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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화려하고 역동적인, 제본 이야기에 담아낸 페미니즘 문학의 精髓!
"화려하고 역동적인, 제본 이야기에 담아낸 페미니즘 문학의 精髓!" 내용보기
여성에게는 온갖 금기와 금지가 덧씌워져 있던, 오직 굴종과 대상화된 존재로서의 의미만을 지닌 세계에서 그 세계의 경계에 매달려 힘을 다해 버티는, 마침내 19세기 영국 사회를 지배하는 질서의 위선과 실체의 허상을 드러냄으로써 자기욕구의 온전한 자각과 공정한 성(fair sex) 질서를 복원해내는 한 여인의 이야기이다.이 이야기에는 불구의 남편이 있으며, 간질발작을 일으키는
"화려하고 역동적인, 제본 이야기에 담아낸 페미니즘 문학의 精髓!" 내용보기

 

여성에게는 온갖 금기와 금지가 덧씌워져 있던, 오직 굴종과 대상화된 존재로서의 의미만을 지닌 세계에서 그 세계의 경계에 매달려 힘을 다해 버티는, 마침내 19세기 영국 사회를 지배하는 질서의 위선과 실체의 허상을 드러냄으로써 자기욕구의 온전한 자각과 공정한 성(fair sex) 질서를 복원해내는 한 여인의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에는 불구의 남편이 있으며, 간질발작을 일으키는 어린 딸이 있고, 생업을 위해 남성이 축조한 세계에 발을 내딛어야 하는 여인이 감당해야 할 권력으로서의 귀족사회와 백인남성, 제국주의가 있다. 그리고 인종주의적 인류학과 골상학 등 합리주의를 자칭하는 의사(擬似)과학과 이들 지성의 외피를 쓴 추한 욕망, 외설(猥褻)의 세계가 있다.

 

이렇게 적대적인 환경에 에워싸인 세상에 진입하여야만 하는 불가피성의 상황, ‘대미지 제본소의 주인 피터 대미지의 아내인 도라는 세계의 영역, 즉 지배질서의 공간으로 들어간다. 더 이상 손의 사용과 거동이 불가능해진 남편, 일감의 부족과 사채의 압박에 굴복한 터전 상실의 위협은 그녀를 밖의 세계로 밀어낸다. 여성에게 금지되어 있어 남편의 이름으로 작은 일감을 얻어내고 도라는 자신만의 감각으로 주어진 제본을 납품하지만, 제본협회의 중심인물이자 중개자인 디포로스에 의해 여성인 도라가 제본 작업의 실체임을 들키고 만다. 금지의 도전은 곧 권력으로부터의 위협이 되어 그녀를 향하고 이것은 여성의 실존을 한없이 취약하게 만든다. 약점을 확보한 권력은 결코 먹잇감을 놓치지 않는다.

 

불구의 남편, 간질 발작을 일으키는 어린 딸을 가진 여성, 남성의 영역에 은밀하게 들어 선 여성은 강고한 믿음과 신중함을 요구하는 일감을 받게 된다.

 

원초적인 반응, 다시 말해서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이는 유해한 내용의 글에 족쇄를 채워서 보호함으로써 아무나 우연히

책장에 꽂힌 책을 꺼내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제본사로서 부인의 책임은 (....) 적절하고 유쾌한 덮개를 입히는 것입니다.

부인이 나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P 158)

 

데카메론을 시작으로 도라가 받게 되는 책은 관능적이면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되, 그 안에 담긴 놀라운 내용에 운만 띄워야하는 이중성을 요구하는 것들로 채워지기 시작한다. 외설물로서의 금서, 소유조차 금기시되는 책의 은밀한 제본, 절대적 비밀을 요구하는 것, 자기 삶을 지켜내기 위한 도라의 버텨내기는 살얼음판 위를 걷는 아슬아슬한 지대로 내몰리는 것이다. 지성의 위선 속에 숨은 귀족들의 내밀한 욕망충족의 하수인이 되는 것이다. 여성 제본업자에 대한 호기심은 해부학의 권위자인 의사이자 귀족인조슬린 나이틀리경과의 대면으로 이어지는데, 조슬린이 도라의 외모를 묘사하는 장면은 당대를 휩쓸던 골상학이라는 과학적 지성의 왜곡된 단면을 상기시킨다.

 

부인의 세련된 코를 보고 알았소. (....)

