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5%
  • 리뷰 총점8 25%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8.0
  • 50대 10.0

포토/동영상 (1)

리뷰 총점 종이책
빨간 마후라 김영환
"빨간 마후라 김영환" 내용보기
빨간 마후라 김영환   예전에 들었던 분이다. 잘 아는 건 아니고, 단진 해인사를 지킨 군인이라고 알고 있었다. 빨간 마후라! 공군 조종사로 6.25 전쟁에서 해인사와 팔만대장경을 지켰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그런 분의 일대기가 소설로 나왔다. 저자의 전작을 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우리나라 공군의 위대한 군인의 소설로 다시금 돌아왔다. 공군역사기록관리단 자문위원으로 있는
"빨간 마후라 김영환" 내용보기

빨간 마후라 김영환

 

예전에 들었던 분이다. 잘 아는 건 아니고, 단진 해인사를 지킨 군인이라고 알고 있었다. 빨간 마후라! 공군 조종사로 6.25 전쟁에서 해인사와 팔만대장경을 지켰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그런 분의 일대기가 소설로 나왔다.

저자의 전작을 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우리나라 공군의 위대한 군인의 소설로 다시금 돌아왔다. 공군역사기록관리단 자문위원으로 있는 저자답게 소설에는 우리나라 공군의 역사가 그대로 녹아들어 있다. 역사소설이기도 하다.

주인공이 살았던 시기는 우리나라의 혼란하고 안타까웠던 시기이다.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의 경험해야만 했다. 책을 읽으면 전쟁을 다루고 있는 소설답게 이차세계대전의 일부와 6.25 전쟁을 둘러싸고 벌어진 전사를 이해할 수 있다.

그러면서 동시에 주인공의 이야기에도 힘을 잔뜩 실었다. 해인사와 팔만대장경을 지켰다는 사실만 알고 있던 김영환의 가정사와 감정 등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명령을 받들어야 하는 군인이 왜 기지를 발휘해서 해인사와 팔만대장경을 지킬 수 있었을까 

우리나라 공군 창설의 주역이기도 한 주인공은 비범하다. 그리고 문화재를 사랑하고, 보호해야 한다는 사실을 아는 식자이기도 하다. 현숙한 어머니를 비롯하여 따뜻한 가정의 사랑을 듬뿍 받은 주인공은 조국을 뜨겁게 사랑한 사나이였다.

그런 사나이는 민족 비극의 전쟁에서 뜨겁게 활약을 한다. 보통 책에서는 이 부분을 가볍게 혹은 너무 미화하는 부분이 있다. 소설이기에 약간 감안해야 할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책은 전사를 바탕으로 하여 이런 부분들을 나름 사실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책장을 넘기면서 잘 기억한다면 6.25 전쟁에서 공군의 창설과 전투 부분에 대해서는 나름 박식한 지식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만큼 책은 충실하게 전쟁에 대한 부분을 다루고 있다. 그러면서 동시에 전쟁을 겪는 사나이들의 안타까운 심정과 조국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을 느낄 수 있다.

하늘을 자유롭게 날면서 살아간 빨간 마후라 김영환!

그의 이야기를 다룬 책은 사실적이면서 재미있는 동시에 가슴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어준다.

 

f*******p 2018.06.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서] 빨간 마후라 김영환
"[도서] 빨간 마후라 김영환" 내용보기
흔히 군대를 보면 그 국가의 모든것을 엿볼 수 있다 한다.      때문에 각각의 국가는 최고의 조직, 첨단의 무기 그리고 넉넉한 물자를 보유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또 그로 인하여 공동체의 안전을 보장 받을 수 있다고 믿는다.    물론 실제로 세계는 군비의 크기와 비율에 의하여 세계질서를 유지하고 있기에, 내가 속한 대한민국도 그 나름의 강군을 유지하기 위하여 최선을다 하
"[도서] 빨간 마후라 김영환" 내용보기

