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우이야기지만 좀 더 특별한 여우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전에 여우들이 살았다고 하죠~ 그때의 추억의 향수를 불러 일으킬수 있는 내용은 아니지만 서로 다른 환경에서 100만년의 시간을 넘어 만나기까지의 여정을 담았답니다. ![]()
한반도 땅 어느 야트막한 산비탈에 여우 가족이 살았다고 합니다. 겉모습은 같지만 성격은 다른 여우 형제들과 행복하게 살며 시간을 보냈지만
어느 순간부터 불쑥 찾아온 불청객인 너구리 가족의 이사로 인해 그동안의 삶의 터전에서의 생계는 불가능하다고 여우들은 생각하게 됩니다. 자라왔던 곳을 떠나는 여우들은 100만년씩에 한 번씩 모이는 명절을 정하고 냇가에서 주워온 늑대 이빨 두개로 목걸이를 만들어 첫째와 둘째가 나눠 갖습니다
![]()
저마다의 생계를 위해 첫째와 셋째는 추운 날을 좋아하기에 북극으로 향하고 둘째와 넷째는 뙤약볕 쨍쨍 내리쬐는 더운 날인 사막으로 향하게 되는되요. 기나긴 여정을 떠나면서 새끼를 여러번 낳아 무리를 이루게 됩니다.
![]()
사막에 도착한 도착한 여우들은 자신들의 자손들이 향후에 너럭바위로 갈수 있는 지도와 함께 가족 명절에 대한 글귀를 바위에 새긴답니다. 그리고 그 환경에 맞게 점점 적응을 하게 되죠. 우리가 흔히 아는 동물원의 귀염둥이 사막여우가 이런 변화를 거쳐 태어나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잠시 해 보게 됩니다. 북극에 사는 여우들은 몸이 환경에 쉽게 적응할수 있게 진화를 사막여우와 마찬가지로 환경에 적응하게 됩니다. 그래서 북극 여우는 그렇게 눈처럼 새하얀 몸을 지니고 천적의 습격을 대비하기 위해 진화하게 되죠.
![]()
100만년이란 세월이 흘러 100만대의 자손이 태어난 뒤 늑대 목걸이를 한 대장을 중심으로 가족 명절을 맞이 하기 위해 한반도로 향합니다. 그 약속이 곧 조상의 바람이고 의무였기 때문에 그 의무를 저버리지 않기 위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여정을 눈빛 여우와 모랫빛 여우가 한반도 산비탈로 향하기 위해 출발하고 그곳에 도착하지만 서로 경계심을 잔뜩 가진 여우들이 오해를 하게 되고 모랫빛 여우의 대장이 죽고 나서야 서로 가족임을 알아챈뒤 화해 하고 명절을 지내게 되요. 이들은 분명 서로 같은 여우의 모습을 하고 있을거라 생각 했던 자신들의 생각이 틀렸다는걸 뒤늦게 깨달은 뒤 오랫동안 이야기를 한답니다.
![]()
" 생김새가 다르다고 무조건 의심하지 말고 이야기를 나눠보고 가족임을 알았다면 즐겁게 즐겨라. 오래전 헤어져 모습은 달라졌지만 우리는 한 가족이다. " 그리고 슬프게 첫번째 명절을 보낸 여우들은 너럭바위 위에 또 다시 오해를 불러 일으켜 싸움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새 글을 새기고 각자의 길로 떠나는 걸로 이야기를 마무리 합니다. 여우들의 명절을 통해서 잠깐 동안 헤어져 있는 이산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보기도 했습니다. 비록 몸은 헤어져 있지만 언젠가는 만날 수 있을거라는 오래 된 희망을 기약없이 품어야만 하는 점이 여우들의 이야기와 다르긴 하지만 그들의 만약 만날 기회가 생겨 후손들이 서로의 손을 맞잡았을때의 감회는 남다를것 같습니다. 물론 책에서의 이야기는 서로의 다른 환경에서 자라남으로 인해 생긴 차이를 이해해 보자는 의도를 담고 있는것 같지만 여우의 이야기를 통해서 다양한 환경을 살아가는 이들의 명절에 대한 의미를 다시 되새겨 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
|
눈빛 여우와 모랫빛 여우(유다정/씨드북)
야트막한 산 비탈에 여우 가족은 어느 날 새끼 네 마리를 낳게 된다. 네 마리의 여우는 구별할 수 없을 만큼 서로가 닮은 모습과 먹는 것 노는 것 모두가 같다. 그러나 딱 한 가지 다른 점이라곤 두 마리는 추운 날을 좋아하고, 두 마리는 더운 날을 좋아하는 점이었다. 산 비탈 먹을 게 없어지자 여우들은 두 마라씩 나뉘어 북극과 사막으로 떠나게 된다. 그들은 떠나는 날 가족 명절때 만나자는 약속과 함께 늑대 이빨로 목걸이(징표)를 나누어 걸고 너럭 바위에 '가족 명절을 즐겨라'란 글을 남기고 각각 떠난다. 100만 년에 한 번씩 모이기로 약속하고 각자가 원하는 곳으로 간 여우들
