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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한 작가였지만 반했습니다 선배 하나로 존재감 확실히 각인 시킨 작가님, 그래서 이 작가님의 다른 작품은 어떨까 궁금해졌습니다. 찾아보니 단편작들 몇 개가 이북으로 정발이 됐길래 하나씩 찾아보는 중이예요. 물론 지구에서 태어난 당신에게는 원작이 따로 있고, 작화를 담당한 작품이지만 그래도 궁금해서 읽어보았는데 총 6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단편 모음집이었어요. 그리고 고등학생 위주의 사랑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그보다는 휴머니즘을 다룬다고 해야할까요, 다양한 사연을 가진 다양한 인물이 나와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는 만화였습니다. 서로를 증오하던 역무원과 고등학생이 자살하려던 사람을 살리는 이야기, 자신의 욕심 때문에 사랑하는 부인을 죽음으로 몰게했다고 생각하는 우체부의 이야기, 고지식한 아버지와 사이가 나빴던 딸의 이야기, 음악을 향한 꿈을 놓지 못하고 11년 동안 노력하던 뮤지션의 이야기 등등 다양한 인간군상의 이야기가 나오네요. 다들 생각할 거리를 주기도 하고, 여운이 깊어서 다음장을 넘기지 못할 정도의 슬픈 이야기도 있고 하나같이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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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은 우부카타 토우님의 もらい泣き (덩달아 울다) 코믹스를 그린 마제 아즈사님은 [반했습니다, 선배]를 현재 출간중이에요. 원작에 실린 33개의 에피소드들중에 6개를 고르고 두개의 부록만화까지 더해져 코믹컬라이즈 되었습니다. 그저 제목이 인상적이고 표지의 분위기와 1화가 평범하게 괜찮아서 구매한건데 뒤로갈수록 에피소드들이 마음에 들어 마음 따듯하게 읽었어요. 이 이야기들은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된 것, 눈물이 주제일지는 몰라도 그래서 슬프다기 보다는 사람이 살아가는 이야기가 주는 매력이 확실히 느껴졌어요. 먼저 가겠습니다 지구에서 태어난 당신에게 교사와 티셔츠 음악과 원형탈모 의리 있는 사람 택시와 반지 표제작 <지구에서 태어난 당신에게>는 일본의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을 배경으로 한 에피소드였습니다. 미야기현에 살았던 젊은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남편인 마키오는 우체부, 아내인 요우는 대학에서 별을 연구하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행복한 결혼 생활 중, 그 날이 지나고 마키오는 대지진으로 배달 할 수 없었던 편지들을 배달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키오에게 도착한 한 통의 편지 그 편지는... 뭐라고 설명하기 어렵지만 사랑이 느껴진 이야기였어요. 이게 정말 실화라니... 실화는 가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같아요. 눈물날만큼 애틋한 이야기입니다. 그외에도 아버지와 딸의 이야기, 꿈을 꾸는 사람의 이야기, 친구와의 이야기, 잠시 힘든 순간을 겪고 있는 부부이야기등 사람이 살아 가는 이야기로 가득찬 단편집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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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했습니다, 선배>를 워낙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이 작품의 작가 마세 아즈사의 다른 작품들도 찾아보게 되었다. 국내에 전자책으로 출간되어 있는 다른 작품들은 모두 연재를 묶어놓은 세트상품인데다, 책 표지도 초창기 작품처럼 보이는 지라, 구매해 두고도 그냥 버려두고 있었다.
그런데, 읽어보니 의외로 재미있었다. 이 작가 작품의 여주인공들은 모두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용감한 캐릭터인 듯. <반했습니다, 선배>의 세리나를 연상시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