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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밭 윤석중 글 / 김나경 그림
퐁당퐁당으로 유명한 윤석중 아동문학가의 책이 새로 나왔네요.
▼ 눈밭
그림 너무 귀여워서 눈이 저절로 가는 책이더라구요. 딱 아이책 답게 아이도 볼 수 있게 만들어놓은 책이였어요. 글밥이 많지도 않아서 아이한테 읽어주기도 좋았구요. 내용도 시였지만 아이 입장에서 쓴 시라서 이해도 빠르겠더라구요. 전 읽으면서 흐뭇한 웃음이 절로 나던데요~ㅎㅎ
퐁당퐁당 동요 하시죠? 홍난파 작곡, 윤석중 작사로 유명한 어린이동요잖아요. 그 윤석중님이 지으신 짧은 시로 만들어진 어린이 책이 바로 눈밭이랍니다~
▼ 퐁당퐁당처럼 단어 하나하나가 정말 이쁜 책이에요~
▼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읽으면서 흐뭇해지는 책이였어요.
▼ 우리아이를 보고 있는 느낌이라 더 좋았던거 같아요. 하얀 눈밭을 걸어다니는 아이의 모습이 잘 표현되있었는데 하얀 눈밭에 비해 빨간색 옷을 입은 아이의 모습이 강조가 되서 아이 눈에도 쏙쏙 잘 들어오게 잘 만들어진 책 같아요.
▼ 윤석중님의 시가 그림과 만나 예쁜 책으로 만들어졌어요. 글 자체가 그림이 되는 너무 예쁜 시를 보고 듣고 있자니 제 기분도 좋아지더라구요. 태교동화로 읽어도 좋을 거 같고 글밥이 많지 않아서 아이에게 읽게해줘도 좋은 책이에요.
오랫만에 동요한편을 듣고 있는 듯한 책을 만나게 되서 즐거웠습니다^ ^ 겨울이라 눈에 관심이 많던데 우리애한테도 자주 읽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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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다윗군은 눈을 좋아해요~ 얼마전 가족여행을 갔던 강원도에도 눈이 쌓여있는 것을 본 다윗은 저렇게 손으로 눈을 뭉쳐서 아빠랑 눈싸움을 했더랬습니다. 눈길을 겉는것도 좋아하는 다윗군!!
그래서 더욱 눈길이 가던 책이 바로 '눈밭'이었답니다.
윤석중님의 시와 김나경님의 그림이 잘 어우러진 좋은책이었어요^^
눈밭의 표지랍니다. 아이가 눈위에 손도장을 찍는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해 주었어요. 귀여운 아이가 우리 아이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뽀득뽀득 사각사각 소리가 들리는 듯한 그림!! 아이와 강아지가 눈밭을 걷고 있는 소리가 정말 들리는듯했어요! 우리 다윗군도 너무나도 좋아해서 하루에 한번씩 꼬박꼬박 읽어달라고 하네요^^^
길 잃은 아기와 눈 -윤석중-
눈 위로 걸어가니까 삐악 삐악 삐악 신발에서 병아리 소리가 났습니다.
아기는 재미가 나서 눈 위로 자꾸 자꾸 걸어갔습니다. 삐악 삐악 삐악 삐악 삐악 삐악
자꾸 자꾸 걸어가다가 아기는 그만 길을 잃어버렸습니다.
"엄마아." (엄마아)
아기가 하는 대로 산이 산이 불러도 대답이 없습니다. 눈 위에 털썩 주저앉아 아기는 어엉엉 울었습니다.
울다가 울다가 눈 위를 보니 조그만 발자국이 두 줄로 조옥 나 있습니다.
"하하 내 발자국!"
