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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중국이다라는 책에서도 중국사업에 있어서 조선족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한국 사회에 있어서 조선족들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에 대해서 생각해볼 기회가 있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읽고, 좀 더 자세히 조선족, 연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다.
조선족들. 그들은 중국인인가 한국인인가.
춥고 배고팠던 시절, 그리로 이민갔던 세대들이 여지껏 남아 한국어를 쓰며 중국국적으로 살아가는 그들.
우리가 어떻게 그들을 무시할 수 있는가? 우리가 그들을 무시할 자격이 있는가? 그리고 우리가 그들을 무시해서 되겠는가?
이 책의 저자는 중국을 자주 드나들며, 많은 조선족을 만나고 도우며, 귀중한 자료들을 많이 남겨주었다.
저자의 말처럼, 기록되지 않은 역사는 사라지게 마련이다.
이 책을 통해 탈북자들의 이야기, 조선족들의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간접적으로나마 접할 수 있었고, 그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우리가 영원히 같이 걸어가야할 동지들, 조선족. 앞으로도 서로가 이해를 하고 도와가며 잘 지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