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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가 부터 매주 기다리게 되는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 일명 가카 헌정 방송인 '나꼼수'는 자발적으로 다운받아 듣는 음원파일로 청취자의 대부분은 현 정권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다다른 국민들이라고 생각된다. 작년부터 듣기 시작한 '나꼼수'는 사회문제와 정치에 대한 관심을 더욱 더 갖게 해 주었다. 현재는 '나꼼수' 이외에도 '나는 꼽사리다', '손바닥 티비', '저공비행', '뉴스타파' 등, 권력에 유착되어 언론의 제 역할을 못해주는 공영방송을 대신 해 주고 있는 음원파일과 방송들이 하나씩 늘어나고 있다.
가카의 비리를 파헤쳐 낱낱히 고발하는 '나꼼수'의 멤버들은 일신의 안위를 벗어 던진지 오래다. 그들에게 하나 득될 것이 없는데 그들은 매주 쫄지말라면서 열변을 토하며 우리에게 전하려고 하는 것은 무엇일까. 나는 그것이 '정의'라고 생각한다. 2011년 10.26 선거 이후 '나꼼수'에서 제일 먼저 투표소 의혹을 보도했었다. 그리고 얼마 후, 이것이 현실이 되어 디도스 공격이라고 포장을 하여 우리에게 돌아왔다. 아마 나꼼수가 이때 의혹을 제기하지 않았다면 묻혀버렸을 일이었다. 십이륙 부정선거 이외에도 MB 내곡동 사저 관련 보도 또한 나꼼수 멤버가 가장먼저 보도를 했었다.
언론이 절대 보도하지 않을 중요한 내용들이 매회 나오고 있다. 첫회부터 현재 봉주 7회까지 들으면서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도 있었다. 누군가 친절하게 좀 더 쉽게 설명을 해줬으면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해소가 된 부분이 많았다. 정치 상식사전이라기 보다는 '나꼼수'가 보도했거나, 사회 전반적인 정치 문제에 대한 비판과 풍자를 해 놓은 책으로 보인다.
밝고 좋은 내용으로 꽉 차 있으면 좋겠지만, 현 정권에서 좋은말이 나올만한 것은 심사숙고 하고,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기에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꽤나 시니컬하다. 평소 '나꼼수'를 매회 청취해서 그런지 책의 내용이 쏙쏙 들어오고 쉽게 설명이 되어있어 재미나게 보았다. 중간 중간에 삽입된 일러스트는 풍자를 더욱 더 돋보이게 한다. 읽다보면 평소 몰랐지만 찾아보지는 않았던 정치용어에 대한 설명히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내용을 이해하는데에 도움이 된다.
사실 큰 기대 안하고 순전히 '나꼼수'를 듣는 청취자이기에 어떤 내용이 실려있을까 궁금해서 책을 펼쳤는데 넘김이 좋았던 책이다. 한 이슈당 대략 두세페이지 정도로 내용도 너무 길지 않고 짤막 짤막하게 핵심이 되는 부분만 이야기 하니 정치관련 도서라도 지루하지가 않았던 것 같다. '나꼼수' 청취자라면 책의 표지에 찍힌 문구처럼 백배(까지는 아니더라도) 똑똑하게 즐기는 호쾌한 책이 되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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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정치라는것이 퇴보하고 있는것일까?
많은 내용들이 뉴스와 인터넷을 통해 익히 알고 있으며 공감하는 이야기기는 하지만
사자성어중에 이런 말이 있다.