부인의 코에는 분별력과 사업에 대한 적성이 있어요.

경쾌한 턱을 보니 부인이 빨리 배우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이면서도

신중한 사람이라는 걸 알겠소.“    (P 149)

 

그녀가 제본하는 책들 -욕정의 투르크인, 혹은 동방군주의 하렘, 사티리콘과 남근 숭배의 글,프리아포스 숭배와 고대의 신비 신학의 관계에 대한 담화- 은 갈랑트리(galanterie)계열의 외설물로 점차 그 강도와 폭력의 세기는 강화된다. 윤리와 종교, 과학이라는 지성의 외피를 쓴 추악한 욕망의 세계를 상징하는 이러한 책들은 당대 지배권력 위선의 일면이 될 것이다.

 

    

 

 

도라는 또한 조슬린 경의 아내인 레이디 나이틀리의 초대를 받게 되며, 미국에서 탈출한 흑인노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서 그녀가 보호하는 흑인 남성을 대미지 제본소 도제로서 고용할 것을 부탁받게 된다. 이 국면은 남성대 여성의 불평등에서 식민지와 인종적 편견이라는 또 다른 불평등의 세계로 시선을 확장시키며, 인종주의에 도사린 곡해와 경계, 호기심이라는 양가적 감정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소설적 장치가 된다. 남편 피터의 도덕적 무장상태가 완전히 허물어지는 죽음과 흑인 의 등장은 도라에게 새로운 세계의 이해, 자기 욕망을 비로소 들여다 볼 수 있는 자기응시, 온전한 인격의 주체로 나아가는 과정이며, 여성 귀족사회의 흑인 남성에 대한 타락한 욕망의 세계 드러내기이고, 인종주의에 씌워진 불의한 논리 이면에 감추어진 백인 남성 중심체제의 불온성을 해체하는 여정이 된다.

 

은밀함이 위협되는 요인의 발생, 낯선 흑인 남성의 고용은 일감 중개자인 디프로스로부터의 믿음에 대한 증거의 요청과 딸 아이 루신다의 간질병 제거를 위한 음핵제거술의 실험대상화라는 폭력적 위기를 낳는다. 이것은 점차 자신이 죄악의 어두운 동굴로 끌려가고 있다는 자각과 함께 인피(人皮)제본이라는 사건적 상황은 평등과 자유라는 존재적 저항의 세계로 도라를 이끈다. 백인 평민 여성인 도라와 흑인 남성 딘과의 사랑, 여기에 조슬린으로부터 혼혈아로 의심되는 아이를 낳았다고 쫓겨난 레이디 나이틀리(실비아)의 의탁은 당대를 지배하는 질서의 조악함과 위선의 까발림을 동시에 이야기 한다.

 

결국 이 저항은 금지위반의 여성이 삶을 버텨내기 위해 권력에 굴복, ‘먹잇감으로서 여성이 되어 손쉬운 욕망의 대상화와 도구로 이용되지만자기 직시를 통해 지배 권력에의 저항을 위한약자 연대를 하며죽음의 쟁투를 겪어내고 마침내 그 금지된 경계를 허물고, 권력을 해체함으로써 자유, 평등, 온전한 존재자로서 성립하게 된다는 치밀하게 구성된 페미니즘의 도식을 떠올리게 한다. 바로 이 도식적 구조를 명확하게 함으로써 말하려는 주제가 더욱 강렬하고 힘차게 전달되고 있다는 점이다. 다른 것, 낯선 것에 대한 멸시와 경계, 그리고 호기심은 자신에게 복종하는 한 배제를 유예하지만 그것이 저항하는 순간 배제의 원칙은 공고하게 그 힘을 행사한다.

 

내겐 도라와 딘의 열정적인 정사장면을 비롯해 인상 깊은 몇몇의 장면이 있는데, 도라의 피부에 문신을 강제로 새겨 넣는, 즉 권력이 배제의 힘을 행사하는 장면은 단연 최고로 꼽고 싶다.

