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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동아, 어디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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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유치원에서 돌아올 무렵, 오늘 아이와 읽고 싶은 책 3권을 식탁에 얹어두었다. 사실 아이가 무엇을 가장 먼저 선택할지 예상이 되었기에 그 책을 가장 밑에 두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외투도 벗지 않은 채 책을 집어 들며 “점동이? 설마 그러면 박에스더 선생님 책인가!”하고 소리를 지른다.    맞다. 씨드북의 '바위를 뚫는 물방울'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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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유치원에서 돌아올 무렵, 오늘 아이와 읽고 싶은 책 3권을 식탁에 얹어두었다. 사실 아이가 무엇을 가장 먼저 선택할지 예상이 되었기에 그 책을 가장 밑에 두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외투도 벗지 않은 채 책을 집어 들며 “점동이? 설마 그러면 박에스더 선생님 책인가!”하고 소리를 지른다. 

 

맞다. 씨드북의 '바위를 뚫는 물방울'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 <점동아 어디 가니>는 한국 최초의 여의사, 박에스더(본명 김점동, 세례명 에스더. 남편 박규신의 성을 따라 박에스더로 의사 활동을 하시며 한국의 위생개선에도 큰 역할을 하심) 선생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자는 의사에게 몸을 보이기조차 어렵던 시절, 여자는 공부하는 것 자체가 힘겹던 시절, 엄청난 노력과 의지를 바탕으로 한국의료계에 큰 영향을 주신 분이지만 이분에 대해 다룬 책이 그리 많지는 않기에 씨드북의 책은 우리 아이에게 더욱 반가운 존재.

 

씨드북의 '바위를 뚫는 물방울 시리즈'는 편견의 벽을 허문 위대한 인물들을 다룬 시리즈로 제인 오스틴, 템플 그랜딘, 메리 샐리 등의 인물을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든 책으로, 그림책을 읽듯 편안하게 위인에 대해 배우고 느낄 수 있어 좋은데, 특히 <점동아 어디 가니>는 시에서 느낄 수 있는 운율 속에서 김점동의 생애, 업적을 편안하게 느낄 수 있어 아주 어린 나이부터 초등학생까지 너른 연령층이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점동아 점동아, 어디 가니”만 읽어주고 나머지 내용은 아이가 직접 읽었는데, 처음에는 노래하듯 즐거워하던 아이의 목소리가 젖어 드는 것을 느끼며 절제된 언어가 주는 감정의 증폭을 아이가 느끼고 있음을 깨달았다. 

 

아마 누구라도 이 책을 만나면, 덤덤한 문체에서 오는 여러 감정을 느끼실 수 있을 터. 작가님께서 워낙 능숙하게 이야기를 끌어가시기에 부모가 안내하지 않아도 아이는 김점동의 생애를 따라가며 기쁨과 슬픔, 성취와 절망 등의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번은 점동이의 여정을 따라가며 감정의 변화를 찾아보고, 또 한번은 마지막 페이지의 박에스더 선생님의 생애와 업적까지 공부한다면 그림책으로서도 위인전으로서도 부족함이 없으리라 생각한다. 

 

섬세한 일러스트는 이런 책의 매력을 한층 높이는데, 점돔이의 섬세한 감정변화, 환경 등의 변화까지 세세히 엿볼 수 있다. 우리 아이는 점동이의 기분에 따라 눈썹이 변하는 것까지 찾아냈는데, 가장 마지막 페이지에서 여러 점동이를 한데 모아볼 수 있어 더욱 좋았다. 아이와 꽤 오랜 시간 그림책을 읽었는데, 이렇게 섬세한 책을 만나면 감사한 마음이 든다.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는 소위 '코로나 베이비'들은 타인의 감정이나 표정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하는데, 책을 통해서라도 타인의 상황이나 감정들을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가. 이런 섬세함이 그냥 그림책도 아닌 위인 그림책에서 표현된다니 그저 놀라울 뿐이다. 

 

스스로 길을 만들어 부지런히 걸었다는 문구가 적힌 뒤 표지를 바라보며, 이 책이야말로 편견이 무엇인지, 또 편견을 이기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아이들에게 설명해줄 수 있는 책이 아니냐고 생각해보았다. 편견을 넘어서는 일은 분명 고되겠지만, 그래도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에는 신념을 잃지 않는 아이로 키워야겠다고도 생각했다. 부족한 엄마를 대신해 '뚝심'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준 이 책이 무척이나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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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유치원에서 돌아올 무렵, 오늘 아이와 읽고 싶은 책 3권을 식탁에 얹어두었다. 사실 아이가 무엇을 가장 먼저 선택할지 예상이 되었기에 그 책을 가장 밑에 두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외투도 벗지 않은 채 책을 집어 들며 “점동이? 설마 그러면 박에스더 선생님 책인가!”하고 소리를 지른다. 