생물학적 가족이 만들어지고 성장하면서 여러 이유들로 각자가 원하는 곳에서 머물며 지내게 된다. 마음 언저리엔 가족에 대한 애틋함은 있지만, 각자가 위치한 곳에서 환경의 영향을 받으며 그곳에 맞게 성장하게 된다. 북극과 사막으로 간 여우들 역시 그곳의 환경에 맞게 모습들이 몸 색깔 변하며 또한 춥고, 더운 환경 맞추어 살아야하기 때문에 귀의 모습도 변하게 된다. 이러한 변화의 모습은 동물들 뿐만이 아닌 사람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그곳에 맞추어 자연스럽게 적응해나가며 삶을 개척해 나가는 것도 알 수 있다.
생태계의 순환이 되며 각각의 여우의 가족은 여러 번 새끼를 낳아 거대한 무리가 되어간다. 어느 날 가족 명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들은 가족 명절을 보내기위해 너럭바위가 있는 곳으로 간다. 그곳에서 만난 눈빛 여우와 모랫빛 여우를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고 바위를 빼앗기위해 처절한 싸움을 한다. 이 장면은 안타까운 순간이었지만, 그래도 서로가 증표를 확인함으로써 서로를 알아보고 가족을 알아보게 된다. 또한 이 장면을 통해 현재의 남북관계도 조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눈빛 여우와 모랫빛 여우>는 사는 곳도 생김새도 다르지만 우리는 한 가족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게해준다. 지금 내 옆에 있는 소중한 가족과 함께 이 책을 읽으며 서로의 소중함을 한번 더 느껴보길 바란다.
|
|
[서평] 씨드북 - 눈빛 여우와 모랫빛 여우 100만 년의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사실, 눈빛 여우와 모랫빛 여우는 하나! 사는 곳도 생김새도 다르지만 한가족이예요. 눈빛 여우와 모랫빛 여우는 조상이 남길 글을 보고 가족을 찾기 위해 먼길을 떠나요 가족명절을 만들기로 한 여우.. 사막과 북극은 너무 머니깐 100만념에 한번씩 모이기로 하는데요 자손이 만나야 할테니 대대로 물려줄 징표인 너럭바위에 가족 명절을 지키라는 글을 새겨 놓은거죠 높은 산을 넘고 또 넘고, 자작나무 숲을 지나고, 드넓은 초원을 지나 눈빛 여우들이 와요 메마른 벌판을 지나고 돌산을 지나고 푸르른 숲을 지나 모랫빛 여우들도 와요 두 무리의 여우들이 드디어 한반도 너럭바위로 돌아왔어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키고 북극 여우와 사막 여우가 주변 환경에 의해 생김새는 변했지만 조상이 같은 가족이라는걸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책이예요
책 표지에는 제목인 눈빛 여우와 모랫빛 여우가 그대로 나타나 있어요 북극에 살고 있는 눈 빛깔을 띈 눈빛여우, 그리고 사막에 살고 있는 모랫빛 색깔을 띈 여우. 그림도 넘 이쁘게 잘 그려져 있어서 표지만 봐도 울아이가 좋아하더라구요
한반도 땅 어느 산비탈에 여우가족이 살았어요 엄마 아빠 새끼 4마리는 행복하게 살고 있었어요 첫쨰와 셋째는 북극으로 가기로 결심해요 그리고 둘째와 넷째는 사막으로 가기로 하는데요 서로를 볼 수 없다는게 너무 슬펐어요 그래서 가족명절을 정하기로 하죠 사막과 북극은 너무 머니깐 100만년에 한번씩 모이기로 결정했어요 자신들은 죽게 될테니 자손들끼리 만날 수 있도록 징표를 만들게 되는데요 너럭바위 위에 가족 명절을 지키라는 글을 새기고 냇가에서 주워온 늑대 이빨 두개로 목걸이를 만들어 하나씩 나눠가졌어요
먼길을 떠난 여우는 드디어 살곳이 정해지고 그곳에도 자손들이 잘 볼 수 있도록 꼭 지켜야할 가족명절에 대해 써놨어요 그리고 찾아갈 수 있도록 지도도 그려놓았지요 사는 환경이 다르다보니 여우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생김새가 변했어요 북극으로 간 여우는 추운 환경에 적응하려면 몸이 크고 털이 많아야 덜 춥기때문에 몸이 커지고 털이 많아 졌어요 사막으로 간 여우는 몸이 작아야 덜 덥기떄문에 몸이 작아졌어요 아이들도 이부분을 보면 동물들이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환경에 맞춰 진화하고 적응하기 위해 생김새도 변해 간다는걸 자연스럽게 알게 되겠죠 ? ㅎ
