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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나를 사랑한다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임서영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지금 나는 무엇에 애쓰며 살아가고 있는가. 인정받으려는 욕구 속에서 칭찬을 갈구하면서 오늘도 진짜 내가 아닌 모습으로 어색한 모습 속에서 애쓰며 사랑을 갈구하진 않는가. 타인의 시선 속에 날 가둬두지 말자. 모든 것들을 편히 내려놓고 오로지 나에게 이 시간 집중하면서 이 책을 읽어보면 좋겠다. 계속 인정을 받으려 하면 상대도 지치고 결국 자기 자신도 지친다. 타인의 인정 덕분에 한순간 길고 깊은 슬럼프에서 벗어난다고 해도 결국 본래의 상대로 돌아오고 만다. 그 본래의 상태라는 것은 자신에 대한 기본적인 믿음 수준을 말한다. 타인의 인정을 내 결핍을 채워줄 그 무언가라 여기고 이에 더 의지하게 되면 더 깊은 갈증을 느끼게 된다. 그것이 나의 모든 것을 채워주지 못하고 오히려 더 큰 공허함을 낳게 됨을 우린 경험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또한 잠깐의 인정의 약효가 조금은 지속되긴 하나 이후에 이런 사랑의 갈구함은 옳지 않았으며 끊임없이 인정받으려는 욕구는 채워지지 않는 자기애의 증거란 걸 깨닫게 되었다. 외부로부터의 인정을 끊임없이 바라고 있다면 참 무의미한 일을 하고 있다란 걸 일찍 깨달았으면 한다. 오히려 더 깊은 수렁에 빠질 수도 있으니 이에 너무 기대려하면 안된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일 줄 알게 되면, 타인의 평가에 따라 기분이 크게 좌우되지 않는다. 설사 타격을 입었다고 하더라도 금세 자기애를 회복할 수 있다. 남이 뭐라고 생각하건 진짜 나의 가치는 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나를 사랑하는 마음.. 사실 이 또한 그냥 알아지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끊임없이 내 마음을 바라보고 돌봐주는 애정이 필요하다.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그 시선이 나로 향하는 것 또한 연습이 필요하다란 생각이 든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어색해하는 이들이 많다. 이것이 자연스럽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필요할진 모르겠지만 지금 상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는 자기사랑을 끊임없이 내 내면에 있는 아이의 손을 잡아주자. 이유 같은 건 필요가 없다. 무조건적인 사랑이라는 건 사랑받을 이유 자체가 필요 없는 것이다. 그냥 사랑받는 것뿐이다. 그런데 우린느 자꾸만 믿어지지도 않는 이유를 찾아왔다. 그런 이유가 있어야만 사랑받을 수가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사랑받을 만한 이유는 필요없다. 그걸 두고 고민하는 시간은 불필요하다는 것. 아무것도 안해도 너는 사랑스럽다.. 이 말이 나에게 너무도 큰 위로와 감도으로 다가왔다. 애쓰고 사랑받기에 필요한 이유와 조건을 채우고자 애를 쓸 필요가 없다란 것이 그저 나를 무조건적으로 믿고 사랑해주는 것 같아서 참 좋다. 내가 나를 그런 마음으로 감싸안아주다면 얼마나 든든하고 힘이 날까. 그런 노력에 힘을 쏟지 않아도 나라서 사랑하고 사랑스러운 나라는 걸.. 이 책의 말들이 나를 포근하게 감싸안아주는 기분을 느낀다. 그리고 그럼에도, 나를 사랑한다란 분명하고 또렷한 말을 나에게 해주는 듯하다. 나라서.. 나이기 때문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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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 등을 많이 보게 되면서 내가 잘 난 부분, 못 난 부분 등 본인 스스로를 파헤치는 습관이 많이 들어져 있다. 나의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고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그 부분을 발전시키려고 한다. 요즘에는 그 속에서 많은 책들이 그 부족한 면까지 인정하고 그 자신이 바로 당신이다를 인정해야한다는 책들도 많이 나오고 있다. 이에 그 인정으로 인해서 스스로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버리고 무조건 성장해야한다는 마음을 없애줌으로 나를 편한하게 하고 나를 대할 때 더욱 조건 없는 사랑으로 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 <그럼에도, 나를 사랑한다>는 이런 자기계발책 보다도 더욱 따스한 마음으로 나를 사랑하라고 말해준다. 