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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물, 천주교 박해의 시대, 가로막는 장벽들 그런것들이 난무하는 시대 그 속에서도 사랑은 싹이 트고 간절함은 더해간다.현실에 있었던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하여 그 시대가 주는 암울함과 어려움을 가진 남주와 여주인공의 각각의 사연들과 주변인물들이 만들어내는 사건사고가 주를 이룬다. 조그마한 밀알하나가 온세상을 가득 채우는 것처럼 조그마한 움직임 하나가 모여 모여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가는것 아닐까? 그 와중에 서로에게 싹트는 남주와 여주인공의 사랑의 모습이 더욱 짠하게 비쳐지는것 같다. 어쩌나 그래서 우련 붉어라 라는 제목인것일까/ 짠함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