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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권력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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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는 그동안 공산당의 탁월한 영도 하에 고속 성장을 했으며....""내려가.""네?""내려가라니까."대개 무지몽매한 기층민중은 그저 먹고사는 문제만 해결되면 정권에서 폭압을 휘두르건 자유를 박탈하건 비굴하게 입을 다무는 수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미 서유럽 제국(諸國)에 생활 수준이 근접해 가는 중국의 중산층, 혹은 교육 받은 엘리트 계층은 정치 현실에 대해 매우 비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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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는 그동안 공산당의 탁월한 영도 하에 고속 성장을 했으며...."
"내려가."
"네?"
"내려가라니까."

대개 무지몽매한 기층민중은 그저 먹고사는 문제만 해결되면 정권에서 폭압을 휘두르건 자유를 박탈하건 비굴하게 입을 다무는 수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미 서유럽 제국(諸國)에 생활 수준이 근접해 가는 중국의 중산층, 혹은 교육 받은 엘리트 계층은 정치 현실에 대해 매우 비판적입니다. 저자는 책 중(p185 이하)에서 분명히 태도를 밝히는데, 중국의 중산층이 정권에 대한 지지를 유지하는 건 어디까지나 "경제성장이 지속된다"는 전제를 깔고서라는 겁니다. 그래서 저자는 중국의 현실을 두고 "넘어지지 않기 위해 계속 달려야 하는 자전거"에 비유합니다. 그러나 이미 당국에서는 "신상태(新常態. 간체자로는 新常态)"를 운위하며 예전과 같은 초고속 성장 패턴을 다시 보기 힘들 것이라는 듯 기대치를 낮추는 제스처인데, 과연 앞으로 중국의 정치 지형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지켜볼 일입니다. 최근 시진핑이 1인 독재 체제를 강화하는 것도 자신감의 표현이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의 급한 사정이 숨었을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맨 위 문단의 대화는 이 책 중에서 저자가 실제 목도한, 어느 한국 유학생과 중국 북경대(이게 중요합니다) 교수 사이의 대화입니다. "공산당의 위대한 영도" 운운은, 전부는 아니라도 상당수 엘리트층의 입맛에 대단히 맞지 않는, 일각의 분위기를 선명히 반영하는 에피소드라고 할 수 있죠. 2년 전쯤에 도올이 새 책을 내었었는데, 거기 보면 중국 공산당의 영도 체제를 놓고 "세계사에 일찍이 없던 기적"이라든가, 몰락한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서기를 두고 "인덕이 부족"하다든가, 시진핑을 두고 온갖 역경을 헤치고 인민 대중의 신망을 한몸에 모으게 된 큰 인물이라는 식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저 북경대 교수가 행여 그 책을 읽기라도 하면 뭐라고 평가를 내릴지 몹시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때로는 중국관변학자들보다 한국의 몇몇 지식인이 몇 발짝을 더 내디디는 국면을 보는군요. 반미 감정은 386세대들의 공통정서라서 뭐 그러려니 하는데 그렇다고 이게 맹목적인 친중으로 치닫는다면 그건 현지 중국인들마저 비웃을 일 아닌가 해서요.

중국경제의 현실을 분석한 책은 대개 "꽌시" 타령을 하고 뭘 인맥을 잘 다져 놓으라는 둥 평소에 떡밥을 두둑이 먹여놓으라는 둥 천편일률적인 충고가 실려 있습니다. 그러나 대개 구체성이 부족한 데다, 이걸 (잘못)읽은(혹은, 풍설로 주워 들은) 한국인 사업가들은 한국식으로 "접대"를 시도하며 더 큰 무리수를 두다 돈은 돈대로 날리고 성과는 전혀 못 얻고 망신, 경멸은 그것대로 당하는 등 탈탈 털리고 건강은 건강대로 망치고 한때의 잘나갔던 영화를 뒤로 한채 거덜이 나 귀국하는 비참한 신세를 겪는 일도 흔히 봅니다. 이럴 때일수록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불태"라는 고대 중국 병법가 손자의 교훈을 되새길 필요가 있죠. 책 제목이 "중국 경제 권력 지도"입니다. 대개 중국의 정치 권력과 경제 권력이 유사한 지형 상에 분포한다고 여기지만, 디테일로 들어가면 그렇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한데, 그간 우리가 중국에 대해 잘못 알던 상식도 화끈히 교정해 주고, 불리한 건 불리한 대로 팩트를 제시받는 등 유익한 점이 매우 많았습니다.

저자는 중국의 반부패 사정(司正)에 대해 매우 회의적인 눈길로 봅니다. 몇 년 전 민중들도 "우리 시 주석 눈에 잘못 걸리기만 하면 제아무리 고관 대작이나 부호들도 하루아침에 목이 달아난다"며 통쾌해들 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무지몽매한 군중심리의 발로에 지나지 않으며, 저자의 분석에 따르면 "정적(政敵)의 제거, 숙청" 수단 이상이 아니라는 겁니다(서양 언론의 보도 등에도 근거). 경쟁 상대의 부정부패에는 단호히 칼을 빼어 들고, 자측의 비리에는 관대히 눈을 감는다면 이런 사정 조치에 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저자는 신 왕조가 구 왕조를 대체하며 들어서고 번영하다 몰락하는 3단계 이론이 지식인들 사이에 큰 지지를 얻는 중이라며 이를 소개합니다. 신왕조 역시 구왕조를 복제한 시스템에 불과한데, 다만 그 과정에서 기득권이 대폭 해체되므로 사회의 숨통이 트이고 생산력이 크게 증대한다는 겁니다. 이때 벌어지는 경제 활성화는 기층 민중으로부터까지 큰 지지를 이끌어냅니다. 이건 중국뿐 아니라 한반도 역사사의 고려-조선 교체기를 상기해도 됩니다. 정도전이 그렇게 큰 신망을 모았던 건 권문세족 지배체제를 해체하고 농민에게 토지를 돌려줬기 때문인데, 1948년 당시 삼칠제 정도의 미미한 유상몰수 유상분배도 당시 농민들에게 "그게 어디냐"며 큰 환영을 받았었죠. 역사 교과서나 한길사 간(刊) <해방전후사의 인식>에도 다 나오는 사항들입니다. 그러던 게 역시 적폐가 쌓이고 쌓이면 결국 구 왕조와 다를 바가 하나도 없게 되고, 모순과 부패가 시스템 감당 수준을 넘어서면 붕괴하며, 이런 패턴이 전 역사를 통해 지겹게 반복된다는 거죠.