 

맞다. 씨드북의 '바위를 뚫는 물방울'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 <점동아 어디 가니>는 한국 최초의 여의사, 박에스더(본명 김점동, 세례명 에스더. 남편 박규신의 성을 따라 박에스더로 의사 활동을 하시며 한국의 위생개선에도 큰 역할을 하심) 선생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자는 의사에게 몸을 보이기조차 어렵던 시절, 여자는 공부하는 것 자체가 힘겹던 시절, 엄청난 노력과 의지를 바탕으로 한국의료계에 큰 영향을 주신 분이지만 이분에 대해 다룬 책이 그리 많지는 않기에 씨드북의 책은 우리 아이에게 더욱 반가운 존재.

 

씨드북의 '바위를 뚫는 물방울 시리즈'는 편견의 벽을 허문 위대한 인물들을 다룬 시리즈로 제인 오스틴, 템플 그랜딘, 메리 샐리 등의 인물을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든 책으로, 그림책을 읽듯 편안하게 위인에 대해 배우고 느낄 수 있어 좋은데, 특히 <점동아 어디 가니>는 시에서 느낄 수 있는 운율 속에서 김점동의 생애, 업적을 편안하게 느낄 수 있어 아주 어린 나이부터 초등학생까지 너른 연령층이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점동아 점동아, 어디 가니”만 읽어주고 나머지 내용은 아이가 직접 읽었는데, 처음에는 노래하듯 즐거워하던 아이의 목소리가 젖어 드는 것을 느끼며 절제된 언어가 주는 감정의 증폭을 아이가 느끼고 있음을 깨달았다. 

 

아마 누구라도 이 책을 만나면, 덤덤한 문체에서 오는 여러 감정을 느끼실 수 있을 터. 작가님께서 워낙 능숙하게 이야기를 끌어가시기에 부모가 안내하지 않아도 아이는 김점동의 생애를 따라가며 기쁨과 슬픔, 성취와 절망 등의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번은 점동이의 여정을 따라가며 감정의 변화를 찾아보고, 또 한번은 마지막 페이지의 박에스더 선생님의 생애와 업적까지 공부한다면 그림책으로서도 위인전으로서도 부족함이 없으리라 생각한다. 

 

섬세한 일러스트는 이런 책의 매력을 한층 높이는데, 점돔이의 섬세한 감정변화, 환경 등의 변화까지 세세히 엿볼 수 있다. 우리 아이는 점동이의 기분에 따라 눈썹이 변하는 것까지 찾아냈는데, 가장 마지막 페이지에서 여러 점동이를 한데 모아볼 수 있어 더욱 좋았다. 아이와 꽤 오랜 시간 그림책을 읽었는데, 이렇게 섬세한 책을 만나면 감사한 마음이 든다.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는 소위 '코로나 베이비'들은 타인의 감정이나 표정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하는데, 책을 통해서라도 타인의 상황이나 감정들을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가. 이런 섬세함이 그냥 그림책도 아닌 위인 그림책에서 표현된다니 그저 놀라울 뿐이다. 

 

스스스로 길을 만들어 부지런히 걸었다는 문구가 적힌 뒤 표지를 바라보며, 이 책이야말로 편견이 무엇인지, 또 편견을 이기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아이들에게 설명해줄 수 있는 책이 아니냐고 생각해보았다. 편견을 넘어서는 일은 분명 고되겠지만, 그래도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에는 신념을 잃지 않는 아이로 키워야겠다고도 생각했다. 부족한 엄마를 대신해 '뚝심'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준 이 책이 무척이나 고맙다.

 

g********r 2023.02.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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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동아, 어디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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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유치원에서 돌아올 무렵, 오늘 아이와 읽고 싶은 책 3권을 식탁에 얹어두었다. 사실 아이가 무엇을 가장 먼저 선택할지 예상이 되었기에 그 책을 가장 밑에 두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외투도 벗지 않은 채 책을 집어 들며 “점동이? 설마 그러면 박에스더 선생님 책인가!”하고 소리를 지른다.    맞다. 씨드북의 '바위를 뚫는 물방울'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 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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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유치원에서 돌아올 무렵, 오늘 아이와 읽고 싶은 책 3권을 식탁에 얹어두었다. 사실 아이가 무엇을 가장 먼저 선택할지 예상이 되었기에 그 책을 가장 밑에 두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외투도 벗지 않은 채 책을 집어 들며 “점동이? 설마 그러면 박에스더 선생님 책인가!”하고 소리를 지른다. 