조건적인 사랑에 저항하여 무조건적으로 나를 사랑하라고 말한다. 조건적인 사랑은 어릴 때부터 우리를 교육해 온 방식으로 (부모가 아이들을 교육, 훈육하는 방식으로) 부모가 원하는 일을 했을 때 잘했다, 사랑한다라고 말한다든지 이런 것에 습관되어오고 교육 받아 온 우리는 무조건적인 사랑에 대해 어색하고 잘 모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로인해, 칭찬 받을만한 무언가를 계속적으로 해야한다든가, 다른사람들에게 좋게 평가받을 무언가를 해야만 나 자신을 만족시키고 내 진짜 모습을 보이는 것 같은 강박관념에 씌어 있는 것이다. 이에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어색하거나 뒤떨어진다는 느낌을 받고, 어떻게든 계속적으로 무언가를 해야하는 것이다. 이런 모습이 어릴 때부터 습관이 되어 성인이 되면 더욱 강박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있을 것이다.
이에 책에서 이런 조건적인 사랑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혹, 자존감이 매우 높은 사람들은 나를 사랑하는 것이, 나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이 뭐가 어렵냐고 생각 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많은 이들이 나 자신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스스로에 지쳐가는 모습들이 있다. 나 역시도 나 스스로에게 조건부적인 사랑에 익숙하고 내 모습 그대로에게는 100%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이 책을 통해 더욱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나에게 지쳐있을 때, 나에게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에 나 스스로에 지쳤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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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에세이스트 임서영이 말하는 심리학의 종점 '자기사랑' 현재의 내 갈등과 고민에대한 나 자신을 조건적으로 사랑하는 내모습을 발견할수있다.. 나는 근사해야 하고 좋은학교를 나와야하고 좋은 직업을 가져야하고 이러한 스펙들이 나를 이루는 요소이고 나 자신이라 생각하면 이것은 조건적인 사랑에 불과하다. 다른사람도 아닌 나 자신을 어떻게 조건적으로만 사랑할수 있을까. 나 자신이 나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야한다. 나자신조차 자기를 사랑하지않는사람이 어떻게 남에게 사랑받을수있을것이며 건강한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갈수있단말인가. 이책에서 가장 핵심적이라 생각했던 부분 , 나의 성향과 흡사한 대상 항상성 위 사진을 꼼꼼이 읽어보길 추천한다. 자기 사랑 이것이 이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최종적인 자기 사랑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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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좋아?"라는 질문 누군가는 말한다
상대방은 장점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내 스스로가 장점을 억누르고 외면하기에
본인 스스로가 얼마나 매력적이고 사랑받을 만한
사진만 올리는 곳들도 가끔 들여다보면 우리나라에는 정말 행복한 사람들이 많다 또 이리 비교하니
사랑받을 이유가 없는 건, 아니지 않은가? 스스로 작아질 필요는 없다.
조금 부족하지만 그 부분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는 것!
임서영 작가는 자연스럽게 단어의 의미와 딱딱한 책과 예문으로 무작정 외웠던 내게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이 단 한 명만 있어도 버틸 수 있는 존재다. 인간이 원하는 것은 무조건적인 사랑이고 왜? 이미 당신은 이유 없이 충분히 완벽하기 때문이다!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기듯, 이 부드러운 말 한마디가 그럼에도, 나를 사랑한다. 임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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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은
그럼에도, 나를 사랑한다.
