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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건 다 내꺼. 돗자리 하나 달랑 챙겨온 소박한 피크닉. 도시락은 편의점표 김밥이 전부이지만, 이것마저 특별하게 느껴지는 하루. ‘나른하고 단조로운 일상을 즐겁게 즐겁게!!’ 살 수 있다는 글귀를 보고 눈이 휘둥그레 졌다. 과연 연인가 결혼해서 부부가 되어 살면서도 알콩달콩 계속 초심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가 있을까? 권태기인가 싶을 정도로 요즘은 정말, 이런저런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 삶이 참 힘들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은데, 어떻게 하면 나도 캐리와 캐리맨 부부처럼 조금이라도 즐겁고 활기차게 살 수 있을까, 캐리와 캐리맨의 일상을 통해 함께 나누며, 서로 사랑하고 즐겁게 사는 방법을 배워보고 싶은 마음에 일독을 하게 되었다. 싸움은 항상 어이없게 시작된다. 물병째 입 대고 마셨다거나, 반찬이 맛이 없다고 했다거나 그리고 무심한 말 한 마디 같은 작은 불씨가 화를 부른다. “선 넘어오지마” “흥!! 절대 내가 먼저 안 풀거얏!”
꾸밈없이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에 마음이 따스해진다. 함께일 땐 함께인 대로, 혼자일 땐 혼자인 대로, 나른한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발견하는 법. 행복은 그저 웃어주는 것. 내가 배려하고 희생하는 것이다. 결국 행복한 사랑은 배려와 희생 그리고 얼마만큼 잘 참아주고 받아 주는 것인가에 달려 있는 것 같다. “있을 때 잘해”라는 말이 생각난다. “넌 그냥 지금이 딱 좋아!”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캐리의 마법! 장난기 가득한 ‘오빠 바라기’ 캐리와 특전사 출신 허당 남편 캐리맨. 참 특별한 인연, 특별한 부부인 것 같다. 달달한 연인에서 생활의 동반자로 거듭난 귀요미 커플의 공감 백배 리얼 라이프 쇼. 주말메뉴 우와 맛있겠다. 쭈꾸미. 오빠. 오케이. 이번주에 먹자. 오~삼겹살이다. 오빠!. 오키 고!! 아 양꼬치 저건 꼭 먹아야 해!! 알았으니께. 진정해... 주말 메뉴. 거의 90퍼센트는 맛집 프로에서 결정된다. 억울하지 않아 매일 밤 야식으로 한껏 부푼 나의 몸뚱어리 먹고 나면 항상 후회만 남는다. 그래도 한가지 다행인 건, 똑같이 살쪄서 억울하지 않다. 사이좋게 살쪘어요.
무슨 내용이 들어있을까 호기심 반, 기대 반 설레이는 마음으로 책을 받자마자 펼쳤는데, 음 일단은 소소하게 재밌었다. 알콩달콩 신혼 느낌이 물씬물신 풍기기도... 그러면서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고 일상의 사사로움 속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실감하기도 했다. 행복은 미래가 아닌 지금 현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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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싸이월드가 많이 유행했던 적이 있었다. 난 뒤늦게 싸이에 얼떨결에 합류했는데 그때는 이미 유행이 지난 뒤여서 싸이월드 활동은 흐지부지 끝났다. 요즘엔 인스타를 많은 분들이 하시고 계시고 이 책도 인스타와 카카오톡에 연재되었던 웹툰이다. 그래서, SNS에 연재되었다 해서 약간의 선입견이 있었는데 그림체는 단순해 보여도 디테일해 보였고 일상툰이라서 주부의 일상이 공감이 간다.