 

맞다. 씨드북의 '바위를 뚫는 물방울'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 는 한국 최초의 여의사, 박에스더(본명 김점동, 세례명 에스더. 남편 박규신의 성을 따라 박에스더로 의사 활동을 하시며 한국의 위생개선에도 큰 역할을 하심) 선생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자는 의사에게 몸을 보이기조차 어렵던 시절, 여자는 공부하는 것 자체가 힘겹던 시절, 엄청난 노력과 의지를 바탕으로 한국의료계에 큰 영향을 주신 분이지만 이분에 대해 다룬 책이 그리 많지는 않기에 씨드북의 책은 우리 아이에게 더욱 반가운 존재.

 

씨드북의 '바위를 뚫는 물방울 시리즈'는 편견의 벽을 허문 위대한 인물들을 다룬 시리즈로 제인 오스틴, 템플 그랜딘, 메리 샐리 등의 인물을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든 책으로, 그림책을 읽듯 편안하게 위인에 대해 배우고 느낄 수 있어 좋은데, 특히 는 시에서 느낄 수 있는 운율 속에서 김점동의 생애, 업적을 편안하게 느낄 수 있어 아주 어린 나이부터 초등학생까지 너른 연령층이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점동아 점동아, 어디 가니”만 읽어주고 나머지 내용은 아이가 직접 읽었는데, 처음에는 노래하듯 즐거워하던 아이의 목소리가 젖어 드는 것을 느끼며 절제된 언어가 주는 감정의 증폭을 아이가 느끼고 있음을 깨달았다. 

 

아마 누구라도 이 책을 만나면, 덤덤한 문체에서 오는 여러 감정을 느끼실 수 있을 터. 작가님께서 워낙 능숙하게 이야기를 끌어가시기에 부모가 안내하지 않아도 아이는 김점동의 생애를 따라가며 기쁨과 슬픔, 성취와 절망 등의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번은 점동이의 여정을 따라가며 감정의 변화를 찾아보고, 또 한번은 마지막 페이지의 박에스더 선생님의 생애와 업적까지 공부한다면 그림책으로서도 위인전으로서도 부족함이 없으리라 생각한다. 

 

섬세한 일러스트는 이런 책의 매력을 한층 높이는데, 점돔이의 섬세한 감정변화, 환경 등의 변화까지 세세히 엿볼 수 있다. 우리 아이는 점동이의 기분에 따라 눈썹이 변하는 것까지 찾아냈는데, 가장 마지막 페이지에서 여러 점동이를 한데 모아볼 수 있어 더욱 좋았다. 아이와 꽤 오랜 시간 그림책을 읽었는데, 이렇게 섬세한 책을 만나면 감사한 마음이 든다.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는 소위 '코로나 베이비'들은 타인의 감정이나 표정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하는데, 책을 통해서라도 타인의 상황이나 감정들을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가. 이런 섬세함이 그냥 그림책도 아닌 위인 그림책에서 표현된다니 그저 놀라울 뿐이다. 

 

스스로 길을 만들어 부지런히 걸었다는 문구가 적힌 뒤 표지를 바라보며, 이 책이야말로 편견이 무엇인지, 또 편견을 이기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아이들에게 설명해줄 수 있는 책이 아니냐고 생각해보았다. 편견을 넘어서는 일은 분명 고되겠지만, 그래도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에는 신념을 잃지 않는 아이로 키워야겠다고도 생각했다. 부족한 엄마를 대신해 '뚝심'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준 이 책이 무척이나 고맙다.