흔히 군대를 보면 그 국가의 모든것을 엿볼 수 있다 한다.      때문에 각각의 국가는 최고의 조

직, 첨단의 무기 그리고 넉넉한 물자를 보유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또 그로 인하여 공동체

의 안전을 보장 받을 수 있다고 믿는다.    물론 실제로 세계는 군비의 크기와 비율에 의하여 세

계질서를 유지하고 있기에, 내가 속한 대한민국도 그 나름의 강군을 유지하기 위하여 최선을다 하지만, 바로 그 덕분에 생겨나는 문제점들...  예를 들어 징병제로 인하여 생겨나는 사회적문

제나, 군 내부에서 지적되는 수많은 문제점에 대하여 오늘날은 그 만족할 만한 해결책을 내놓

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허나 예로부터 하나를 얻어내려면 다른 하나를 희생해야 한다.   때문에 양심의 자유냐, 국가

의 이익이냐를 두고 인간은 수많은 의견과 정책을 쏟아내며 가장 이상적인 비율을 맞추려고 노

력했다.    "자유와 자주 그 무엇이 가장 우선되어야 하는가?" 바로 이 문제점에 의하여 작게는

언쟁, 크게는 분파로 나뉘어 격렬한 싸움이 일어나는데, 과연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은 그 어느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생각하는가?


이에 이책은 분명 '자주'에 의미를 둔 어느 '작가'에 의하여 쓰여진 글이다.    과거 해방과 6.25

를 거치면서 지켜낸 나라. 그중 이 책은 6.25 당시 하늘을 지켰던 군인 김영환의 일대기를 그리

고 있다.   그렇기에 혹 이 소설은 '어느 한명의 '영웅'을 만들어내기 위한 소설인가?' 하는 질문

을 던질 수 있겠지만, 이미 앞서 언급했다시피 소설의 진짜 목적은 독자들에게  이른바 애

국과 자주에 대한 가치를 심어주려는 그 목적과 의미가 무엇보다 크다고 본다. 


실제로 소설에 그려지는 한 군인은 '군인으로서' 만족할 만한 여견을 갖추지 못한다.   어수선

한 사회, 빈약한 무기, 그리고 무엇보다 강력하고 위협적인 '적'  그렇기에 그는 불굴의 의지와

남 못지않은 실력을 지니고 있음에도 자신이 탈 만한 전투기 한대 얻지 못하는 약소국의 '공

군' 그대로의 모습을 여과없이 비춘다.     그렇다.   그야말로 김영환를 통하여 비추어진 대한

민국군대의 모습은 분명 안쓰럽다.    오로지 우방인 미국의 도움에 의지하며 싸우는 존재, 국

가의 변변한 지원없이 오로지 개인스스로의 노력과 의지로 강력한 적을 맞이에 싸워야 하는

존재.  그리고 그 희생을 발판삼아 오늘날 대한민국의 모습을 만들어낸 주춧돌과 같은 존재가

바로 과거 당시의 대한민국 군대의 진정한 모습이였다.


그렇기에 그가 그린 하늘은 보다 숭고한 모습을 지닌다.    또한 역사의 일화에도 남아있듯이

그가 전쟁의 와중에서도 지켜낸 해인사와 팔만대장경의 존재도 결국 '인간의 고결함' 을 증명

하는 하나의 증거로서 이 책의 주요 줄거리로 소개된다.  분명 6.25는 한반도의 많은 가치를 파

괴했다.   민족끼리 피를 흘리고, 국토가 파괴되고, 결국 휴전으로 생겨난 진영논리에 오래묵

은 '체제' '역사'등의 갈등을 청산하지 못한체 오늘에 이르러 버렸다.


때문에 (감상이지만) 저자는 '자주'에 의미를 두고 그것을 '상처입은 나라를 계승한 민족의

숙명'이라 정의하는 것 같다.  그러나 그러한 논리가 너무나도 강한 탓인지, 나는 이 책을 읽으

며 소위 '국뽕'의 그림자를 강하게 느껴버린것도 사실이다.   그 결정적인 예로 이 소설은 제주4.