책의 작가님과 남편분은 키 차이가 많이 나시는지 만화에서도 키에 대한 언급도 그렇고 그림의 비주얼상에도 그 차이가 보인다. 이런 일상툰은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독자와의 공감대가 쉽게 이루어지는 장점은 있지만, 다른 작가님들의 일상툰을 비롯해서 많이 접하다 보면 거기서 거기인듯한 익숙한 패턴이 느껴진다는 단점도 있다. 아마도 작가의 솔직한 이야기와 더불어 예쁘고 디테일한 그림체가 이런저런 단점들을 잘 커버하고 있다. 내 예상에 아무래도 나중에 작가님이 아기를 낳게 되면 아이에 대한 에피소드로도 이어질 것 같다. 제목에서도 느껴지는 뉘앙스, 아무리 부부라도 서로 눈치도 보게 되고 좋은 것은 먼저 가지고 싶은 그런 경쟁심도 생기기 마련이다.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집안일도 서로 좀 부담해서 양보해서 도와주면 어떨까 하는 기대감도 생기게 마련이다. 그래서, 흔한 말로 서로의 '양보'가 참 중요하다고는 하는데 그게 말은 쉬운데 양보만큼 어려운 일도 없다. 콩깍지라는 말이 있다. 예를 들어서 첫눈에 반해서 불같은 사랑을 하다가 결혼해도 3년 정도 지나면 감흥이 떨어지고 초심의 그 마음은 온데 간 데 없이 사라지게 마련이다. 안 그런 부부나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래서, 서로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고 본인을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처음처럼, 처음에는 다 좋고 예쁘고 즐겁다. 서로 권태기를 극복하고 슬기롭게 살아가야 하는 게 부부인데, 이 책의 주인공들은 새내기 부부라서 참 풋풋하고 귀엽다. 갑자기 나도 나이 먹었다는 회한과 더불어 내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게 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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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건 다 내꺼》 라는 제목의 생활 웹툰을 봤다. 읽고 봤다. 역시 만화는 정말로 술술 읽힌다. 생활 웹툰이라 그런지 공감 가는 내용도 많았다. 100일 만에 남자가 프로포즈를 했는데 단칼에 거절을 했다는 내용. 음, 그럴 수 있다. 요즘 세상에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하지만 이렇게 끝이 나면 너무 재미가 없을 수 있다. 결국 발목이 잡혀서 결혼을 했다는 내용. 그래야 내용이 진행이 될 것 같다. 이게 다 작가의 빅 피처가 아닐까. 나오는 인물 소개 하는 그림이 있다. 폐이지 수는 2개 페이지 할당. 캐리라는 여자 주인공과 캐리맨이라는 남자 주인공 소개. 남자는 특전사 출신인가 보다. 소개하는 란에 특전사 출신이라는 것을 자랑하는 것으로 나와 있다. 역시 한국남자들은 군대부심이 좀 있는 것 같다. 남자주인공은 치킨과 전자기기도 좋아하는 것으로 나와 있다. 역시 남자! 그에 비해 여자주인공은 작고 오동통하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림도 그렇게 그려져 있어서 둘이 결혼한 부부같지가 않다. 그런 분위기가 없다. 그런데 좋아하는 것 중에 오빠 카드로 쇼핑하기가 있다. 음, 이건 내용 중에도 나오는 것인데 오빠 돈도 자기 돈, 자기 돈도 자기 돈이라는 철칙을 잘 지키는 것 같다. 지조 있는 한국의 여성상이 아닌가 싶다. 역시 한국 여성! 그런데 요리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아, 이런. 대안 : 시켜 먹는다. 그래서 첫 만화 내용이 요리에 대한 내용이었다. 레시피는 간단 요리는 역시 어려워. 나도 마찬가지. 왜 이런 내용에 공감이 가는 건지. 그래도 인터넷이 잘 발달 된 나라에서 살기에 좋은 레시피가 많이 있다. 인터넷만 잘 활용하면 그래도 밥은 안 굶을 수 있다. 남의 카톡 훔쳐보기도 공감이 간다. 그런데 들키는 건. 역시 스릴감이 있는 내용이었다. 배고플 때 밥도 없고 라면도 없으면 참으로 난감하기 그지 없다. 음, 하지만 나는 라면은 항상 구비를 해 놓으니 걱정이 없다. 이들처럼 본의 아니게 다이어트 할 일은 없다. 그런데 지금 왜 굶지 재미있는 웹툰이다. 생활에서 나오는 내용이라 더 좋다. 에피소드가 너무나 공감이 간다. 다 좋은 내용이다. 시간을 내어서 읽어볼 가치는 있다. 이러면 일기를 쓸 욕심이 생기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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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간간히 웹툰으로 인기를 끌다가 출간된 책들도 보고, 일본작가의 책들도 보긴 했지만 이제까지 캐리작가의 웹툰을 본적은 없어서 어떤 책인지 궁금해하면서 읽게 되었다. 이 책 <재밌는 건 다 내 꺼!