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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아현의 백과를 엄마들 입소문으로 듣긴 했는데요.. 너무 어린 아이들의 책이 아닐까 하고 관심두지 않고 있다가 결국 아이랑 함께 읽어보게 되었어요..
여느 백과와는 제목이 다름에 놀랐지만, 꼬맹이들의 책이겠지..하고 펼쳐봤는데.. 호오..이런... 아이들이 물어볼 때 이야기해주는게 한정적이었는데 이 책에서는 천원에 대해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게 아니겠어요?
백원이 열개면 천원이라는 이야기에서부터 문방구에서 사고 싶은 물건을 사는 이야기, 거스름돈을 거슬러 받는 이야기. 옛날에는 천원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을 지금은 천원에 돈을 더 내어야 살 수 있다는 이야기도..(돈의 가치)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옛날에 사용했던 돈...엽전에 대한 것까지요.
돈을 꼭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은행에 예금하는 방법과 다른 나라에 가면 돈을 그 나라돈으로 바꿔야한다는 것까지도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이것보다도 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아현 어린이백과' 천원' 굳이 빡빡한 글이 많이 있지 않아도 그림에서 표현되고, 알아듣기 쉬운 이야기로 아이에게 이야기를 해주니 정말 아이에게 안성맞춤..눈높이 맞춘 백과라고 할 수 밖에요.
그것도 어린 연령의 아이가 아닌 유치원생, 초등입학생...그리고 초등 저학년은 개념잡기에도 충분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우리 아이 눈높이에 맞춰 알차게 , 재미있게 그림으로 설명해 준 백과... 다른 책들도 너무 궁금해서 살펴보려구요.. 지금 꽤 많은 권수가 출간된 듯해요.. 몽땅 다 사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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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세상 따뜻한그림백과
서너 살에서 예닐곱 살까지,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에겐 책 한 권 읽을 때마다 새로운 세상이 하나씩 열리지요.
눈에 닿는 것에서부터 보이지 않는 것까지 세상에 관한 지식과 정보, 생각들이 소복이 담긴 <따뜻한그림백과>는 세상을 바르게 보고 생각하는 기준을 갖도록 도와줍니다.
'천원'을 주제로 하여 천원의 가치, 돈의 쓰임, 돈으로 할 수 있는 일 등을 아이들이 알기 쉬운 설명과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고 '배가 고플 땐 먹을 걸 사는 게 천 원을 가장 잘 쓰는 거예요' 같은 예시 설명은 '천원의 가치'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는 서너 살의 아이들에게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어요. 또한 어른이 되면 스스로 돈을 벌어야 한다는 사실, 지금 쓸 돈이 아니면 저금통에 모으면 된다는 것, 어디에 얼마나 쓰는지 꼼꼼하게 따져 쓰기 등 아직 경제개념이 없는 아이들이 돈을 제대로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문방구, 가게, 집 안, 버스 안 등 아이들의 실제 생활 속에서 볼 수 있는 장면을 섬세하게 표현한 그림들이 자칫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볼 수 있도록 해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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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커다란 천원 지폐를 보더니 아이는 '와~ 왕 천 원이다' 한다. 돈의 개념에 대해 알려주고 싶지만 아직 어려서 그런지 돈의 크기, 가치 등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천천히 알려 주고 싶었는데 이번에 따뜻한그림백과의 '천 원'을 통해서 돈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예전에는 천 원이 큰 돈이라서 집도 살 수 있었지만 이제는 천 원짜리 한 장으로 할 수 있는 일이 그리 많지 않다. 과자 한 봉지를 살 수도 없다니 돈의 가치가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알 수 있다.
백 원이 열 개면 천 원이 된다. 돈이 많으면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지만 그만큼 행복한 것은 아니다. 돈은 물질적인 의미로 받아 들이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모여서 사랑의 동전이 되기도 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힘이 되기도 한다. 옛날에는 소금, 조개껍질, 금덩어리, 은덩어리를 돈으로 주고받을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달라졌다. 꼭 돈으로 내지 않아도 그 의미를 지닌 물건들이 있다. 시간이 변함에 따라 얼마나 돈에 대한 가치, 개념도 변했다. 사람들의 생각도 달라졌다.