여우들은 조상이 남긴 글을 보고 가족명절을 지키기 위해 먼길을 떠났어요 먼길을 와서 서로를 만났지만 다른 생김새때문에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고 싸우게 되요 모습이 달라서 처음에는 알아보지 못했지만 징표를 보고 가족이란걸 알게 되었어요 후손을 위해 다시 바위에 글을 새기게 되죠 오랜 세월이 흘러 모습은 다르지만 한 가족이라는것을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내용과 그림으로 지루하지 않게 한권 금방 읽을 수 있어요 북극 여우와 사막 여우가 주변 환경에 의해 생김새는 변했지만 조상이 같은 가족이라는걸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어 좋네요 울아이가 동물을 좋아하는데요 동물이 등장인물로 나오는 책이라 아이도 넘 좋아해요 그림이 이쁘게 잘 그려져 있어서 어린 아이들에게 보여주기에도 좋은 책이네요 개인적인 평점은 별 5개입니다 ★★★★★ |
|
<눈빛 여우와 모랫빛 여우 / 저자 : (글) 유다정 Ⅰ (그림) 박지영 / 출판사 : 씨드북>
한반도 땅 어느 야트막한 산비탈에 엄마 아빠와 새끼 네 마리로 구성된 여우 가족이 살았어요.
어느 날, 너구리 가족이 나타나 먹을 걸 다 먹어치우는 바람에 떠나게 되는 새끼 여우들.
추운 북극과 더운 사막에서 대를 이어가며 살던 여우들은 각자의 환경에 맞게 점점 진화되었죠. 눈빛 여우는 맹수의 눈을 피해 눈 색을 하게 되었고, 열 손실을 막기 위해 귀가 작아져요. 추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몸집도 커지고 털도 많아지죠. 모랫빛 여우는 맹수의 눈을 피해 모래색을 하게 되었고, 열을 빨리 내보내기 위해 귀가 커졌어요. 더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몸집이 작아졌죠.
![]()
드디어, 세월이 흘러 가족 명절을 맞이하러 떠나게 된 눈빛 여우들과 모랫빛여 우들. 하지만, 서로의 다른 모습에 사소한 오해로 인해 눈빛 여우들과 모랫빛 여우들은 싸움을 하게 되었고, 모랫빛 여우 대장이 죽고 나서야 끝나요. 이 장면을 보고 있자니 동족상잔의 비극인 6ㆍ25전쟁이 생각나는 건 저뿐만이 아니겠죠? 그리고, 뒤늦게 발견한 늑대 이빨 목걸이. 으르렁대기 전 잠깐이라도 대화를 했으면 이런 일은 막을 수 있었을 텐데 말이에요. 오랜만에 만난 그들은 나중에 다시 이런 비극적인 일을 막고자 너럭바위에 새로운 글을 새겨요. 생김새가 다르다고 무조건 의심하지 말고 이야기를 나눠보라고 말이죠. 그러고 보니, 북극여우와 사막 여우가 원래는 한 가족이었네요. <눈빛 여우와 모랫빛 여우>를 통해 사소한 오해가 얼마나 큰 후회를 낳을 수 있는지도 알 수 있었어요. 대화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었을 텐데, 겉모습만으로 판단하는 어리석음은 지양되야 할 것 같아요. <눈빛 여우와 모랫빛 여우>는 '진화'라는 개념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설명으로 되어있어 아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
|
씨드북에서 나온 눈빛 여우와 모랫빛 여우라는 책이에요. 씨드북은 저번 똑똑박사시리즈도 그렇고 지식북을 참 잘만드는것같아요. 요번책도 표지는 그냥 여우이야기책같지만 지식책이랍니다. 북극여우와 사막여우가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관해 아이들이 이해하기쉽게 이야기에 잘 담아놓았어요. 그림체도 참 이쁘죠? ![]() ![]() 표지를 넘기니 요게멀까요~ 이빨일것같다는생각이 들었지만 모르는척 아이에게 물어보니 이빨같다네요~ 맞는지 아닌지 읽어보자 하고 시작해봤어용ㅎ ![]() ![]() 우리나라작가 유다정씨가 만든책이라 ㅋ 한반도가 나오네용~ 한반도에 옹기종기 모여살던 여우들. 정말 귀엽죠? ![]() 아주 평화롭게 살던 여우네 마을에 너구리들이 이사를 왔어요. 그 후 . 사냥거리도 줄어들고 먹을것이 부족해졌죠. 그래서 여우의 자식들은 떠나기로했어요. ![]() ![]() ![]() 첫째 셋쨰는 추운걸좋아해서 북극으로 떠나고 둘째 넷째는 더운날을 좋아해 사막으로 떠났답니다. 