g********r 2023.02.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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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기가 만들어낸 한국의 첫 여의사는 어디를 갔나
"끈기가 만들어낸 한국의 첫 여의사는 어디를 갔나" 내용보기
4학년이 되면 대부분의 친구들은 그림책을 잘 읽지 않는다. 고학년이 된거라 글책을 읽어야 똑똑해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도 그림책을 오랜만에 펼쳤다. 사실 처음에는 책의 제목과 부제목을 보고 '우리나라에서 첫 여의사는 누구였을까?' 궁금해져서 대충 넘겨보았다. 우리나라에서 최초의 의사는 서재필이었다는 사실을 역사 책에서 본 적이 있다. 미국에서 의학 공부를 하고 한
"끈기가 만들어낸 한국의 첫 여의사는 어디를 갔나" 내용보기
   4학년이 되면 대부분의 친구들은 그림책을 잘 읽지 않는다. 고학년이 된거라 글책을 읽어야 똑똑해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도 그림책을 오랜만에 펼쳤다. 사실 처음에는 책의 제목과 부제목을 보고 '우리나라에서 첫 여의사는 누구였을까?' 궁금해져서 대충 넘겨보았다. 우리나라에서 최초의 의사는 서재필이었다는 사실을 역사 책에서 본 적이 있다. 미국에서 의학 공부를 하고 한국인 최초 의사가 되었는데 1895년 조선으로 돌아왔지만 의사를 할 수 없었다고 했다. 그때는 일제 강점기 시기라 오자마자 독립신문을 운영했다고 한다. 그런데 여성 의사는 궁금해한적이 없다. 남자와 여자 의사를 따로 구분지어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나니 최초의 여의사는 김점동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한국의 첫 여의사가 역사적으로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깨달았다. 조선시대에는 여성들이 학교조차 다닐 수 없었으므로 의술 공부를 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그런데 김점동이라는 소녀는 끈기로 해냈다. 그래서 나는 이 그림책을 수십번 읽고 또 읽으면서 김점동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책의 가장 뒷쪽에 김점동의 생애가 나온 부분은 거의 외우다시피 했다. 1877년 셋째딸로 태어나 1886년 이화학당에 입학했고 졸업한 후 보구여관 의사인 로제타 셔우드 홀의 통역을 담당했다. 세례를 받고서 에스더라는 세례명이 생겼는데 박유산이라는 남자와 결혼을 하면서 김정동은 남편의 성을 따라 박에스더가 되었다. 그리고 공부를 하기 위해 미국으로 간다. 미국에는 지금의 존스 홉킨스, 볼티모어 여자 의과대학이 있어서 여러번 시도끝에 합격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여자들이 다닐 수 있는 학교도 이화학당 하나뿐이었고, 의사가 되기 위한 학교에는 여자가 들어갈 방법도 없었다. 그래서 미국에서 1900년 드디어 의대를 졸업하고 여러 사람을 살리기 위해 다시 우리나라로 돌아온다. 당시 우리나라 여자들은 남자 의사에게 치료를 받는것도 불가능하여 진찰조차 받지 못하고 죽어갔다. 그 모습을 보던 어린 점동이는 이웃들을 자신이 살리고 싶다는 대견한 생각을 했다. 그렇게 끝없는 노력끝에 자신의 꿈을 이루었다. 
  이 책의 제목은 '점동아, 어디 가니?'인데 책의 내용에서 계속해서 동시처럼 반복적으로 이 문장이 나온다. 점동이는 아픈 이웃에게 병문안을 가고, 공부하러 이화학당에 가고, 미국에 가고, 시집을 가고, 환자를 살리러 병원에 가고, 직접 아픈사람을 찾으러 당나귀 타고 간다. 이렇게 열심히 끈질기게 많은 것을 해내다가 폐결핵으로 하늘로 간다. 끝없이 가고, 또 가고, 가는 것을 꿈꾸면서 살았던 점동이가 하늘로 갔으니 그곳에서는 편안하게 쉬었으면 좋겠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공부조차 하기 힘들고 꿈을 쉽게 이룰수도 없었을 생각을 하니 참 고생이 많았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여자가 꿈을 이루기 힘들었던 시대에 태어나 끈기로 첫 여의사가 되었으니 이제 편안한 곳으로 갔을거라고 믿어본다. 김정동의 또다른 이름 박에스더 두 이름을 함께 외우면서 이런분이 한국의 최초 여자 의사가 되어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r******3 2025.09.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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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동아, 어디 가니?
"점동아, 어디 가니?" 내용보기
결의에 찬 눈을 빛내며 손에 책을 꼬옥 쥐고 당찬 발걸음으로 나아가는 아이. 이 아이의 이름은 김점동이라고 한다.점동이는 어딜 가고 있는걸까?-"점동아, 점동아, 어디 가니?"이화학당 간다.공부하러 간다.미국 선생님께 미국 말도 배우고 산술도 배운다.여자도 배워야 한다고 아버지가 보내주셨다.배우고 또 배울 거다.-본문 중에서- "여자는 의사에게 몸을 보여서는 안돼!"아픈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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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의에 찬 눈을 빛내며 손에 책을 꼬옥 쥐고
당찬 발걸음으로 나아가는 아이.
이 아이의 이름은 김점동이라고 한다.
점동이는 어딜 가고 있는걸까?

-
"점동아, 점동아, 어디 가니?"
이화학당 간다.
공부하러 간다.
미국 선생님께 미국 말도 배우고 산술도 배운다.
여자도 배워야 한다고 아버지가 보내주셨다.
배우고 또 배울 거다.
-본문 중에서-

"여자는 의사에게 몸을 보여서는 안돼!"
아픈데 의사에게 몸을 보이면 안된다고?
도대체 왜?
어린 점동이는 이해할 수가 없었다.
의사에게 보이면 고칠 수 있는데...
보이면 살 수 있는데 왜 안된다는걸까?
여자는 의사를 만날 수 없던 시절.
의사를 만나지 못해 고칠 수 있는 병인데도
손도 못써보고 죽는 여자들을 보며 점동이는 결심한다. 의사가 되어 여자들의 몸을 보고 고치기로 말이다.
여자는 의사가 될 수 없었던 시절,
의사가 되기 위해 스스로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점동이.
점동이는 의사가 될 수 있을까?

.
한국 최초 여의사로 알려진 박에스더의 본명은 김점동이다. 에스더는 세례명이고 결혼 후 남편의 성을 따르면서 박에스더가 됐다고 한다.

