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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지형이 크게 바뀌는 선거가 며칠 전에 있었습니다. 유생 육가는 "말 위에서 나라를 다스릴 수 없다"고 유방에게 직언했다는 고사가 있긴 하나, 그 일화는 싸움의 향방이 결정되고 그 사후처리가 더 중요하다는 맥락도 담습니다. 이 책은 이번 지선의 향방이 결정되기 전에 집필, 출간되었겠지만 사실 선거 결과도 그렇고 그 전날 열린 미북 정상회담의 중요한 기조도 일찌감치 누구나 예측이 가능했기에, 책의 이런 주장을 놓고는, 오히려 향후 정국을 보다 크게 내다보고 선제적으로 어떤 대응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현 정권이 프레임 덕에 승승장구한다고만 볼 것은 아니지만, 계속 잘나가려면 프레임의 새로운 국면을 더 가다듬거나, 향후 십 년을 버틸 새로운 프레임을 마련하자는 메시지도 읽을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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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한 대학에서 홍준표 대표가 강연을 했다. 그 강연에서 홍준표 대표는 “창원에는 빨갱이가 참 많다!”고 말했던, 그 문제 발언에 대해 변명을 시도 했다. (아마도 창원 사람들 및 경상도 사람들의 반발이 꽤 있었나보다.) “우리 경상도에서는 반대를 많이 하는 사람을 빨갱이라고 말합니다.” 나름 그럴싸해보는 변명이었다. 경상도 사람에게 전화해서 팩트체크를 해 보아야할까? 어쨋든 홍준표 대표는 그 나름의 독특한 임기 응변으로 위기를 모면하려고 했던 것 같다. 그런데 기개가 넘치는 한 학생이 손을 들어 질문을 던졌다. “대표님. 반대만 하는 사람이 빨갱이 이면 대표님도 빨갱이 입니까?” 순간 강의실에는 정적과 고요가 흘렀다. 학생은 질문을 이어갔다. “빨갱이가 아니시라면 문재인 대통령 칭찬 한 가지만 해 주십시오.” 홍 대표가 대답했다. “쑈 하나는 정말 기가 막히게 잘한다!” 역시나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 홍 대표다운 발언이었다. 빨갱이. 좌파. 종북. 그리고 진보. 이 단어들은 우리사회 안에서 누군가가 자신의 정체성과 가치를 상대방에게 설명하고 설득하는 데 사용되어왔다기 보다는, 주로 자신과 다른 입장에 서 있는 사람들을 규정하고 매도하는 용어로 사용되어왔다. 저자는 이러한 선전(프로파간다)과 이와 관련한 한국 사회의 현상들을 프레임이라는 용어와 이론적 배경을 통해서 설명한다. 저자에 따르면 한국사회에는 대결적 구도를 지닌 프레임이 있어왔다. 저자는 보수와 진보, 노동과 자본, 남과 북 등의 이념적 대립이 우리사회에 프레임으로 있어왔다고 말한다. 그리고 저자도 조금은 언급하는 바이지만, 이러한 대결적 이념 구도는 일제 식민지의 잔재이기도 하다. 해방 이후 착취에 시달리던 우리 농민과 일반 사람들은 사회주의에 충분한 매력을 느끼고 지지하고 있었다. 친일 지주 및 권력자들은 기득권을 반드시 유지해야만 했고, 그 이유로 총 선거 같은 일은 반대했다. 남한 만의 독립을 원했고 이를 미군정이 지지했다. 그 이후 남한에는 어떠한 가치와 정신을 중심으로 스스로를 설명하는 집단은 사라졌다. 오직 국가 권력과 군부만이 존재했고, 자본이 이를 뒷 받침했다. 경제 개발은 성역이었다. 성역에서 제외된 나머지는 모두가 이등 시민이자, 조연이자, 희생 제물이었다. 남한 사회에는 성장과 돈이라는 절대적 가치가 군림했고, 이를 거역하거나 반대하는 사람은 모두 빨갱이가 되거나 종북이 되었다. 한국 사회를 다스리는 정신은 홍익인간 같은 사상이 아니라 공산당을 쓸어 없애버리자는 반공 뿐 이었다. 저자는 역사적 사건들을 반추하면서, 역사의 의의 또는 의미를 탁월하게 정리하고 쉽게 설명한다. 또 필요할 때마다 저자가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 설명하거나 정의하기도 서슴치 않는다. 책을 읽다 보면 우리는 이 책의 저자가 “다시쓰는 한국 현대사”라는 명저의 저자라는 점을 상기하게 된다. 저자는 이제 새로운 프레임으로 사람 중심의 경제와 평화 그리고 상생을 이야기 한다. 내가 일한 만큼 정당한 대가를 누릴 수 있는 세상이다. 그것이 평화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 갈 수 있는 세상이다. 그 동안 우리는 어두운 반공의 시대를 살았다. 권력의 그늘에 살았다. 자본의 거짓 속삭임과 거대한 공포 아래 살았다. 그리고 우리는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의 시대를 오늘도 살고있다. 