디프로스는 백인 귀족 남성사회로 대변되는 지배 권력의 사신이라 할 수 있는데, 그는 도라가 가장 우려하는 루신다에 대한 폭력적 수술이 아니라 그녀의 피부에 문신을 새겨 넣는 것이다. 인체의 피부에 문자, 그림, 기호를 새기는 이 행위는 소위 완전한 소유에 대한 갈망이라 할 것이다. 권력에 도전하는 신체에 문자를 씀으로써 그 존재의 주체성을 무화시켜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하는 것, 그런데 디프로스는 여기에서 더 나아간다. 조슬린 경에 대한 그의 과잉 충성은 새겨 넣은 피부만을 원하는 것이며, 그래서 그녀를 살해하는 것이 최종 도착지가 된다. 도라는 자신이 책의 표지가 될 운명을 감지하지만 그 결과는 디포로스의 죽음, 다분히 상징적인 결말을 보여준다.

 

도라가 거둔 이 싸움에서의 승리에는 실비아(레이디 나이틀리)가 보낸 딘, 그리고 조슬린 경의 가장된 의료행위가 있다. 여기에는 쫓겨난 귀족 여성, 흑인 남성 이라는 약자들의 연대와 자신의 실존적 안위를 지켜내기 위해 친자를 외면해야 했던 귀족 남성의 이면에 놓인 진실이라는 배후가 있다. 작가의 용의주도한 서사는 이것으로 그치지 않는데, 도라와 실비아의 흐릿한 동거적 삶의 형상으로 굴종으로부터의 해방, 완전한 자유를 쟁취한 고고한 여성을 마침내 세워내는 것이다. 외설 서적 제본이라는 독특한 소재는 물론, 짧은 호흡으로 거침없이 질주하는 서사, 멜로 드라마적 사랑의 열기까지 더해 성()과 계급, 인종에 대한 인문학적 성취까지 이뤄낸 페미니즘 문학의 정수라 하여야 할 것이다. 어쩌면 시간의 경과에 따라 더욱 독자들의 반응이 깊어질 작품이라 해도 한 치의 과장도 없을 것이다.

리뷰 총점 종이책
눈앞에서 생생히 펼쳐지는 듯한 빅토리아 시대로
"눈앞에서 생생히 펼쳐지는 듯한 빅토리아 시대로" 내용보기
차별, 금기 같은 말들은 요즘 좀 멀게 느껴지나 싶다가 다시 가까이 느껴지는 어려운 주제다. 도라 대미지의 일기를 읽으며 우선 생각한 것은 생생하다는 것으로, 두툼한 분량에 놀란 것도 잠시 무척이나 빠져들어서 순식간에 읽어내렸다. 주인공 도라의 캐릭터는 독보적이다. 책 소개에 쓰여 있는 것처럼 제인 에어를 떠올리게도 한다. 처음에는 집안을 건사하기 위해 제본사의 길에 뛰
"눈앞에서 생생히 펼쳐지는 듯한 빅토리아 시대로" 내용보기

차별, 금기 같은 말들은 요즘 좀 멀게 느껴지나 싶다가 다시 가까이 느껴지는 어려운 주제다. 도라 대미지의 일기를 읽으며 우선 생각한 것은 생생하다는 것으로, 두툼한 분량에 놀란 것도 잠시 무척이나 빠져들어서 순식간에 읽어내렸다. 주인공 도라의 캐릭터는 독보적이다. 책 소개에 쓰여 있는 것처럼 제인 에어를 떠올리게도 한다. 처음에는 집안을 건사하기 위해 제본사의 길에 뛰어들었던 도라는 한 여성의 살인과 불명예에 동조했다는 사실을 알고 조금씩 스스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문제는 단지 페미니즘에 국한되지 않고 약자의 위치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의식과 함께 한다. 동성애문제, 흑인문제, 여성인권 문제 등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지금까지 유효한 여러 문제들을 함께 다루고 있어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이 책이 저자인 벨린다 스탈링의 데뷔작이자 유작이라는 사실이 더욱 놀랍다. 예쁜 표지와 꽉 짜인 내용, 풍부하고 다채로운 소설의 시각만 봐도 소장 가치가 충분한 책이다.

u****a 2018.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라 대미지의 일기]를 읽고
"[도라 대미지의 일기]를 읽고" 내용보기
19세기 영국, 바로 여성들이 억압받던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한 여성의 일생을 다룬작품이 바로 <도라 대미지의 일기>인데요.  작가 아래 사진에서도 설명되어있듯이안타깝게도 이미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의 유작이라 어떨지 궁금했는데 오랜만에술술 잘 읽히는 소설을 만나 정말 반가웠습니다. 예전에 본 <스테이지 뷰티>라는 17세기 영국 배경으로 한 작품에서도 차별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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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영국, 바로 여성들이 억압받던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한 여성의 일생을 다룬

작품이 바로 <도라 대미지의 일기>인데요.  작가 아래 사진에서도 설명되어있듯이

안타깝게도 이미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의 유작이라 어떨지 궁금했는데 오랜만에

술술 잘 읽히는 소설을 만나 정말 반가웠습니다. 