여자 의사는 커녕 여자가 의사를 만나는 것조차
힘들었던 시절,
점동이는 어떻게 의사가 될 결심을 했을까?
그 길이 결코 쉽지 않았을텐데.
다른 사람들을 생각조차 하지 않는 길을 간다는 것은 감히 상상하지 못할 만큼 힘든 일이다. 심지어 여성의 인권이 밑바닥을 맴돌던 시절의 이야기니
그 어려움은 말도 못했을 것이다.
주변에선
"여자가 무슨 공부를 한다고 그래?"
"여자 의사? 말도 안되지!"
하며 조롱하거나 손가락질 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자신을 믿고 자신의 길을
만들어가는 점동이를 보고 있으면 괜시리 가슴이 벅차오른다.

"점동아, 점동아, 어디가니?"
하고 물으면 점동이는 답한다.
공부하러 이화학당 간다고.
의사가 되는 공부하러 간다고.
환자 보러 간다고.
점동이가 들려주는 이야기와 함께 점동이의 발자취를 따라가본다. 다른 사람이 아닌 점동이가 들려주는 이야기라 더 귀를 기울이게 된다.
화려하게 꾸미지 않고 그저 덤덤하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묵직하게 다가온다. 가슴 속 깊을 곳을 건드리며 긴 여운을 남긴다.

여성이 차별과 억압을 받던 시대에 남들이 뭐라고 하건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간 점동이. 새로운 길을 열어 준 점동이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그 마음과 따스함,
그리고 용기와 노력을 말이다.


-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이달의 사락 j*******8 2023.0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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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를 뚫는 물방울〉 시리즈 [점동아, 어디 가니?] 길상효 / 씨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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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길상효 . 글 / 이형진 . 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한국의 첫 여의사 김정동 위인을 아시나요? 저는 유관순 위인의 책을 읽다 이화학당에 다녔던 김정동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알고 싶어서 <바위를 뚫는 물방울 7>를 읽게 되었습니다. 바·뚫·물이 선택한 우리나라 첫 여성 인물이자 이 땅의 첫 여의사 김정동!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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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길상효 . 글 / 이형진 . 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한국의 첫 여의사 김정동 위인을 아시나요? 저는 유관순 위인의 책을 읽다

이화학당에 다녔던 김정동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알고 싶어서

<바위를 뚫는 물방울 7>를 읽게 되었습니다.

바·뚫·물이 선택한 우리나라 첫 여성 인물이자 이 땅의 첫 여의사 김정동!

 

줄거리...

"점동아, 점동아, 어디 가니?"

건넛마을 간다. 금순 엄니가 괜찮으시대서 병문안 간다.

손톱만 한 종기가 주먹만큼 커져서는 금순 엄니가 그만 돌아가셨다 한다.

어쩌나, 이걸 어쩌나.

"여자는 의사한테 몸을 보여서는 안돼!"

이상타, 참 이상타. 보이면 나을 수도 있을 텐데. 살 수도 있는데 죽으란다.

"점동아, 점동아, 어디 가니?"

공부하러 간다. 의사 되는 공부 하러 간다.

의술은 건강도 찾아 주고, 목숨도 건져 주고, 행복도 가져다준다.

나도 의사가 될 거다. 건넛마을 금순 엄니 같은 사람을 꼭 살릴 거다.

"점동아, 점동아, 어디 가니?"

볼티모어 여자 의과대학에 간다.

화학, 생리학, 해부학, 약리학.... 배울 것이 너무 많아 힘들지만 다 배울 거다.

.

.

.

"점동아, 어디 가니?"라는 질문으로 시작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어린 점동이가 살아가는 시대에는 여자라는 이유로 병원 문턱도 밟아 보지

못한 채 목숨을 잃었던 것입니다. 아마 그 이유로 인해 자신이 여자들의 몸을

고칠 수 있다는 마음을 품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이야기뿐 아니라 새로운

것을 배우고, 결혼하고, 의학을 배우고,의사가 되고... 나아가는 여정들이

페이지마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점동아, 어디 가니?>를 읽고...

우리나라 첫 여성이며 한국의 첫 여의사인 김점동의 생애를 옹골지게 쓰고

그려 냈습니다. 기존의 위인의 이야기의 방식을 벗어나 점동아, 어디 가니

라는 끊임없는 질문으로 자신 앞에 일어나는 일에 대해 주체적으로 개척해

내는 당찬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는 건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항상

생각해 보지만 쉽지 않은 일입니다.김정동 위인을 만나서 다시 한번 우리의

삶이 풍요로우며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었던 이유를 가슴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바위를 뚫는 물방울 시리즈를 응원합니다.

