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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개인 피정하고 싶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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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올바른 방식으로 기도할 줄 모르지만,    성령께서 몸소 말로 다할 수 없이 탄식하시며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해주십니다." (로마 8,26) 신앙생활을 하면서 더 깊은 곳에로 하느님과 일치하고 싶고 지금 현실에서 뭔가 답답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싶어 한적한 곳으로 떠나 그분과 대화하고 싶어했던 분이라면 적어도 한번 이상은 피정에 참여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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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올바른 방식으로 기도할 줄 모르지만,
   성령께서 몸소 말로 다할 수 없이 탄식하시며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해주십니다." (로마 8,26)

신앙생활을 하면서 더 깊은 곳에로 하느님과 일치하고 싶고
지금 현실에서 뭔가 답답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싶어
한적한 곳으로 떠나 그분과 대화하고 싶어했던 분이라면
적어도 한번 이상은 피정에 참여 하셨을 것입니다.

영신수련피정, 거룩한 독서 피정, 예수 마음 피정, 향심기도,
침묵피정, 음악피정, 자연 치유 피정등등
가톨릭 교회안에서 다양한 색깔로 마련된 피정안에서
주님께 의탁하고 위로 받고 싶은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지요.

이 "피정하고 싶다." 라는 책은 멀리 떠나서만이 피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자리에서 주님과 함께 하는 개인피정을 위한 안내서입니다.
두꺼운 책은 아니어서 부담이 없고
충만한 깊이에로 다가갈 수 있는
읽는 책이기라기 보다 기도하는 책입니다.
 
지금의 이 자리에서
나만의 시간 ....
나만의 공간....
나만의 침묵....을 가져봅니다.

12가지 복음을 하나하나 묵상하면서
초대된 대로 따라가면 참으로 큰 위로와 기쁨을 맞이할 수 있게 됩니다.

 한 신자의 솔직한 고백이 생각납니다.
'열심히 피정집에 가서 기도하고 집에 돌아오니 아무것도 변한 것은 없었어요....라는 고백.....

피정과 현실의 삶은 분리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주님을 모시고
듣는 마음으로 이 책에서 제시된 복음 하나씩을 따라가면
내면에서 감춰져 있던 잃었던 은전을 찾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 오늘 피정했습니다.!!! " 내일도 함께 하실까요?
이 책의 피정을 추천합니다.

P.S. 김선태 주교님의 번역이 참 읽기에 좋고, 마음에 듭니다. 감사합니다.^^



w*******a 2018.05.30.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안셀름 그륀 '피정하고 싶다'를 읽고
"안셀름 그륀 '피정하고 싶다'를 읽고" 내용보기
평신도로 살면서 피정을 마음 먹는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생업도 생업이려니와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고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안셀름 그륀 신부님의 <피정하고 싶다>는 일상에서 생활피정 할 수 있는 방법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각 챕터를 하나의 주제로 피정할 수 있도록요..      <내 삶의 집>은 기도를 내가 잃어버린 은전을 하느님이 찾으시도록 내맡긴다는
"안셀름 그륀 '피정하고 싶다'를 읽고" 내용보기

평신도로 살면서 피정을 마음 먹는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생업도 생업이려니와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고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안셀름 그륀 신부님의 <피정하고 싶다>는 일상에서 생활피정 할 수 있는 방법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각 챕터를 하나의 주제로 피정할 수 있도록요..

     
<내 삶의 집>은 기도를 내가 잃어버린 은전을 하느님이 찾으시도록 내맡긴다는 것으로 이야기합니다. 하느님이 빚어주신 원래의 나를, 내 어두워진 눈으로는 찾는 것이 불가능해진 그 은전을 하느님이 찾으시도록 맡겨드린다는 생각이 인상깊었습니다
 
<상처입은 감정의 자리>에서는 자신의 무기력함을 솔직하게 고백하라고, 스스로는 더 잘 할 수 없음을 고백하라고 이야기하고,  <마음 골방에로의 초대>에서는 기도란 바리사이들처럼 많은 말로 자신을 맴도는 기도가 아니라는 것을<내 안에 있는 갈망과 맞닿아>에서는 성령으로부터 생명을 얻어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는 간단한 훈련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불안이라는 무덤에서의 부활>에서는 바오로 사도의 나는 그리스도 때문에 모든 것을 잃었지만, 그것들을 쓰레기로 여깁니다.’라는 말씀으로 우리를 불안에서 벗어나도록 초대합니다<붙잡지 않고 놔두는 사랑>에서는 부싯돌처럼 단단해지려는 잘못 길들여진 행동에서 끝까지 사랑하는 사랑으로 나아가도록 고무하고요. 나만이 체험한 하느님의 사랑에서 하느님께 대한 나만의 사랑이 시작된다고요.. 
  