아기는 벌떡 일어나 궁둥이에 묻은 눈을 툭툭 털면서 발자국을 따라 집으로 집으로 돌아옵니다. 삐악 삐악 삐악 삐악 삐악 삐악
아기가 옷을 입고, 장갑을 끼고 모자를 쓰고 밖으로 나가는 모습부터, 동시에 맞는 각각의 그림들을 표현해 둔 그림들, 눈길위를 걸으면서 생기는 발자국들... 소리가 들리는 듯한 표현들.. 그리고 길을 잃어 엄마를 부르며 우는 모습, 자기의 발자국을 따라서 집으로 돌아온 모습... 돌아와서 옷을 벗어주고 쉬는 아기의 그림을 보면서 그림과 동시가 너무도 잘 어울리는 한편의 동시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소리까지 들리는 듯한 섬세한 표현과 글이 어른인 제가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책이랍니다! 4살아이와 읽기도 좋고 그 아래의 아이들에게도 글밥이 많지 않고 그림이 좋아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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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그림이 있는 동시그림책 '눈밭'을 만났어요. 우선, 작가가 <윤석중> 이라는 것에 익숙한 이름인지라 작가의 연혁을 보게 되었지요. 우리에게 너무 친숙한 동요인 퐁당퐁당, 낮에 나온 반달 등...정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아동문학가였네요. 넘넘 존경스러운 분~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겉표지를 넘기니 우리 지윤이처럼 귀여운 아기가 밖에 나가기전 옷을 입는 모습이 순서대로 그려져 있어 웃음을 주었어요. 강아지를 안고 뛰어가는 모습까지..그림작가의 센스가 돋보이더라구요. 눈 위를 걷는 아기의 모습과 눈을 보고 좋아라하는 강아지, 그 뒤로 따라오는 발자국이 멀리서부터 걸어온 길을 알려주네요. 먼 발자국은 작고 흐리게, 가까운 발자국은 크고 진하게 표현해 주었어요. 눈 위를 걸을 때 나는 소리를 뽀드득, 뽀드득 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삐악삐악삐악' 하고 병아리 소리처럼 표현해 아이에게 친숙한 소리였던 것 같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소리인 것 같아요. 아이먼저 생각한, 아이다운 생각에서 나온 소리였던 것 같아 작가가 얼만큼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았는지 알 수 있었답니다.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때 신고 다니던 '삑삐기 신발' 이 생각났는지 신발장을 열어달라는 지윤이~ 그런데 아쉽게도 그 신발은 사촌동생에게 물려주었네요.^^; 병아리 소리가 나는 것 같아 재미있는 아기가 눈 위를 자꾸자꾸 걸어가네요. 삐악삐악삐악~ 삐악삐악삐악 소리를 내며...지난번 첫 눈이 많이 왔을 때가 생각나요. 우리 지윤이도 눈을 보고 좋아라 하며 눈 우리를 걷던 모습~ 넘 사랑스러워요~^^ 그렇게 걷던 아기가 너무 많이 걸어와 그만 길을 잃어버렸네요. 안타까운지 엄마의 뒤로 숨는 지윤, 무언가 무섭다고 생각하면 뒤로 숨거나 도망을 가거든요.^^; 당황한 모습의 아기~ "엄마아~" 하고 부를 때 정말 애절했겠지요. 마트나 어디갔을 때 엄마가 안보이고, 낯선 장소에 혼자 남겨진 아기들의 모습이 아닐까요? 우리 지윤이는 마트에서 엄마를 잃어버린 적이 있었는데, 엄마 이름을 크게 부르고 다녀 찾을 수 있었답니다.^^; 엉엉 울던 아기가 울다가 눈 위를 보니 발자국이 있어 "하하 내 발자국" 하고 활짝 웃는 모습에 우리 지윤이도 미소를 짓네요. 발자국을 따라 되돌아간 아기는 집엔 무사히 돌아 왔답니다. 그리고 윤석중님의 동시가 있는데 동시의 제목은 '길 잃은 아기와 눈' 이었네요. 동시를 리듬 있게 읽어주고, 한 소절씩 따라 읽어보기도 했어요.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니 집에 돌아와 신발, 장갑, 외투, 양말, 바지, 윗옷까지 차례로 벗어 놓고 잠이든 모습의 아기가 있네요. 밖에서 놀다 들어오면 몸이 나른하고, 잠이 잘 오는 우리 지윤이 같았답니다. 마음이 예뻐지고, 사랑스러운 동시그림책을 만나보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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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밭
[윤석중 글/ 김나경 그림]
눈밭에서 길을 읽은 아기는 어떻게 집에 돌아올까요?