#씨드북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t*******4 2022.10.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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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여의사이야기라 흥미있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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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동아, 점동아, 어디가니?책을 읽으면서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처럼리듬감 있게 읽게 되더라구요~방앗간 아재 병문안 가는데 병원가서 주사맞고 약먹고 다 나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자들은 의사한테 몸을 보여주면 안되서작은 병도 치료를 받지 않아 죽게되는 경우들도 있었어요.살 수 있었는데도 말이죠    점동이는 이화학당에서 배우고보구여관에서 일을 합니다.그곳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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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동아, 점동아, 어디가니?


책을 읽으면서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처럼

리듬감 있게 읽게 되더라구요~

방앗간 아재 병문안 가는데 병원가서 주사맞고 약먹고 다 나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자들은 의사한테 몸을 보여주면 안되서

작은 병도 치료를 받지 않아 죽게되는 경우들도 있었어요.

살 수 있었는데도 말이죠

 

 

 


점동이는 이화학당에서 배우고

보구여관에서 일을 합니다.

그곳은 여자들을 위한 병원이예요

미국에서 오신 의사선생님께

우리말을 영어로 전하는 일을 합니다.

그리고 의사가 되기 위해 공부를 합니다.

 

 

 

 

 


열심히 배움을 전파하고

아픈 사람을 치료하고

당나귀를 타고 한명이라도 더 고치려고 달립니다

 

 

​여자들은 의사한테 몸을 보여주면 안된다고 해서

손도 못써보고 병을 키우다가 죽게되는 경우가 많던 시절이였죠.

여성이 차별과 억압을 받던 시대에

새로운 것을 배우고 결혼을하고

미국으로 떠나 의학을 공부해 의사가 된 김정동은

귀국해 한국 여성들을 위해 헌신하는 등 모든 일을 주체적으로 선택해서

자신의 삶은 개척해나가고 봉사합니다.

여자도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직업을 통해 사회에 크게 공헌할 수 있다는 것도 증명했어요.

교육을 받아 열심히 자신의 꿈을 위해 달려간 노력과

사람들에게 봉사한 따뜻한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책이예요.

YES마니아 : 로얄 p**********6 2018.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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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동아, 어디 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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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타고서 달린 한국의 첫 여의사 김정동!  -  점동아, 어디 가니?점동아, 어디 가니? 는 당나귀 타고 달린 한국의 첫 여의사 김정동의 이야기를 유아동에 맞춰 나온 그림책이에요. 전 처음에 점동아, 어디 가니? 를 읽었을 때는 오~ 한국의 첫 여의사 멋진데? 하면서 가볍게 읽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눈물을 뽑아 낼 줄이야. 아니... 동화책이 이렇게 사람을 마구잡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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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타고서 달린 한국의 첫 여의사 김정동!  -  점동아, 어디 가니?

점동아, 어디 가니? 는 당나귀 타고 달린 한국의 첫 여의사 김정동의 이야기를 유아동에 맞춰 나온 그림책이에요.

전 처음에 점동아, 어디 가니? 를 읽었을 때는 오~ 한국의 첫 여의사 멋진데? 하면서 가볍게 읽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눈물을 뽑아 낼 줄이야.

아니... 동화책이 이렇게 사람을 마구잡이로 울려도 되는거야!? 어헝...
이런 상태였어요. ㅋㅋ
저희 아들은 책을 읽어주며 우는 저를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았죠.

물론 제가 너무 감성적이라 눈물이 폭포수처럼 흐른걸수도 있지만 점동아, 어디 가니? 를 읽어보신다면 가슴이 먹먹해지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낄거라고 생각해요.

"여자는 의사에게 몸을 보여서는 안돼!"
이 한마디에 여자들은 손도 못 써 보고 병을 키우다 숨지기 일쑤였어요.
'보이면 고칠 수 있는데, 살 수도 있는데....'
어린 점동이는 이해할 수 없었어요.
"그렇다면 내가 그 몸을 보고 고치겠어."
여자는 의사가 될 수 없던 그 때,
별이란 뜻의 새 이름 박에스더처럼
점동이는 스스로 길을 만들어 갔어요.
뚜벅뚜벅 걸어서, 바다를 건너서, 그리고 당나귀를 타고서.
- 점동아, 어디 가니? 中 -

벌써 이 글만 봐도 뭔가 벅차오르지 않나요?