세계 여러 나라의 돈을 살펴 보면 그 나라 사람들이 무엇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 돈에 새겨진 사람이나 건물이 그 나라의 자랑이기 때문이다. 가지고 있으면 든든한 돈이지만 함부로 다루면 그 가치를 잃는 것이다. 그 돈을 찍기 위해 얼마나 많은 돈이 쓰이는지 알아야 한다. 그래서 돈을 깨끗하게 사용해야 한다. 아이에게 돈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려 줄 수 있었다. 그러다 보니 엄마도 생각이 많아진다. 그간 무심코 돈을 썼지 그 소중함은 잊고 살았던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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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그림백과는 그림책 같으면서도 이야기책이고 지식과 정보가 가득한 백과랍니다.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세상이 솔직하고 고스란히 담겨있답니다.
<천원>..아이들에게 천원은 어떤 것일까요? 5살 가윤이에게 천원을 내밀었더니 마트에 가자고 하네요. 마트에 가서 뭘살래? 했더니 노란 미니셀 초콜릿을 사겠대요. 5살 가윤이가 천원이 이제 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물건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나봐요. 4살때만해도 어른들이 돈을 주면 그것으로 종이접기를 하던 아이였는데 말이지요. ^^ 언젠가는 차안에 종이가 찢어져 있길래 보았더니 천원짜리 지폐를 잘게잘게 찢어놓았더라구요. 그런 가윤이가 이제는 천원의 가치를 알게 되었나보네요. ^^ 많이 컸구나 생각했습니다.
따듯한 그림책의 <천원>에는 천원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가윤이처럼 천원으로 가게에 가서 과자를 살수도 있고, 장난감을 살 수도 있습니다. <천원>은 무엇인가를 살수 있는 것만 알려주지 않습니다. 천원이라는 돈이 예전에는 집도 살 수 있는 큰 돈이었다는 것도 알려줍니다. 지금 천원은 예전에 천원을 주면 거스름돈을 받았던 물건이지만 천원에 백원짜리 몇 개를 더 내야 하는 것도 있음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화폐의 역사도 알려줍니다. 돈이 없었을 때는 소금이나 조개껍질, 금이나 은으로 주고 받을 때가 있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어릴 때는 용돈을 받지만 어른이 되면 돈을 벌어야 한다는 것도 알려줘요. 돈으로 기부하는 법도 보여주고, 은행에 가서 저금을 한다는 것도 알려줍니다. 천원은 작지만 어떻게 쓰냐에 따라 잘 쓸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다른 나라에 갈 때는 그나라의 돈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 돈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돈을 소중하게 다뤄야 한다는 것도 알려주네요.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지만 돈처럼 쓰는 카드가 있다는 것도 알려줍니다. 그리고 돈은 기쁨이나 슬픈 큰 일을 치룰 때 조금씩 보태서 치루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도 있고 살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천원>을 통해 돈의 쓰임을 알게 되고, 돈이 어떻게 변하는지, 돈이 어떻게 쓰여야 값있게 쓰이는지 돈으로 살 수 없다는 것도 알려줍니다. 이처럼 재미있게 읽으면서 많은 것을 담은 알찬 내용의 그림백과도 없을 거에요. 언제봐도 참 좋은 <따뜻한 그림백과>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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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그림백과 040 천 원 어린이아현
책 표지에 그려진 천 원짜리 지폐 때문에 아이들이 큰 호기심을 갖고 책을 보게 되었어요. 돈이라고 하면 보통 그걸로 무엇을 살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먼저 하게 마련이지요. 과연 어떤 재미있는 내용이 담겨 있을지 기대 가득이었어요~^^
표지를 넘기면 간지에 이렇게 제목이 씌여져 있어요. '백 원이 열 개면 천 원' 그냥 제목만 쓰고 지나칠 수 있을텐데..이렇게 제목 앞에 수학적인 설명을 붙여 놓으니까 아~ 그렇지~하며 혼자서 만족하는 웃음을 지었네요. 앞으로 아이들에게 이렇게 설명해 주면 좋겠다..혼자 생각했답니다. 어려운 방법도 아닌데 이 책 덕분에 다시 깨우치게 되었네요.