그리고 늑대이빨의 징표를 가지고 100만년후 만나기로 했어요. ![]() ![]() ![]() 그곳에 도착한 여우들은 각자 환경에 맞게 변화하기 시작했어요. 북극으로 간 여우들은 추위 때문에 귀도작아지고 맹수로 부터 공격을 막기위해 몸도 눈색깔과 비슷한 흰색으로 변했답니다. 한편, 사막으로 간 여우들은 열을 잘 빠져나가게 하기위해 귀도 커지고 몸도 작아지고 몸색도 모랫빛으로 바뀌게되었어요. ![]() ![]() ![]() ![]() ![]() 그림으로 잘 표현되있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참 좋네요. 이야기는 여기서 이렇게 끝나지않아요. 드디어 100만년후!! 두둥! 사막여우와 눈빛여우는 한반도에서 명절을 맞아 다시 만나게되었죠. 하지만 서로 너무 많이 변해버린모습에 가족일거라 생각지못하고 싸우게되요. 그리구 사막여우의 대장이 목숨도 잃었답니다. ㅠ.ㅠ 정말 너무 속상~ 아이도 참많이 슬퍼했어요. ![]() ![]() 하지만 목에걸린 여우이빨의 징표를 보고 가족임을 알게되었고 중요한건 보이는것이 아니라는것을 깨닫게 되었다는 이야기~! ![]() ![]() 일반 과학 그림책과는다르게 이야기가 참 재밌게 꾸며져 있어서 아이와 3번이나 연속으로 읽었네요~ 추천합니다.
|
|
평화통일을 목전에 둔 오늘, 진정한 가족, 이웃, 공동체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게 하는 책! 100만 년의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사실, 우리는 하나! 사는 곳도 생김새도 다르지만 우리는 한 가족이에요. 눈빛 여우와 모랫빛 여우 책을 읽은 후 수국이가 펑펑 울었답니다. 어찌나 흐끼며 울던지... 제가 살짝 당황했었네요. 왜 우냐고 물어보니 가족끼리 잘 몰라서 죽이게 된 사실이 너무 너무 가슴 아프다고... 한참 다른 일을 하다가도 문득 생각이 났는지 또 울더라구요.. ㅜㅜ 여운이 남는 책이었어요. ![]() ![]() ![]() ![]() ![]() ![]() ![]() 한반도 땅 어느 야트막한 산비탈에 여우 가족이 살았어요. 새끼들은 아침마다 너럭바위에 올라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요. 그러던 어느날 너구리가 이사를 와요. 먹이가 없어지자 새끼여우들은 먹이가 많은 곳으로 떠나기로 해요 "우린 찬 바람 쌩쌩 부는 북극으로 갈 거야!" "그럼 우린 이글이글 불타는 사막으로 갈거야!" 그런데 사랑하는 가족을 영영 볼수 없다는게 다들 너무 싫은거예요. 그래서 우리 가족 명절을 만들어요. 100만년에 한 번씩 모이는거죠. 우린 죽고 우리의 자손이 만나야 할테니 대대로 물려줄 징표를 가집니다. 네 마리 여우는 너럭바위에 가족 명절을 지키라는 글을 새기고 길을 떠나요. 100만년의 세월이 흘러 여우들은 각자가 사는 환경에 적응해서 모습이 차츰 바꾸어요. 그리고는 100만년이 흐른후 조상이 왔던 길을 되짚어 명절을 지키러 갑니다. 그런데 모습이 서로 다른 여우는 서로 가족 명절을 지키기 위해 너럭바위에서 싸움을 해요. 결국 사막여우 대장이 죽고서야 싸움이 끝나죠.. 그리고는 죽은 사막여우 대장이 가지고 있던 징표를 보며 그토록 만나고 싶어 했던 가족이었음을 알고 다음을 기약하게 됩니다. 모습이 다를지라도 이야기를 나눠보고 가족임을 알았다면 즐겁게 즐겨라고 너럭바위에 다시 글을 새깁니다. '진화'를 따스한 가족 이야기로 맛깔스럽게 풀어낸 그림책이라 아이가 쉽게 이해하더라구요. 자라나는 환경에 따라 모습이 달라질 수 있고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진화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 먼저 대화를 했으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을텐데... 싸움부터 해서 후회할 일을 만들었다는 교훈도 얻을수 있어 좋았어요. 감정이 풍부한 수국이가 이 책을 읽고 참 많은 것을 깨달은거 같았어요. 너무 많이 울어서 눈이 팅팅 부었어요. 사막여우 대장이 죽은 주위에 가족들이 모여 슬퍼 하는 장면이 각인된거 같았어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참 슬픈 내용인거 같아요..