하지만, 2017 촛불은 어둠을 밝혔다. 진실을 외쳤다. 평화로운 수단을 통해 권력을 뒤집어 엎었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가 탄생했다. 저자는 문재인 정부를 진보라고 말한다. 그런데 사실 스스로를 진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문재인 정부는 문제인 정부다. 먼저, 무엇을 보고 이 정부를 진보라고 말해야 할 지 문제다. 남북 문제를 평화로 이끄는 것? 친일파를 정죄하고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되 살리는 것? 예산을 늘려 복지를 확충하는 것? 우리는 문재인 정부의 무엇을 진보라고 할 수 있을까? 아니, 우리사회에서는 누구를, 어떠한 사람들을, 어떠한 가치를 진보의 기준으로 삼는가? 한국 사회에서 진보를 규정하는 잣대는 많고 복잡하다. 하지만, 단순하게 진보란 조금 더 나아진 삶이나 가치를 말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진보란 철저한 이론이 중요 할 뿐 아니라, 현실에서의 실질적 운동 또한 정말 중요하다. 진보란 기존 사회의 틀을 깨고 변화하는 개혁이나 혁명 없이 이루어 질 수 없다. 문제인 정부가 진보 정부로서의 가치와 실질적 운동을 보여줄 지 아직은 예단하기 어렵다. 4차 산업이라고 사람들이 말하는 미래가 아름다운 청사진이 될 지도 예단하기 어렵다. 남과 북이 평화로운 길로 가 공동 번영을 이루는 일에도 여러가지 복잡한 과제들이 많이있다. 이러한 따 일수록 우리가 우리사회가 소중하게 지키고 발전시켜 나아갈 가치가 무엇인지? 어떠한 프레임이 우리 사회에 필요한지 고민 해 보아야만 한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가 진보 정부라고 스스로 말하고자 한다면, 그에 마땅한 가치와 운동을 설명하고 증명해 보여 주어야 할 것이다. 저자는 이제 사람을 중요시 하는 사회를 꿈꾼다. 생명과 평화를 상생과 공존을 꿈꾼다. 새로운 패러다임이자 프레임이다. 저자의 청사진은 쉽다. 명료하다. 앞으로 우리 사회에는 이러한 논의가 많아 졌으면 좋겠다. 이 책을 계기로 과거를 냉정하게 돌아보고 미래를 합리적으로 준비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 좋겠다. 진보 운동이 반대를 위한 반대라는 말을 듣지 않을 수 있다면 좋겠다. “그러면 너네 대안은 뭔데?”라는 뻔한 질문에 속 시원하게 대답할 수 있다면 좋겠다. “그러면 너네가 해봐”라는 질문에, “그래 우리가 하니까 다르지!”라고 멋지게 받아 칠 수 있다면 좋겠다. “진보나 보수나 다 똑같아”라는 사람들의 편견에 “아! 진보는 역시 다르구나” 라고 보여주고 증명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 “계란으로 바위치기야”라는 체념에 “빛은 어둠을 이긴다고, 진리는 거짓을 이긴다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과정이 평화를 가져온다고” 말할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면 좋겠다. 두서없는 리뷰를 주저리 주저리 쓰며 동양의 사상적 기반이라고 하는 주역(계사전)의 일부 구절이 떠 올랐다. 쉽고 친숙한 프레임이! 오래 유지할 수 있고 덕이 있는 젠틀한 진보가 너무도 그립다! 사실, 당신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모든 진보가 싸가지가 없지는 않다! 쉬우면 알기 쉽고 간략하면 따르기 쉬우며, 알기 쉬우면 친숙해지고 따르기 쉬우면 공을 이룰 수 있다. 친숙함이 있으면 오래 유지할 수 있고 공(功)이 있으면 커질 수 있다.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어진이의 덕(德)이요, 커질 수 있는 것은 어진이의 마음이다. 쉽고 간략해서 천하의 이치가 얻어지니, 천하의 이치가 얻어지면 그 가운데에 자리를 이룬다. (易知則有親요 易從則有功요 有親則可久요 有功則可大요 可久則賢人之德이요 可大則賢人之業이니 易簡而天下之理 得矣니 天下之理 得而成位乎其中矣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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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이라는 단어가 싫다. 어떤 틀에 모든 것을 압축하고 틀을 통해 판단하고 틀을 통해 공방을 한다는 것이 싫다. 하지만 그것이 현실이다. 내가 남을 보는 것은 어떤 틀을 통해 보고 그 틀을 통해 서로 교류한다. 이 책 <두 번째 프레임 전쟁이 온다>는 한국사회의 격변기를 모두 프레임으로 설명한다. 