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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굿 굿 제가 찾던 그 책이었어요 저는 작법서 사는 거 워낙 좋아하는데 진지하고 어려운 책도 좋지만 이렇게 디자인과 위트에 신경을 쓴 책도 참 좋아해요 들고 다니면서 슥슥 읽기에 아주 좋아요 특히 작가님이 직장 다니면서 글 쓰는 부지런한 분이셔서 작가로서의 생활적인 비법을 많이 주셔서 매우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메모해놓은 것들도 틈틈히 보고 하려고요 굿 굿 굿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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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중 누군가는 왜 글을 쓰는가. 글이라는 게 안 쓰고도 살아갈 수는 있는데 쓰려고 하는 사람은 어쩌자고 그리도 간절하게 매달리는가. 글도 그림이나 음악이나 춤처럼 어떤 사명감 같은 것을 받고 태어나는 사람들이 갖는 바람이 아닐까. 누가 시켜서 할 일은 아닐 것이니 말이다.
이제는 아니지만 오랜 시간 학생들이 글을 쓰도록, 쓰고 싶어 하도록, 쓰기를 좋아하도록 애를 써 왔다. 학생들에게 당당하게 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내가 먼저 쓰는 일에 몰두하기도 했다. 분명한 결론에 도달한 건 아니지만, 이런 일을 30년 쯤 하다 보니 아무래도 안 될 사람과 그러지 말라고 해도 할 사람이 있다는 것 정도는 알게 되었다. 글쓰는 일도 마찬가지.
이 책을 읽는다고 누구나 작가처럼 글을 쓸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책 뒷장에 적어 놓은 듀나의 글은 꽤 인상적이다. 지극히 맞다 싶다. 읽기와 쓰기는 비슷한 공간에 있는 듯 싶어도 그 한 겹의 차이가 어마어마한 경계선을 짓고 있다. 많이 읽으면 쓰는 데 도움이 되기는 하겠지만 바로 쓸 수 있는 건 아니고, 쓰는 일은 써야 쓸 수 있는 거다. 마음과 실천의 차이인 셈이다. 우리 사는 세상에 마음만 먹고 실천을 못해 이루지 못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 말이다.
작가가 이 책에서 염두에 두고 있는 글쓰는 사람은 내가 생각하는 대상과는 다르다. 나는 직업병처럼 글쓰기를 배우려는 학생을 떠올렸지만, 작가가 생각하는 대상은 이미 글을 좀 쓰는 사람들로서 글로 돈을 벌어 볼 생각까지 하는 직업인인 것 같다. 나는 장차 글을 써서 돈을 벌고 싶다는 소원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서 오히려 한 발 물러나 읽을 수 있었다. 글에 매달려 있는 처지가 아닌 채 이 책을 읽을 수 있어 고맙기도 하고 다행이기도 하고.
작가는 선천적으로 글말이 많은 사람이지 싶다. 실제로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인지 어쩐지 모르겠으나 몇 권의 책을 읽어 본 독자로 글수다가 퍽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된다. 입으로 하는 말도 이렇게 하기 쉽지 않은데 글로 이만큼 나타낼 수 있다는 건 노력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는 것만 같다. 마치 천명처럼. 하늘이 '너는 글로 많이 떠들어라, 내가 그 능력을 줄 것이니.' 한 것 같은. 물론 작가가 써 내는 글의 수준이나 깊이는 독자나 비평가들이 알아서 판단할 몫이고. 남보다 많이 쓸 수 있는 능력도 능력인 것이다.
나는 성실하고 꾸준한 사람을 좋아한다. 천재적인 소질을 갖고 있다고 후다닥 작품을 만들어 내는 능력을 가진 사람에게는 별로 호감을 느끼지 못한다. 내가 도저히 가질 수 없는 선천적인 능력이기 때문에 질투를 하는 이유도 있다. 이 작가의 글을 좋아하는 것도 그래서다. 글에 이런 품성과 삶의 태도가 잘 드러나 있기도 하고.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유머까지 갖추고 있고.