|
|
눈빛 여우와 모랫빛 여우 한 가족이라면 당연히 닮았을 거라고 생각하죠
100만년 전에 한반도에 살던 여우가족 이야기예요
어느 날, 너구리네 가족이 이사를 왔어요
네 마리 여우는 너럭바위에 가족 명절을 지키라는 글을 새겼어요 가족 명절을 즐겨라.
여우들은 위험한 고비가 닥쳐도 포기하지 않고 그런데 북극으로 간 여우들은 털 색깔이 눈밭에서 눈에 띄어 맹수에게 잡아 먹히는 일들이 곧 잘 일어났어요 털빛이 다른 색으로 바뀌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어요
또 다른 변화도 생겼어요 몸집도 바뀌었어요
100만년이 지나 자손들은 가족 명절을 맞이하러 한반도에 모였어요
서로 가족 명절을 지키기 위해 바위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 벌어지고 말았네요
모랫빛 여우 대장이 죽고 나서야 서로 이야기를 나눠 보면 금세 가족임을 알았을 텐데.
첫 번째 가족 명절을 슬프게 보낸 여우들은 가족 명절을 즐겨라
저는 이 동화를 읽으며
|
|
[눈빛 여우와 모랫빛 여우 ]
![]()
유다정 글 / 박지영 그림
책 제목부터가 끌리는책이네요..
눈빛여우와 모랫빛 여우.. 내용도 또한 궁금해 지는데요..
여우는 다 똑같은 여우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는데, 겉표지를 보아하니
뭔가가 달라보이더라구요..
먹을것도 풍부했고, 뛰어놀기도 너무 좋은 환경에 잘 자라준 여우 네마리였지요..
누구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새끼 네마리는 서로 닮았다지요..
단, 틀린점이 한가지가 있었는데요!!
첫째와셋째는 추운날을 좋아했고, 둘째와 넷째는 더운 날을 좋아했다는것이었어요..
어느 날 너구리네 가족이 이사를 오면서부터 먹을것이 점점 없어지면서
먹이를 찾아다니기 시작했어요..
둘째와 넷째는 이글이글 불타는 사막으로 가기로 결심을 하고..
사막과 북극은 너무 먼 곳이니까 100만년에 한번씩 모이기로 징표를 약속하고, 길을 떠났답니다.
길을 떠나 도착한 여우들은 자손을이 꼭 지켜야 하는 가족명절에 대해
글을 새겨 놓고 지도도 그려놓았지요..
더운 지방에 사는 여우는 하루하루 견디기가 힘들어서 작은 귀 모양이 커지면 열을 빨리 내보낼 수 있다고 생각을 했고,
추운지방에 사는 여우는 모진 날씨를 견디기 우ㅐ해서 귀의 크기가 변하기를 바랬는데,
시간이 지나자 여우의 바람이 이루어진 것이지요!!
조상이 지켜온 가족명절을 맞이하러 한반도로 떠났지요..
모래빛여우와 눈빛여우들이 서로 만났어요
.모랫빛여우가 바위로 올라서자 서로 자기 조상의 바위라면서 서로 헐뜯고, 싸우기 시작했어요..