참으로 시기적절한때에 나온 내용들로 구성되어
그러므로 정작 중요한것은 그사람들이 실수한것보다는 만일 또다시 이러한 실수를 반복한다면 역사는 반복된다는 과거의 명언을 다시 떠올리게 될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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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꼼수다 정치 상식사전 나는 꼼수다를 줄여서 나꼼수라고 부른다. 이 책을 보게 된 나는 정치에 거의 관심이 없었다. 그래서 나꼼수가 뭔지 무슨 의미인지 이제야 알게 되었다. 지금도 구지 정치에 관심을 갖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한 나라의 대통령을 이리도 다양하게 부르는 현실에서 지금 이 순간 다른 이들은 정치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하며 나라에 대해서 어떻게 걱정하는지 느껴보고 싶었다. 왜 우리는 그 어느때 보다 힘들고 어렵게 살고 있는 것일까? 정말 이 책을 다 읽고 보니 한숨만 절로 나온다. 구지 이책의 내용들을 언급하면서 나도 드디어 정치에 눈을 뜨고 조금은 전문가가 되었다란 이야기를 하고 싶지는 않다. 그렇다고 이 책의 내용중 나와 다른 부분을 찾고 따지려는 생각도 없다. 이 책은 작가의 의도적인 집필 방향은 있지만 그 내용들은 신문과 뉴스에서 익히 들었던 내용들과 추정이 가능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 책을 다 읽고 마음이 답답한 한명의 대한민국 국민인 나는 어떤 결론과 이야기를 하면 좋을까? 나는 나와 같은 일반 대한민국 국민들이 마음 편히 즐겁고 보람되게 살았으면 한다. 그래서 나 나름의 생각들을 이야기해 보려 한다. 첫째 많이 알면 좋은 것일까? 여기서 안다는 것은 지식 또는 진실이 된다. 특히 진실로 국한시켜 보자. 성경에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한다는 말이 있다. 일부 기독교 대학의 교훈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고 이것을 믿는 사람은 진정한 자유를 얻게 된다는 뜻이다. 많이 안다고 진리에 도달하지 않는다. 노력으로도 진리를 얻을 수도 없다. 다만 기회는 분명 많아질 것이다. 이와 같이 지식을 쌓는다고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석학들이 꼭 행복하지는 않을 것이다. 진실을 많이 아는 사람은 행복할까? 왠지 진실하면 일부만이 알아야 하는 사실같이 느껴진다. 그래서 X파일의 멀더같은 사람은 진실을 알기 위해 노력한다. 그 사람도 결코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X파일과 같은 미스테리물들을 좋아한다. 그 속에는 음모라는 공통된 키워드가 있다. 현대인들은 어느새 음모론을 추종하게 되었다. 그저 이런 것에 집중하면서 순간순간의 기쁨과 스릴을 느끼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둘째 내가 될 수 없는 위치와 역할, 가질 수 없는 것들에 막연한 시기심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사람들은 욕심을 갖게 되는 것 같다. 사이비 교주는 자신이 신이 되려하고 권력자는 더 높은 자리를 원한다. 반장이 회장이 되려하는 아이들 심리와 같은 것이 아닐까? 큰 회사를 다니거나 작은 회사를 다니거나 사람들은 회장이나 사장에 대해서 공공연히 불만을 표현한다. 정작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은 상사인데 말이다. 상사에게는 불만을 표현할 수 없다. 아부를 통해서 살아남는 것이 당면 목표이다. 그런데 도저히 마주치기도 쉽지 않은 가장 높은 상사에 대해서 불만을 제기한다. 자신의 힘이 작다 싶어 비슷한 사람들끼리 뭉쳐 힘을 만들어 본다. 회사에서는 노조가 그런 모임인 것이다. 정치에서 당도 대통령에 대항하거나 지원하기 위한 모임인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인간의 속성상 지원보다는 대항과 견제의 세력이 되기 쉽다. 나도 언젠가 저 자리에 서고 싶다는 본능적인 욕심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세째 기질과 본성은 은연중에 나타나게 된다. 대통령과 국회의원은 대장일까 아니면 종일까? 힘없는 다수의 국민은 실제는 대통령과 국회의원이 바다의 왕인 고래와 깡패인 상어란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맞다. 