점동아, 어디 가니? 를 읽으며 당연히 여자는 의사가 될 수 없던 시절 한국 최초의 여의사가 되어 많은 사람을 도와준 점동이가 대단하다고 생각됬어요.
그런데 그 보다 대단한건 점동이의 아버지가 아닐까 하는 해요.
아버지의 적극적인 권유와 이화학당에 입학해 여의사의 꿈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버지가 아니였다면 과연 점동이는 한국 최초의 여의사가 될 수 있었을까?
저도 아이에게 점동이의 아버지 같은 엄마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또, 점동이를 도와주고 지지해준 남편도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읽어보시면 제가 왜 폭풍오열을 했는지 아실꺼에요.
모르신다면... 죄송해요. ㅠ.ㅠ
t*********f 2018.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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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동아, 어디 가니? - 씨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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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동아, 어디 가니? 제목과 그림이 눈길을 끌어 보게 된 그림책인데요한국의 첫 여의사 김점동(박에스더)의 생애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마치 시를 읽듯이 표현해 낸 그림책이에요  편찮으시던 방앗간 아재는 병원 가서 주사 맞고 약 먹고 다 나았는데,건넛마을 금순 엄니는 손톱만 한 종기가 주먹만큼 커져서는 그만 돌아가셨어요여자는 의사한테 몸을 보여서는 안 되기에 나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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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동아, 어디 가니?

 

제목과 그림이 눈길을 끌어 보게 된 그림책인데요

한국의 첫 여의사 김점동(박에스더)의 생애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마치 시를 읽듯이 표현해 낸 그림책이에요

 

 

편찮으시던 방앗간 아재는 병원 가서 주사 맞고 약 먹고 다 나았는데,

건넛마을 금순 엄니는 손톱만 한 종기가 주먹만큼 커져서는 그만 돌아가셨어요

여자는 의사한테 몸을 보여서는 안 되기에 나을 수도, 살 수도 있는 병을

못 고친다는 것을 점동이는 이해할 수 없었어요

 

 

점동이는 아버지의 권유로 이화학당에 들어가 공부를 했고 뛰어난 영어 실력 덕분에

보구여관에서 일하시는 미국 의사 선생님의 통역과 수술 보조를 하다가 자신도 의사가 되겠다고 결심해요

그리고 결혼 후 남편 박유산과 미국으로 떠나 볼티모어 여자 의과대학에서 의학 공부를 해요

 

 

그런데 농장에서 일하며 김점동을 뒷바라지하던 남편이 안타깝게도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나고 말아요

하지만 김점동은 이런 고난을 딛고 의사가 되자마자 조선 사람을 살리러 다시 조선으로 돌아와요

 

 

조선에 돌아온 김점동은 보구여관에서 환자도 보고,

무지와 미신 때문에 병을 키우는 사람들을 설득도 하고,

당나귀를 타고 멀리 시골에 있는 아픈 사람을 치료하러 다니기도 해요

한 사람이라도 더 고치러, 더 살리러 어디든 가요

 

 

조선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고, 많이 배워 좋은 나라 만드는 데 힘썼다고

고종 임금님께 상도 받은 김점동.

하지만 삼십 대의 이른 나이에 폐결핵과 영양실조로 숨을 거두고 말아요

모두가 더는 아프지 않기를, 아파 숨지지 않기를 바라면서요

 

 

그림책의 마지막 장에는 김점동의 생애를 연보와 줄글로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놓았어요

 

 

점동아, 어디 가니?

​한국의 첫 여의사 김점동은 여성이 차별과 억압을 받던 시대에

새로운 것을 배우고, 한국 여성들을 위해 헌신하는 등

모든 일을 주체적으로 선택하여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이에요

​이 여성의 삶을 마치 시처럼 압축해서 짧은 문장으로 표현해 낸,

그리고 그 여백을 그림으로 채워넣어 감동을 느끼게 한 그림책​이네요

취학 전 아이들이나 초등 저학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e******5 2018.06.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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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씨드북 - 점동아, 어디 가니? (당나귀 타고 달린 한국의 첫 여의사 김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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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씨드북 - 점동아, 어디 가니? (당나귀 타고 달린 한국의 첫 여의사 김점동)씨드북의 여성 인물 시리즈 "바위를 뚫는 물방울" 7번째 이야기 점동아 어디가니 입니다당나귀 타고 달린 한국의 첫 여의사 김점동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볼 수 있는데요저도 이 책을 보기 전까지는 김점동이라는 사람이 누군지 알지 못했어요아이와 함께 "점동아 어디가니?" 책을 보면서 김점동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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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씨드북 - 점동아, 어디 가니? (당나귀 타고 달린 한국의 첫 여의사 김점동)


씨드북의 여성 인물 시리즈 "바위를 뚫는 물방울" 7번째 이야기 점동아 어디가니 입니다

당나귀 타고 달린 한국의 첫 여의사 김점동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볼 수 있는데요

저도 이 책을 보기 전까지는 김점동이라는 사람이 누군지 알지 못했어요

아이와 함께 "점동아 어디가니?" 책을 보면서 김점동이라는 사람에 대해 알게 되었고, 아이와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네요