제1부 대한민국 프레임 전쟁사를 통해 보수와 진보, 시장자본주의와 국가 자본주의를 설명한다. 또 대한민국 사회 불평등도 프레임을 통해 설명한다. 시민주의와 엘리트주의도 프레임을 통해 설명한다. 하지만 돌아보면 그런 프레임을 어떤 권력이 그렇게 만든 것이 아니라 시대정신 사회흐름이라고 해석이 가능하리라 본다. 우리사회 진보의 발전을 사회 불평등과 부조리에 대한 시민들의 반대 움직임이 있었기 때문이다. 자본 착취에 대한 노동자들의 자기 인식은 억압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자기 발전이다. 그것은 누구에게 지시 받은 것도 아니며 그런 프레임을 스스로 만들기 위한 인위적 노력도 아니다. 그것은 부정한 것에 대한 대항이며 진리를 향한 운동, 자유를 위한 투쟁이다. 그렇게 한국사회는 발전하고 시민운동은 촛불혁명으로 성장했다. 저자는 <제3부 새로운 프레임의 형성>을 통해 앞으로 한국사회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그것을 꼭 새로운 프레임이라고 설명한 필요는 없을 것이다. 누구나 원하고 누구나 기대하는 새로운 사회는 인간 개개인이 존중 받는 사회다. 이 같은 시대정신을 프레임으로 설명한다면 아마도 ‘사람 중심 사회’일 것이다. 저자는 새로운 프레임의 형성을 사람 중심 정책, 사람 중심 산업, 사람 중심 경영이라고 제시한다. 새롭게 펼쳐지는 사회를 ‘사람 중심대 자본 중심 프레임’으로 규정한다. 심지어 촛불혁명을 통해 보여줬던 시민들의 협동과 협업 그리고 공동 노력을 ‘선진 시민’이라는 단어로 응축한다. ‘선진 시민의 위대한 임무’를 통해 새로운 프레임에서 사람 중심의 사회를 이루게 된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자본도 사람 중심이라는 형식을 통해 새롭게 변화의 기회를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이런 주장은 모호하다. 사람 중심이라는 단어는 되돌아보면 모든 프레임에는 사람이 빠질 수 없는 구조가 있다. 때문에 과거 진보 대 보수 논쟁이나 투쟁도 결국은 사람 중심이라는 자기주장에서 출발했을 것이다. 사람 중심의 사회가 당연히 새로운 미래의 사회 구조가 될 것이다. 하지만 사람이 오류투성이 존재라는 점에서 사람 중심의 사회를 제대로 이끌기 위해서는 어떤 사람 중심 정책인지 결정해야 한다. 사람 중심 산업도 기술가치 중심으로 간다고 하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는 제조업이 바탕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기술가치는 모두가 공유할 수 없는 제한적 소유물이 되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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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와 보수..사실 두 프레임의 대결은 뉴스에 많이 나오는 이야기지만 그 근원이 어떤 것이었는지에 대한 정치적인 흐름까지 이해하고 있지는 못했다. 이 책은 우리가 이야기하는 현재의 보수의 뿌리가 무엇이었는지부터 그들의 흥망성쇠..그리고 진보세력들은 그 시대속에서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이야기 해주고 있다. 2017년 우리는 시민의 힘으로 기존 정치세력을 변화시킨 큰 성과를 이끌어 냈다. 하지만, 새로운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아직도 요원한 면이 있고, 그 나아갈 방향성이 어떤 것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저자의 식견이 촌철살인처럼 책에 녹아있다. 냉전체제가 낳은 전쟁과 공포에서 벗어나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평화와 공존을 추진할 것인지, 노동 대 자본 프레임에 갇친 적대적 이익 추구에 골몰하는 것을 벗어나 개인의 창조적 역량을 중심으로 연대와 협력의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두번째 프레임은 어떤 것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하여 오늘의 세계경제에 닥친 문제점을 분석하고 다양한 경제체제를 비교분석함으로써 새로운 경제프레임의 안목을 가져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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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씨가 되었다. 2016년 지금 자한당의 전신 새누리당 당사에는 '정신 차리자, 한 순간에 훅간다.'