저자는 당송 팔대가 중 한 사람인 유종원의 <봉건론(封建论, 封建論)>을 인용하며, 왕실은 민(民)을 조종하여 대호(大戶)를 견제할 수 있지만 군중심리의 변덕스러운 불똥이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날카로운 지적을 덧붙입니다. 이게 성공적이었던 사례로는 마오의 문화대혁명 중 홍위병을 악랄하게 충동질했던 경우가 있었죠.

마윈의 알리바바가 성공한 이유도, 이미 구미에서는 일찌감치 해결된 "트러스트"의 문제에 대해, 간신히 중국 소비자들에게 솔류션을 제공한 그 이상이 절대 아니라고 저자는 단정합니다. 세계를 향해 발돋움하려는 그의 야심이 과연 잘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퀘스천마크가 달려 있는데, 앞에서도 지적했듯 이미 유럽이나 미국 등 구매력 높은 시장은 그런 팩터에 신경쓰지 않기 때문이죠. 며칠 전 마윈이 한국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으나 그런 허울 좋은 감언이설을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지도 극히 의문입니다.

중국은 전 경제 섹터에 대해 강력한 규제를 실시하지만 유독 인터넷 기업들에 대해서는 대단히 완화된 입장인데, 그래서인지 향후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쥐고 있다 할 게임 시장에서의 중국 기업 약진이 매우 놀랍습니다. FT는 최근 "이제는 미국이 중국을 카피하는가?"란 제하의 기사에서 왓츠챕이 중국의 위챗을 모방한 계정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분석을 했다고 저자는 소개합니다. 물론 의미 있는 현상이겠으나 이만큼 경제 규모가 커진 중국이 아직도 남의 기업 전략이나 기술을 훔쳐 오고 베끼는 수준에서 못 벗어났다는 사실이 더 심각하다고 봅니다. 반면 저 위챗 사례는 극히 일면의 반영 아니겠습니까. 또 저자도 지적하듯이, 전근대적인 게임 규제나 선입견은 이제 한국 정부가 과감히 떨쳐 버려야 할 시점이라고 봅니다. 정권도 바뀌었는데 왜 이런 건 바보같이 유지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게임과 VR, AR에 가장 머리 좋은 젊은 인력이 대거 투입되어야 한국처럼 놀기 좋아하는 사회가 그 체질과 잠재력을 산업화, 현금화(?)시킬 수 있습니다. 시진핑도 "왜 중국은 태후(태양의 후예) 같은 드라마를 못 만드냐"고 한탄도 하지 않았습니까.

책을 보니 <인민의 이름으로>라는 드라마가 얼마 전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도 합니다. 불과 며칠 전 의식불명이란 충격적 루머(현재는 그저 산후 조리중이라고 다시 발표가 났습니다만)로 다시 국내 네티즌의 관심을 모았던 추자현의 <회가적 유혹(번역은 "아내의 유혹"인데 다분히 의역이죠)>의 기록을 근 6년만에 깨뜨렸다고 하네요. 이 드라마의 놀라운 점은 그간 소재로 금기시되어 온 "정치인의 부정부패, 정경 유착" 등을 정면 조명했다는 사실입니다. 저자는 덧붙입니다. "만약 공직자 재산 공개 제도 등이 시행되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나라를 파멸 직전까지 몰고간 어느 무능한 대통령이 한국에 있었으나, 이 자가 그래도 하나 잘 한 일이 바로 "공직자 재산 공개, 금융 실명제" 같은 업적이었습니다. 과연 중국은 이런 신랄하고 엄혹한 시험에 마주친다면 감당을 해 낼 수 있을까요? 이게 정말 되면 G2가 아니라 그를 넘어 아예 세계 패권국이 될 자격이 있습니다. 그.러,나....

v*****7 2018.06.14.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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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권력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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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은 중국 경제권력 지도라서 경제 측면에서만 중국을 바라보는 책인 줄 알았는데요. 정치나 국제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많아서 더 흥미진진했네요. 특히 최근 급진전한 북미회담과 관련해서 한 달여 사이이 북한과 중국의 두 정상이 연달아 2번씩이나 만나는 등 각별한 관계를 과시했는데요. 이는 북한과 중국의 과거 일제와 국민당에 대항해서 함께 싸운 혈맹이라는 점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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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은 중국 경제권력 지도라서 경제 측면에서만 중국을 바라보는 책인 줄 알았는데요정치나 국제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많아서 더 흥미진진했네요특히 최근 급진전한 북미회담과 관련해서 한 달여 사이이 북한과 중국의 두 정상이 연달아 2번씩이나 만나는 등 각별한 관계를 과시했는데요이는 북한과 중국의 과거 일제와 국민당에 대항해서 함께 싸운 혈맹이라는 점을 넘어서 중국에게 있어서 북한의 존재는 순망치한즉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라는 말로 설명되는 관계이기 때문일 거예요북한이 미국의 영향을 막는 입술 역할을 한다는 거죠.

 

그리고 반대로 북한에게도 미국을 견제하는 최고의 수단은 바로 중국이죠최근 북한의 비핵화를 두고 북한과 중국의 관계는 한층 더 복잡해지고 미묘해졌는데북한 측이 갑자기 미국을 강력히 비난하자 트럼프가 이러한 행동 뒤에는 중국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죠그동안 중국의 정치·외교학계에서 주장되어온 북한에 대한 전략적 부(자산론은 이러한 북학의 핵무기를 둘러싼 정치 안보문제 이면에 경제적 헤게모니가 작용하고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고 해요중국은 전략적 자산이 아니라 부채로 변하기 시작한 북한에 대해서 부담을 느끼면서도 순망치한인 북한을 노골적으로 내칠 수 없으므로 외교에서는 반대로 자산에 거리를 두고 부채를 끌어안아야 하는 입장에 처해 있다고 주장해요.