글을 잘 쓰도록 도움을 주려고 쓴 책을 읽고 나는 작가의 인성을 한번 더 확인한 셈이다. 글도 결국은 인성에서 나오는 것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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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를 짓는 사람들이 읽으면 몇가지 팁을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 첫사랑을 만나기 전까지는 사람이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 알기 어렵다. 나는 아름다운 글을 쓰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아름다운 글을 보고 충분히 스스로 감동해보기 전에는 아름다운 글이 무엇인지 알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아름다운 글을 쓰기 위한 좋은 방법은 먼저 아름다운 글을 많이 읽으면서 이런 것이 정말 좋은 글이구나, 이런 것이 정말 멋진 표현법이구나 하고 스스로 깨닫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무엇이 아름다운 글인지 알게 되면 아름다운 글을 쓰는 것은 좀 더 쉬워진다. 알고 있는 그것을 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면 되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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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 출판사의 곽재식작가님 의 항상 앞부분만 쓰다가 그만두는 당신을 위한 어떻게든 글쓰기 을 읽고 쓰는 리뷰 입니다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수 있고 개인적인 감상평입니다. 개개인이 느끼는 호불호포인트가 매우 다를수있으니 주의해주세요. 꿀팁이 많아서 수시로 보기 좋은 것 같아요.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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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식 작가님께서 쓰신 [도서] 항상 앞부분만 쓰다가 그만두는 당신을 위한 어떻게든 글쓰기에 대한 독후감입니다. 사실 처음 구매했을 때는 그다지 큰 기대를 갖고 읽은 책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껏 글쓰기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 중 가장 마음에 와닿는 책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묘하게 이 책은 어떤 장벽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 게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당장 해볼만한 마음가짐, 실천해볼만한 조언이 많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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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만 쓰다가 그만두는 당신을 위한 글쓰기라는 책을 읽으면 나도 뭐라도 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나는 앞부분만 읽다가 그만두는 류의 인간으로 흔히 말하는 작심삼일(삼일도 길다. 반나절로 하자)파였다. 비록 앞부분만 읽었지만 내가 깔짝거린 작법서 중 제일 현실적인 조언을 해줬다. 쫄딱 망한 영화라도 거기서 나는 소재를 얻을 수 있다는 뭐 그런 흥미로운 접근 같은 거. 그런데 나는 안 할 것 같은... 작가의 근면성실함은 익히 알고 있었는데 이런 식으로 소재를 얻으면서 직장 생활도 하고 글도 쓰고.... 그저 대단한 사람이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웃긴 건 이 책 구매한 이유는 심너울 작가가 이 책 읽었다고 하는 트윗 읽어서.... 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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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에서 출판된 곽재식 작가님의 항상 앞부분만 쓰다가 그만두는 당신을 위한 어떻게든 글쓰기 책에 대한 리뷰입니다. 요즘 글에 관심이 생기면서 다양한 글을 읽어보고 혼자 글쓰기를 시도해 보았었는데 항상 극 초반부만 쓰다가 그만두는 제 상황과 너무 유사해서 구매했습니다.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해 주는데 혼자서 글쓰기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좋을 것 같아요. 다양한 방법들을 배우게 되더라구요. 사실 아예 모르는 내용은 아니지만 하지 않는 것들이 많은데 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해보자 라는 힘을 얻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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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식 소설가님의 소설은 아직 못 읽어봤는데요. <삶에 지칠때 작가가 버티는 법>을 먼저 읽었었어요. 전 왠지 작가들이 어떻게 사나, 어떻게 글을 쓰나, 요런 걸 알려주는 책들이 좋나봐요. 작가들이 우당탕탕 살아가는 걸 보면 멋지기도 하고 삶이 그 자체로 멋진 이야기 같아서요. 아무튼 이번에 읽은 <항상 앞부분만 쓰다가 그만두는 당신을 위한 어떻게든 글쓰기>는, 글쓰기를 신진작가들을 독려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정말 유익하고 재미도 있고 ... 그리고 참 읽는 동안 뿌듯했어요. 저도 초보 작가거든요. 힘을 많이 얻었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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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로 딱 제목에 적힌 유형의 사람이다 싶다면, "항상" "앞부분만 쓰다" "그만두는", 그래도 꼭 쓴 글을 마무리지어보고 싶은 예비 글쟁이에게 제목만으로도 의욕을 부여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어디서나 볼 수 있도록 이북으로 구매했는데 아직도 끝까지 못 읽고 있다는 문제가 있지만. ㅠㅠ 같은 문제로 고민해본 선배의 조언이라 생각하고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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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프로창작자를 꿈꾸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한책인 것같다. 추천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좋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다. 나는 글쓰기를 목표로 하는건 아니지만 좋은 이야기를 만들고 싶은데 어떻게 지어야할지 모르겠어서 고민하다가 집은 케이스인데 꽤나 도움이 많이 되었다. 원래 이런 책들은 가르치는 입장이라서 딱딱하고 재미없기 마련인데 이 책은 읽기쉽고 재밌다. 작가본인의 경험이나 다른 이야기들을 가져와서 예를들어주기때문에 이해하기도 쉽다. 내용면에서도 훌륭하다. 이야기 만들기 초심자가 읽으면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가 많다. 근데 역시 글쓰기에 초점이 맞춰져있기때문에 나같이 이야기만들기에 초점을 두고있는 사람은 주의해서 읽는게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