가족명절을 지키기 위해 서로 바위를 차지하려고 했던 것이랍니다.
모랫빛 여우의 대장이 죽자 늦게 발견한 조상의 목걸이..
서로 자신들이 변한줄은 모르고 자기의 몸색깔과 모습만 생각한 것이지요..
처음 맞는 100만년의 가족명절인데 뒤늦게 반성을 하고,
첫번째 가족명절을 슬프게 보낸 여우들은 너럭바위에 새로운 글을 다시 새겼답니다.
그리고서 자신이 살던 곳으로 다시 돌아갔데요..
우리가 동물원에 가면 볼 수 있는 여우는 사막여우잖아요..
그래서 열에 더 잘 견디는 거 같아요.. 책의 내용이 재미있게 실려있고,
가족의 중요함과 또한 가족명절이라는 단어도 배워보고 여우의 환경적응법도 알게 되서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
|
씨드북 - 눈빛 여우와 모랫빛 여우 표지에 여우긴 여우지만 너무나 생김새가 다른 여우 2 마리가 등장해요. 이 책은 생물이 환경에 맞게 진화하는 과정에 대한 과학 지식을 담고 있지만 전혀 과학책 같지 않은 책이예요. 여우 가족의 역사에 대한 옛이야기를 읽는 것 같은 느낌으로 술술 읽히는 지식책이었어요. ![]() 한반도 어느 산비탈에 여우 가족이 살았데요. 엄마, 아빠 그리고 새끼 네 마리는 즐겁고 행복하게 살았다고 해요. 모습은 우리가 여우 ! 라고 생각하면 바로 생각나는 그 모습의 여우였고 엄마, 아빠를 닮아 새끼들의 모습도 모두 같았다고 해요 하지만 옆에 너구리 가족이 이사오면서 먹이를 찾기 힘들어지고 새끼들은 각자 좋아하는 취향에 따라 첫째와 셋째는 바람이 씽씽 부는 북극으로 둘째와 넷째는 이글이글 불타는 사막으로 떠나기로 했다고 해요. ![]()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는 게 너무 아쉬였던 가족들은 너럭바위에 가족 명절에 대한 글을 쓰고 주워 온 늑대이빨로 목걸이를 만들어 나눠 가졌어요. " 가족 명절을 지키러 온 여우들은 똑같이 생긴 모습과 늑대 이빨을 확인하고 함께 즐겨라 . 우리는 영원히 한 가족이다!" 마치 멀고 먼 해외 이민을 간 가족의 모습 같기도 했어요. 험하고 먼 길을 걷고 또 걸어서 여우 형제들은 목적지에 도착했지만 살기로 한 곳의 환경은 만만치 않았어요. 여우들은 천적의 눈을 피하기 위해 점점 색이 변하고 모습이 변해갔어요. ![]() ![]() ![]() ![]() ![]() ![]() 흥미로운 여우 가족 이야기를 통해 보호색에 대해서도 환경에 적응하며 변하는 모습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북극에 간 여우는 열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귀가 작아지고 눈처럼 하애 졌고 사막여우는 열을 빨리 내보낼 수 있도록 귀가 커지고 모래색으로 털 색이 변했어요. 오랜 시간이 흐르고 약속한 가족 명절이 다가오자 여우들은 가족을 만나러 위험한 고비를 넘고 넘어 다시 한반도 너럭바위 에 도착했지만 너럭바위 위에는 자신과 전혀 다르게 생긴 무리들이 차지하고 있었고 여우들은 서로 물고 뜯으며 싸움을 벌였지요. 아.. 이 부분에서 아이들도 안타까운 마음이 드나봐요. 모랫빛 여우 대장이 죽고 싸움이 그친 후에야 목에 걸린 늑대이빨 목걸이를 발견하고 여우들은 모두 한 가족이었다는 걸 깨달게 되죠. 여우들은 대화를 먼저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후회하며 너럭바위에 새로운 글귀를 적어 두었다고 해요 " 생김새가 다르다고 무조건 의심하지 말고 이야기를 나눠보고 가족임을 알았다면 즐겁게 즐겨라 .!" 생김새 뿐만 아니라 수많은 기준을 마련해서 서로 편을 가르고 싸우는 사람들에게 시사하는 바도 큰 것 같고 가족의 소중함, 대화의 중요성을 느끼게도 해 주는 책이었어요. 지식책이면서도 창작책 같이 흥미롭고 인성에 대한 내용까지 담고 있어서 엄지척 하고 싶은 책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