단단한 삶을 완성하는 마지막 한 조각, 자기사랑에 대하여
2. 저자: 임서영 지음
심리학 석사. 내 마음을 탐구하는 일을 가장 흥미 있어 함.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면서 삶을 조금씩 나아졌다. 어느, 순간 살아오는 내내 비슷한 고민이 궤도를 돌고 있음을 깨달았다. 인간은 자기 삶의 익숙한 경로를 벗어날 수 없는 것인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심리학을 벗어나 마음의 이치에 관한 책들을 닥치는 대로 읽었다. 그러던 중 내 삶을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 조각이 ‘자기사랑’임을 깨달았다.
3. 차례
1. 조건적 사랑이 길러낸 잉여들
2. 자기사랑에 관한 몇 가지 착각
3. 그릇된 자기사랑 인식하기
4. 자신을 무조건으로 사랑하지 못하는 이유
5. 조건적 사랑에 놀아나고 있다는 증거들
6. 현대인의 심리적 지병
7. 애도를 두려워하는 사회를 살아가는 법
8. 의식적으로 믿는 것 깨부수기
9. 변화를 위한 시작, 받아들임
10. 우리 모두의 이야기
11. 아무것도 안 해도 너는 사랑스럽다.
4. 주요내용
“요즘 뭐 하고 지내?”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보다 뭐라도 하는 사람이 더 가치 있다는 생각은 어디에서 왔을까
아무것도 안 하는 인간은 무가치해 보이는 이유
찰나의 무조건적 사랑을 뒤로 하고, 우리는 늘 조건적인 사랑 속에서 살아야만 한다.
삶이란 조건적 사랑의 연속이다. 우리는 존재 그 자체의 가치로 인정받지 못하고 행위로
인정받아왔기에, 아무 행위도 하지 않으면 가치가 없다고 느끼게 되어버렸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은 도무지 인정받을 수 없다.
뭔가를 하고 있는 나는 가치 있고, 하지 않는 나는 가치가 없다.
아무것도 안 하면 불안해지는 현상은 이미 현대인에게 흔한 심리적 지병이 되어버렸다.
우리는 무엇이 되어야만 하고, 무엇을 해야만 한다고 끊임없이 자신을 다그친다.
무엇이 되어야만, 무언가를 해야만 가치 있다고 여기는 것 그것이 곧 조건적 사랑이고 조건적 인정이다.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나 자신을 한순간만이라도 있는 그대로 내버려둘 순 없는 걸까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가?”
자기사랑은 ‘진짜 나 자신’에 대한 사랑이라기보다는 내 외적 조건에 대한 사랑이다.
생물학적으로 정해진 호르몬 값은 항상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호르몬의 타고난 기본 값이 ‘불안’인 삶은 외부 조건이 변한다 해도 잠깐 기분이 고양될 뿐 금세 불안한 상태로 돌아온다.
자신을 사랑한다고 믿는 사람조차, 알고 보면 자신을 조건적으로 사랑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만약 머리가 좋고 유능해서 좋아한다면 일에서 실수하는 순간 자기애가 위협받는다.
인간의 가치는 특별한 행위를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내면에 존재한다.
내가 가장 무능하고, 내가 가장 아름답지 않고, 내가 가장 초라할 때도 나를 사랑할 수 있는가
외적 조건은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살다 보면 나보다 뭔가를 월등하게 잘하는 사람은 만날 수 있다. 머리가 좋든 나쁘든, 성격이 좋든 나쁘든 우리는 사랑받아야 했다. 자존감에 타격을 입을 때마다 눈에 보이는 장점을 찾으며 자존감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은 응급처지에 불과하다. 우리는 그 모든 장점이 있기 때문에 사랑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이대로 사랑받아야 했다. 때로 부족하고 한심한 면이 있음에도 사랑받아야 했다.
장점 찾기보다 중요한 것은 장점이 보일 때도, 단점이 보일 때도 나 자신을 사랑하겠다고 끊임없이 다짐하는 일이다. 결점이 보이고, 뭔가에 처참히 실패했을 때도, 스스로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한심하게 굴었을 때도 나 자신을 사랑하겠다고 말해주는 일이다.