 

이 책이 가장 마음에 든 것은 100장이 넘는다는 친절한 지도와 인포그래픽이에요백 마디 설명보다 인상적인 한 장의 그래픽이라는 슬로건처럼 여기 나와 있는 이러한 자료들만 봐도 중국의 모습이 쏙쏙 들어오는 경험을 하게 돼요특히 스마트폰을 탄 서퍼로 중국 민간 소비 규모를 제시하는 그래픽은 정말 독특하고 재미있었네요.

 

이 책에는 이밖에도 중국의 야심찬 계획이자 또 많은 나라와 마찰도 일으키고 있는신실크로드 프로젝트로 불리는 일대일로에 대해서도 자세히 언급하고 있어요우리나라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사드배치에 대한 항의의 수단으로 독재국가에서나 가능한 한한령이라는 비공식적인 제재 수단을 사용해서 우리나라는 굴복시키려고 해서그동안 많은 교류를 통해서 좋아지던 중국에 대한 이미지가 한순간에 아주 좋지 않게 만든 일은 아직도 진행 중이에요저자에 따르면 한한령의 숨겨진 저의 중 하나가 국가주의라고 해요실제로 중국의 국가주의는 반한감정에만 국한해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중국의 이익에 조금이라도 반한다 싶은 집단이나 국가에 수시로 드러나고 있다고 해요이는 팍스 시니카를 위해서 중국인들을 한데 묶어야 하고 내부의 결속을 위한 외부의 적을 만들어 중국인들 애국심을 점검하는 전략적 정책이라네요.

 

책을 읽어 보니 정말 다양한 자료와 화려한 그래픽을 이용해서 분석한 것이 정말 재미나고 술술 읽혀지는 경험이 들게 했어요앞으로 미래는 중국의 시대가 될 것이 자명한바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로서 중국어로 된 저서까지 쓴 중국 경제통인 저자의 경험이 우러나오는 중국에 대한 책이에요중국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좀 더 깊게 알고 싶은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을 듯해요.

 

c****9 2018.06.14.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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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의 중국은 굴기가 될 것인가, 굴욕이 될 것인가 - 중국경제권력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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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목상 GDP 14조 달러에 1인당 GDP 1만 달러 돌파. 구매력(PPP) 기준으로는 이미 미국을 능가형 세계 1위인 나라가 바로 중국이다. 중국의 약진은 실로 대단하다. 제 아무리 통계에 거품이 끼었네, 성장세가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절하한들 어쨌거나 중국은 가장 떠오르는 "핫 이슈"임에는 틀림없다. 물론 근래 들어서 중국의 경제 성장이 다소 주춤한 반면, 인도나 브라질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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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목상 GDP 14조 달러에 1인당 GDP 1만 달러 돌파. 구매력(PPP) 기준으로는 이미 미국을 능가형 세계 1위인 나라가 바로 중국이다. 중국의 약진은 실로 대단하다. 제 아무리 통계에 거품이 끼었네, 성장세가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절하한들 어쨌거나 중국은 가장 떠오르는 "핫 이슈"임에는 틀림없다. 물론 근래 들어서 중국의 경제 성장이 다소 주춤한 반면, 인도나 브라질 등 다른 개발 도상국들이 빠르게 치고 들어오고 있다지만 이들이 중국의 상대가 되기에는 아직은 먼 얘기이다. 중국이 아직은 미국과 정면 대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해도 어차피 미국 이외에 중국에 맞설 수 있는 나라 또한 없다.

엄밀히 말하여 중국이 오늘날처럼 미국의 아성조차 위협하는 거대한 용으로 우뚝 서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된 일도 아니다. 고작해야 요 몇년 사이의 일이다. 1978년 덩샤오핑이 처음으로 개혁개방을 선언하고 죽의 장막을 걷었지만 그로부터 23년이 지난 뒤인 2001년에 와서야 비로소 중국의 1인당 GDP는 처음으로 1천 달러를 돌파하였다. 우리가 1천 달러를 돌파한 것이 1977년이었다는 점에서 한국전쟁으로 완전히 폐허가 되었고 후발 도상국이었던 우리와 비교해도 최소 한 세대는 늦어진 셈이다.

개혁개방에도 불구하고 공산당 원로들은 여전히 매우 보수적이었고 서구 자본주의의 유입이 과거 청조를 무너뜨렸듯이 자신들의 체제 또한 와해시키지 않을까 겁을 내었다. 20여년이 넘도록 문고리를 걸어 잠구었기에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와 경험도 부족하였다. 개방은 중국 전체가 아니라 선전시를 비롯한 동남 연해의 몇몇 도시로 국한되었으며 공산당의 엄중한 감시와 통제를 받았다. 특히 개혁개방 11년 차였던 1989년의 톈안먼 사건은 외부 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은 중국이 여전히 통제된 공산주의 독재 사회라는 것을 새삼스레 절감하였고 인권 탄압을 이유로 경제적인 보복을 가하였다. 1990년대 중반에는 타이완 독립을 외치는 천슈이벤의 당선으로 제3차 타이완 해협 위기가 벌어지기도 하였다. 또한 고도 경제 성장은 높은 인플레이션과 극심한 빈부 격차, 민중의 불만으로 이어졌다. 여전히 빈곤에서 탈출하지 못하는 중국의 모습은 경제적으로는 "아시아의 네 마리 용"의 하나이자 정치적으로는 중국식 민주주의를 실현하는데 성공한 타이완과는 그야말로 대비되었다. 1990년대 초반만 해도 인구 10억의 중국 경제는 인구가 1/20에 불과한 우리보다도 작았다. 중국이 오늘의 모습으로 오기까지 그 과정은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았다는 얘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일본, 독일을 제치고 미국 다음의 경제 대국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첫째로 1997년 동아시아 무역의 허브인 홍콩의 병합이었고 두번째는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의 가입이었다. 특히 부시 행정부는 중국을 정치 안보적으로는 견제하면서도 경제적으로는 오히려 힘을 실어주었다. 미국의 경제적 불황을 중국의 값싼 인건비와 거대한 시장으로 돌파하겠다면서 많은 제조업 공장들이 중국으로 이전하였고 중국에서 생산된 완제품들은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로 팔려나갔다. 중국은 세계의 공장이 되었다. 덕분에 변변한 기술력도, 세계적인 경쟁력도 없었던 중국은 돈도 벌고 서방의 선진 기술 또한 빠르게 배워 나갈 수 있었다. 우리는 여전히 중국 제품이라고 하면 값싸고 질 나쁜 짝퉁을 떠올리지만 이 또한 옛날의 얘기이다. 세계 시장에서 중국 제품이 서방과 1, 2위를 다투고 어느 분야이건 중국 돈이 들어가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이다. 부시 행정부의 근시안적인 정책은 중국의 잠재력이 어느 정도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결과이지만 이유가 어떻든 G2 중국을 만들어낸 최대의 공신인 셈이다.