그리고 본문이 시작되면서 표지를 보면서 예상했던 내용이 나옵니다. 천 원이 있으면 가게에서 과자를 살 수도 있고, 문방구에서 장난감을 살 수 있대요~ 또 자연스럽게 옛날 천 원의 가치와 현재의 천 원의 가치는 달라졌다는 것도 설명해 주어요. 어떻게 해서 돈이라는 것이 생기게 되었는지.. 옛날에는 돈대신 어떤 것을 썼었는지.. 돈을 버는 방법과 쓰는 방법까지.. 천 원과 돈에 관련된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잘 설명해 주고 있답니다.
또 이 책의 매력 중 하나는요, 사실적으로 그려진 그림이 호기심을 더 자극한다는 거예요. 지폐, 물건, 사람 등등..책 속 그림이 실제와 똑 같아서 아이가 더 집중해서 보더라구요~
아이들에게 돈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책이 아닌가 해요~^^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입니다. "돈이 마음을 대신할 수는 없지만 돈으로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눌 수는 있어요." 저도 이 책을 통해 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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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아현에서 따뜻한 그림백과 입니다. 항상 그렇듯 자세한 설명과 함께 그림도 참 현장감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친숙한 단어들이 있어 읽는 내내 아이들도 즐거워하고 이해를 쉽게 하는 것 같아요
돈을 모으면 금방 저금통에 꽉 차게 되어 은행에가서 저금을 한다거나.. 돈으로 기쁨과 슬픔을 함꼐 나눌 수는 있다는 것.. 돈으로 살수 없는 것도 많다는것...
따뜻한 그림백과를 읽으면 역사도 알아가는 것 같아요 요즘어린아이들은 옛세대의 생활상들을 궁금해 하는데 이책을 읽으면 어느정도 그림만 보아도 다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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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이란 책에대해서 오늘 태한이와 함께 보았어요~ 내일 태한이가 마트로 장을 보러 간다네요.. 그러면서 유치원 준비불이 2천원 이었어요~
그러면서 내일 이걸 가지면 몰할수있는지 물어보더라고요. 내일가서 엄마 선물 사오라고~ 이야기를 해줫더니.. 이걸로 몰살수있을까? 라고 하더라고요..
책 첫장에 보면 장난감도 살수있다고 하고요~ 먹고싶은 사탕도 살수있다고 합니다. 책 겉표지에 보이는것 처럼 제가 라면도 살수있다고 내일 꼭 엄마 선물 사오라고 애길했답니다. 천원을가지고 사고 남은건 동전이라고 애길해주었더니..
100원짜리 동전을 보더니 하는태한이의 말..엄마 이건 백천원?? 이라고 하면되냐고 하더군요 배꼽 빠졌어요.. 백원이라고 이야기하고.. 남으면 가져오라고 애길 해주었지만.. 잘 모르겟네요.. 예전에 사용했던 지폐에 대해서도 나와있고~ 천원에 쓰임새에서 자세히 잘 나와있답니다. 또 지폐를 만드는과정에 대해서도 잘 아놔있고요~ 일상적인 돈으 쓰임새에 대해서 잘 표현된 책인것 같아요 둘째 민서도 보면서 자기도 돈을 달라면서.. 오빠만 준다고.. ㅋㅋ 정말 같이 마트에가서 직접 체험해보는것도 하나의 경험인것 같아요..