세상에 대한 신뢰는 곧 부모에 대한 신뢰, 양육자의 태도를 통해 세상은 신뢰할 만하지 못하다고 결론을 내린 사람들은 곧 자기 자신이 무가치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문제는 우리 자신조차 스스로 느끼는 감정을 공감해주려고 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내 느낌에 대해 귀를 기울여본 적이 있는가? 내가 지금 어떤 감정을 느끼는 지 이해하려고 해본 적이 있는가
내면의 무의미함과 싸우고 있다면,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이다. 연인을 갈아치우고, 새 옷으로 치장하고, 직업을 바꿔봤자 내면의 느낌은 그대로 유지된다. 내면의 느낌은 외부의 조건에 따라 바뀌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진정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싶다면 내면의 해결되지 않은 감정을 먼저 다루어야만 한다. 나의 내면은 오랜 경험을 통해 내가 나를 사랑하는지, 사랑하지 않는지 이미 잘 알고 있다. 자신을 사랑할 만한 이유를 외부에서 찾아봤자 마음에 뚫린 구멍은 결코 메워지지 않는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일 줄 알게 되면, 타인의 평가에 따라 기분이 크게 좌우되지 않는다. 남이 뭐라고 생각하건 진짜 나의 가치는 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날 이해할 수 있으면 타인의 비난은 영향력이 없어진다. 다른 사람이 뭐라고 말하건 나는 완벽하고 사랑스럽다는 사실을 안다면, 다른 사람의 말쯤이야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다. 사람들 속에서 일체감을 느끼지 못한다면, 모든 사람에게서 싫은 점을 발견한다면 곧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첫째, 나는 언제든지 버려질 수 있는 존재다.(엄마마저도 나를 버렸으니)
둘째, 내겐 결함이 있다.(내게 뭔가 문제가 있어서 엄마가 나를 버린 것이 틀림없다. 결함이 있지 않으면 엄마가 자식을 버릴 리가 없다.)
* 타인과 가까워져 자신의 결점이 노출되면 자신이 버려질 거라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일상을 살면서 자신에게 반복되는 감정이 무엇인지 검토해보면 자신의 상처를 발견할 수 있다. 일상을 잘 관찰하면, 그 속에서 반복되는 ‘참을 수 없는 감정’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다. 지금껏 한 번도 의식해본 적 없더라도 ‘최초 감정’은 분명히 존재한다.
‘해야 한다’라는 내면의 주장이 지켜지지 않으면 세상이 어떻게 될까? 자기만의 기준을 정해놓고 내가, 타인이, 일이 어떻게 되어야만 한다고 하는 사람 혼자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고군분투할 뿐이다. 그 모든 ‘해야 한다’를 내려놓을 때 판단과 분별을 내려놓을 때 인간은 진정으로 자유로워질 수 있다.
나에게 부족한 점이 있어도 나 자신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이 나다. 그 독특한 비율의 배합 때문에 자신이 유일하고 독특한 개체가 되는 것이다.
감정을 붙들고 충분히 울고 나면 우리는 상황을 받아들일 힘을 갖게 된다. 나에게 벌어진 상황을 받아들이고 다음으로 나아갈 용기가 생기는 것이다.
무조건적 자기사랑의 핵심은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는 것이 아니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감정이 느껴질 때 없애려고 하지 말고, 나쁘다고 판단하지 말고 가만히 지켜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화가 나면 다른 사람이 다 알아채도록 화를 표출하라는 것이 아니라, 소중한 애인을 다루듯 스스로에게 집중할 시간이라고 여기고 잠시만 멈춰 서서 자신의 감정을 직면하라는 것이다. 핵심은 자신의 감정에 대해 나쁘다거나, 빨리 없애버려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 데 있다. 감정이 옳은지 그른지는 분석할 필요가 없다. 긴 시간도 필요 없다. 그저 한 순간, 몇 초만 멈춰 서서 ‘너 지금 슬프구나. 네 감정은 무조건 옳아. 그렇게 느끼는 게 당연해.’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주는 것, 그것이 무조건적 자기사랑의 시작이다.