이 책은 결론적으로 부활 후 주님이십니다를 외치던 요한사도의 말씀처럼 우리 일상의 매순간 주님이십니다를 외치며 혹여나 못 알아보고 주님을 놓치는 일이 없기를 다짐하게 합니다물론 제게 와 닿던 부분만으로 내용을 요약한 거라 부족함이 많을 것입니다. 좋은 책 길잡이 삼아, 여름 휴가 뿐 아니라, 마음이 피정도 할 수 있는 피서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리뷰 총점 종이책
피정, 제대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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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정하면서(책을 읽으면서) "안셀름 그륀 신부님은 역시!"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진심으로 피정하는 것 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피정을 가고 싶게 만들어주는 책입니다. 이 책의 각 장이 끝날 때마다 피정 중에 바치는 기도가 있습니다. 그 기도들을 하나씩 바칠 때마다 자신의 내면의 집이 깨끗해질 거라고 봅니다.우리 신앙인들은 기도 없이는 성장할 수 없다는 걸 많이
"피정, 제대로 했습니다." 내용보기



피정하면서(책을 읽으면서) "안셀름 그륀 신부님은 역시!"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진심으로 피정하는 것 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피정을 가고 싶게 만들어주는 책입니다. 




이 책의 각 장이 끝날 때마다 피정 중에 바치는 기도가 있습니다. 

그 기도들을 하나씩 바칠 때마다 자신의 내면의 집이 깨끗해질 거라고 봅니다.

우리 신앙인들은 기도 없이는 성장할 수 없다는 걸 많이 느꼈습니다.

기도 없이 자신의 힘으로 성장할 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강한 하느님의 힘이 없어서 한계가 있습니다.




"끊임없는 기도로 마음의 생기를 다시 찾고, 당신을 향한 하느님의 사랑을 다시 새롭게 체험하길 빕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원하셨던 모습으로 당신을 점점 더 변화시키려는 성령의 충동을 깨닫게 되기를 빕니다."


p. 26


피정 중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이와 같이 기도를 하면 힘을 더 얻을 것입니다.

그 힘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시는 것이겠죠.




'피정한다'는 것은 자기 내면의 집을 깨끗이 비우는 것이라고 이 책에서 말해줍니다.

내면의 집이 깨끗해지기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 하느님과 1:1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신앙인이기 때문에 기도가 1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기도를 한 후에 그 기도의 힘과 하느님께서 주신 은총을 체험한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기도란 자기 마음의 골방에 들어서는 일, 거기에서 세상 소음을 피할 수 있도록 문을 닫는 일을 의미합니다. 기도는 매우 은밀한 행위입니다. 기도는 우리 영혼의 가장 깊은 내면에서 이루어집니다. 거기서 우리는 하느님을 만나게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마음속에 숨으신 채로 머무르십니다."


p. 69-70






하느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기도 안으로 들어오시기를 간절히 바라실 겁니다.




하느님은 우리를 애타게 부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로 응답해야 합니다.




하느님과 기도하고 깊게 대화한다면 

내적으로 치유가 되고

성장하게 될 겁니다.








『피정하고 싶다』를 모든 신자분들에게 읽으시라고 권유하고 싶습니다.

책을 통해 피정하는 동안 저를 너무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k*******y 2018.07.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언제라도 피정을 할 수 있답니다!!-생활성서사의[ 피정하고 싶다]와 함께라면...
"언제라도 피정을 할 수 있답니다!!-생활성서사의[ 피정하고 싶다]와 함께라면..." 내용보기
제목 부터가 너무 강렬하지 않나요?빛 한 줄기와 간절함이 담긴 궁서체의 세로 글씨저는 제목을 보는 순간 평안함에 대한 목마름이 목구멍을 막는 느낌이었습니다.이 책의 저자를 살펴보니..뭔가 신비한 느낌의 신부님이시네요..마치 사막의 은수자 같은 느낌의 신부님... 두분의 사진을 보고 저자 소개를 읽는 것 만으로도 편안함을 주는 묘함이 있네요^^책으로 하는 피정의 첫 꼭지가 '
"언제라도 피정을 할 수 있답니다!!-생활성서사의[ 피정하고 싶다]와 함께라면..." 내용보기


제목 부터가 너무 강렬하지 않나요?