천원에 대한 소중함. 요즘 돈천원.도 막쓰는 경우가 많은데.. 기부도 할수있고.. 저금도 하고.. 천원으로 할수있는일이 정말 많다는걸 알려줄수있는 계기가 된것 같답니다~ 돈의 쓰임세..중요함..경제개념에 대해서도 알려줄수있답니다. 글밥도 너무 적당하고 읽는내내 신나하면서 읽는걸 보니 태한이한테 지금 읽어주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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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아현/ 따뜻한 그림백과 정말 책 제목 처럼 책을 받아 들자 마자 느낌은 정말 정감 있고 따뜻한 책이라는 느낌입니다. 모서리 처리도 상당히 신경쓰고, 책 크기도 부담 스럽지 않고 아이가 쉽게 들고 읽을 수 있는 크기네요. 그림과 내용을 보면 이 책이 왜 따뜻한 그림 백과 인지 느끼게 되네요. <백원이 열개면 천원> 책을 보자 마자 아이가…” 와~ 돈이다” 하면서 달려듭니다. 천원에 대해서 잘 설명해 주었습니다. 아이가 쉽게 접하고, 엄마에게 얻어서 쓸수도 있는 천원.. 조금 계산하기도 편한 천원에 대해서 아주 쉽고 자세하게 예를 들어 설명해 두었습니다. 정말 아이의 눈높이에서 설명한 백과서적 같은 쉬운 책입니다. 처음부터 가장 쉽게 백원이 열개면 천원이라고 아주 친절히 설명합니다. 다음은 천원으로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를 보여 줍니다. 아주 멋진 설명이 나옵니다. 배가고플땐 천원으로 먹을 것을 사면 제일 천원을 잘 쓴것이라는… 그리고 배가 부르면 사고 싶은걸 산다는 아주 간단한 진리로 천원의 가치가 어떤 것인지 알려 줍니다. 그리고 한번도 설명해 주지 않은 거스름돈의 개념과 천원이 어떤 것을 살수 있는 가치인지 쉽게 예를 들어 두었습니다. 그리고 돈을 벌기 위해서 아빠들이 어떻게 일을 하고 돈이 어떻게 사용되고 돌고 도는지도 그림으로 잘 표현했습니다. 돈으로 살 수 있는 라면… 아주 친근한 신라면… 그런데 자세히 보면 정라면이네요. 책을 보면서 중간 중간에 아주 쎈스 있는 그림에 미소가 저절로 지어집니다. 우리가 흔히 볼수 있는 일상의 것들을 너무나 사랑스럽게 잘 표현 해 뒀네요. 백원짜리가 열개면 천원~ 아이에게 경제 교육, 수학교육도 겸하고있는 듯 합니다. 정말 돈에 대한 다양한 정의와 돈의 가치, 잊지 않고 돈보다 더 중요한 것들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림이 일단 너무 친근해서 마치 동네 사진 보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돈을 잘 설명하고 아이에게 쓰는걸 어찌 가르쳐 줄까 고민한다면 이러한 책이 정말 딱일 것 같아요. 천원부터 이렇게 각각 페이지 마다 있는 설명으로 아이를 이해 시키면 만원, 오만원 이렇게 하다 보면 아이가 돈에 대한 가치과 경험을 더 쉽게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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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그림백과 책을 처음 알게 된 건 도서관에서 30개월인 막내둥이가 들고 온 그때부터입니다. 우연히 손에 닿는 책을 가져 왔나 싶었는데 매일 같이 드나드는 도서관에서 매일 같이 가지고 오더라구여.
"민이야! 이 책이 좋아?" 고개를 끄덕끄덕하며 하는 말 "엄마! 이거 읽어 줘"^^
큰 아이부터 시작해서 둘째까지 자연관찰책이나 지식류의 책들은 정말 무관심하고 동화책과 만화책으로만 관심을 갖더라구여. 큰 아이는 남자아이인데 더더욱 자연관찰책과 지식류의 책엔 관심이 없이 동화책과 만화책에만 관심을 가져 한편으로 걱정을 많이 했었지요. 둘째 아이는 여자아이 집에 있는 프뢰벨 자연관찰책에서 관심있는 동물이나 먹는 것에만 관심을 가지고 조금 훑어볼 뿐 지속적이지 않았구여.