늘 내 감정을 아이라고 생각해보라. 아이가 너무 슬퍼서 울고 있는데, “얘, 지금은 울 때가 아니야. 아직 쓰러지면 안 돼!”라고 말하는 어른의 모습은 씁쓸한 희극이다.
모든 스트레스는 놓아야 할 것을 계속 붙들고 있는 데서 온다.
인간은 끊임없이 어디론가 가기 위해 산다. 십 대 때는 어울리지도 않는 어른 흉내를 내고, 나이가 늘면 젊어 보이려고 기를 쓴다. 책도 텔레비전도 보지 않고 심지어 잠들지도 않고 나 자신과 있어본 적 말이다. 그렇게 하는 것이 명상이다. 나는 그렇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함께 있고 싶은 존재인가? 어쩌면 아무것도 없는 나와 온전히 같이 있다는 느낌이 싫어서, 우리는 끊임없이 외부의 대체물을 찾고 있는지도 모른다.
사랑은 누군가를 사랑함에 따르는 위험 부담과 상처를 견딜 용기가 있어야만 할 수 있는 일이다. 모든 일이 그렇듯 사랑에도 명암이 존재한다. 사랑이 반드시 아름답기만 해야 한다는 집착할 때 문제가 생긴다.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고, 다름을 받아들이고, 갈등을 조정하는 과정은 사랑의 주요한 영역이다.
나에겐 내가 있다는 것을 언제 어디서든 기억하라. 가장 두려워하는 일이 일어나더라도 나만은 나를 버리지 않겠다고 끊임없이 다짐하면서. 건강한 자기애를 갖고 있다면 자신의 외로움을 채우기 위해 굳이 타인의 사랑이 필요하지 않다.
사랑하기 위해서는 먼저 받아들여야 한다. 받아들임 다음에 사랑이 오는 것이 자연스럽다. ‘내가 싫다’는 느낌을 저항하지 않고 느껴보자. 저항하지 않으면 싫다는 느낌은 언젠가 사라진다.
내적 변화를 위한 3단계
1단계: 가장 큰 두려움 직면하기
2단계: 최악의 상황 받아들이기
3단계: 변화할 힘이 있음을 선언하기
우리 대부분은 무슨 기분 나쁜 일이 생기면 자연스레 남 탓을 한다. 하지만 피해자가 되지 않는 유일한 방법, 어떤 경우에도 남 때문에 ‘기분을 잡치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일어나는 모든 일에 스스로 그리고 전적으로 책임지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화를 주체할 수 없어 격분하는 일이 어떤 사람에게는 아무 문제도 아닌 일이 된다.
외부의 인정이 있어야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다면 그것은 조건부다. 나 자신에게 조건부의 사랑을 줄 것인가, 아니면 무조건적으로 사랑할 것인가? 이유 같은 건 필요가 없다. 무조건적인 사랑이라는 건 사랑받을 이유 자체가 필요 없는 것이다. 그냥 사랑받는 것뿐이다.
아무 이유 없이 나를 사랑한다는 건 있는 그대로의 나를 통째로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모든 조건을 제외한 나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할 수 있겠는가? 눈을 감고 가만히 되뇌어보라. ‘그럼에도, 나를 사랑한다’고
5. 느끼고 깨달은 점
현주야, ‘좋은 아침이야’ 너와 함께한 시간 모두 눈 부신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아. 나는 너를 사랑해, 나는 정말로 정말로 너를 사랑해!
오늘 우리에게 멋진 경험들이 주어질 거야.
사랑하는 나야, 너 오늘 정말 멋져 보여! 넌 웃는 모습이 근사해!
난 네가 오늘 환상적인 날을 보냈으면 좋겠어!
나는 내가 참 좋아.
나는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나는 꿈과 사랑을 전달하는 메신저야
온 우주가 나를 돕고 있어. 그래서 행복하고 잘 될거야.