빛 한 줄기와 간절함이 담긴 궁서체의 세로 글씨

저는 제목을 보는 순간 평안함에 대한 목마름이 목구멍을 막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를 살펴보니..

뭔가 신비한 느낌의 신부님이시네요..

마치 사막의 은수자 같은 느낌의 신부님... 

두분의 사진을 보고 저자 소개를 읽는 것 만으로도 편안함을 주는 묘함이 있네요^^


책으로 하는 피정의 첫 꼭지가 '내 삶의 집'에 관한 내용입니다.

처음 하는 책 피정이라 그런가...처음에 이 페이지를 어떻게 채워야 하나 하고 막막했습니다.

어쩜 저는 50가까이 살면서 내 내면의 집을 생각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을까요?

그저 열심히 살기만 했지. 내 집안에 무엇이 있는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이 집에 관한 내용을 묻는 질문은 집요하네요...


아직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생각 중입니다.
그러나 날마다 곱씹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늘 성체안의 예수님만 묵상했지 내 안에 모시는 주님이 거처 하시는 곳에 관해서는 묵상 한 적이 없어서 아직도 막막하지만.

그래도 오래 묵상 하다 보면 곧 그 공간이 구분이 되고 내용물이 보이겠지요...

한 꼭지의 묵상거리의 끝에는 항상 이 주제를 정리하는 기도가 있어서 생각의 정리가 잘 됩니다.

그것도 초록색의 평안한 글씨제라 더욱 좋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 좋았지만 더욱 좋은 것은 이 마무리 기도들입니다.

더불어 이 책에 관심이 있고 ,경험을 나누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이 책의 90p에 있는 이 기도를 함께 드리며 이 글을 마칩니다.


주님께서 아버지로서

저를 지탱해 주시고 자유롭게 하신다는 신뢰로 하루하루를 살게 해 주소서.

그리하여 제가 주님께서 저에게 베풀어 주셨던 생명을

자유롭게 누리게 하소서.

주님께서 저를 위해 마련하신 충만한 생명,

다채롭고 기쁨 가득한 생명을 누리게 하소서. 아멘

d******1 2018.07.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피정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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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와 역자 소개>   이 책은 영성서적계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신 성베네딕토 수도회의‘안셀름 그륀’신부님이 쓰신 책이다.   근래에 읽었던 ‘자기자신 잘대하기(자존감 관련),‘딱 알맞게 살아가는 법(중용, 균형잡힌 삶 관련)'도 매우 좋은 책들이라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성경 구절을 통해 혼자 묵상하고 피정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으로서 내용뿐 아니라 실용성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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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와 역자 소개

 

이 책은 영성서적계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신 성베네딕토 수도회의안셀름 그륀신부님이 쓰신 책이다.

 

근래에 읽었던 자기자신 잘대하기(자존감 관련),‘딱 알맞게 살아가는 법(중용, 균형잡힌 삶 관련)'도 매우 좋은 책들이라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성경 구절을 통해 혼자 묵상하고 피정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으로서 내용뿐 아니라 실용성도 있다고 볼 수 있다.

 

또 김선태 주교님이 번역하신 점도 이 책에 대한 신뢰감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그동안 김선태 주교님이 번역한 책들은 모두 좋았던 걸로 기억한다. (: 그대 마음이 말하는 길을 가라, 예수수난, 그 여정의 인물들,..)

 

저자와 역자분 모두 유명하시고 영적이나 학문적으로 깊이 있으신 분들이므로 독자들은 믿음을 가지고 책을 읽고 그대로 실천하면

 

신앙적 성장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 확신한다.

 

서평과 느낀 점

 

살다보면 누구나 몸과 마음과 영이 힘들 때, 혹은 자신을 삶을 돌아보고 무언가 위안과 답을 얻고 싶을 때가 있다. 천주교는 신자들에게 가끔씩 일상에서 벗어나 나와 하느님과의 관계를 돌아보고, 잘못된 부분들을 재정립하고 재충전하도록 정기적으로 피정을 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하지만 여러 이유들로 피정을 하기 어려워하고, 또 하더라도 일회성에 그치고 말기에 신앙생활에 큰 도움이 못되는 것이 현실인 것 같다.