그 시절 미국의 눈치를 보았던 중국은 이제 미국이 이들의 눈치를 보아야 할 판이다. 중국은 미국 국채의 70%를 소화하고 있다. 물론 중국이 미국을 빅엿을 먹이겠답시고 가지고 있는 미국 국채를 덤핑으로 파는 일이야 없겠지만 사실 그럴 필요도 없다. 중국이 더 이상 사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기만 해도 가뜩이나 재정 적자에 허덕이는 미국으로서는 그야말로 체면이 땅에 떨어질 판이다. 최악의 경우 부도의 위기에 직면할 수도 있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국채 발행으로 근근히 버티고 있는 일본이나 EU 국가들 역시 마찬가지이다. 일본은 아직은 국채의 90% 이상을 국내에서 소비하고 있다지만 과연 얼마나 갈 것인가. 일본 정부가 재정 적자를 흑자로 돌리지 못하는 한, 국민들의 호주머니가 텅 비고 나면 어차피 중국에 손을 벌리는 수 밖에 방법이 없다. 전 세계의 돈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는 것이 바로 중국이다.

중국의 경이적인 모습만큼이나 어두운 면도 분명하다. 개혁 개방 시기에 운 좋게 편승한 소수의 행운아들을 제외하고 대다수 국민들은 여전히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공업국가임에도 여전히 인구의 절반은 농민이라는 사실은 중국의 모순을 보여준다. 인구 비율로만 본다면 중국은 아직도 전근대적인 농본국가인 셈이다. 게다가 농민들의 소득이나 삶의 질은 개혁개방 이전에서 거의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중국 사회의 안정을 위협하는 시한 폭탄이나 다름없다. 또한 중앙과 지방의 괴리, 공직 사회의 극심한 부정부패, 나날이 심각해 지는 환경 문제 등. 국가 지도자인 시진핑의 의지야 분명하지만 "산은 높고 황제는 멀리 있다(山高皇帝遠)"라는 중국의 오랜 격언에 젖어 있는 지방 정부의 지도자들은 자신들에게 직접적인 이익이 되지 않으면 그저 시늉만 할 뿐이다. 중국이 안고 있는 수많은 문제점은 실로 총체적이며 지도자 한 사람의 의지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중국 사회가 성숙하고 중국인들의 사고가 바뀔 때 비로소 가능한 일이지만 민중이 우매하기를 바라는 중국 지도자들로서는 이 또한 반길 수만은 없는 일이다. 이것이 중국의 딜레마이며 앞날을 쉽게 예측하지 못하게 한다.

어바웃어북 출판사에서 나온 신간 도서 <중국 경제 권력 지도 - 세계 경제패권의 미래를 포착하다>는 시진핑 시대의 중국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모습을 다루는 책이다. 저자인 김재현 박사는 중국이 본격적으로 글로벌 세계로 뻗어나가기 시작하던 2003년부터 11년 동안 중국에서 체류하면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는 등 나름대로 중국통이라고 할 만한 사람이다.

저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한 때에는 우리가 토끼였고 중국은 만만디 거북이였다. 토끼처럼 저 멀리 뛰어가면서 저 뒤에서 느릿느릿 기어오는 거북이를 돌아보았던 것이 우리였다. 그랬던 거북이가 어느 사이 유니콘의 등에 올라타서 하늘을 날아올랐고 우리는 심장이 터져라 달렸지만 저 멀리 훌쩍 날아가버린 거북이를 이미 따라잡을 수 없게 되었다. 이솝 우화의 반전인 셈이다.

그 만만디 거북이였던 중국은 어떻게 훌쩍 날아오를 수 있었던가. 우리가 모르는 요즘 중국에서 가장 "핫"한 이슈는 무엇인가. 

"펑샨씨는 출근하기 전에 집 앞의 작은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한다. 결재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끝이다. 차량 공유앱인 디디추싱으로 차를 부르고 퇴근 길에는 마트에서 먹거리를 산다. 집에 가기 전에 잠시 들린 KFC에서는 스마트폰 앱으로 할인쿠폰을 찾아서 알리페리로 결제한다. 마주 치는 곳마다 심지어 길거리 군밤 장수조차 QR코드를 한쪽에 붙여놓고 있다. 알리페이로 결재하면 5%를 할인해준다. 집에 와서는 위쳇페이로 백일잔치하는 사촌 언니에게 500위안을 보낸다."

여전히 결재할 때마다 지갑을 꺼내어 신용카드와 할인카드를 뒤져야 하고 작은 식당이나 노점에서는 현금 아니면 안 된다며 박대를 당하는 우리로서는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중국인들의 모습이 마치 별천지 세상같은 느낌이다. 적어도 핀테크만 놓고 본다면 중국은 우리보다 몇 년은 앞서가고 있다. 정작 중국의 IT 환경은 우리보다 훨씬 낙후되어 있지만 중국인들의 상술은 그러한 점까지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어떤 식으로든 극복하여 도리어 새로운 돈벌이의 영역으로 삼는다.

후발 주자에다 자본주의에 대한 변변한 경험도 없었으며 정치적으로는 여전히 사회주의를 고집하는 중국이 유니콘의 등 위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비결은 일단 돈이 되는 일은 뭐든 한다는 것이다. 말그대로 금전 만능주의가 지금의 중국을 만들어 내었다고 할 수 있다. 청년들은 자신만의 아이디어 하나로 이른바 "맨손 창업"에 나선다. 실패하는 사람도 많지만 성공하는 사람도 많다. "중국은 넓고 팔 곳은 많다"라는 것이 이들의 사고 방식이다.