눈밭은 윤석중 작가의 동시 길 잃은 아기와 눈을 김나경 작가의 그림과 함께 엮은 그림책이랍니다. 내용이 동시라서 음율을 타면서 읽어 줬더니 아이도 흥미를 보이고, 집중도 잘하더라구요. 동시는 아이들에게 읽고, 노래로 부르기 좋을 뿐 아니라~ 재밌는 상상력과 풍부한 감수성을 심어주기도 해서 좋은것 같아요.
눈밭은 눈밭에 나가 길을 잃은 아기가 눈 위에 찍힌 발자국을 따라 집으로 돌아온다는 내용이에요.
첫장을 넘기니~ 귀여운 아이가 밖으로 나가기전에 옷을 차례차례 입고 있네요~ "쭈빠야! 봤지? 밖은 추우니까~ 나갈땐 따뜻하게 입고 나가야 돼~"
눈 위로 걸어가니까
빠악 삐악 삐악
신발에서 병아리 소리가 났습니다.
아기는 재미가 나서 눈 위로 자꾸자꾸 걸어갔습니다.
삐악 삐악 삐악
삐악 삐악 삐악
자꾸자꾸 걸어가다가 아기는 그만 길을 잃었버렸습니다.
"엄마아."
엄마아
아기가 하는대로 산이 산이 불러도 대답이 없습니다. 눈 위에 털썩 주저앉아 아기는 어엉엉 울었습니다.
울다가 울다가 눈 위를 보니 조그만 발자국이 두 줄로 조옥 나 있습니다.
"하하 내 발자국"
아기는 벌떡 일어나 궁둥이에 묻은 눈을 툭툭 털면서 발자국을 따라 집으로 돌아옵니다.
삐악 삐악 삐악
삐악 삐악 삐악
그림속 아이의 표정이 너무 재밌고 사랑스럽기까지 하네요. 눈 위를 걸을때 뽀드득 뽀드득이 아닌 삐악 삐악 삐악이라고 표현된 부분은 제게도 참 재밌었고 풍부한 상상력을 심어주기도 했어요. 순간... 삑삑이 신발을 신었나?라고 잠시~생각.ㅋㅋㅋ
또 아기가 하는대로 산이 산이 불러도 대답이 없습니다 처럼 메아리를 은유적으로 표현되어져 감성을 자극하기도 했답니다.
하루종일 눈 밭을 거닐었던 탓에 고단했는지~ 아이가 따뜻한 아랫목에서 달콤한 낮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 귀여워요!
아이와 다정이 앉아 눈 밭을 읽었답니다. 태어나서 눈을 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관심을 가질까?생각했었는데~ 음율을 타며 노래를 하듯 읽어주니, 곧잘 흥미를 보이네요.
눈위로 걸어가니까 삐악 삐악 삐악
동시로 읽은 눈밭은 노래를 하듯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동시라서 글보다는 짧지만 그 속엔 더 많은 함축적인 뜻을 가지고 있었고, 읽은 내내 더 깊게 생각하고, 감성적으로 만들기도 했답니다. 이렇게 눈밭을 읽고 나니 아이에게 직접 눈위를 걸을 수 있는 경험을 해주면 좋았을텐데 올해는 눈이 내리지 않아서 살짝 아쉽기도 했어요. 설 연휴때 다시 추워진다고 하니~ 남은 겨울동안~ 눈이 내려 눈위를 걸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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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적인 아동문학가인 윤석중님의 동시들은 우리들에게 친숙하다. '퐁당퐁당'이나 '기차길 옆' 등은 동요로 아이 어릴적에 많이 읽고 불렀었다. 읽기 좋고, 부르고 쉬운 동시들이 많아서 이번 '눈밭' 동시도 기대가 되었는데 통통하고 앙증맞은 아기의 그림과 잘 어울려 읽는 내내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시간이었다. 함박눈이 쏟아져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할 때의 기분을 우리는 잘 안다. 아무도 걷지 않은 그 길에 발자국도 꾹꾹 찍어 보고 싶어진다.