3사건을 북파 무장공작원의 조직적 소요사태라 정의했고, 6.25당시 대통령을 포함한 수뇌부가

보여준 '추태'에 대하여 그 묘사를 하지 않거나 일부 두루뭉실 넘겨버린다.   때문에 이 책은 나

에게 있어 '군인정신'만은 빼어난 작품이지만, 반대로 '민중'이 읽기에는 어떠한가? 하는 일종

의 의구심 비슷한 감상을 남기게 되었다.


본래 역사를 다룬 이야기는 중립적이고 사실적이여야 한다 생각한다.    그러나 저자는 소설의

이야기를 통하여 너무나도 편향된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전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분명 그들

은 영웅이였고, 오늘날 대한민국을 만들어낸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들의 희생을 '단점'을 지우

기 위해 덧칠하는것에 사용한다면 과연 그것이 올바른 것이라 할 수 있을까?

q*******a 2018.06.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어엿한 한국공군의 전투기 조종사다.
"나는 어엿한 한국공군의 전투기 조종사다." 내용보기
나의 아버지는 6.25전쟁 참전용사이시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전쟁의 참상에 대해서는 아버지로부터 정말 귀가 닳도록 많이 들었고, 그래서 당시 우리 국군의 장비 상황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는 알고 있는 편이다. 한국전쟁 당시 우리 공군에는 전투기가 단 한 대도 없었다고 한다. 이 책에도 나와 있듯이 대한민국 공군은 1949년 10월 1일, 1,600여 명의 병력과 20대의 연락기, 그리
"나는 어엿한 한국공군의 전투기 조종사다." 내용보기

나의 아버지는 6.25전쟁 참전용사이시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전쟁의 참상에 대해서는 아버지로부터 정말 귀가 닳도록 많이 들었고, 그래서 당시 우리 국군의 장비 상황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는 알고 있는 편이다. 한국전쟁 당시 우리 공군에는 전투기가 단 한 대도 없었다고 한다. 이 책에도 나와 있듯이 대한민국 공군은 1949년 10월 1일, 1,600여 명의 병력과 20대의 연락기, 그리고 연간 유지비 98,000불의 열악한 군대로 출발하였다.

​

빨간마후라가 대한민국 공군 전투기 조종사의 상징으로 알려지게 된 배경에 김영환장군이 착용했던 빨간마후라가 시발점이었다는 사실도 이 책을 읽고 처음 알게 되었다.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 물론 중요하겠지만 승리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사람마다 생각하는 것이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주인공인 김영환 장군의 경우가 아마 이런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 중의 하나가 아닐까싶다. 김영환 장군은 한국전쟁 당시 가야산 공비 토벌을 위해 작전에 투입되었지만 해인사 폭격 지시를 내리는 대신 기지를 발휘하여 해인사에 숨어 있던 공비를 계곡으로 유도하여 기총사격으로 공비를 토벌함으로써 가야산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을 비롯한 여러 문화재를 온전히 보전했다는 이야기가 그 이유를 설명해준다고 하겠다.

​

언젠가부터 일부 학교 선생들이 학생들에게 한국전쟁 발발의 원인은 한국군의 북침이었다는 말도 안되는 내용으로 가르치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경악을 금치 못한 바 있다. 이 책에는 전투기 한 대 없는 한국 공군에게 미국이 2차세계대전 당시 주역이었던 무스탕 전투기 10대를 넘겨주는 과정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 이근석 단장을 필두로 한 10명으로 구성된 F-51D 무스탕 인수자들의 훈련과정에 대한 내용을 읽으면서 당시 조종사들의 투철한 애국정신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

이 책을 읽고 나서 북한이 아닌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것에 대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 땅에서 다시는 전쟁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해졌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 모두가 안보정신이 투철해야 함은 두말하면 잔소리일 것이다. 고(故) 김영환 장군을 비롯한 수많은 호국영령들이 계셨기에 현재의 대한민국이 건재하고 있음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한국전쟁에 대해 잘 모르는 많은 사람들(특히 청소년)이 이 책을 많이 읽고, 투철한 안보정신과 강한 애국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

