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0%
  • 리뷰 총점8 5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8.0
리뷰 총점 종이책
사랑을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
"사랑을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 내용보기
다양한 동물들의 각자 다른 사랑 표현법에 대해 만날 수 있는 책이예요. 엄마랑 아빠가 어떻게 결혼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아이들에게 너희가 어떻게 태어났는지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랍니다. 개구리 아빠가 엄마를 처음 보고 사랑에 빠져 버렸어요. 엄마에게 어떻게 자신의 마음을 전할까 고민하던 아빠 개구리는 다른 친구들에게 마음을 전할 방법을 묻기 시작합니다.   피라미는
"사랑을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 내용보기

 

다양한 동물들의 각자 다른 사랑 표현법에 대해 만날 수 있는 책이예요. 엄마랑 아빠가 어떻게 결혼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아이들에게 너희가 어떻게 태어났는지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랍니다. 개구리 아빠가 엄마를 처음 보고 사랑에 빠져 버렸어요. 엄마에게 어떻게 자신의 마음을 전할까 고민하던 아빠 개구리는 다른 친구들에게 마음을 전할 방법을 묻기 시작합니다.

 

피라미는 아빠 개구리에게 나처럼 몸 빛깔을 바꾸고 '나 너 좋아해!'라고 말을 하라고 했어요. 색색의 빛을 내는 피라미와는 달리 개구리는 몸 빛깔이 변하지 않았답니다. 공작 하 마리는 자신처럼 꼬리날개를 펼치며 좋아한다고 말하라고 했어요. 활짝 펼쳐진 공작의 꼬리날개. 하지만 개구리에게는 꼬리도, 꼬리날개도 없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었어요.

 

이번에는 말이 나타나 자신처럼 잇몸을 보이며 고백을 하라고 합니다. 물총새 둥지를 지어 놓고 고백하라고 했지만 개구리는 잇몸도 없고, 둥지를 지을 줄 몰랐어요. 물총새는 잡은 물고기를 선물하면서 마음을 고백합니다. 물고기를 잡을 줄 모르는 개구리. 반딧불이 꽁지 불을 깜박이며 사랑을 고백하지만 이것 역시 개구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었어요.

 

마지막으로 만난 귀뚜라미는 개구리에게 자신처럼 노래를 부를 수 있으면 좋을 텐데 하며 개구리를 위로합니다. 그런데 개구리가 드디어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냈어요. 노래라면 자신도 할 수 있는 방법이었거든요. 엄마 개구리에게 다가가 사랑하는 마음을 노래로 전한 아빠 개구리. 아빠의 노랫소리에 반한 엄마는 아빠의 마음을 받아주고, 그래서 사랑하는 아기들이 태어날 수 있었어요. 개구리가 자신의 사랑하는 마음을 전할 방법에 대해 고민하마는 과정에서 다른 동물들의 각자 다른 표현법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동물마다 표현하는 방법의 다른 부분이 재미를 주고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에게는 엄마 아빠의 사랑의 결실로 태어났다는 것을 말해주면서 사랑을 전하고 있네요.

 

 

 

 

s****g 2016.04.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림책시렁 1631 나 너 좋아해
"그림책시렁 1631 나 너 좋아해" 내용보기
숲노래 그림책 / 그림책비평 2025.9.14.그림책시렁 1631《나 너 좋아해》 신순재 글 차정인 그림 길벗어린이 2001.12.5.  나는 너를 좋아하는데, 너는 나를 안 좋아한다면, 참 힘든 일입니다. 거꾸로 나는 너를 안 좋아하는데, 너는 나를 좋아한다면, 나란히 힘든 일입니다. 좋으냐 마느냐로 옥신각신할 적에는 더더구나 고단합니다. 여러모로 보면 ‘좋다’라는 마음일 적에는 하루도 바
"그림책시렁 1631 나 너 좋아해" 내용보기

숲노래 그림책 / 그림책비평 2025.9.14.

그림책시렁 1631


《나 너 좋아해》

 신순재 글

 차정인 그림

 길벗어린이

 2001.12.5.



  나는 너를 좋아하는데, 너는 나를 안 좋아한다면, 참 힘든 일입니다. 거꾸로 나는 너를 안 좋아하는데, 너는 나를 좋아한다면, 나란히 힘든 일입니다. 좋으냐 마느냐로 옥신각신할 적에는 더더구나 고단합니다. 여러모로 보면 ‘좋다’라는 마음일 적에는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습니다. 좋기 때문에 옆에 있으려고 합니다. 좋기 때문에 조금도 못 떨어집니다. 좋기 때문에 ‘좋은님’을 자꾸 쳐다보느라, 막상 스스로 오늘 하루가 어떤 삶인지 그릴 틈이 밭습니다. 《나 너 좋아해》는 엄마아빠가 아이한테 “어떻게 우리 두 사람이 만나서 너를 낳았는가” 하는 실마리를 부드러이 들려주는 줄거리입니다. 썩 잘난 빛이 없어 보이는 아빠이지만, 아빠가 낼 수 있는 온마음을 바쳐서 엄마한테 다가서서 서로 따스하게 한마음을 이루었다는 이야기를 살며시 얹습니다. 어렵지 않으면서 상냥하게 짠 그림책이라고 느낍니다. 다만, 엄마아빠가 한마음을 이룰 적에는 ‘좋다’가 아닌 ‘사랑’이라고 해야 어울립니다. 사랑이 아닌 채 아이를 낳는 숱한 어버이는 “아이를 혼자 돌보느라 지치”고 “아이는 팽개친 채 밖에서 돈만 버느라 고단”합니다. 좋으면 좋다는 길이란 서로 고달파요. 오롯이 사랑일 적에 비로소 한집안을 일구어 함께 일하고 살림하고 이야기하는 하루를 엽니다. 이런 대목을 좀 보아야지 싶습니다.


ㅍㄹㄴ


글 : 숲노래·파란놀(최종규). 낱말책을 쓴다. 《풀꽃나무 들숲노래 동시 따라쓰기》,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들꽃내음 따라 걷다가 작은책집을 보았습니다》, 《우리말꽃》, 《쉬운 말이 평화》, 《곁말》,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이오덕 마음 읽기》을 썼다. blog.naver.com/hbooklove



이달의 사락 h*******e 2025.09.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