김점동이라는 사람은 세례명과 남편의 성을 따서 만든 이름인 박에스더로 알려져 있고 한국 최초 여의사라고 해요

이화학당에서 공부를 하고 보구여관에서 일하면서 의사의 꿈을 키우기 시작해요

박유산과 결혼하고 미국 유학을 가서 의대를 졸업하고 보구여관에서 진료를 시작하는데요

고종황제가 참석한 대한부인회 주최 해외 유학 여성 환영회에서 은장을 수상하기도 했지만 그 다음회에 폐결핵과 영양실조로 세상을 떠났다고 해요 


한국 최초의 여의사인 김점동의 이야기를 아이들도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쉬운 말들로 써져 있어요

모든 페이지에 하나하나 이야기를 할때마다 "점동아,점동아, 어디가니?" 하고 질문으로 시작하는데요

아이에게 읽어주다보니 리듬을 타게 되더라구요

같은 말이 반복되어 나오니 아이도 재밋어하면서 집중해서 보더라구요




김점동의 삶은 년도별로 정리해놓았는데요

공부도 많이하고 좋은 일을 많이 하면서 살았는데.. 폐결핵과 영양실조로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났네요 ㅠ

다른사람의 몸을 치료해주기 위해 노력했지만.. 다른사람을 위하다보니 본인의 몸을 챙기지 못했던거같아요


아이가 책을 다 읽고 난 다음 김점동이라는 사람이 어떤사람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책 마지막에 정리가 되어 있어 보기 좋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지만 책을 통해서 중요한 일을 해낸 여성 인물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 추천하고 싶어요

그림이 넘 이쁘게 그려져 있고 책에 글자도 많지 않고 반복 문구를 통해서 지루하지 않게 책을 볼 수 있어요

어린아이들에게도 보여주면 좋은 책입니다

울 아이도 집중해서 넘 잘봤어요

그래서 저의 개인적인 평점은 별 5개입니다

★★★★★

c*******y 2018.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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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감동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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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감동적인 책이 도착했어요.한국 최초의 여의사 김점동의 일대기를 리듬감있는 전래동요처럼 그려낸~재미난 인물책입니다.     이책은 이미 우리에게 박에스더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한국 최초의 여의사 이야기입니다.이 책을 아이에게 읽어주다가~페이지마다 반복되는 문장에 리듬을 탈뻔했네요~~흡사 두껍아 두껍아~뭐하니~~가 생각날만큼!!책속의 주인공의 다양한 일대기를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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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감동적인 책이 도착했어요.

한국 최초의 여의사 김점동의 일대기를
리듬감있는 전래동요처럼 그려낸~
재미난 인물책입니다.

 

 

 

 

이책은
이미 우리에게 박에스더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한국 최초의 여의사 이야기입니다.

이 책을 아이에게 읽어주다가~
페이지마다 반복되는 문장에 리듬을 탈뻔했네요~~
흡사 두껍아 두껍아~뭐하니~~가 생각날만큼!!

책속의 주인공의 다양한 일대기를 예상해볼 수 있듯이
점동이가 이번에 어디가는지~~참 궁금해지는 책이네요!!!

 

 

 

병원에서 치료받고 약먹어서 낳은 아재와
작은 종기때문에 돌아가신 금순엄니가 등장합니다.

여자는 의사에게 몸을 보여서는 안된다는 ...아마도 유교사상때문이겠죠~~~
치료하면 살 수 있었던 사람의 안타까운 죽음은
점동이를 의사로 만드는 계기가 된듯합니다.!!!

 

 

 

 

그 후 점동이는 이화학당에서 공부를 시작합니다.
미국인 선교사의 집에서 일을 하신 아버지의 적극적인 권유때문이었죠!!
뛰어난 영어실력덕분에 보구여관의 통역겸 수술보조로 일하게 된 점동이는
의술의 엄청난 힘을 알게됩니다.

의술은
건강도 찾아주고
목숨도 건져주고
행복도 가져다준다는 사실을요~~

그리고 의사가 되기로 맘먹습니다!!!

 

 

 

결혼후 미국으로 건너가
병원에서 일도 배우고 볼티모어 여자의과대학에서 열심히 의술을 배우는 점동이가 그려지내요
동시에 점동이를 외조하는 남편의 모습이 하루 일과표처럼 그려진 장면은
참 찡하기도 하고 감동적이네요

마치 동시대에 살고 있는 부부처럼~~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듬뿍 담겨져있어요!!

이 책은 한 인물의 일대기를 그려낸 책이지만
글은 아주 간결하게 그림의 묘사는 아주 디테일합니다.
간결한 글과 디테일한 그림은
한페이지 글로 가득한 여느 일대기책들 못지않게
대입, 이해가 쏙쏙되는 재미난 책이예요!!!

 

 

 

점동이는 다시 조선으로 돌아와
아주 많은 사람들을 치료하고 또 학생들을 가르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정말 대단하네요

한평생 살면서 점동이처럼 이렇게 노력하고 헌신하며 살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김정동의 도전, 열정, 희생이 오롯이 담겨진
"점동아 어디 가니?"
추천합니다.!!!

 

r*****o 2018.06.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