>는 인스타그램과 카카오스토리에 연재하던 웹툰을 책으로 출간한 것이라고 하는데, 보통 생각하는 줄거리가 있는 긴 만화거나 4컷 만화가 아니라 장면장면과 짧은 설명이 곁들어진 구성이라 읽기 쉽고, 두께에 비해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귀여운 작가와 특전사 출신남편의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주로 그리고 있는데, 깔끔한 펜선과 채색된 칼라가 단정하면서도 눈에 쏙쏙 잘 들어오는 편이라 숙련된 작가의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 보았다. 만화라고 하면 일반적인 책으로 취급하지도 않던 어른들의 시대가 가고 이제는 만화를 통해 학습을 하기도 하고, 일상적으로 인터넷을 통해 자주 웹툰을 접하기도 한 세대들이 청년층을 지나 장년층까지 오지 않았나 싶다. 예전에 책으로만 출간되어 보았던 만화는 그 특성상 기승전결이 있는 긴 줄거리와 연결된 구성을 갖고 있었는데, 인터넷 등으로 접하게 된 웹툰 등은 상대적으로 짧은 길이로 인해 임펙트있는 장면들이 연달아 구성되어 있기도 하고 긴 호흡으로 줄거리를 이어나가는 경우는 만나기 드물다는 생각도 든다. 어쩌면 이것도 요즘 사람들이 과거에 비해 인내심이 적어졌다고 어른들이 간혹 말하는 것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피곤해지는 일도 많고, 생각해야할 문제도 기억해 두어야할 일들도 많아져서 때로는 아무 생각없이 머리를 비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그러한 때에 읽으면 휴식이 될 것 같은 책이다. 오랜동안 독서를 하다보니 굳이 모으려고 하지 않아도 이런저런 종류의 책들을 분야별로 나눠서 갖고 있는 편인데, 이 책처럼 내용이 짧고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되는 책들도 나름의 분야를 갖추고 모이는 것 같다. 자주 읽지 않더라도 한가한 때에 옆에 쌓아두고 한 번씩 다시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책들 말이다. 이런 분야로 유명한 한일 작가들이 꽤 있는데, 캐리작가도 꾸준히 작품활동을 계속하여 자신만의 책들을 계속 이어나간다면 이런 쪽의 책을 좋아하는 독자의 입장에서도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도 해본다. |
![]() 알콩달콩한 캐리님의 신혼일기~!! 읽는 내내 솔로의 염장을 지르며, 마구 연애세포를 깨우는~ 귀염귀염 폭발하는 캐릭터의 신혼의 달달함과 즐거움들로 가득한 책이었습니다.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을 하게 되는 장면부터 시작해서 쭉~ 신혼의 알콩달콩함이 이어지는데, 아.. 이 무슨 염장질샷들인가해서 좀 뾰로퉁한 채로 읽기 시작했는데, 보다보니 귀여운 커플들의 알콩달콩함에 넘 즐겁고, 캐리님이 넘 귀여워서 보다보니 매력에 퐁당퐁당 빠져서 순식간에 다 읽어 버렸습니다. 본래 SNS에 게재되었던 작품이라 대부분 한 장짜리 그림에 해시태그 , 짧은 글들로 엮인 책들이라 금방 읽힙니다. 귀욤귀욤한 매력이 퐁퐁 터지는 캐릭터라 끝을 만났을 땐... 아 더 읽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책으로 먼저 만났고, SNS에 게재 중인 건 책을 읽으면서 알아서 다 읽고 인스타그램까지 파기했습니다.
거의 대부분 캐리님과 캐리맨의 신혼이야기들이긴 하지만, 그 외에도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들이 그려져 있어서 읽는 내내 폭소를 터트리며 공감가는 장면들도 많았습니다. 실제로 저는 캐리님처럼 귀엽진 않지만, 상당히 행동들이 닮은 점이 많이 느껴서 어찌나 재밌었는지 모릅니다. 웹툰을 많이 보는 편은 아니지만, 전에 빠져 봤던 한 작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이렇게 귀엽고, 앙증맞은 캐릭터들로 그려진 일상툰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라 < 재밌는 건 다 내꺼! >가 정말 즐거웠습니다. 저와 같은 분들이 많으셨던 듯합니다. 그러니 SNS에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이렇게 책으로 나왔으니 말입니다. 캐릭터도 딱 좋아하는 취향 저격으로 그려져 있어 읽는 내내 무척 즐거웠고, #01 서툴러도 괜찮아 , #02 변했다, 당신..., #03 재밌는 건 다 내꺼!, #04 따로 또 같이 로 크게 4가지의 묶음으로 이야기가 나눠져 있습니다. 귀여운 캐릭터들의 그림과 짧은 글들도 참으로 와 닿는 부분들이 많았지만, 한 가지 주제를 시작할 때마다 두 페이지정도의 글이 있는데, 이야기가 어쩐지 많이 와 닿았던 것 같습니다. 결혼을 한 것도 아니고 곁에 누가 있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그림들이 귀엽기도 했고, 글도 참 귀엽게 잘 쓰시는 것 같아서 SNS으로 기반으로 만든 이 그림 에세이보단 첨부터 책으로 낼 이야기들로 그러니까 귀여운 그림들과 좀 더 긴 글들로 글을 써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림도 좋고, 짧게 쓰인 글들에 센스가 묻어납니다만, 캐리님이 그림뿐 아니라 글들도 귀엽게 센스 있게 쓰시는 것 같아서요.