예전에 본 <스테이지 뷰티>라는 17세기 영국 배경으로 한 작품에서도 차별은 있었는데요. 거기선

연극 무대에 여성들이 못 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여성 역할이 있으면 남자배우가 여성 분장을 하고

무대에 올랐다고 합니다. 2세기가 지났어도 산업혁명을 통해 오히려 여권이 신장이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도라는 제본사라는 시장에 뛰어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독립적이고 강인한 그녀의 모습에

반했습니다. 


조금 전에 <거룩한 분노>라는 여성참정권에 대한 영화를 봤는데요. 이 영화는 1971년 스위스 배경의

작품이었습니다. 빅토리아 시대를 거쳐 100년이 지났는데도 참정권을 인정하지 않는 사회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게 충격이었습니다. 소설 속에 '도라'나 영화 속에 수 많은 여성들의 희생과 목소리로

그 나마 지금의 권리가 생긴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지만 지금보다

좀 더 평등한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f******1 2018.06.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라 대미지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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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 대미지의 일기...책은 항상느끼지만, 처음 시작할때의 그 책이..읽고 나서는 책 표지부터 달리 보일때가 있다.이책이 그러하다..​ 저자 벨린다 스탈링가수 겸 작사가로 활동하다가 첫번째 작품으로 이책을 남겼고..두번째 작품을 구상중,,,담관난종 제거 수술후서른 네살이라는 젊은 나이게... 생을 달리했다.도라 대미지의 일기 가 그녀의 유일한 유작이다.저자의 이러한 소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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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 대미지의 일기...

책은 항상느끼지만, 처음 시작할때의 그 책이..

읽고 나서는 책 표지부터 달리 보일때가 있다.


이책이 그러하다..



 


저자 벨린다 스탈링

가수 겸 작사가로 활동하다가 첫번째 작품으로 이책을 남겼고..

두번째 작품을 구상중,,,담관난종 제거 수술후

서른 네살이라는 젊은 나이게... 생을 달리했다.

도라 대미지의 일기 가 그녀의 유일한 유작이다.


저자의 이러한 소개를 읽고 시작해서 그런지..

한장한장 내용들이 쉽게 넘어가지가 않았다.


문장력이나 표현의 탄탄함을 느낄수록..

그녀의 두번째 작품이 없음에..더욱 안타까웠다.






 


책 내용은 말 그대로 도라 대미지의 일대기를 그린

일기이다.

매일매일 일어나는 일들으 어찌나 자세하게 묘사하고,

감정 표현을 리얼하게 해서 마치 내가 그자리에 함꼐 있는 듯한

감정이입이 되어서, 글을 읽는 동안 시간가는줄 모르게

읽은 장편집이었다.

몰입도가 상당하다!!



 


19세기 영국,,, 세계사에 대해서는 아직 더 공부해야하지만..

국민들이 한참 어려운 시절..배고픔에 허덕이고 일거리가 없어서.

희망을 잃어가는 내용들이 마치 우리의 먼~ 옛날 이야기 같아서..

가슴아프고 애석하게 느껴졌다.


거기다가 능력없는 가부장적인 병약한 남편과 간질을 앓고 있는 딸에게

유일한 희망인 도라 대미지....

단순히 생계를 책임직 것이 아니라, 그속에서 영국 여자로써의 기품과 품위를

잃지 않기를 바라는 남편의 고집스러움은 도라 대미지를 더욱 힘들고 고달프게 한다.

그속에서 남자들의 세계였던 제본사의 글에 뛰어드는 배경은...

쉽게 쉽게. 어려운건 둘러가는 우리내 단순함을 뛰어넘는.

배울점이 상당히 많은 대목이었다.

조금만 힘들어도 포기해 버리고, 방법을 찾기보다 안되는 이유를 생각해 내기 마련인 요즘..

힘들고 어려운 현실을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할지..

같은 어머니라는 강한 의지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었다.


