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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로 망했다는 설이 많은 이 책은... 잡저 흑역사가 많은 제가 쓴 책 중에 그나마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책입니다... 300/20 뭐 이런 집에 자취해봤거나 술에 절어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있다고 보장합니다. 우수문학도서 선정도 됐는데 드럽게 안팔렸어! 저거 표지를 갈아엎고 개정판 낼 생각이었는데 저거 낸 이후 3년간 더 박복해져서 이젠 자신있을지도! 하여튼 구질구질하면서 좀 웃긴 이야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심심할 때 괜찮을.. 수도 있어요. 아 이런 영업은 처음 뛰어봐.. 잘 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