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치투자가 가격이 가치대비 저렴한 기업에 투자하고, 가격이 가치에 수렴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는 것이라고 많이 설명하는데요. 기다리는 시간이 몹시 길어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그 사이에 다른 기업의 주가가 오른다면 기회비용이 크죠)이 가치투자자의 가장 큰 적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위대하거나 위대해질 기업을 선별해서 장기투자하라는 책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전략적으로 가격이 빠르게 가치에 수렴하도록 투자할 수 있을까? 다시말해 회전율을 높여 비용이 높아지더라도 더 많은 수익을 낼 방법은 없을까? 에서 논의하는 내용입니다.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
|
가치투자란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여 저평가된 기업의 주식을 사고, 고평가되거나 적정하게 평가된 기업의 주식을 내다파는 주식 투자의 일종의 기법입니다. 박스장이란 주가가 일정 영역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계속 오르락 내리락 하는것을 말하며 장기란 5년 이상의 주기를 주기란 2~3개월 부터 3년 정도의 주기라고 이 책에서 저자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박스장에서의 주식 수익률은 좋지 못하기 때문에 이를 만회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고, 본 책은 그에대한 기법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
일반적인 구루의 책들은 "주식을 장기로 투자하면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입니다.
그런데 이책은 다릅니다. "내가 연구해보니 상승기이후에 박스권, 하락기 가 오는데, 상승기때 번 수익률 이때 다 까먹더라. 덮어놓고 장기투자가 꼭 답은 아닌거 같아." 정도의 느낌입니다.
해법은 "QVG 가치투자 분석- 질, 가격, 성장성 분석틀로 적극적 가치투자를 하여 박스권, 하락기에도 수익을 내어보자. 준비해보자. 대비해보자" 뭐 이런 느낌...
솔직히 앞부분은 공감이 가지만 뒤로 갈수록 기업의 분석을 통해서 적극적인 가치투자를 해보자고 하는데...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재무제표 정도는 다 꿰뚫어보고 PER 정도는 직접 손으로 뚝딱뚝딱 계산해낼줄 알며 기업의 가치, 리스크 등은 그냥 알아서 어림짐작 가능한 분들의 이야기라 감히 엄두가 나질 않네요.
역시 다른분들이 좋다고 모든 책이 나에게 맞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쁜 것은 아니니 제검 보통수준의 책으로 별세개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