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창 집값이 어쩌니.. 아파트가 어쩌니 하면서
신나서 때려부수고 짓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내 집을 살때는 싸고 내가 집을 산 후에는 미친듯이 오르기를 바라지요.
보기 싫은 것은 밀어버리고 새로운 고층 아파트를 번듯이 짓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다 됐고.. 이제 앞으로 어떻하지 라는 물음에 답해야 될 순간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한
지금 한창 집값이 어쩌니.. 아파트가 어쩌니 하면서
신나서 때려부수고 짓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내 집을 살때는 싸고 내가 집을 산 후에는 미친듯이 오르기를 바라지요.
보기 싫은 것은 밀어버리고 새로운 고층 아파트를 번듯이 짓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다 됐고.. 이제 앞으로 어떻하지 라는 물음에 답해야 될 순간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한강변에 아파트만 들어선 천박한 도시 만들면 안돼”라는 말에 대해서 꼬투리를 잡기도 했지만
이미 서울이란 도시를 대표할 만한 건축물은 무슨 타워니 무슨 건물이 아니라 고층 아파트 입니다.
그리고 한강에서 바라본 서울은 아파트로 들이차 있고 더 들이 찰 상황입니다.
모두가 바랬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현실화 되가고 있고 현실입니다.
집값에 미쳐서 앞으로 우리갈 살아갈 도시에 대한 논의가 충분히 이루어지고 재개발이 진행되어야 할 중대할 시기를
모두들 집값 아파트값하다가 다 보내버리고 이제 남은 것은 그 댓가를 치를 판이라는 것이 쇙이 가진 불안감입니다.
넓은 도로에 아파트들이 섬처럼 구획되고 고립되어 있습니다.
공동체를 복원하고 연대해야 될 시기에 지역 개발은 고립이 심화되게 만들었습니다.
줄어드는 인구를 대비하여 인프라를 축소할 시기에 아파트로 고밀도로 만드는 바람에 재정비가 너무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그 답을 찾고자 이러 저러한 책을 찾아보고 있고
이 책은 건축가 조성룡님이 자신의 만든 건축물과 지역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았는데
건축을 설계하는 과정에 어떤 배경과 흐름이 녹아드는지에 대한 중대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서울에서 가장 흥미로왔던 아파트 단지 중 하나인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나 소마 미술관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로왔습니다.
몽촌 토성과 소마미술관이 있는 이 지역은 개인적으로 살고픈 동네였기에 재미있는 이야기였지요.
높고 튀어보이려는 다른 미술관과 달리 낮고 주변과 녹아 들어가는 소마미술관의 분위기가 어떻게 나왔는지 알수 있습니다.
낙산 아래 이화마을 재개발이야기는 진행형이라서 주목을 끌었습니다.
무엇보다 아직 끝나지 않고 불도저가 밀어버리기 전이라서 좀 찾아서 들여다보고 싶습니다.
작가의 포커싱이 서울에만 주목하고 있어서 아쉬울수도 있지만
서울이 한국의 표준을 만들고 이를 각 지역에 강제 이식하는 순으로 진행되는 사회 분위기상 주목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충분히 이의 제기를 하고 실행을 옮길 인력이 서울에나 존재할거라고 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