마음에 평화! 얼굴엔 미소!~~^^
6.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나를 너무 사랑한다. 조건 없이 무조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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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는 가치관이 당연한 듯 자라왔습니다. 특히 나라가 경제적으로 성장하던 시기의 부모님들은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더라도 '무엇이라도 열심'인 삶을 살아왔기에, 휴식이나 쉼 등 무언가를 ‘하지 않는’ 시간을 보내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겠지요. 그런데 이러한 사고방식이 ‘당연’하고, ‘반드시’ 그러해야 하는 것이 되면서, 우리는 인식하지도 못한 채 ‘어떤 행위를 한다는 것 =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 (p.18)’의 도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행위 뿐만 아니라 학벌, 외모, 직업 등 사회적인 요소들도 많은 이들의 뇌리 속에 사랑을 받을 수 있는지 없는지를 좌우하는 조건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항목이 무엇이든, 무언가를 ‘해야만' 혹은 '갖추어야만' 사랑받을 수 있고 또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조건적인 사랑입니다.
조건적 사랑이 우리에게 좋지 않은 이유는 언제든 외부 사정에 의해 흔들릴 수 있고 영구히 유지되지도 않을 뿐더러 우리 내면에서 스스로를 '결함이 있다'며 평가하는 마음을 달라지게 해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조건이 충족되더라도 내면에서 가치를 찾지 못하면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인 느낌은 사라지기 힘듭니다. 그래서 조건을 충족시키거나 외부에서 사랑을 구하기보다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이 훨씬 근본적인 해답이 되겠지요. ‘나에 대한 느낌’은 나의 장점보다 내가 숨기려 하거나 인정하지 않으려했던 나의 단점과 더큰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장점과 단점을 포함한 자신의 모든 면을 고루 받아들이는 것이 자신을 사랑해줄 수 있는 첫걸음인 셈이지요. 더불어 나 자신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감정’은 억압하는 대신 잘 살펴보아주고, 타인의 비난 속에서는 스스로의 무의식적 믿음을 발견하려 노력하는 것은 나를 사랑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렇게 궁극적으로는 ‘나 자신’에 대한 스스로의 느낌을 변화시켜야만 자신을 비로소 사랑할 수 있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저 역시 아무 흠이 없는 사람에게 끌렸던 게 아니었습니다. 흠이 있지만 그것이 자신의 부족한 면임을 인정하고, 필요할 땐 밖으로 내어놓을 줄 아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왜 그렇게 스스로에게는 가혹했을까요. 자신을 있는 그대로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라니, 생각만 해도 덩달아 편안해지는 느낌인데 말입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다만 나의 어리석은 부분을 편안하게 받아들이느냐, 아무도 알아채지 못하도록 꾹꾹 누르고 방어하느냐의 차이다. (p.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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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존재의 실체를 파악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는 우리는 과연 세상의 변화는 우리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보다 변화하는 모습을 더 요청한다. 사랑이면 사랑, 관계면 관계, 생활이면 생활, 삶이면 삶 모두가 필수불가결한 이러한 가식적이고 조건적인 사랑이나 삶에 염증을 느끼는 것이 어쩌면 진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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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