여자라는 이유로 일을 하지 못하고, 여자라는 이유로 차별대우를 받았던 그 시절..

자신만의 능력과 긍지로 차별화된 제본을 만들어내고,

인정받으며 발전해 나가는 모습들에 나역시도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일기 형신이다보니, 모든것이 1인칭 시점이지만,

그속에서 19세기의 영국을 누구보다 리얼하게 표현했고,

여러가지 상황들을 간접적으로 느끼면서, 마치 그시대를

함께 살고 호흡한 공감대를 만들었다.


오랜만에 자정을 넘은 시간까지

책을 놓치 못하게 하는... 매력적인 책이었다.



 

w********l 2018.06.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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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 대미지가 제본한 책을 보고 싶어지는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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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 이래로여자는 늘 약자였습니다.남성주의의 창세 이래로 말이지요.그리스로마신화에 보면분명히 남신들이 득세한 세상이지만그 이전에 토착신이었던 여성신에 대해서도슬쩍슬쩍 정보를 흘리곤 합니다.제우스는 자신의 권위를 더욱 고착시키기 위해서토착여신이었던 헤라와 결혼합니다.하지만 헤라는남편의 난봉질과 제멋대로인 행동을순종적으로 참아내며 고전적인 여성의 위치를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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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 이래로

여자는 늘 약자였습니다.


남성주의의 창세 이래로 말이지요.

그리스로마신화에 보면

분명히 남신들이 득세한 세상이지만

그 이전에 토착신이었던 여성신에 대해서도

슬쩍슬쩍 정보를 흘리곤 합니다.

제우스는 자신의 권위를 더욱 고착시키기 위해서

토착여신이었던 헤라와 결혼합니다.


하지만 헤라는

남편의 난봉질과 제멋대로인 행동을

순종적으로 참아내며 고전적인 여성의 위치를

우아하게 지켜냅니다.

(남성위주의 세상에서 생존해야만 하는)

여성이니까 말이지요.


 
그로부터 숱한 세월이 지난

영국 런던의 어느 마을에서도

도라 대미지 부인이라는 여성은

그렇게 순종적이고 우아한 위치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도라대미지 외국 표지들
 
 



 




도라대미지 외국 표지들


여성의 속박을 상징하는 코르셋과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여성적인 제본을 상징하는

표지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표지와 비교해봅니다.


우리나라 표지도

여성적인 보라색에 금박 장식이 화사하

네요




남편은 사채업자에게 빚을 지고

남편의 사업장도 문을 닫고

배는 고프고

남편도 어린 딸아이도 아픈데

여자가 일하면 큰일나는 시대.


여자가 일하면 남편의 품위를 손상시키고

영국의 질서를 파괴한다는

 창녀와 동급이라는 가치관을 가진 시대에

도라 대미지 부인은 일을 하기로 합니다.




남편을 위해

아이를 위해

자신을 위해


그리고 어찌보면

여성이 그렇게 살아야 했던

시대를 위해!


금기가 넘치던 시대에

남성의 전유물인 일을 해내는 과정과

그 과정에 담긴

선택받은 소수들의 타락한 영혼들,


그리고 미래를 향해 한 발이라도 내딛어보려는

소외된 소수들의 애틋한 노력을

훔쳐볼 수 있는 매력적인 책이었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책에 묘사된 도라대미지의 장정을

조금이라도 볼 수 있게 해주지..


얼마나 위험한 표지였을까.

얼마나 대담한 그림이었을까...

상상만 하기에는 안타까워서

도라 대미지 부인의 작업과 비슷할 것이라

상상하며 구글에서 찾아봤습니다.


저작권에 문제가 되면 알려주세요.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k******9 2018.06.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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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한 여성의 이야기 - 『도라 대미지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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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자신의 목소리를 세상에 외칠 수 있을 때까지......'남성'이 중심이 되었던 사회에서 그리 오래되진 않았습니다.그렇기에 저 역시도 요즘들어 '여성'의 모습을 그린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곤 합니다.이번에도 한 여성의 이야기를 만나게 되었습니다.『도라 대미지의 일기』  배경은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여전히 성차별은 존재하였고 '여성'이라면 제한된 것이 많았던 그 때.특히
"매혹적인 한 여성의 이야기 - 『도라 대미지의 일기』" 내용보기

'여성'이 자신의 목소리를 세상에 외칠 수 있을 때까지......