이 책에서는 중국이 경제적으로 얼마나 급변하고 있는지 대표적인 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동시에 중국이 안고 있는 수많은 정치, 사회적인 문제점에 대해서도 함께 거론하면서 오늘날 중국의 빛과 그림자를 가감없이 말한다. 금전만능주의가 중국 경제를 이만큼 끌어올렸지만 동시에 도덕 윤리 또한 타락시켰다는 사실이다. "죄 없는 사람이 먼저 돌을 던져라"라고 했을 때 누구도 돌을 던질 수 없는 중국의 현실이다.

"<인민의 이름으로>라는 중국 드라마는 중국인들에게 열렬한 호응을 얻었지만 한계 역시 분명하다. 이 드라마는 중국 정부의 반부패 사정 정책을 적극 옹호하는 수준에 그쳤다. 관료의 부패가 발생하는 근본 원인, 즉 비대한 정부 권력과 이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공북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언급하지 않는다. 그런 내용을 담았으면 아마 검열을 통과하지 못했을 것이다."

"중국에서는 통계 조작에 대한 의문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그 중에서도 특히 GDP 수치가 도마 위에 오르곤 했다. 이를테면 중국 각 성에서 자체 집계한 지역내 총생산을 모두 더하면 항상 GDP를 초과했다. 물론 통계상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격차가 너무 컸다."

"국민소득을 2배로 늘리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향후 3년 간의 경제 성장률이 6.3%이상 유지되어야 한다. 중국이 매년 적어도 6.5%의 성장률을 고집하는 이유이다. 문제는 경제 성장을 통해서 국민 소득을 늘리고 중산층의 분포를 두텁게 했지만 정작 중산층의 삶의 질이 나아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중산층이라는 이름의 함정에 제대로 걸린 것이다. 주거와 보건, 양육 등 기본적인 사회복지가 불안정한 이상 서민들에게 경제성장률은 허탈한 레토릭에 지나지 않는다."

중국은 놀라운 잠재성만큼이나 수많은 예측 불허의 위험 요소를 안고 있는 나라이다. 정치적으로는 공산당 일당 독재국가이면서 경제적으로는 세상에서 가장 자본주의화된 나라. 게다가 인구는 세계에서 가장 많고 거대한 영토를 가지고 있다. 중국은 우리는 물론이고 미국이나 일본, 서방과도 다르고 러시아나 인도와도 또 다르다. 또한 조석으로 변화하는 나라이다보니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내일이 다른 나라이다. 워낙 다양한 면을 가지고 있기에 어느 한 가지로 말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중국이다. 따라서 한쪽 면만 보고 섯불리 장미빛 환상을 떠들 수도 없고 내일이라도 당장 중국판 자스민 혁명이 일어나 공산 정권이 무너질 것이라는 것도 성급한 속단이다. 우리가 가진 상식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우리는 중국을 얼마나 알고 있나. 우리에게 중국은 가깝고도 먼 나라이다. 경제적으로는 미국, 일본을 재치고 무역 상대국 1위이다. 그나마 중국에서 돈을 벌어서 대미적자와 대일적자를 겨우 메꾸는 판이다. 중국 없어도 잘만 살 수 있다는 소리는 그야말로 철 모르는 소리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정치 안보적으로는 여전히 신뢰할 수 없는 이웃이다. 중국은 북한 문제를 놓고 여전히 보수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으며 우리더러 "하나의 중국"을 강요하면서도 자신들은 "두개의 한국"을 고집한다. 과거사 문제를 놓고도 입을 다문 채 영해 문제나 외교적인 마찰이 있을 때마다 대화와 타협으로 절충점을 찾기보다는 구태의연한 대국 근성을 내세워 우리를 윽박지르고 길들이려고 한다. 당장 사드 배치만 놓고서도 합리적으로 해결책을 찾기보다는 당장 자신들의 자존심을 내세워 금한령을 선포하는 등 속좁은 대응에 급급하지 않았던가.

중국이 우리를 대하는데 서툴다면 우리 역시 중국을 대하는데 서툴다. 한중 관계에 이슈가 발생하면 그 때마다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하기보다는 한미동맹을 강조하고 미국을 등에 업으려는 태도를 버리지 못한다. 물론 한미동맹은 중요하다. 하지만 냉철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우리가 제아무리 한미동맹을 강조하고 미국의 힘에 기대려고 해도 도대체 미국이 우리를 위해서 무엇을 해줄 수 있다는 말인가. 현실적으로 미국이 할 수 있는 일은 지극히 제한적이다. 미국이 그만한 리스크를 감수할 때에는 우리의 이익이 아닌 자신들의 이익이 걸려 있을 때의 얘기이다. 우리의 이익을 지키기 위하여 미국더러 그들의 이익을 버리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당장 사드 문제로 한중 관계가 첨예했을 때에도 미국은 립서비스 이상의 것을 해주지 못하였다. 어차피 그들로서는 돕고 싶어도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트럼프는 중미 무역 불균형을 해소한다는 명목으로 중국더러 한국의 반도체 대신 미국의 반도체를 사달라고 요구하였다. 우리는 근본적으로 미국의 힘에 한계가 있다는 사실부터 깨닫고 솔직히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더욱이 지금의 글로벌 사회는 제2차 세계대전 이전처럼 단순하게 무력으로 남의 나라를 정복하는 함포 외교의 시대가 아니며 국가간의 갈등 양상은 그야말로 다양하고 첨예하다.

우리의 서툰 외교술은 상대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그저 우물안 개구리마냥 막연하고 관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기 때문이다. 중국을 실제 이상으로 과대평가할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과소평가해서도 안 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중국의 민낯을 아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일독을 권한다.

a*****1 2018.06.1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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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권력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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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중국에서 2003년부터 2014년까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MBA와 경영학 박사를 취득하고 살았습니다. 그 사이 중국에서는 뽕나무밭이 푸른 바다가 될 정도로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 기간 동안 중국은 매년 10%씩 성장해서 2017년 기준 중국의 경제 규모는 200년보다 8배 넘게 커졌습니다. 2016년에는 구매력 평가 환율 기준(PPP) 국내총생산(GDP)으로 미국을 제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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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중국에서 2003년부터 2014년까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MBA와 경영학 박사를 취득하고 살았습니다그 사이 중국에서는 뽕나무밭이 푸른 바다가 될 정도로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고 합니다이 기간 동안 중국은 매년 10%씩 성장해서 2017년 기준 중국의 경제 규모는 200년보다 8배 넘게 커졌습니다.