처음 막내둥이가 가져와서 본 따뜻한 그림백과의 느낌은 정말 말 그대로 따뜻하다란 느낌이었어여. 처음엔 전통관련 동화책인 줄 알았는데 우리만의 정서를 담은 백과관련 시리즈더라구여^^ 동화책 같은 느낌이라 그런지 따뜻한 백과 시리즈 신간인 "천원" 과 "눈물,콧물,침" 책이 오자마자 큰 아이부터 막내까지 급 관심을 보이며 급기야 큰 아이는 독후록까지 작성하더라구여^^ 막내둥이는 이 책을 받자마자 얼마나 좋아하던지^^ 아빠를 옆에 앉혀두고 "아빠! 앉아! 읽어줘!빨리!!"
"아빠가 읽어줄께~~" 막내둥이 아무말없이 봅니다.ㅋㅋ
첫 페이지를 펼치면 [백 원이 열 개면] 천원이란 글귀가 나오는데여. 너무나 고마운 글귀였어여^^ 요즘 둘째 딸내미와 시장놀이를 하면 돈의 단위를 잘 모르더라구여. 이 책을 매일같이 읽고 나니 백원이 열개면 천원이란 걸 이해하더라구여 ㅋㅋ
따뜻한 그림백과가 3~7세 아이들을 위한 백과사전이라고 하지만 현재 8살인 큰 아들이 보기에도 너무나 좋았어여^^
아이들에게 물었지요. "범이,윤이 주머니에 돈 1000원이 있다면 (위의 그림을 가리키며) 먹는 거 어떤 걸 사고 싶어?" 범이 왈 "쭈도 먹고 싶고 사탕,쫀쫀이?,사탕,껌" 윤이 왈 " 나도" ^^
어린 아이들이 보는 백과사전이라 그런가여. 글자보다 그림이 선명하고 예뻐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집 모양 옆에 글자 잘 안보이시져? "옛날에는 천 원으로 집도 살 수 있었대요. 지금은 천 원이 천개있어도 집을 살 수 없어요"
큰 아들이 하는 말이 "엄마! 옛날에는 천원으로 집도 살 수 있었대! 우아! 나도 천원 가지고 옛날로 돌아가 집 많이 많이 사고 싶다"ㅋㅋ
1000원이란 돈으로 예전에는 거스름돈을 받고 샀던 물건들이 지금은 천원에 돈을 더 얹어야 살 수 있었다는 사실과 옛날에는 1000원이란 돈이 큰 돈이었고 더 옛날에는 종이돈이 아닌 소금이나 조개껍질,금덩어리나 은덩어리를 돈으로 주고 받았을 뿐 아니라 돈 모양에 따라 돈을 넣고 다니는 주머니 모양도 달라진다는 사실을 우리의 정서가 듬뿍 담긴 그림으로 전달해 주고 있어여.
윗 그림은 위의 말한 사실들만 나열한다면 따뜻한 그림백과가 아니지여^^ 눈에 보이지 않는 돈에 대한 생각들도 알려주기 시작합니다.
어릴 때는 신발정리나 신문가져오기 등으로 용돈을 받아 쓰지만 어른이 되면 스스로 돈을 벌어야 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려 줍니다.
아이들과 대화해봤어여. "너희들은 용돈 받기 위해 집 안에서 어떤 일들을 할 수 있니?" 범 왈 " 신발정리, 방청소, 정리정돈 같은 거여! 근데 엄마! " "왜?" "하는 일에 따라 얼마씩 줄건지.." 허헉..너무 앞서가는 큰 아들입니다.