 

 

이 책은 안셀름 그륀 신부님께서 개인피정, 일상피정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쓰신 피정 안내서이다. 맨 처음의피정 길잡이부분은 이 책의 활용법과 피정 시의 마음가짐, 순서, 호흡법 등에 대해 설명되어 있다. 이 책의 기본 지침이 들어있을 뿐 아니라 피정이나 묵상에 대한 기본 자세가 소개되어 있어 피정을 모르는 이들에게 특히 유익할 것이다.

 

또 이 책은 12가지 성경 구절에 맞춰 피정의 소주제들이 제시되어 있다. 각 장 처음에는 성경 구절이 제시되고, 이에 대한 묵상이 7-8장 정도 있으며, 마지막은 기도로 정리되어 있다. 묵상 부분은 나와 하느님 간의 관계를 돌아보는 내용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내 삶과 매우 긴밀하게 연결지어 묵상할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심리학, 자존감을 다룬 책들은 인간중심주의적 관점에서 쓰여진 것들인 반면, 이 책은 하느님의 관점에서 의 문제를 보고 해결하려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고민을 가진 신자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성경구절과 현실의 나의 삶이 별개가 아님을 깨닫게 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안셀름 그륀 신부님은 심리학 전문가이기 때문에 인간 내면과 성경을 매우 잘 연결짓는다.

 

 

또 각 장 끝에는 묵상한 주제와 관련해서 마무리하는 기도가 나와 있다. 기도 내용이 마음에 와닿게 잘 쓰여졌다.

 

기도에 대해 거리감을 느꼈던 분들은 이를 통해

 

기도는 어떤 식으로 해야 하는지도 알게 될 것이다.

 

피정은 어느 특정 시기가 아닌

우리가 살아가면서 늘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서 확고한 지침을 얻고

그 후에는 이 책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스스로 성경 구절을 묵상하면서 일상피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

 

 

추천 대상

 

1. 여러 이유들(금전적, 시간적, 가족적 이유들)로 피정에 참석하기 어려워서 혼자 개인피정이나 일상피정을 하고 싶은 분들.

 

2. 성경 구절을 나의 현실 모습과 관련지어 묵상하고 싶은 분들

 

3. 피정을 이끌어야 하는 신부님, 지도자 혹은 강사분들. (이 책대로 진행하면 매우 알찬 피정이 될 듯)

      

4. 천주교 신자면서 낮은 자존감 때문에 우울하신 분들 혹은 하느님 및 나 자신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싶은 분들.

 

5. 피정과 묵상에 대한 기초지식을 얻고 싶은 분들.

 

6. 기존 피정에서 큰 도움을 못받으신 분들.

 

7. 꼭 신자가 아니더라도 나를 돌아보고 싶은 분들 모두 읽을 수 있다 

부담스러운 책이 절대 아니기에, 심리학 대중서적을 읽는 분들이라면 저자의 의도를 충분히 알 수 있다.

    

k******2 2018.06.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피정하고 싶다] 펼치면 피정, 영적 휴식이 간절하지만 바쁜 교우에게
"[피정하고 싶다] 펼치면 피정, 영적 휴식이 간절하지만 바쁜 교우에게" 내용보기
[피정하고 싶다] 펼치면 피정, 영적 휴식이 간절하지만 바쁜 교우에게 며칠 전, 늦게까지 맑고 평온한 정신으로 깨어 있었다. 삶을 되돌아봤다. 내 삶에서 하느님과 교회가 어떤 의미인지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한달 전쯤 오랜만에 가톨릭청년성서모임 탈출기 연수 조원들을 만났다. 대부분 다음 과정을 계속 나눔하고 말씀의 봉사자도 하고 있었다. 집에 가는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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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정하고 싶다] 펼치면 피정, 영적 휴식이 간절하지만 바쁜 교우에게


 

며칠 전, 늦게까지 맑고 평온한 정신으로 깨어 있었다. 삶을 되돌아봤다. 내 삶에서 하느님과 교회가 어떤 의미인지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한달 전쯤 오랜만에 가톨릭청년성서모임 탈출기 연수 조원들을 만났다. 대부분 다음 과정을 계속 나눔하고 말씀의 봉사자도 하고 있었다. 집에 가는 길에, 같은 방향이라 동행하던 자매가 조심스럽게 말을 건넸다. “언니, 지금 봉사할 때가 아니지 않아요?” 모태신앙이지만 서른이 되어서야 하느님께 순명하고 가톨릭교도로 살기로 결심하며 회개하였다