 

2016년에는 구매력 평가 환율 기준(PPP) 국내총생산(GDP)으로 미국을 제쳤고중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2018년 4월 드디어 1만 달러를 넘겼습니다지금도 성장률이 선진국들보다 훨씬 높아서 앞으로 중국의 경제적 독주가 예상되는 형국입니다.

 

중국 경제의 질적 성장은 더 경이로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중국 기업들의 추격과 추월이라고 합니다화웨이가 몇 년 만에 급성장을 해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3위로 부상하며 삼성전자를 바짝 뒤쫓기 시작했고 LCD 생산업체인 BOE는 이미 LG디스플레이를 제치고 글로벌 LCD 1위를 석권했습니다이러한 일들은 5년 전만 해도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상전벽해의 일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중국의 급성장으로 여러 가지 경제적인 혜택을 보았던 것이 사실입니다엄청나게 늘어났던 유커로 대변되는 중국인 관광객들은 일반인들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혜택이었다면한국의 기업들이 원 부자재와 중간재를 중국으로 수출하면 중국에서 완성품을 생산해서 선진국으로 수출하던 상호보완적인 구조로 상호 엄청난 이익을 보았습니다그 결과 2001년부터 2016년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전체무역 흑자 중 대중 무역흑자 비중이 무려 98%에 이를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점차 하나씩 중국 기업들이 단순한 완성품 생산업체가 아닌 직접 개발하고 설계까지 담당하는 우리의 경쟁사들로 변모해 가고 있습니다이제는 삼성과 인텔이 오랫동안 독점해 오던 반도체에 대해서 엄청난 투자를 하고 삼성에 대해서도 압박을 하고 있다는 뉴스가 들려옵니다저자는 앞으로 5년 혹은 10년 뒤에는 중국의 반도체 기업들이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할 것이라고 단언합니다.

저자는 이처럼 세계의 굴뚝공장으로 그동안 고도성장만을 강조해오던 중국의 경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즉 중국이 첨단제조와 모바일금융콘텐츠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갈아타며 양적 성장을 뒤로 하고 고질량(높은 퀄리티성장이라고 표현하는 질적 성장에 나서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중국의 양적 성장이 한계에 봉착한 점에 있습니다그동안의 성장제일주의에 입각한 정부 정책들이 부메랑이 되어무분별한 기업 대출과 지방정부 부채그림자 금융부동산 거품소득불균형 등 성장통을 일으켜서 중국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고 합니다이러한 중국 경제의 위기는 회색코뿔소로 비견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중국은 혁신을 선택했고 이러한 혁신의 방향이 바로 질적 성장이라고 합니다.

 

중국 경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정말 보기 좋게 잘 설명하고 있는 책인 듯합니다이 책을 통해서 중국에 대해서 특히 중국 경제에 대해서 좀 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그런데 배우면 배울수록 아직도 모르는 것이 많고중국에 대해서 더 제대로 배워 보고 싶어집니다.

k******g 2018.06.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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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중국경제권력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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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성장세에 대해서는 한번씩 건너듣긴 했지만, 여전히 나에게 있어 made in china는 부실하고 싸구려, 가짜 제품을 연상시키는 존재였다. 그런가 하면 한편으로는 우리 무역에 도움이 되고 우호적인 관계인 듯 하다가도 사드배치가 논란이 되면서 한한령으로 보복하는 등 우리와 갈등을 빚기도 하는 종잡을 수 없는 나라처럼 여겨지기도 했다. 그런 중국에 대해 딱히 관심을 가져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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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성장세에 대해서는 한번씩 건너듣긴 했지만, 여전히 나에게 있어 made in china는 부실하고 싸구려, 가짜 제품을 연상시키는 존재였다. 그런가 하면 한편으로는 우리 무역에 도움이 되고 우호적인 관계인 듯 하다가도 사드배치가 논란이 되면서 한한령으로 보복하는 등 우리와 갈등을 빚기도 하는 종잡을 수 없는 나라처럼 여겨지기도 했다.
 그런 중국에 대해 딱히 관심을 가져본 적도, 그들의 문화나 경제에 대해 아는 것도 없었지만, 그 수많은 인구와 다양성이 신기하기도 했고, 언제나 요주의 국가로 회자되곤 하는 중국에 대해 조금은 알고 싶기도 했다.

 언제나 다른 나라의 것들을 배끼기에 급급하다고 생각했던 중국인데... 화자가 들려주는 중국의 이야기는 내가 너무 오래전 중국에 얽매여 현재 중국을 제대로 보고 있지 못하고 있었다는 걸 깨닫게 해주기에 충분했다. 
 
 내가 알고 있었던 중국은 어디갔을까, 할 정도로 격세지감이 느껴지는 중국의 모습들이 너무도 많았다. 중국이 창업에 있어서 이토록 열성적이었던가 하는 점이 그 중 하나. 무엇보다도 국가 차원에서 창업을 장려하고, 또 다방면으로 이끌어주고 지원해준다는 사실도 못지 않게 인상적이었다. 특히나 이런 창업을 통해 정말 맨손에서 재벌 수준의 부를 이뤄낸 젊은 층도 많고, 그들의 사업을 들여다보면 단순히 배끼기가 아니라 자신들만의 아이디어와 독창성이 존재한다는 게 그들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듯 했다.