'남성'이 중심이 되었던 사회에서 그리 오래되진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저 역시도 요즘들어 '여성'의 모습을 그린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곤 합니다.

이번에도 한 여성의 이야기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도라 대미지의 일기』 


배경은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여전히 성차별은 존재하였고 '여성'이라면 제한된 것이 많았던 그 때.

특히나 남자들의 세계였던 제본사의 길에 뛰어든 한 여성, 도라 대미지.

그녀의 투쟁을 통해 비로소 얻게 된 자신의 목소리.

책의 두께가 무색할만큼 그녀의 이야기는 지금을 살아가는 저에게도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생각하게끔 해 주었습니다.


그 시대의 '여성'에 대한 인식.

'광기madness'라는 단어는 여자와 관련되어 있다. 사람들은 여자 가정교사governesss나 여자 재봉사seamstress, 여자 살인자murderess와 비슷하게 광기madness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이에 상응하는 남자와 관련된 단어, 즉 'madner'따위는 없다. - page 22


어머니는 당신의 학생이었던 소녀들에게 그랬듯이(소년들에게는 절대로 그러지 않으셨지만), 나에게도 늘 "여자란, 원하는 것의 절반만 기대하며 살아야 한다"라고 말씁하셨다. 차 마시는 시간에 케이크가 먹고 싶건, 병에서 얼른 회복되기를 바라건 간에 기대치를 반으로 줄이면 크게 실망할 일은 없다는 충고였다. - page 26


남편 대신 집안을 위해 사회로 뛰어들어야했던 그녀.

그녀에게 '매음굴'이라는 단어가 '강제노역소'라는 단어로 다가오게 되고, 자신의 딸을 두고 협박하는 의뢰인들로 인해 '차별'과 '억압' 속에서도 꿋꿋이 이겨나가게 됩니다.


그녀의 삶의 모습은 왠지 이 문장이 대신하는 것 같았습니다.

"고난이라는 척박한 토양에서 재능과 헌신이라는 씨앗이 죽어가는 광경은 차마 보기 힘들군.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베풀고 싶소." - page 134


그리고 그녀가 '여자'로써의 삶의 모습......

"사랑은 결국 희생을 통해 드러나지 않던가요? 우리는 사랑을 위해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던가요? 제 어머니는 나를 위해 자유를 포기했고, 나는 어머니를 위해 자유의 기회를 포기했어요. 나는 내가 잃는 것을 통해서만 사랑을 알 수 있어요."

나는 이 남자에게서 무엇을 원하건 그 절반도 얻을 수 없다는 걸 깨달으면서 나 자신을 잃어가고 있었다. 내가 그럴 자격이 있는지도 확신하지 못했다. - page 378


희망이 없다. 아니, 내가 이방인을 사랑했기 때문에 그들을 따라가야겠다.

...

어디에서 읽은 글인지 떠올랐다. 예레미야서(구약성경 예레미야서 2장 25절)였다. - page 524 ~ 526

왠지 지금도 외치고 있을 듯 하여 마음 한 구석이 아팠습니다.


이 소설의 마지막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머니만의 악마가 무엇이냐고 어머니에게 물어본 적이 있다. 런던에서 돌아온 후에 어머니는 악마가 화려한 건축물의 무자비함처럼 포장되어 있다고 말했다. 어머니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다. 우리가 편의를 위해 악마를 붙잡고 있나? 기이하고 예측할 수 없는 이 세계에서 더 사악한 악마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각자의 악마가 필요할까? 가스등은 이미 오래전부터 전기로 대체되었지만, 어느 도시 개발업자가 전기가 어둠을 이기는 빛의 승리를 가져왔다고 주장한다면 나는 반대할 것이다. 외설사업과 마찬가지로, 빛과 어둠은 동시에 존재하는 법이다. - page 592 ~ 593

빛이 있다면 반드시 어둠이 있는 법.

우리는 그 경계 사이 중 어느 쪽에 조금 더 치우쳐있는 것일까.......


여자이기에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것.

이젠 우리는 자신의 목소리를 내면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또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차별과 억압이 모두 사라졌을까......