청년기의 가장 치열한 시기에, 열심히 성당을 나오던 청년도 떠나는 시기에 나는 성당으로 돌아왔다. 풀고 싶었던 영적 장애도 있었고, 해내고 싶은 신앙적 바람도 있었다. 그 여정에서 완전히 삶이 바뀌었다. 급기야 심각하게 입회를 고민하며 삶의 많은 것을 내려놓고, 버린 적도 있었다. 그 자매의 물음은, 내게 회개가 필요했냐며 나의 신앙투쟁을 아무 의미 없이 만드는 말이었다. 나는 교회로 도피하며 인생의 빛나는 순간을, 기회를 날려버린 예수쟁이일까. 청년단체활동을 열심히 하는 자매에게 이런 말을 들으니, 마음이 아팠다.


왜 템플스테이는 되고 피정은 안 될까. 특히 휴대폰과 인터넷이 안 되는 곳에 간다고 양해를 구하면 십중팔구 기함한다. 청년에게도 영적 휴식은 필요하다. 많이 가보진 않았지만 지난 몇 년 간 여러 번 경험이 있었다. 빌딩과 모니터가 아닌 하늘과 나무를 보며 홀로 묵상하고, 귀도하고, 쉬는 그 느낌이 그 순간이 참 소중하고 행복하였다. 식별 끝에 속세를 택한 후로 몸과 마음이 너무 바빴다. 혹여 다시 마음이 흔들릴까봐 부득이하지 않은 이상 수도원을 가지 않은 것도 있지만, 그럴 겨를도 없었다. 다시 또래처럼 내 앞가림하기도 바쁜데, 성당에서의 봉사가 안식이 아닌 또 다른 일처럼 느껴지던 요즘이었다.

누구도 그렇게 살라고 한 적 없기에, 오로지 묵상과 기도를 통해 하느님께만 매달리고 징징댔다. 그래도 피로함이 쉬이 가시지 않을 때 피정하고 싶다란 책을 마주했다. 안셀름 그륀 신부의 책이었다. 책 제목처럼 피정하고 싶고 쉼이 간절할 때마다 한쪽 두쪽 읽었다. 얇은 책이지만 다 읽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한 번에 다 읽을 수도 있지만, 여러 번 책에 머물고 싶어서 본능적으로 아껴서 책장을 넘겼다. 요즘 굿뉴스 홈페이지에서 피서철을 맞이해 전국 피서지 인근 성당을 안내하고 있는데, 더위에 일상에 지친 신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피정하고 싶다의 원제는 ‘Exerzitien Für Den Alltag매일 피정’, 2006년 바티칸 라디오에서 진행한 피정강의와 묵상을 모은 책이다. 우리나라엔 2007행복한 기도라는 제목으로 생활성서사가 번역·출간하였는데, 올해 원제를 살려 피정하고 싶다란 제목으로 개정판을 냈다. 12장으로 구성된 피정하고 싶다를 안셀름 그륀 신부는 짧게는 하루에 한 장씩, 길게는 한 주에 한 장씩 읽으며 셀프 개인 피정을 하라고 권한다. 각 장마다 주제와 성경본문이 있고, 묵상글과 함께 직접 기도문을 짓거나 유언을 남겨보는 과제들이 주어져 있다.


 

매일 아침 8시마다 기도와 나눔을 한다. 애용하는 매일미사묵상 페이스북 계정이 세 군데 있는데, 모두 아침8시에 묵상글이 올라오는데다가, 직접 검색하나 단톡방에서 공유 받는 강론들이 그 시간쯤은 되어야 제법 모인다. 읽으며 묵상하고 추려내서 그림 하나와 짧은 기도문 하나로 요약하여 열댓명 정도 되는 형제자매들과 나누며 하루를 시작한다. 처음엔 성경 나눔 후 말씀의 생활화를 독려하며, 가톨릭청년성서모임 그룹원들을 위해서 한 기도인데,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친구 청년들도 원해 출근 전에 나누며 함께 기도하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하고 있다.