 전세계를 장악하고 있는 미국의 기업들을 나라 자체에서 어느정도 규제하면서 오히려 자국의 기업을 살리는 중국의 정책에 힘입어, 자국에서 몸집을 키워 세계로 뻗어나가는 중국의 기업들. 견고히 자리잡은 중국의 대표적인 기업 중에는 생소한 기업도 많았다.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진 알리바바의 마윈 외에도 이름조차 생소한 텐센트, 화웨이, BOE 등의 기업들. 그들의 실제 기업자산가치와 다양한 사업에서의 성과를 듣고 있노라면 왜 우리가 중국을 유의해야 할지 고개가 끄덕여질 정도였다.
 그 중에서도 특히나 놀라웠던 건 IT분야. 인터넷 속도며, 우리나라보다 한참 뒤쳐져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중국인데 미래를 대표하는 인터넷 기업이 될 중국 기업의 비중이 크다니. 그들의 생활 모습을 들어보면 오히려 우리보다도 생활속에서 모바일을 활용하고 있었다. 거의 모든 일상생활에 모바일 결제가 이용되는가 하면 무인편의점도 활성화되어 있었다.  
 심지어 우리나라 삼성이나 미국 애플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화웨이도, 실상을 들여다보면 애플보다 더 무서운 경쟁자라니...

 이렇게 중국의 무서운 성장세에 놀라움을 느끼게 하는 반면, 시진핑의 무소불위 권력 하에 존재하는 중국의 은밀한 내면에 대한 이야기는 또 다른 중국의 모습을 보게 한다. 이렇듯 단순히 현상황이나, 통계적인 것들만을 내세우지 않고,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중국의 현재 모습, 역사적, 정치적 상황들을 함께 아우르면서 읽는 사람의 시야를 넓혀 주는 점이 좋았다.
 특히 우리에게 많이 논란이 되기도 했었던 사드 논란때의 이야기나 여전히 주목할 수 밖에 없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관계에 대해 풀어놓은 이야기는 내가 지금껏 수박 겉핥기로 정보를 접하면서 느꼈던 많은 궁금증을 해소해줌과 동시에 삼국의 미묘한 입장에 대해 알기 쉽고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었다. 그런 이야기들이 흥미롭게 다가와서 의외였다. 

 내가 이런 분야에 워낙 무관하고 그래서 무지하다 보니 생소한 단어가 나오기도 했는데 단어 중에 충분한 설명이 되어 있는 단어도 있고 그렇지 못한 단어들도 있었다. 하지만 이런 나조차도 읽는데 큰 무리가 없을 만큼 어렵지 않게 설명되어 있는 편이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이 다른 경제 책들과 다르게 너무 어렵지 않게 느껴졌던 데 인포그래픽의 힘도 컸던 것 같다. 단순히 그래프를 옮겨놓기 보다는 상황에 맞게 여러가지 그림과 사진을 더해 이해하기도 수월하고, 시각적으로 보기에도 좋았다.

 중국에 대해 갖고 있던 편견을 많이 깨뜨리고, 중국의 새로운 모습에 대해 많이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중국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궁금해진다.

h********2 2018.06.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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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권력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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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리보다 못살고, 우리 기술을 따라오려면 아직 멀었던 나라. copy 제품만 만들어 자국에 싸게팔던나라.중국에 대한 이미지는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그러했다.불과 20년도 안되었는데, 중국은 어느새 우리나라가 가진 주요기술들의 턱밑까지 쫒아왔거나,어느새 우리의 기술을 넘어서고 있는 나라가 되었다. 얼마전 축적의 길이라는 책을 보면서, 무서운 나라라는 생각이 들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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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리보다 못살고, 우리 기술을 따라오려면 아직 멀었던 나라. copy 제품만 만들어 자국에 싸게팔던나라.

중국에 대한 이미지는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그러했다.

불과 20년도 안되었는데, 중국은 어느새 우리나라가 가진 주요기술들의 턱밑까지 쫒아왔거나,

어느새 우리의 기술을 넘어서고 있는 나라가 되었다.

 

얼마전 축적의 길이라는 책을 보면서, 무서운 나라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그 생각이 다시금 떠오르는걸보니, 중국이 새삼 G2였지 하는 생각이 다시 들었다.

 

이 책은 중국의 신생기업이면서 더불어 공룡기업이 된 유니콘 기업들의 이야기부터, 중국이 우리나라의 턱밑까지 쫒아왔거나(반도체나 LCD기술, OLED기술등), 세계시장에서 우리를 앞선 기술들, 그리고 중국이 국가적으로 역량을 쏟아붓고 있는 분야, 중국의 내부 상황 및 지금까지의 중국이 앞으로 어떻게 갈것인지, 그들의 위험요소는 무엇인지, 그 위험요소가 우리에게는 어떻게 작용할 것인지 등에 대하 폭넓게 다루고 있다.

 

우리가 잘아는 알리바바 부터, IT 기업이라면 들어봤을 화훼이, 샤오미, 텐센트, 바이두 등 중국의 IT 기업들은 사실 생긴지 10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신생기업이지만 시총을 높고보면 우리나라의 삼성전자보다 훨씬 크다는 사실. 화훼이는 해외 IT 사업에 진출하고자하면 어느분야든 경쟁자로 나와있고, 샤오미는 우리나라 다수의 집에서 샤오미 전자기기 하나 없는 집이 드물정도로 휴대폰 및 생활 가전 분야에서는 가성비로는 따라올자가 없다. 뭐 다른 기업들도 말할 필요가 없고. 중국 내에서 유니콘 기업이지만, 정식으로 수입판매처가 없을 뿐이지 우리나라의 생활 곳곳에 들어왔는 중국 제품들이 10년 전같이 OEM 상품이 아닌 자체상품으로 들어와있는 것을 보면, 중국의 경제가 얼마만큼 우리안에 들어왔는지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중국의 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책이다. 기업, 가계, 부동산, 비트코인, 중국의 경제정책, 미중간 무역전쟁, 중국의 경제가 봉착한 난관 등 말그대로 경제 전반이다. 그런 경제 전반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한한령 금한령의 경우를 보건데 미국이 기침하면 우리는 폐렴이라는 말이 중국에도 해당되는 말이기에 말이다. 대중무역이야 한중 정치상황에 따라 워낙 널을 뛰는 형국이기는 하나 중국이 우리에게 매력적인 시장이라는 사실은 불변이니, 과거의 중국, 현재의 중국, 앞으로의 중국을 알아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저자와 다른 의견을 가진 부분 하나는 중국이 남북관계나 북미관계에 있어 패싱을 당하지 않을 정도로만 발을 담그고 싶어 한다는 저자의 의견은 사실 이해가 되지 않았다. 북한은 미중관계에 있어, 미국이 중국을 무시할 수없는 하나의 요소 이기도 하며, 사실 중국입장에서 경제 쪽은 우리와 관계를 맺고 있지만 정치적으로나 지정학적으로는 중국에게 북한은 중요한 존재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나로써 발만 담그고 싶어하지는 않을듯.(개인적인 의견ㅋ)