윤 왈 "오빠는 잘난척쟁이야!" "윤이는 어떤 일들을 해서 용돈을 벌거야?" "나도 신발정리,내방청소,동생이랑 사이좋게 놀기?" "동생이란 사이좋게 놀기는 돈을 받아야 하는 일이 아니고 당연한 일이야" "아! 그렇구나 흐흐"
돈은 꼭 물건을 사는 데만 쓰는 건 아니다.
아이들과의 대화입니다. "범이는 돈을 물건 살 때가 아닌 다른 곳에 쓴다면 어디에 쓸꺼야?" 범 왈 " 쓸데가 없는데.." "그래도 한번 생각해봐" "아! 아프리카나 못사는 나라 친구들 도와줄때!" "좋은 생각이군"
윤이 왈 "나도 가난한 사람들 도울 때 돈을 낼꺼예여" "윤이도 기특한 생각을 했구나"
범이 왈 "따라하지마!" ㅋㅋㅋㅋㅋㅋ
아이가 돈을 꼭 물건 사는데만 쓰는 건 아니라는 말에 안 쓰면 저금하지요란 말도 했거든여. 책에서도 지금 쓸 돈이 아니면 저금통에 모으고 많이 모으면 은행에 가서 통장에 돈을 넣어둔다는 사실도 빠지지 않고 책에 나오네여^^
아이들은 부모를 보고 배운다는 말 경제습관,관념에서도 일맥상통!!
엄마가 영수증을 보며 계산기로 두드리는 그림 옆에 아이가 동전을 가지고 노는 모습과 천원도 어디에 얼마를 쓰는지 꼼꼼하게 따져 쓰면 천만원처럼 쓸 수 있다는 글귀를 읽고 아이들과 또 많은 대화를 나눴지요.
다음 장을 넘어가면 천원을 잘 쓰는 방법에 대해 나오는데요. "애들아! 천원을 잘 쓰는 방법은 무얼까?" 범 왈 "책에서처럼 배가 고프면 맛난 거 사먹고 아니면 평소에 갖고 싶었던 유희왕카드나 딱지 사고, 이것도 아니면 저금하기요." "좋은 방법이네"
"엄마! 유희왕카드도 제가 천원을 내고 사면 카드 만드는 사람들한테도 돈이 들어가니까 잘 쓰는 거 아닐까여?"
제가 요 근래 유희왕카드를 못사게 했거든여. 종이 5장인가에 500원이나 하기에 돈을 낭비하는 거라고 얘기했던게 생각났는지 저렇게 얘기하더라구여^^
둘째 윤이는 "동생 먹고 싶은 거 사주고,스티커도 사고 싶고..."
잘 쓴다는 것에 대한 건 조금 더 커서 깊은 대화를 해봐야 할 것 같아여 ^^
돈이 아니지만 돈처럼 쓰이는 것들에 대해 얘기하는데 둘째 윤이 유치원에서 돈에 대해 공부하는데 돈이 아니지만 돈처럼 쓰이는 것들 중에 뭐가 있을까요?라는 선생님의 질문에 윤이만 "신용카드요!"라고 답했다고 상담할때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더라구여. 그리고 유치원에서 돈에 관한 책을 가져오라고 했을때 따뜻한 그림백과 "천원"책이 있었다면 좋았을텐데란 아쉬움이 컸어여^^
에피소드 하나 있어요.^^ 돈을 일찍 알아버린 민이때문에 생긴 일인데요. 떡볶이 집에서 떡볶이 먹고 있는데 아이가 없어진거예여. 허겁지겁 나가 찾는데 밖에는 보이지 않고 혹시나 하는 맘에 옆에 있는 빵집안을 보는데 조그마한 꼬마 아이가 계산대 앞에 손에 무언가를 내밀고 있는 모습을 포착!! 저건 민이다!! 들어가니 민이 주위에 빵집에서 일하는 이모들이 빙 둘러서 아이를 쳐다보며 하는 말 "넘 귀엽다" "민아! 너 여기 왜 있어? 엄마가 얼마나 찾았는데!" 하며 돈을 안 가지고 와서 민이 손에 들고 있는 빵을 내려 놓고 데려가려는데 빵집 이모가 부르네여. "저기여~" "네?" "카드 가지고 가세여^^" "카드여?" "아이가 빵을 가지고 오고 이 카드를 제게 주더라구여" 난 카드를 준 적이 없는데 하며 카드를 받아 들고 그 주위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웃었어여. 카드는 바로 자신의 얼굴이 붙어 있는 도서관카드!!!!