그렇게 매일 미사 독서로 기도하는 가운데 피정하고 싶다를 읽는 동안 안셀름 그륀 신부의 기도들도 일상 기도로 각색해서 공유하였다. 어디서 얻은 기도문이냐며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200쪽도 채 되지 않는 피정하고 싶다를 읽으며, 서른 부분 넘게 표시를 하였다. 하지만 다 읽고 전체를 곱씹으니, 그게 무의미하게 느껴졌다. 침묵, 기도, 묵상, 훈련 등을 통해 하느님을 만나는 체험을 피정이라고 한다. 피정의 목적은 각자의 소명을 깨닫는 것이다. 안셀름 그륀 신부는 피정하며 모든 강박을 내려놓으라고 하였다. 그런 책이었다.


   피정은 우리를 그리스도를 향한 이런 사랑으로 인도하고, 날마다 요구되는 많은 일들 앞에서도 새로운 자유로 인도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일상을 신앙 안에서 잘 견디어 낼 수 있는 새로운 활력을 피정을 통해 충분히 얻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 활력이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모든 활력이 순식간에 사라진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저는 활력을 얻는다는 표현을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 표현은 우리가 내적 활력을 저장할 수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새로운 활력을 얻는 것이 아니라, 관점을 바꾸어 보는 새로운 시각이 중요합니다

    내가 피정 중에 그리스도를 만난다면, 나에게 일상은 완전히 새로운 빛 안에서 보일 것입니다. 그러면 나는 나의 구체적 문제들을 다르게 바라보기 시작합니다. 그 문제들은 그리스도께 대한 인식, 내 삶으로 겪는 그리스도께 대한 체험에 비교하면 하찮은 것이 됩니다. - p.141

 

피정하고 싶다에서 단 한 부분만을 발췌하라면 위의 구절을 인용하고 싶다. 일상 속에서 아무리 신심행위를 해도, 미사를 보아도 해결되지 않는 영적 갈망과 흔들리는 믿음을 붙잡기 위해 따로 시간을 내 하느님께 집중하고 그분을 만나고 느끼려 노력하는 행위가 피정이다. 안셀름 그륀 신부는 하느님께서 피정에서 우리를 따로 부르신다고 표현한다. 많은 이들이 경험했던 피정에서, 이 책에서 하느님 현존을 가득 느끼며 많은 은총을 받는다. 하지만 그 뜨겁고 복된 기분이 오래 가지는 않는다.


앞서 이야기했듯 바쁜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그러나 누구나 휴식은 필요하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다. 일상을 쪼개 생업의 길과 그리스도의 길 모두 놓지 않으며 둘 사이에 균형을 잡아야 한다. 피정을 가기 쉽지 않다면, 간단한 기도나 묵상조차 쉽지 않다면, 이런 좋은 책들을 많이 읽었으면 한다. 의식적으로 찾아서, 주기적으로 읽는다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책을 펼치면 그곳이 바로 피정지가 된다. 내가 활자에 눈을 머물고 시간을 보내는 대로 피정이 된다. 아예 피정지에서 이 책을 찾아가면 책 자체가 훌륭한 피정 프로그램이 된다

i*****7 2018.07.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피정하고 싶다'가 '피정하고 있다'로
"'피정하고 싶다'가 '피정하고 있다'로 " 내용보기
책을 읽는 동안 깊은 내면의 하느님에 대한 갈망을 채워주는 귀한 책입니다.성경 구절을 읽어도 생각지도 못하고 묵상을 해도 알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깊은 깨달음으로 다가와서 책을 읽는 동안 '피정하고 있구나'를 외치게 되는 책입니다.저 개인적인 묵상으로 얻은 깨달음은 (루카10.38-42)를 읽고교회안에서의 봉사생활에 하는 저의 모습을 마르타의 모습에 대한 글을 읽으면서 깨닫
"'피정하고 싶다'가 '피정하고 있다'로 " 내용보기
책을 읽는 동안 깊은 내면의 하느님에 대한 갈망을 채워주는 귀한 책입니다.

성경 구절을 읽어도 생각지도 못하고 묵상을 해도 알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깊은 깨달음으로 다가와서 책을 읽는 동안 '피정하고 있구나'를 외치게 되는 책입니다.

저 개인적인 묵상으로 얻은 깨달음은
(루카10.38-42)를 읽고
교회안에서의 봉사생활에 하는 저의 모습을 마르타의 모습에 대한 글을 읽으면서 깨닫고 많은 회개를 했습니다.
y******i 2018.06.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