'그럼에도, 나를 사랑한다' 작가 임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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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분량이 아님에도 빠르게 읽어나가지 못했다. 읽는 시간보다 생각하는 시간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나의 지난날과 현재를 돌아봐야 했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가 나는 이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었다. 그러나 내가 사랑하는 나는 직장에서 또는 집에서 인정을 받을 때 그랬다. 이유 없는 무조건 사랑은 알지 못했다. 어디에서나 무언가로부터 모범이 되어야한다는 강박, 그렇게 하지 못했을 때의 자책, 인정받았을 때의 기쁨 그러나 그것이 다였다. 잠깐의 기쁨 그리고 알 수 없는 공허함이 쉴 새 없이 나를 찾아왔다. 그 이유를 깊게 생각하지도 않았다. 늘 내 마음을 외면했던 것이다. 애써 스스로 노력이 부족했다고 위안하면서 말이다. 조건적 사랑은 언제나 깨질 수 있는 위태로운 사랑이다. 이릴 때 자기애는 외부 조건에 따라 사정없이 흔들릴 수 있다. 인간의 가치는 특별한 행위를 통해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내면에 존재한다. 사랑이 필요하다는 느낌이 들 때 외부 조건이나 타인의 인정을 받으러 애쓰는 것보다 훨씬 근본적인 해답은, 나에게 스스로 사랑을 주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자신에게 줬던 사랑이 그릇된 사랑이었음을 깨닫는 데서 진정한 자기사랑은 시작된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자신이 외면하고 미워해왔던 내 성격의 일부를 직면하는 일이다. 장점이 보일 때도, 단점이 보일 때도 나 자신을 사랑하겠다고 끊임없이 다짐하는 일이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이 한심해 보일 때도 나 지신은 나를 버리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것이다. 받아들일 줄 알게 되면, 타인의 평가에 따라 기분이 크게 좌우되지 않는다. 설사 타격을 입었다고 하더라도 금세 자기애를 회복할 수 있다. 남이 뭐라고 생각하건 진짜 나의 가치를 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내 감정을 건드리는 것들은 내 안에 있다. 내 안에 없는 것은 나를 자극하지 않는다. 누군가가 이유 없이 밉다면, 나 지신의 어떤 면을 스스로 미워하고 있는지 돌이켜 보는 것이 훨씬 빠르게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길이다. 당신이 싫어하는 사람들은 단지 당신의 내면에 있는 자신을 투사한 존재일 뿐이다. 외부의 타인들은 모두 당신 자신이다. 사람들은 당신의 분열된 조각이다. 싫어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자신을 더 많이 싫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일이다. 통합이란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는 마음으로 자신을 대하는 것이다. 내가 유능해도 좋고 열등해도 좋다고 믿는 것이다. 너무 싫은 타인을 발견했을 때, 타인을 수용하는 대신 나 자신을 수용해야 한다. 내가 싫어하는 나의 일면을 직면하고 내 것으로 인정할 기회다. 열등한 나를 사랑하는 문제이고, 어두운 나까지 끌어안을 기회다. 불편한 타인은 적이 아니라 스승이다. 내가 사랑하지 못했던 내 성격의 일부까지도 사랑 할 기회를 주는 스승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누군가에게 인정받으려고 애쓰기를 멈추는 일이다. 타인의 인정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마다 그 인정을 내가 지신에게 주는 연습을 해야 한다. ‘잘했어’ ‘잘하고 있어’라는 말을 듣고 싶다면 그 말을 스스로 해보는 것이다. “타인의 생각과 판단은 결코 내 가치를 좌우할 수 없다.” 무조건적인 사랑이라는 건 사랑받을 이유 자체가 필요 없는 것이다. 그냥 사랑받는 것뿐이다, 아무 이유 없이 당신은 사랑받아야 한다. 아무 이유 없이, 아무 조건 없이, 아무것도 갖추지 않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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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나를 사랑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사랑한다의 축약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단단한 삶을 완성하는 마지막 한 조각-자기사랑에 대하여 책날개의 문구 역시 나를 사랑한다는 것에 대한 작가의 처절한 의지적 표현이라고 여겨졌다. 하루에도 수많은 생각을 하고 살면서도 정작 긍정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지 못했던게 사실이다. 이후에도 말하겠지만 작가는 소위 장점이라고 말하는 면모에 대해서 집착하지 말라고 한다. 존재로서의 나를 중요시하는 것이다. 자기계발서와는 다른 관점으로 접근한게 아닐까 싶다. 어렸을때부터 좋아했던 연보라, 보라색의 표지 엄마가 이 빛깔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말씀을 하셨던게 기억난다. 이 색도 저 색도 아니라는 말 그래서일까. 끌리면서도 끌린다고 말하지 못한 내가 떠오르게 하는 책표지였다.
