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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쟁이s님의 멸망한 세계의 사냥꾼 10권을 읽고 남기는 글입니다. 이전 권에서 또 하나의 도시가 멸망하게 될 것 같은 암시를 풀풀 풍기며 끝이 났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전에 한번 멸망시키고 떠난 전적이 있는 진까지 합류하며 예견된 난장판을 보게 되었습니다. 도시에 폭발물을 설치해놓은게 어째서 대비책이 되는건지... 드디어 셋이 만나는 권이었는데, 물려받은 것, 하나의 노력 없이 얻은 것도 빼앗기기 싫어하는 인간들이라는 글을 보며 괜히 반성을 해보게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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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한 세계의 사냥꾼 10권입니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가는 사냥꾼의 이야기입니다. 근데 이 멸망한 세계라는 게 현대를 말하는 거고 주인공인 사냥꾼 진은 그 세계를 몇백년간 살아온 존재입니다. 그리고 악마사냥꾼이기도 했지요. 그런 진이 누군가를 만나고 인연을 만들어 나가면서 겪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소설입니다. 그것도 초반의 이야기지 점점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내용이 많네요. 필력 좋은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
| 가진 것을 지키기 위한 자들도 죽음 앞에서는 추해집니다. 레오나가 부른 용으로 탑은 부서질 위기에 처했고, 약속이나 한 듯 람필과 진이 나타납니다. 용을 구원의 대상으로 보는 사람들을 보니 종교가 왜 어떻게 발생하는지 알 거 같습니다. 도망치던 귀족들 대부분은 살라디과 라쟌에 의해 정리됩니다. 라쟌과 시마흐 윈딜의 처분은 감상적이긴 하지만 나름 원만하게 해결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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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어느 시기 멸망해버린 세계를 배경으로한 세기말적인 분위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그 안에서 사냥꾼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활동하는 주인공 진. 초반에는 그저 살아남은 사냥꾼 중 하나였던가 싶었던 인물이 뒤로 갈수록 대단한 활약을 펼치는데, 그 와중에 나오는 그의 모럴적인 부분이 정말 돋보입니다. 판타지는 허구라는 핑계때문인지 가끔 모럴리스한 면을 보여주는 소설들이 많은데 여기의 주인공은 정말 나무랄데 없이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