아기는 눈 위로 걸어가니까 삐악삐악 신발에서 나는 소리가 재미있어 계속 걷는다. 그러다 길을 잃은 아이는 어떻게 돌아가야 할지 몰라 울음을 터뜨린다. 그러다 자신의 발자국을 돌아보게 된다. '아... 내 발자국이 있었구나...' 동시를 읽다 보면 아기가 뒤뚱뒤뚱 걷다가 엄마를 찾으며 엉엉 우는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만화 캐릭터 같은 아기의 모습은 사랑스럽다. 왠지 그 손을 잡고 눈밭을 걷고 싶어진다. 뒤를 돌아보면 너의 옆에 나란히 걷는 아기와 엄마의 발자국이 있을 것이다. 생각만으로도 정겹다.
'사랑스러운 아기야~ 아무도 밟지 않은 눈밭은 순수한 너의 동심을 닮았구나' 아기의 통통한 볼살과 작은 손과 발이 세상을 향해 걸어간다. 저만치 호기심에 걸어갔다, 두려운 마음에 다시 엄마 품으로 돌아온다. 아이들 동시나 동요를 좋아하는데 이번 사랑스러운 글과 그림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짧은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볼 것 같다. 눈이 소복하게 내리는 날 아이와 함께 눈밭을 걸어보고, 발자국도 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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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모자를 쓴 귀여운 여자아이캐릭터가 한눈에 그려진 표지는 참 보는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합니다 책 오자 마자 7살딸아이가 한참을 들여다 보네여...... 저에게 차례가 오자마자......저도 큰소리로 읽어주었는데여 ㄱ2살 아들이 반응을 보여요 눈이 좋아 밖으로 밖으로 나간 아이가 갑자기 길을 잃어서 엄마를 부릅니다..... "엄마~~~~~" "엄마~~~~~" 이렇게 읽어주었더니.....
아들내미가 달려와서는 책을 보고 "엄마~~~~~" "엄마~~~~~"하며 따라해봅니다
아이가 밖에 갔는데 엄마를 잊어버렸대....... 아주 심각한 얼굴로 아이를 쳐다보며 또 "엄마~~~~~"하고 함께 외쳐줍니다 엄마를 잊어버렸다는 말이 아이에게도 걱정으로 다가왔나봐여 ㅋㅋ
이 책이 배달된날........ 저희 사는 곳에 첨 눈이 내렸어여 아주 펑펑 내렸답니다 그런데 눈밭이라는 책이 와주었고 이날 우리 아이 학교 예비소집이였어여 이아이처럼 아이였는데 어느새 자라 이제 어린이 대열에 끼었네여 예비초등으로........저는 학부모로....... 불안했던 맘이
따뜻한 동화한권으로 편안해짐을 느꼈답니다
윤석중님의 눈밭이라는 시로 만든 동화책이였네여~ 시를 나누어 페이지를 만들어 예쁜 그림으로 채우면서 아이의 상상력을 높여준거 같아 참 좋았습니다 다 읽고 나면 원래 시인의 시가 쭉 적힌 페이지도 있어서 제가 한번 읽어봤는데........절로 미소가 띄어지더군요..
눈이 좋아 따라가다가......길을 잃어 엄마를 외치지만......엄마는 없고........ 불안한 아이 맘이 자기가 만들어놓은 신발 발자국을 뒤돌아보며 발견한 순간 얼마나 다행스러웠을까........ 얼마나 행복했을까......
