 남은 우유 치즈로 좀 만들어주면 좋겠어요.^^
오호... 치즈에 있는 곰팡이. 그냥 봐도 왠지 맛이 스파이시하고, 짭쪼름할것 같아요.
커다란 하드 치즈. 샌드위치에 넣으면 그 풍미가 정말 좋아요.
커드를 직접 수작업으로 뜨는데, 단순해보이는 작업도 전문을 요하는 미묘한 기술이 있습니다.
국내에도 '몬터레이 잭' 제품이 많이 들어왔지요.
체코에서 생활했을때 종종 먹었던 치즈 튀김. 평소 치즈 튀김하면 모짜렐라 튀김만 접하다가 이렇게 통째로 튀긴 치즈튀김은 담백하니 맛있어요. 조카가 프라하 놀러왔을때 치즈 튀김 햄버거를 사주었는데, 처음으로 햄버거 하나 통째로 먹었다고 만족스러워했던 표정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커리 먹을때 종종 선택하게 되는 팔라 파르니. 처음엔 치즈인가 두부인가?했어요.ㅋㅋㅋㅋ 당연 치즈이긴하지만, 치즈의 특별한 맛이 없지만 그래도 채식을 하는 사람에게는 치즈가 고기 대신 맛과 영양을 지켜주는것 같습니다.
내장 파괴 감자 튀김이라는데... 아직 먹어본적은 없어요. 아주 가끔 칼로리 폭탄한번 받아 보고 싶을때 도전~
특이한 치즈 상식중에 '살아 있는 구더기 치즈'는 넘 충격적...
세계 종류별 치즈 판매 순위에 10위인 에푸아스만 먹어보지 않아서 궁금.
다양한 치즈의 설명. 사진이 아닌 그림으로도 맛있어 보입니다.
아는 상표는 3개 바껭 없네요. ㅠ.ㅠ
로컬 재료를 이용한 레스토랑의 음식과 치즈 조합
와인과 찰떡 궁합 치즈.
독특한 치즈 케잌
액체 질소로 올린 염소치즈를 먹어 본적이 있는데, 색다른 즐거움이긴하지만 아무래도 풍미가 좋은 치즈는 얼릴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아직은 맛에 관해서 보수적인지 '분자요리' 스타일은 굳이...라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치즈 컷
한국인 치즈 메이커가 있다는것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치즈 전문 매장 -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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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는 참 다양하고 무궁무진하지만 아직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만해도 한국에서 맨날 판매하는 슬라이스 치즈에 대해서만 알았거든요(기껏해야 크림치즈까지...?) 근데 외국의 유명한 치즈와 다양한 인터뷰 자료를 보니 진짜 지금까지 너무 치즈를 모르고 살았다고 생각되더라구요 이렇게라도 치즈에 대한 상식이 늘어서 좋네요 너무 재밌게 읽고 있어요 ^^ 다음 번 잡지가 또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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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잡지를 보는 가는 어떤 취미와 어떤 호불호를 가졌는지 그 사람을 알려주는 거 같다 매거진 〈F〉는 매거진 〈B〉와 배달의민족이 함께 인류의 식문화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식재료를 선정해 소개하는 푸드 다큐멘터리 매거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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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B 도 항상 즐겨보는데 매거진 F도 새로 나와서 찾아보고 있습니다. 가족이 외식쪽 일을 해서 함께 돌려보았습니다. 요즘 외식 트랜드에 대한 이야기도 볼 수 있었고 또 감각적인 사진이나 음식 재료에 대한 이야기도 새로운 잡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번 읽고 마는것이 아닌 오래오래 두고 읽을 수 있는 잡지!!! 그리고 시간이 지나도 또 꺼내읽을만한 잡지~~~ 배달의 민족과 함께 만들었다니 흥미롭네요 다음편도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