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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반영하는 소설을 많이 읽어왔는데, 오랜만에 이렇게 흥미진진하고 창의적이며 현실에 판타지적 요소가 섞인 한국 소설을 읽게 되어서 행복했다. 표지에서 보이듯이 국가선수 양궁선수로 활동하던 진혜가 주인공이다. 그녀는 계속해서 악몽을 꾸게 되는데, 그러다가 꿈 너머에 있는 현실과 이어진 이면세계에서 여러 사건들을 겪게 된다. 파수꾼, 마술꾼 등 흥미로운 포지션들이 등장하는데 마냥 이세계 이야기만은 아니고 현실과 연결된 면이 있어서 더 재미있게 읽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