페르소나.. 오랜만에 들어보는 단어다. 가면을 쓰다. 살면서 가면을 쓰는건 필요하다. 특히 사회생활에서는 필수적이다. 하지만 집에 돌아와서도 쓰고 있다면 나의 정신적 에너지가 소모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벗을수 있어야 하는게 가면이 아닐까. 하지만 가족들은 말한다. "너는 밖에서 행동하는 것과 집에서 행동하는게 너무 달라'" 작가의 말 중에 친밀해지려면 벗을 수 있어야 한다 친해지려면 솔직해져야 한다. (정직과는 다른 말) 자기노출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빠져들게 만든건 이 말이었다. 나를 드러낼수 있어야 한다. 숨겨서는 안된다. 특히 남녀관계에서 결혼하고자하 마음을 먹으면 솔직히 내 마음을 드러내는 것은 필수적이라는 개인적 의견을 밝힌다.
이중성을 인정하는 것이 먼저인것 같다. 작기 말대로 나는 상황에 따라 악하기도 하고 선하기도 하다. 그런데 '착한 아이'처럼 계속 행동하려고 노력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부모가 선함을 강조하는 직업(종교인)이라면 아이는 괴로워질 경향성이 높아진다. 내 마음안에는 여러가지 감정이 들어있는데 지나치게 한면만 가르치게 되면 죄책감을 느낄수 있다. 그러지 않으려면 나의 그릇된 사고방식, 생각, 감정도 인정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남에게 잘보이고 싶어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성공가도를 달리게 되면 그림자는 짓눌릴 수 있다. 가려진 부분도 돌보아주어야 한다. 통합의 관점에서 보자는 것이다. 너와 나의 조화로움 내안의 여러모습을 통합하자는 것 그것이 결코 통일이 아니다. 한몸으로 만들자는 것이 아니다. 인정하자는 것은 비빔밥안에 들어있는 고사리, 콩나물,고기, 고추장, 기름이 어우러짐을 의미한다. 믹서기로 비빔밥 재료를 갈아버리면 어떨까. 그 맛이 같을까? 다를 것이다. 아니 못 먹을 것이다.
서로의 성장과 행복을 북돋워주는 관계일 때에만 어두운 면을 받아들이것이 가치가 있다. 사랑뿐만 아니라 우정에서도 해당되는 것 같다. 어떤 친구는 내 속마음을 얘기할 수 있고, 다른 친구는 에너지가 넘쳐 본보기가 될 수 있고, 각자 다를 것이다. 그렇지만 공통점은 있다. 만나고 돌아오는 길이 가볍다는 것이다. 괜히 만났구나 가 아니라 뿌듯한 감정일 것이다. 사랑을 오랫동안 못하는 사람이 있다. 혼자서도 잘 지내는 사람이 있다. 연애하지 않아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연애의 명암을 알고 있고, 혼자 지냄의 명암을 알고 있는 사람 변화를 받아들일줄 아는 사람 상대방이 힘들어할때 그 혹은 그녀를 안아줄 수있는 사람 그런 이가 되고 싶다.
특정한 분노하는 상황이 있다면 왜 그런지를 알아차려야 한다. 매번 같은 느낌이 반복되는 것을 살펴봐야 한다. 나의 역린이 어디인지 특히 가슴아픈 부분이 어디인지 왜 그렇게 되었는지 혹은 어렸을 때 그런 기억이 있었는지 자아성찰의 시작이 바로 이 부분이다. 잠시 멈추어서 나 스스로가 과거와 똑같은 반응을 선택할 것인지 말것인지를 자각해야 하는 것 작가는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마땅히 화가 날 만한 상황이 아닌데 화를 내고 있는 경우를 보라고 또 이런 일도 있다. 누구나 화나고 상대방에게 적절히 전달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무감각해져 평소와 다름 없을 때 만성이 되었다고 표현해야 할까. 워낙 일어나는 일이었기에 무덤덤한 때 그런 경우도 한번 살펴봐야 겠다.
"노력할 필요없다. 그토록 애쓸 필요 없다. 잘난 것이 없어도. 아름답지 않아도 당신은 존재 그 자체로 완벽하므로" 책날개의 문구다. 누구에게 인정받기 위해 존경받기 위해 살아가는 우리들..아니 나 조금더 받아들이자. 내 있는 그대로의 민낯을 그래야 변화도 받아들일 수 있다. 가면을 적절히 벗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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