가볍고, 너무 즐겁게 읽었던 책이었습니다. 앞으로 캐리님의 작품들도 기대하구요~ 일러스트레이터이시니 책뿐 아니라 캐리님의 작품을 여러 곳에서 많이 만나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읽는 내내 같이 즐겁고, 귀엽고, 사랑스러움이 터져 나와 막 연애세포까지 뒤흔들어 연애까지 하고 싶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읽어보시면 캐리와 캐리맨의 뿜뿜터지는 귀욤과 행복한 에너지들을 전달받아 읽으시는 분들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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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도 금방 읽는 책이였지만 함께하기에 즐거운 모습을 보여줬어서 보는 내내 미소 지을 수 있게 해줬던 힐링 웹툰 재밌는 건 다 내 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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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했던 유튜브 스타의 캐릭터가 '캐리'였기에 아이가 이 책을 보고는 까악~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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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캐리 부부의 일상을 책으로 만나보았네요. 사실 어쩌면 너무나도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과 닮아 있어 내용이 식상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미 결혼 생활을 한창 하고 있는 저로서는 신혼 초의 모습도 떠오르고 알콩달콩 지지고 볶고 했던 모습들도 추억이 되어 새록새록 떠오르더라구요.
처음과는 다르게 어느 순간 편한 옷을 입게 되고 집에서도 자기 관리는 커녕 편한 것만 찾게 되더라구요. 아마도 상대가 편하게 느껴지기 때문이겠지요. 디자이너라면서도 회색 옷만 편하게 걸쳐서 스님 같다는 캐리의 남편을 보면서 우리 남편의 옷차림이 못마땅한 것도 당연하겠구나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우리 남편은 적어도 디자이너는 아니니까요.
요리는 잘 못하면서도 주방 용품들만 보면 다 사고 싶어 눈을 떼지 못하는 저와 캐리가 비슷하기도 하고, 외출하면 아직 다 오지도 않아놓고 거의 다 왔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는 저희 신랑과 캐리의 남편의 모습이 비슷하기도 하고 해서 책을 보는 내내 이건 우리 부부랑도 똑같다하면서 남편이랑 웃으며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재밌는 건 서로 다 자기가 하려고 하는 우리 부부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었구요. 웹툰이라 그런지 그림들을 보는 재미 역시 쏠쏠해서 보면서 많이 웃음지으며 읽었네요. 부부가 옛 추억을 떠올리며 함께 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누구나 처음과는 다르게 살다보면 익숙해지고 편해져서 점점 처음의 모습을 잃어가고 변해가긴 하지만 그 변해가는 모습까지도 캐리네 부부처럼 잘 받아들이면 이 또한 그냥 결혼 생활의 하나의 과정일 뿐이 아닐까 싶어지네요. 처음에는 뭔가 주말이면 거창한 것을 해야할 것만 같았는데 어느 순간 일상에서 소소한 것들에서 재미를 느끼며 살고 있는 저희를 보며 사람 사는 것 다 비슷비슷하구나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답니다.
지금 캐리네는 아직 결혼을 한지 오래 지나지 않았고 아기도 없는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육아라든지 이런 부분들에서 그들의 삶이 어떻게 또 변해있을지 그리고 또 어떻게 지혜롭고 재미있게 잘 헤쳐나갈지 웹툰으로 또 한번 캐리 부부의 일상 이야기를 전해 듣고 싶어지네요. 2권도 나올 예정인지도 문득 궁금해 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