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오에이에게 있어서 지난 약 1년이 넘는 시간은 상당히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할 수 있다. 지난 앨범이었던 Good Luck이 생각보다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고, 거기에 더해서 리드 보컬이었던 초아가 팀을 떠나는 일까지 있었기 때문이다. 그녀들의 공백이 길어졌던 것은 바로 여기에 있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어쨌든 시간을 갖고 팀을 정비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거기에 기획사 자체의 문제도 있지만 말이다. 어쨌든 그 시간을 지나 에이오에이는 다시 컴백을 했다. 그리고 바로 이 앨범 Bigle Bangle은 큰 변화를 지나온 에이오에이에게 있어서 앞으로를 생각하게 하는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 앨범은 상당히 즐겁고 신나는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리드 보컬이었던 초아가 팀을 떠났음에도 그 공백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팀을 어느 정도 정비를 하는 것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거기에 더해서 에이오에이는 상당히 자신들을 가두고 있었던 여러가지 컨셉트를 정리하는 것에도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이 모든 것이 꽤 긴 시간 동안의 공백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더불어 에이오에이는 상당히 즐거운 음악을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이 앨범에서 잘 표현하고 있다. 어쩌면 바로 그 부분이 공백기 동안의 에이오에이에게 가장 유익한 부분이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도니다. 그 만큼 이 앨범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특히나 타이틀 곡인 빙글 뱅글을 이외의 다른 곡들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온다는 점에서 더욱 더 이 앨범은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앞으로 에이오에이가 어떻게 나아갈 지 알 수 없다. 기획사 자체가 조금은 역량 부족을 느끼게 하는 부분도 분명히 있다. 하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이 여러가지 면에서 정리가 된 에이오에이가 조금 더 매력적인 모습을 계속 보여주기를 기대하게 하는 것이 바로 이 앨범이 아닐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