돈에 대한 정감있는 메세지를 전달해주는 대목인데요. "돈이 마음을 대신할 수는 없지만 돈으로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눌 수는 있다"
돈으로 친구 생일선물을 사서 친구에게 건냈을때 친구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함께 기뻐했던 걸 생각해 보면 돈이 물건을 사고 파는데에 쓰이기도 하지만 기쁨을 나눌 수도 있다라는 것을 알아가면서 돈에 대한 긍정적인 부분을 안 것 같아 넘 좋았어요.
글귀가 너무나 맘에 드는 구절입니다. "돈이 많을수록 할 수 있는 것도 많아지지만, 세상에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도 많이 있어요"
아이들에게 묻습니다. "돈이 많으면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지지.그렇다면 돈으로 살 수 없는 건 무엇이 있을까?" 범이 하는 말 "돈으로 살 수 없는 건...엄마,아빠" 윤이 또한 가장 소중한 가족을 얘기하더라구여.
윤이랑 시장놀이를 한 적이 있는데 돈의 크기에 대해서 잘 모르더라구여. "윤이야! 시장놀이를 더 재미있게 하려면 돈의 크기를 알아야 할 거야. 같이 한번 알아볼까?" 처음엔 10원 50원 100원 이렇게 분류하는 활동을 해 봤어여.
분류가 다 되고 50원은 10원짜리가 몇개와 같을까?
이제 조금씩 알아가는 중이니 조금만 더 있으면 시장놀이 잼있게 할 수 있겠지요?^^
책을 통해서 따뜻한 정이 묻어 나오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만들어준 따뜻한 그림백과 [천원]책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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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세상을 <따뜻한 그림백과>에 고스란히 담아 낸 3-7세 아이들을 위한 백과사전이랍니다.
자칫 어렵고 딱딱 할 수 있는 백과의 지식 정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풀어 쓰고 정감가는 그림으로 그려내서 부담 없이 읽으며 정보를 받아들이기 쉽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 백 원이 열 개 모이면 되는 천 원~! 어찌보면 천 원이란 돈은 적은 액수지만, 또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모으면 큰 돈이 될수 있지요.
이 책은 천 원에 대한 가치와 돈을 잘 쓰는 방법, 돈으로 할 수 있는 일 등을 알기 쉽게 풀어 쓴 글과 그림으로 이해를 높인 그림백과랍니다.
예전엔 천 원으로 살 수 있었던 물건이 지금은 값어치가 올라 살 수 없게 된 이야기, 아주 옛날 소금이나 조개껍질, 금이나 은이 돈 대신 쓰였던 일 등 지금과 달라진 돈의 가치와 쓰임에 대해 알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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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돈이 꼭 물건만 사는 것이 아닌 마음을 나눌 수 있음도 그림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게 하네요.
그 밖에도 어른이 되면 스스로 돈을 벌어야 한다는 사실이나 돈을 모아 저금하는 방법, 돈을 가만히 쌓아 놓기만 하기보다는 꼭 필요할때 적절히 돈을 써야 하고 자신의 상황에 따라 돈의 쓰임이 달라 질 수 있음을 알게 하는 등 꼼꼼히 따져 보고 돈을 더 잘 쓸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을 이해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제 생각은 어릴때부터 이런 경제개념을 심어주는 책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저 돈이 은행에서 뽑으면 되는 줄 아는 아이들에게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할 거 같아요. 무분별한 소비로 요즘 신용불량자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올바른 소비주체로 아이들이 바른소비 생활을 하고 돈을 바르게 사용하는데 흥미로운 이야기와 그림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