우리는 다수의 작은 물고기들이다. 상어와 고래에게 먹히지 않기 위해서 뭉쳐다니는 정어리와 같은 존재들이다. 하지만 뭉치면 결코 죽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세력이 아니다. 그냥 살고자 하는 본능이다. 잠시 질문이 있다.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맡고 계신 분들의 초심을 묻고 싶다. 당신은 스스로 국민을 위한 종, 즉 자신의 업무를 서비스라고 생각하고 시작했었냐고 말이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지금이라도 생각을 바꿔보길 소망한다. 예수님은 인간들을 섬기려고 오셨다. 그래서 처참하게 살해 당했지만 모든 이들에게 은혜와 소망을 주고 돌아가셨다. 종이란 생각으로 시작한 국회의원과 더 큰 권력을 위해 시작한 국회의원 두명이 있다고 치자. 그들은 분명 다른 길을 걸을 것이다. 한명은 종의 역할을 성실히 하다가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지원으로 대통령이 되었다. 또 다른 사람은 국회의원이란 길을 달려 종점격인 대통령이 되었다. 과연 그들의 행동과 결과가 같을까? 분명 다를 것이다. 말년에 레임덕은 똑같이 오게 되더라도 사람들의 존경은 결코 같지 않을 것이다. 이제는 길고 긴 나의 이야기를 간단히 정리해 보려 한다. 첫째 나는 한때 지식 욕심이 왕성했고 진리에 목말라 했다. 하지만 욕심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정치에 대해서 나는 별로 알고 싶지 않다. 알아서 재밌는 것은 바둑같은 놀이면 충분하지 않나 싶다. 탑골 공원에서 열띤 의견을 제시하시는 많은 어른들을 뵈면서 과연 그 분들의 정치 지식이 우리 삶과 한국에 도움이 되었는지 궁금하다. 둘째 그런 지식들로 인해 오히려 될 수 없는 자리에 대한 동경심이 생기고 이것이 남을 비방하는 개기가 된 것은 아닐까 궁금하다. 나는 괜한 욕심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다. 지식도 넘치면 행동하고자 하는 욕심의 씨앗이 되지 않을까 염려된다. 세째 작은 일에도 나보다는 남을 위한 마음자세가 옳다고 생각한다. 그런 마음들이 모여 진정으로 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세상이 각박해진다고 다들 걱정하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각자가 자신의 일에 집중하고 보람을 느끼면 내가 변화되고 내 가족이 변화되고 이웃과 사회와 나라가 변화된다고 생각한다. 분명 나의 성실함이 내 자녀에게 전달될테니 말이다. 내 자녀의 모습이 자녀의 친구들과 자녀가 속한 회사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대학 등록금으로 진정한 낭만과 학문연구의 기회를 잃어버린 젊은 친구들에게 미안함을 느낀다. 이들이 돈과 권력에 눈이 멀도록 사회가 분위기를 만들어 놓은 것 같아 크게 염려된다. 이 친구들의 부모들이 좀더 현실에 만족하고 살길을 자녀에게 보여준다면 정치하는 양반들이 큰 실수를 해도 이 사회는 자생 가능한 건강함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위정자들께도 한 말씀 드리고 싶다. 돈, 명예, 권력을 쫓는 님들. 돈과 권력 좋아하시는 건 제 눈에도 보이는데 어째 진정한 명예는 버리시고 언론을 통해 욕먹는 것을 명예라 생각하시는지 답답할 뿐입니다. 상도 다리가 2개면 넘어집니다. 제대로 된 명예를 세워서 넘어지지 마십시오.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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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 [명사] 쩨쩨한 수단이나 방법. 국어사전적 의미만 놓고 보면 참 찌찔한 단어다. 근데 어느날인가부터 대한민국 국민들이 꼼수라는 단어에 영광하기 시작했고, 꼼수는 사회 정의 구현의 한 방편이 된 것처럼 여겨지기 시작했다.
흔히 꼼수 부린다는 말로도 쓰여지는 이 단어가 지금처럼 긍정적 의미로 여겨진때가 또 있었을까? 옳바름이 대접받지 못하는 세상에 꼼수가 그에 대한 처단으로 등장한 것이다. 예전부터도 그랬지만 지금의 대한민국은 총체적으로 힘든 상황이다. 윗자리에 계신분들은 자신들의 밥그릇지키기에 여념이 없다. 정작 국민들은 자신의 밥을 퍼서 그분들의 밥그릇에 담아주는데 말이다.