그리고 집에와서 생각할거 같습니다..... 이제 눈이 와도 끄떡없어.......... 씩씩한 아이의 모습 참 귀엽네여 한가지 아쉬웠던건.......... 일러스트가..........모........만화랑 좀 비슷해서 아이가 그 만화 그림그리신분이 그린건냐고 자꾸 물어보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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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윤석중 그림 김나경
너무 예쁜 책이에요 눈네리는 요즘 아이와 읽어보기 참좋네요
윤석중님의 길읽은 아기와 눈이란 시가 눈밭으로 동화책으로 나왔어요
울둘째 5살 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네요 시이다보니 동화를 읽으면서 리듬감도 느껴지고해서 아이가 너무나 재밌게 읽어요 꼭 노래하듯이 읽더라구요 ㅎㅎ
첫내지 부터 그림하나하나에 모두 이야기가 있답니다. 책표지에 나온 빨간 옷의 아이와 강아지 아이가 밖으로 나가려는 모습하나하나까지 재밌게 그려져 있어 아이가 이야기에 푹 빠지더라구요
새하얀 눈밭위에서 걸으면 삐악삐악 소리나는 신발에 아이는 산속 깊이깊이 들어가버리고... 길을잃고 말아요...
여기서 울아이에게 어떡해 길을 잃었어..집에 못가겟네...했더니.. 울아이도 그림속 아이처럼 울것 같더니.. 발자국을 따라가면 되겟네....하네요 이야기책에서도 꼬마아이는 자신의 발자국을 따라 다시 집을 찾아온답니다. 참 간다한 내용이면서도 생각도하고 글하나하나에 재미와 운율이 있어 너무 좋아요
아이들과 이 겨울에 읽어보면 참 좋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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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보니 큰아이가 동생한테 눈밭 책을 읽어주고 있더라구요. 윤석중 시인은 저도 참 좋아하는 시인이에요. 제가 어렸을 떄 많이 불렀던 노래들 중 이 시인의 노래가 많아요. 우리한테 아주 친숙한 퐁당퐁당, 고추먹고 맴맴, 고무줄 놀이 할때 많이 불렀던 기찻길옆 등 많죠. 이 시인의 시 중 길 잃은 아기와 눈을 눈밭 책으로 만들어서 나오니 정말 좋네요. 아이가 눈밭을 걸어가면서 눈 밟는 소리를 삐약삐약으로 표한한 부분도 좋았구요. 또 아이가 길을 잃어버려서 "엄마아"하고 부르면서 엄마를 찾는 장면을 큰아이가 동생한테 읽어주고 있는데 너무 리얼하게 읽어주어서 저는 저를 부르는 줄 알고 "왜?" 했어요. 그랬더니 아니라고 책에서 그렇게 나왔다고 하네요. 아이가 길을 잃었다가 자신의 발자국을 보고 그 발자국을 따라서 집으로 돌아오는 장면이 묘사가 되어있는데 그떄는 정말 다행이었어요. 우리딸도 아이가 집을 찾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고 하네요. 이 책은 무엇보다 맘에든게 그림이 너무 따뜻하고 상황에 맞게 그림을 잘 표현한거 같아요 올 겨울에는 눈이 많이 오지 않았지만 집안에서 이 책으로 눈세상을 간접경험할수 있어서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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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이 정사각형이 유행인가봐요.
눈밭도 정사각형의 너무 이쁜 책인데요
이 겨울에 딱 어울리는 너무 이쁜 책이예요.
강아지와 아기가 놀고 있네요. 이 책 내용이 그래요. 아기가 눈이 와서 신나서 걷고 놀고 그러는 내용입니다. ㅎㅎ
윤석중님과 김나경님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어요. 두 분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분들이라서 이렇게 우리 쭈니의 그림책으로 만나니 너무 좋아요. ^^
재미있게 걷다가 길을 잃고 엄마 부르고 다시 자기 발자국 보고서 집으로 돌아오는 내용이예요. 아기랑 강아지랑 신나게 눈길을 걷고 돌아와서 집에서 쉬고 있네요.
마지막 장에 윤석중님의 동시 전문이 실려있습니다.