는 경고 메시지가 있었고, 가수가 노래 따라 간다는 것처럼, 자한당은 그렇게 스스로 보수 몰락을 초래하고 말았다. 표면적으로는 전 정권에 책임을 돌리고 있는 보수 정권의 실체에 대해서 국민들의 정서는 부정적이며, 그들은 왜 저런 비상식적인 행동을 반복하고 있는걸까, 의아할 때가 있다.이 책에는 바로 내가 그동안 품고 있었던 정치에 관한 이해와 질문에 대한 답을 내놓고 있으며, 저자의 남다른 정치적 분석이 돋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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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밭' 출판사에서 펴낸 이 책 <두 번째 프레임 전쟁이 온다>를 통해서 이데올로기의 변천과 그 과정들에 대해서 이모저모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어서 특별했습니다. 이 책 <두 번째 프레임 전쟁이 온다>에서 '진보 VS 보수 향후 30년의 조건'이라는 주제의 메시지를 강력하게 소개하고 있는데요, 우리의 정치권에서 줄기차게 양대 산맥처럼 접전을 벌이면서 정치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진보' 그리고 '보수'!!! 그 이야기에 스르르~ 자기도 모르게 빠져드는 시간을 선물받게 되어서 그 자체로 반가운 독서시간이 되었다고 전체적인 독서평을 할 수 있겠네요~
이 <두 번째 프레임 전쟁이 온다>라는 책 제목을 보면서도 몇 번을 곱씹곤 했는데요,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두 번째 프레임'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면서 이 책 속으로 빨려들 수 있어서 더욱 특별한 느낌으로 이 책을 볼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프레임'에 대해서 이 책 <두 번째 프레임 전쟁이 온다>에서는 '진보 VS 보수', '노동 VS 자본', '북한 VS 남한'으로 대결적인 이미지, 그리고 제로썸처럼 한쪽이 이익을 얻으면 한쪽은 손해를 보게 되는 철저한 이해관계로 이루어지던 관계들에 대해서 그러한 것이 바로 '첫 번째 프레임'이었다고 하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두 번째 프레임'은 새롭고도 거대한 프레임의 전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어요~ '상생'이라는 큰 그림을 가지고 정치의 역사에 대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그려나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잘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 한창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기에, 정치에 대한, 이데올로기에 대한 관심이 특별해지고 강해지는 때인데 그래서 더욱 이 책에 대한 흥미가 남다릅니다. 이 <두 번째 프레임 전쟁이 온다>를 통해서 더 나은 정치와 그 정치가 만들어나가는 우리 사회의 미래, 그리고 앞으로의 역사까지 모두모두 읽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선물받은 기분입니다. 우리나라의 정치가 곧 나의 미래, 우리의 미래와도 연관됨에 대해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면서 읽고 또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이 책과 함께 하게 되어서 너무나도 신납니다. 그리고 그 거대한 '두 번째 프레임'과 전쟁 같은 이야기들이 우리나라의 발전과 성장을 위함이라는 큰 목적이자 좋은 방법의 유도라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는 것도 솔직한 심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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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길 저의 『두번 째 프레임 전쟁이 온다』 를 읽고 2018년 6월 12일 북한 김정은과 미국 트럼프 간의 회담이 열리면서 정말 생각할 수 없는 우리 한반도의 가장 절실한 문제가 해결될 조짐이 열리기 시작되었다. 