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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쟁이S님의 멸망한 세계의 사냥꾼 11권을 읽고 남기는 글입니다. 삶은 그렇게 쉽게 그냥 끝나는것이 아니고 이어지는 것이 라는 이야기를 또 한번 읽고 있는 것 같았어요. 농담삼아 나오는 말로 위선도 선이라면 ㅇㅇ도 ㅇ냐 라는 이야기를 자주 보는데, 행하지 않는 선 보다는 행하는 위선이 낫다는 것을 시마흐 윈딜을 통해서 보게 되었구요. 제 평생의 목표를 바꿔버릴 한 사람을 우연히 만날 수도 있다는 걸 진과 람필과 레오나를 보며 알게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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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사냥꾼의 배려는 라쟌이 레오나에게 도움을 주어서 죽이지 않는것이었습니다 허튼짓 하지 말라는듯 악마사냥꾼이 그를 가만히 쳐다보았습니다 레오나가 용을 다룬다는 건 이미 도시에 떠도는 풍문으로 들었습니다 용을 다룬다는 것조차 눈으로 보지 못하곤 믿을수 없는데 거기에 악마사냥꾼까지 있다니 라쟌은 어이가 없다는 듯 실소를 터뜨렸습니다 레오나를 보고 이런곳에서 죽을 녀석은 아니라 판단했고 그렇기에 풀어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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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한 세계의 사냥꾼 11권입니다. 이북으로 판타지 소설을 보는 것에 재미를 들여서 요즘엔 재미있는 판타지 소설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재미있는 소설이 없나 추천작을 뒤져보던 중에 평점이 상당히 높은 소설을 찾게 되었는데 바로 이작품이었습니다. 전부다 칭찬을 막 하는데 오 이건 재미있나보다 하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렇게 완결까지 3권을 남겨두게 되었는데 재미있게 보고 있네요.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
| 결국 라쟌이 시마흐 윈딜에게 가진 증오는 쓸데없는 거로 밝혀집니다. 오해가 혁명의 불씨를 지폈다니 아이러니합니다. 라쟌은 더이상의 복수가 의미 없기에, 살라딘은 배신자로 오해받기에, 시마흐 윈딜은 구시대는 사라져야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탑의 도시를 떠납니다. 레오나는 프레이에게 엄마인 이엘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과연 누가 진정한 악마인지, 인간인가 만들어진 악마인가 생각하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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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이 어둡고 피폐한 걸 좋아하지 않는 걸 알면서도, 워낙에 작품 후기가 찬양 일색이라서 속는셈치고 앞권을 구매했다가 그대로 빠져들어 쭈욱 읽어버리고 만 작품입니다. 취향을 넘어설 만큼의 필력을 자랑하는 작품으로, 불필요한 하렘요소도 없고, 여주인공과의 관계도 질척거리지 않고 담담하면서도 공감가능하게 그려져서 좋았습니다. 재미있게 읽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