겨울에 딱 어울리는 너무 이쁜 동시와 그 동시에 딱 어울리는 너무 이쁜 그림이 있는 눈밭입니다.
쭈니와 함께 책 읽고 독후활동을 했어요. 원래는 눈밭에 내용처럼 발자국을 삐약삐약 내고 싶었는데요 아직 쭈니가 제대로 걷기 어려워서 물감을 묻히고는 더 안 걸으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과감히 손자국으로 바꾸었어요. 쭈니가 어렸을 때 사용했던 천기저귀 한장과 유아용 물감을 준비했구요.
손자국 완성입니다!!
하얀 눈밭에 난 손자국 같나요? ㅎㅎ
눈밭을 읽고나면 아이와 함께 눈밭에 나가서 삐약삐약 소리 내려 걷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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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새들아 푸른~하늘을~♪ 어린이날 노래에여. 이 노래의 가사는 시인이자 아동문학가이신 윤석중 시인이 가사를 쓰셨다고 하네요. 그 밖에도 옹달샘등....우리 나라의 동요는 윤석중 시인이 가사를 쓰신게 많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윤석중 시인에게는 한국 아동문학의 아버지,동요의 아버지라는 별칭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 윤석중 시인의 동시 "길 잃은 아이와 눈"에 시와 연필부터 오일 페인팅까지 다양한 기법을 사용하는 김나경작가의 그림이 더해저 만들어 졌다는 <<눈밭>> 을 읽어 보았어여.
표지에요! 빨간 옷을 입은 아기와 강아지가 눈밭에서 놀고 있네여] 아이는 손이 시린지도 모르고 눈에 손자국을 만들고 있어여. 표지에서 처럼 <<눈밭>>의 그림들은 하얀눈과 빨간 옷을 입은 아기가 파스텔톤의 색감으로 아기자기하게 그려져요.
표지 속 입니다. 아기가 밖으로 나가려고 옷을 차례대로 입고 있어여.
옷 입는 아기를 보며 대원군과 옷 입는 순서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어여. 아직까지 대원군은 옷 입는게 조금 힘들답니다 ㅠ
눈 위로 걸어가니 아기의 신발에서 삐악~소리가 나요. 아기는 삐악 소리가 재미있어 자꾸자꾸 걸어갑니다. 자꾸자꾸 걸어가다 아기는 그만 길을 잃어버렸어여.
길 잃은 아기를 보더니 대원군은,,,"그봐 엄마 손을 안 잡고 다니니까 길을 잃어버지니!!"라고 말하더군요. 풉~대원군 너도 엄마 손 잘 안잡자나 ㅋㅋ
옆에 강아지가 걱정스러운듯이 쳐다보고 있군요]
참견쟁이 대원군은 이때다 싶었는지.... 길 잃어버렸을 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열심히 말합니다. 워낙 부산스럽고 활동량이 많은 대원군이라...제가 아이쿠에 나온 행동 요령을 철저히 주입을 시켰거든여;;
울다가 울다가 아기는 눈위의 발자국 두개를 봅니다. "하하 내 발자국!" 아기는 벌떡 일어나 궁둥이에 묻은 눈을 털고 눈위의 발자국을 따라 집으로 돌아옵니다.
아기가 눈위의 발자국을 따라 가는 모습을 보고,.. 대원군과 눈위에 발자국 내기 놀이를 해보고 싶었지만;;; 지난번 온 눈들은 얼어서 얼음들이 되어버리고.눈은 다시 오지 않고 있네여ㅋㅋ 다음에 눈이 쌓이면 발자국 놀이를 한번 해봐야겠어여.
뒷 표지의 속입니다. 집으로 돌아온 아기가 옷을 하나씩 벗어두고 피곤했는지 강아지와 함께 잠이 들었네여^^ 잠든 아기의 얼굴이 너무 귀여워보여요.
어렵지도 않고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단어들로 만들어진 동시에. 아지자기하고 귀여운 그림이 너무나도 어울리는 책이였어여. 추운 겨울 아이의 마음이 따뜻해지도록 두고두고 읽어주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