그럼으로써 지금까지 한국사회와 근현대사를 관통했던 이념의 가치, 이념대결과 양극단의 갈등, 새로운 시대가 열리면서, 봉합되는 형국이며 보수의 몰락을 보면서, 사람들의 생각과 가치관이 많이 달라졌음을 알 수 있었다. 특정 정치인의 몰락, 부정부패에서 발단된 국정농단과 촛불집회, 사회 중심을 이루는 세대의 변화, 더 진보한 가치를 추구하며 사회문제를 바라보기 시작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한 때는 빨갱이나 종북 세력으로 취급당해, 자신들의 권리를 잃었고, 모진 탄압을 받았던 사람들, 하지만 정의와 진실은 규명되었고, 권력을 사유화한 사람들은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 무조건 선도 없고, 악도 없다. 상식과 정의가 통하는 사회, 그 기준이 무엇이며, 앞으로는 어떻게 변할 것인지, 이 책은 진단하고 있다.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의 갈등, 꼰대문화로 폄하하려는 사람들, 자신은 꼰대가 아니고 더 나은 길을 제시해주기 위한 선의였다고 말한다. 이는 나이와 지역, 계층에 무관하며, 그 사람 자체의 문제이자 본질이다. 지나친 대립과 소모적 논쟁은 버려야 한다. 대의적인 관점에서 사람들이 원하는 가치와 방향성이 무엇인지, 정치인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인식해야만 한다. 북한을 바라보는 관점도 달라졌고, 지금의 2030 세대들은 불공정과 갑질에 분노한다. 모든 것의 평등하고 공정한 룰에서 시작되는 것을 선호한다. 더 이상 이념 팔이나 북풍은 통하지 않고, 현재의 문제를 기준으로 개선점 마련과 가까운 미래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해야만 한다. 참으로 기존의 관련된 사람으로서는 좀처럼 쉽게 이해하기 쉽지 않을는지 모르겠지만 어쩌면 바람직한 모습이 아닐는지 생각도 해보게 된다. 그것은 당연히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의 당당한 해결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근까지도 지니고 있는 진보와 보수, 한국식 진보와 보수, 좌파와 우파의 분열과 대립의 문제들도 자연스럽게 쏘옥 들어가면서 없어져가고 우리 민족으로 염원이면서 주변국뿐만 아니라 모든 국가의 염원이기도 할 한반도의 평화적인 통일로 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그러나 아직도 부분적으로는 한반도 분단의 특수성과 함께 고속 성장으로 인한 각종 노동문제, 사회문제, 소수 인권문제 등 산적한 과제가 많고, 사람이 많다 보니 입장에 따라서 중도가 될 수고, 보수나 진보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어떤 사안을 하나의 프레임으로 사람을 억지로 묶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발상이라 생각한다. 당당하게 모든 것은 선과 악, 옳고 그름으로 규정짓는 것이라며 양극단을 배제한 합리적인 기준 마련과 사회통합을 위한 노력을 통해서 하나의 합일점을 찾았으면 한다. 최근 지방선거가 잘 끝났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리 정치인들의 프레임 공격, 흑색선전, 정치공세를 하더라도 유권자들의 당당한 가치의 존중과 평등과 공정사회의 실현 통합의 자세로서의 멋진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요즘 빠르게 급변하는 사회모습이나 이에 따른 문제해결을 위해서도, 제법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하고 또한 이의 활용을 두고도 많은 관심과 신경을 써야 하는 시대에도 새로운 환경에 맞는 요건 충족과 트렌드를 반영한 유연한 대응, 다양한 세대들이 문제의 본직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가져야 하는 등의 대비에 신경을 많이 써야만 한다. 바로 이런 갈증을 풀어주는데 멋진 답들을 주리라 보면서 일독을 강력히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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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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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사회는 무척이나 다양하고 복합적인 카오스적인 현상을 보이는 사회라 할 시대의 변화라는 말을 자주 쓴다. 