​

​

이틀 동안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어제 오후에 갑자기 소집해서 지휘소로 달려갈 때만 해도 또 무슨 변고가 생겼나 해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무스탕 인수하러 일본으로 가라는 명령을 받자 이게 꿈인가 싶었습니다.
페이지 : 163

a*****a 2018.06.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김영환
"김영환" 내용보기
민족상잔의 아픔, 한국전쟁을 기억해야 합니다. 북한군의 불법 남침으로 시작된 1950년 6.25전쟁, 우리 국군은 일방적으로 밀렸지만, 미국을 비롯한 유엔군의 도움으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하지만 완전한 통일은 이루지 못했고, 상처와 아픔만을 남겼습니다. 한국전쟁이 남긴 피해는 막대했고, 전후 복구나 북한과 남한 모두, 전쟁 후 상황을 정치에 이용했습니다. 시대가 변했고, 역사
"김영환" 내용보기

민족상잔의 아픔, 한국전쟁을 기억해야 합니다. 북한군의 불법 남침으로 시작된 1950년 6.25전쟁, 우리 국군은 일방적으로 밀렸지만, 미국을 비롯한 유엔군의 도움으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하지만 완전한 통일은 이루지 못했고, 상처와 아픔만을 남겼습니다. 한국전쟁이 남긴 피해는 막대했고, 전후 복구나 북한과 남한 모두, 전쟁 후 상황을 정치에 이용했습니다. 시대가 변했고, 역사에 대한 해석이 달라지면서 그 때는 몰랐던 다양한 인물들이 재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김영환 장군도 마찬가지입니다. 항상 선두에서 전투를 지휘했고, 많은 활약과 성과를 남겼습니다.


그가 유명해진 것은 북한군이 경남 창원의 해인사로 숨어들면서 시작된 일화입니다. 상부에서는 폭격을 명령했지만, 우리 문화재를 폭격할 수 없고,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명령을 거부했습니다. 군인으로서 쉽지 않은 결정이며, 실제 한국전쟁 당시, 전쟁으로 인한 피해는 인적, 물적 피해에만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많은 문화재와 문화유산이 소실되었고, 복구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거의 폐허가 된 조국에서 오늘 날의 번영을 이뤘고,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강요되었습니다. 전쟁이 왜 일어나면 안되는지, 국난의 시기, 항상 영웅은 등장한다는 교훈, 그 영웅은 멀리 있지 않다는 메시지까지, 이 책은 역사와 인문학적 가치를 충분히 채워주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과 비교하면 조잡스러웠던 수준의 당시 우리 공군, 공군의 기초설계화, 뿌리화에도 공헌한 인물입니다. 무조건적인 안보 강조와 역량 강화가 능사도 아니며, 어떤 판단을 내려야 하는지, 때로는 어떤 용기가 필요한지, 삶을 살면서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에 대한 물음과 해답을 던져줍니다. 또한 해인사는 단순한 문화유산이 아닌, 현재에도 엄청난 가치와 평가를 받는 우리의 소중한 국보입니다. 불교에 대한 보호가 아닌, 역사적 관점에서 접근해서 해석해야 합니다. 종교을 두고 벌이는 불필요한 논쟁을 경계해야 하며, 현실적인 관점에서 보다 냉정하게 바라봐야 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예나 지금이나 안보에 대한 관심입니다. 다음 세대를 위한 선택과 판단, 김영환 장군이 행했던 아주 기본적인 철학과 원칙, 이 책을 통해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전쟁 당시의 우리나라 상황, 군의 열악함, 기본적인 열세에도 굴하지 않고 조국을 지켜야겠다는 사명감 하나로 모든 것에 맞섰던 사람들, 이런 분들에 대한 재평가와 재조명이 계속해서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먼 역사도 아닌, 한국 근현대사에 있어서 결정적인 사건인 한국전쟁, 김영환 장군의 눈으로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을 겁니다. 빨간 마후라 김영환, 추천합니다. 



m**********m 2018.05.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