 

 

개인적으로 중국 기업에 대한 부분이 재미있었고, 전체적으로 어렵지 않게, 중국 경제 전반 및 경제에 걸쳐진 중국 내부 사정을 나같은 완전 초짜도 읽기 좋을 정도로 설명이 잘되어있는 책.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t****s 2018.06.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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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권력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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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땅으로 약속된 미국이 시들어지면서 새로운 스타트업 메카로 자리잡은 나라가 중국이다. 엄청난 인구로 대변되는 소비인구는 중국을 무한대의 기회를 찾을 수 있는 나라로 만들었다. 중국은 BAT으로 지칭되는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등의 미국의 거대기업을 뛰어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기업을 제외하고도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스타트업을 지칭하는 유니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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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땅으로 약속된 미국이 시들어지면서 새로운 스타트업 메카로 자리잡은 나라가 중국이다. 엄청난 인구로 대변되는 소비인구는 중국을 무한대의 기회를 찾을 수 있는 나라로 만들었다.

중국은 BAT으로 지칭되는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등의 미국의 거대기업을 뛰어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기업을 제외하고도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스타트업을 지칭하는 유니콘 기업들이 상당히 많다.

중국경제권력지도중국 대륙을 질주하는 유니콘들의 핵심전략을 소개하고 그들이 붉게 물들일 미래의 가치와 그 내면 그리고 앞으로를 전망하는 책이다.

인터넷 속도와 핀테크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중국은 엄청난 소비력을 바탕으로 자본을 끌어모아 각 기술별로 엄청난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는 알리바바가 이베이를 넘어서면서 그리고 네이버는 보이지도 않는 아시아 시가총액 1위 텐센트의 특징을 통해서 우리는 알 수 있다.

책은 부동산 부자를 제외하고도 전자상거래의 대표 마윈, 게임회사 네이즈의 딩레이, 인터넷 텐센트의 마화팅처럼 4차산업혁명을 바탕으로 기술을 통해서 부를 쌓은 10대 슈퍼리치를 통해서 그 다음 기술과 업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중국경제권력지도는 현재 중국에서 불고 있는 모바일혁명의 결제시스템이나 무인점포 이외에도 한국이 선점하고 있는 OLEDLCD, 공장의 로봇화와 로봇시장, 인구와 더불어 늘어만 가는 자동차 시장과 기술의 전쟁 등 한국이 일조하여 키운 기술과 시장이 한국을 어떻게 위협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특히, ‘중국경제권력지도는 중국의 역사를 바탕으로 형성된 지금의 정치지도와 지금의 각 지역별 문화와 계층별 시점들을 다양한 장을 활용하여 분석하면서 그 이면에 보이지 않는 다양한 불협화음과 부작용을 보여주기도 한다.

한국과 가까우면서 가장 큰 무역비중과 기술 경쟁을 펼치고 있는 중국, 그리고 미국의 경제력과는 아직 차이가 있지만 가장 큰 성장세로 전 세계 2위권의 경제력을 형성하고 있는 중국의 기술이 앞으로 우리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어떻게 대비하고 배워야할지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막연하게 느끼고 생각했던 두려움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니었나 싶다.

n******1 2018.06.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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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권력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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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권력 지도 - 김재현 지음이제 한국경제를 이야기할 때 항상 빠질 수없는 국가가 미국이었는데 지금은미국 만큼이나 영향력있는 국가를 뽑자면 중국이 빠질 수 없습니다. 한국의 최대 수출국은 중국이며,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온 중국 상품들 그리고 우리나라 관광 수지의 절대적 위치에 있는 중국관광객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최근 사드로 인한 한국 관광이 제한되면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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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권력 지도 - 김재현 지음


이제 한국경제를 이야기할 때 항상 빠질 수없는 국가가 미국이었는데 지금은

미국 만큼이나 영향력있는 국가를 뽑자면 중국이 빠질 수 없습니다.

한국의 최대 수출국은 중국이며,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온 중국 상품들

그리고 우리나라 관광 수지의 절대적 위치에 있는 중국관광객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최근 사드로 인한 한국 관광이 제한되면서 한국의 내수시장 또한 막대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여타 국가들보다 한국 관광시 가장 많은 돈을 쓰는 국가가 중국이고 방문객 수도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한국경제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중국에 대해서 우리가  그만큼 더

알아야하는건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이런 중국에 대해서 중국의 사회, 경제, 정치, 외교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까지 전반적으로

만나 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일 것입니다. .

과거 중국은 사회주의에서 벗어나 개혁 개방 정책으로 엄청난 경제적 성장을 이루고

지금은 미국과 경쟁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경제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의 주요 제품을 복제해 판매하여 기업을 발전시키는 전력에서 벗어나

이제는 새로운 혁신으로 중국만의 새로운 혁신기업이 생겨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우리나라와 민감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제조업 분야에서도 중국의 무서운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미 단순 제조업은 저렴한 인건비를 활용한 중국이 압도적이고, 점차 하이테크 기술을 요하는

첨단 산업까지 막대한 자본과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한 중국의 추격이 무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중국이지만 중국도 단기간에 엄청난 성장을

이룬 만큼 다양한 문제점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방정부의 부채문제, 도시 농촌간의 빈부격차, 가계부채 증가, 중진국 함정 등 다양한

문제가 언제 갑자기 시한 폭탄 처럼 터질 지 우려 되는 상황이고 중국정부도 이에 대해서

잘 알기 때문에 당분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계속적으로 주시해야하는 부분입니다.


과거 역사적인 기록을 보아도 중국과의 관계는 항상 우리나라와 가깝고도 먼 나라와 같이 밀첩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왔습니다. 이러한 ​중국과의 올바른 관계정립 및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국의 지금, 현재 모습, 나아가 미래, 중국의 궁극적인 목표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이제 중국을 바라보는 입장이 아닌 중국이라는 용에 올라 탈 수 있도록 중국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서평을 마칩니다.  

l*****h 2018.06.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