생각에 빠져봅니다.

a*****6 2018.06.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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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 대미지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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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표지에 금색들이 어우려져 있어서 눈길을 끌었던 책,이책이 19금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해서 조금 더 궁금해진 책이기도 하다.빅토리아 시대, 차별을 당하고 하지 말아야 할것들이 많은 그시대에여성 제본사가 들려주는 책과 포르노에 대한 이야기라는것에 흥미가 생겼다,19세기의 영국이라고 하면 남자들의 우월한 시대라고 할수 있는데그속에서 제본사의 길을 걷고 있는 여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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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표지에 금색들이 어우려져 있어서 눈길을 끌었던 책,

이책이 19금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해서 조금 더 궁금해진 책이기도 하다.

빅토리아 시대, 차별을 당하고 하지 말아야 할것들이 많은 그시대에

여성 제본사가 들려주는 책과 포르노에 대한 이야기라는것에 흥미가 생겼다,

19세기의 영국이라고 하면 남자들의 우월한 시대라고 할수 있는데

그속에서 제본사의 길을 걷고 있는 여자들의 이야기라니 흥미로울수 밖에 없었다.

몰락한 집안, 병에 걸린 남편, 간질에 걸린 딸,

이런 힘든 시간속에서도 살아야 하기에

남자들의 세계라고 할수 있는 제본사의 길을 가려하는 도라,

도라의 능력을 높이 산 거래처는 최상류층 의사인 조슬린 경과 비밀스러운 계약을 하고

조슬린 경의 부인인 실비아의 부탁으로 흑인 노예 딘까지 맡게 된다.

힘든 시간속에서 도라를 위로 하게 되고 도라가 알지 못한 것들을 알게 해주는 딘,

딘은 노예제도를 반대하는 세력의 수장이기도 한데 그런 딘을 사랑하게 되는 도라,

도라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이 하지 말아야 하는 일에 동조하고 있음을 알게되고

딸과 딘과 떠나려고 하지만 그것도 뜻대로 되지 않는다.....

처음에 책을 읽기 전에는 그저 재미있는 책이었음 하는 생각이었지만

책속에는 신분, 인종, 성별, 계급의 문제와 한 여자의 사유에 대한 이야기까지 담겨 있다.

처음 책을 보고는 생각보다 두꺼운 두께에 읽는데 오래 걸리거나 재미없으면 어쩌지 

내가 생각했던 이야기가 아니라 읽는데 힘들면 어쩌지 

이런 모든 생각들을 그냥 아무것도 아니게 만든 책이다.

책의 두께는 아무것도 아니었고 책을 읽으면서

여자들에게는 힘들수 있는 시대에서도 당당하게 살아가는 그녀들의 모습이 멋지기만 했다.

s*******1 2018.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라대미지의 일기_금기영역에 도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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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인 영국은 신분의 높낮이에 상관없이 여자는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집에서 살림을 하는 수준이었다. 모든 의사결정권은 남자들에게 있었고, 그녀들이 밖에 나가서 일을 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시대이다. 주인공 도라대미지는 아픈 남편을 대신해 제본사의 길을 걷게 되면서 수동적인 여성에서 진취적인 여성으로서 탈바꿈하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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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인 영국은 신분의 높낮이에 상관없이 여자는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집에서 살림을 하는 수준이었다. 모든 의사결정권은 남자들에게 있었고, 그녀들이 밖에 나가서 일을 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시대이다.

주인공 도라대미지는 아픈 남편을 대신해 제본사의 길을 걷게 되면서 수동적인 여성에서 진취적인 여성으로서 탈바꿈하는 과정이 그려져있다. 아픈 남편이 운영하는 제본사는 갈수록 경영이 악화가 되고 그녀에게는 간질을 앓고 있는 딸이 있다. 그녀는 딸의 병원비와 생계를 위해서 남편의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된다. 물론 처음부터 남편이 환영한것은 아니다. 남성의 전유물이었던 제본일을 여자가 한다는 것은 그 시대에 상상도 할수 없었기에 반대를 했지만 도라의 설득으로 결국에는 승낙을 한다. 제본일을 하게 되면서 그 당시 금기영역이었던 포르노의 표지나 편집도 직접하게 되면서 그녀는 자신의 억눌린 성과 정체성에서 깨어나게 된다. 또한 흑인노예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도라의 모습과 조슬린경과의 비밀스러운 계약을 통해 부의 축적과 함께 음모에 빠지기도 한다. 또한 흑인노예 딘을 통해 바라본 노예제도, 백인우월주의,동성애,여성차별 등 사회적 약자들을 통해서 그 당시의 사회의 모습과 모순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19세기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현재는 양성평등한지 생각해보게되었다. 물론 19세기에 비하면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나 여권신장은 높아졌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아직도 억압을 받고 색안경으로 바라보는 이들의 시선이 적지않다. 근래에는 페미니즘이라는 단어가 여성을 옹호하고 비하하는 단어로 쓰이는 경우가 적지않다. 진정한 여권신장을 위해서 우리가 노력을 한다면 여성들이 사회에 진출을 하고 자신의 의견을 좀더 솔직하게 피력할수 있지 않을까 싶다.