이 책 "두번째 프레임 전쟁이 온다"는 한국 사회의 의식의 고착화를 보여준 프레임 새롭게 형성될 프레임은 다양한 프레임들의 전쟁을 불러올 것이며 인간의 사상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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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와 근현대사를 관통했던 이념의 가치, 이념대결과 양극단의 갈등, 새로운 시대가 열리면서, 봉합되는 형국이며 보수의 몰락을 보면서, 사람들의 생각과 가치관이 달라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정 정치인의 몰락, 부정부패에서 발단된 국정농단과 촛불집회, 사회 중심을 이루는 세대의 변화, 더 진보한 가치를 추구하며 사회문제를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한 때는 빨갱이나 종북세력으로 취급당해, 자신들의 권리를 잃었고, 모진 탄압을 받았던 사람들, 하지만 정의와 진실은 규명되었고, 권력을 사유화한 사람들은 지탄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무조건 선도 없고, 악도 없습니다. 상식과 정의가 통하는 사회, 그 기준이 무엇이며, 앞으로는 어떻게 변할 것인지, 이 책은 말하고 있습니다. 기성세대와 젊은세대의 갈등, 꼰대문화로 폄하하려는 사람들, 자신은 꼰대가 아니고 더 나은 길을 제시해주기 위한 선의였다고 말합니다. 이는 나이와 지역, 계층에 무관하며, 그 사람 자체의 문제이자 본질입니다. 지나친 대립과 소모적 논쟁은 버려야 합니다. 대의적인 관점에서 사람들이 원하는 가치와 방향성이 무엇인지, 정치인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인식해야 합니다. 북한을 바라보는 관점도 달라졌고, 지금의 2030 세대들은 불공정과 갑질에 분노합니다. 모든 것의 평등하고 공정한 룰에서 시작되는 것을 선호합니다. 더 이상 이념팔이나 북풍은 통하지 않고, 현재의 문제를 기준으로 개선점 마련과 가까운 미래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해야 합니다. 진보와 보수, 한국식 진보와 보수, 좌파와 우파는 규정이 매우 어렵습니다. 한반도 분단의 특수성도 고려해야 하고, 고속 성장으로 인한 각종 노동문제, 사회문제, 소수 인권문제 등 산적한 과제가 많습니다. 입장에 따라서 중도가 될 수고, 보수나 진보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의 프레임으로 사람을 묶는다는 것은 어리석은 발상이며, 극좌나 극우를 양산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모든 것은 선과 악, 옳고 그름으로 규정짓는 것, 선진 사회에서는 통하지 않는 가치입니다. 자꾸 과거에 얽매여서도 안되지만, 과거를 잊어서도 안됩니다. 양극단을 배제한 합리적인 기준 마련과 사회통합을 위한 노력이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또한 정치인들의 프레임 공격, 흑색선전, 정치공세와 활용화를 두고 유권자들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통합의 길, 모든 가치의 존중과 평등과 공정사회의 실현, 새로운 프레임은 진보와 보수가 아닌,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로 나타날 것입니다. 긍정의 결과든, 부정의 결과든 관계없이 말입니다. 전쟁을 경험한 세대가 저물고,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환경에서 자란 세대들이 등장하고 있는 요즘, 사회변화나 문제해결을 위해서도, 제법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정치에 대한 기대가 높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무관심한 것은 아닙니다. 새로운 환경에 맞는 요건 충족과 트렌드를 반영한 유연한 대응, 다양한 세대들이 문제의 본질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이 이런 점에 대한 갈증을 풀어줄 것이며, 한국사회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많은 것을 느끼게 할 것입니다.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