m********3 2018.07.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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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을 뛰어넘는 도라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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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을 달리는 21세기에도 우리사회 곳곳에아직까지도 여러 가지 양상의 차별이 남아있죠하물며 귀족계급이 존재하던 19세기 빅토리아시대라면, 하층민의 여자에게 가해지는 억압이어땠을지 상상하는 것조차 싫어질 때가 있어요벨린다스탈링의 유작 <도라 대미지의 일기>는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이러한 시대상황 속에계급, 인종, 남녀 차별을 뛰어넘고 한 인간으로성장하는 과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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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을 달리는 21세기에도 우리사회 곳곳에

아직까지도 여러 가지 양상의 차별이 남아있죠

하물며 귀족계급이 존재하던 19세기 빅토리아

시대라면, 하층민의 여자에게 가해지는 억압이

어땠을지 상상하는 것조차 싫어질 때가 있어요

벨린다스탈링의 유작 <도라 대미지의 일기>는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이러한 시대상황 속에

계급, 인종, 남녀 차별을 뛰어넘고 한 인간으로

성장하는 과정과 사랑을 생생하게 담고 있어요

남편을 도와 제본일을 돕던 로라는 병으로

몸져누운 남편과 간질을 앓는 딸 루신다를

위해, 빅토리아 시대에서는 남자들의 일로

여겨지던 제본사의 길로 뛰어들게 되면서,

그 당시 최상류층에 속해있던 조슬린 경과

음란물 제본이라는 비밀 계약을 맺게 되요

그리고 조슬린 경 부인 실비아의 부탁으로

흑인노예 딘을 떠맡지만, 그는 노예제도를

반대하는 모임 수장으로 도라 남편 피터가

죽은 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는데,,.

<도라 대미지의 일기>는 엄청난 분량에도

지루하지 않고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져서

계속해서 읽게 되는 매력이 있었는데요!!

현대 사회에서도 여성들은 자신의 성욕에

대해서 떳떳하게 말하기 힘든데 열정적인

사랑을 하면서 주체적인 삶을 찾아나서는

도라의 여정이 여러가지 의미로 오늘날의

여성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큰 듯 해요~

<도라 대미지의 일기> 직접 만나보세요♪

h******d 2018.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는 오늘도 혜화역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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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정단한 권리를 찾고 차별 받지 않고 동등하게 평가 받기 뉘한 페미니즘 더 이상 억압 받지 않고 차별 당하지 않는 삶을 위해남자만의 영역이라고 규정된 곳에서 성역을 뚫고 자신의 길을 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성들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이야기가 아니다.지금 여기 우리가 숨쉬고 살아가고 살아가야 하는 이곳의 이야기이다.나의 너의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이다.도라 대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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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정단한 권리를 찾고 차별 받지 않고 동등하게 평가 받기 뉘한 페미니즘
더 이상 억압 받지 않고 차별 당하지 않는 삶을 위해
남자만의 영역이라고 규정된 곳에서 성역을 뚫고 자신의 길을 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성들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 여기 우리가 숨쉬고 살아가고 살아가야 하는 이곳의 이야기이다.
나의 너의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이다.

도라 대미지의 일기 속 도라 대미지의 삶과 21세기를 살아가는 여성의 모습이 오버랩 되는 것은 나만의 오해나 착각이 아닐 듯 싶다.

세상에, 여자가 야한 책을 만든다고?

세상에, 여자가 야한책을 만드니 남자보다 더 치밀하고 격정적이다. .

너도 나도 그렇게 말할 날이 가까워지리라 믿는다.

성역을 넘어 억압에서 벗어나려는 우리는 오늘도 혜화역을 나갈 것이다.

책을 읽는 순간 주먹이 불끈 불끈 거리며 몸리 꿈틀거림을 느꼈다.


x*******2 2018.06.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