나꼼수가 전부 옳다고는 말하지 않겠다. 세상에 절대진리는 없다는 것이 나의 세상이니 말이다. 하지만 정부는 왜 나꼼수에 열광하고, 그들의 목소리가 커지는가에 눈을 돌리고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들의 입을 막으려고만 하지 말고 말이다.
이 책은 정치 상식사전이라고 말하고 있다. 내가 이 책을 읽어 본 느낌을 말하자면 이 책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정치 현안들에 대한 정당한 비판과 비평으로 여겨진다. 비유를 하자면 신문의 사설이라고나 할까. 나꼼수식 평론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부에서 발표하는, 언론에서 말하는 대로 여과장치 없이 받아들이기 보다는 나꼼수라는 필터를 한번쯤 사용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우리가 알아야할 정치, 경제, 시사 분야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래서 더욱 읽으라고 말하고 싶다. 2012년 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당선을 통한 자리 확보에 혈안이 되어 있다. 서로를 깎아 내릴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기세다. 그 과정에서 정작 중시 되어야할 민심과 여론은 또다시 뒷전이 되어 있다.
정치를, 정치인을 욕하고 싶다면 최소한 그들이 무슨일을 했는지,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지는 알고 하자는 얘기다. 지금 대한민국 정치, 경제, 시사의 현주소를 제대로 파악하는 일이 정치 바로 세우기의 가장 첫걸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고 했다. 집권 여당과 나라에서 언론장악이라는 말을 들으면서까지 자신들에 대한 비판 여론을 막으려 한다면 과연 국민들이 그대로 지켜보고만 있겠는가 말이다. 진짜 민주주의는 나를 비판하는 상대에게 칼을 겨누는 것이 아니라, 정당한 논리로 설득하고 포용하는 것, 다양성과 비판이 공존을 인정하는 정치임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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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치라고 하면 어렵고 나랑 동떨어진 것이라는 느낌이 많았다. 더군다나 정치인들이 하는 것들이라고는 왜이리 하나같이 불만족스러운 것들인지 그냥 무작정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다보니 정치에 무관심하게 살아온 것 같다. 그러다 나꼼수를 알게 되었는데 무작정 삐딱한 시선과 무관심으로 일관해온 나에게 다시금 정치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그동안 너무 무심하게 살아온 탓인지 나꼼수를 들어도 사실 그 내용을 100% 다 이해할 수가 없었던 것 같다. 그런데 나꼼수 정치 상식 사전은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정말 유용한 것 같다.
사실 처음엔 나꼼수 정치 상식사전이라는 책 제목을 보고 정말 별나다는 생각을 했다. 한 프로그램에 대한 상식 사전이라고...? 그런데 정말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만큼은 너무나 필요한 상식 사전이었다. 책은 무척 흥미롭다. 왜냐면 내가 생각하고 있었던 것과 비슷한 맥락에 있기 때문이다. 나도 현정권에 대해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는 1인으로서 책을 읽는 내내 신랄한 비판에 통쾌함마저 느낄 수 있었다. 아마도 현재의 정권, 정치에 대해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정치인들이 귀담아 듣지 않아줌에 대한 그동안의 분노 내지는 답답함에 대한 표출구가 되었다고나 할까? 몰랐던 사실과 어설프게 알고 있었던 사실들을 새롭게 알게 되는 점들이 책을 읽는 내내 즐거움을 주었던 같다. 어찌보면 현 정권에 만족하고 있는 사람들이나 관계자들이라면 이 책이 몹시 불쾌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지도 의문이고 그들도 꼭 이 책을 읽어봤으면 싶은 생각이 마구 마구 든다. 책 표지에 대통령도 몰래보는 이라는 말이 쓰여있는데 제발 좀 대통령도 임기 끝나기전에 꼭 읽어봤으면 싶다. 아니 한 권 선물하고 싶기까지 하다.
사실 처음 출발은 나꼼수를 좀 더 제대로 알고 싶어서 읽게 되었는데 기대 이상이다. 너무 흥미로워서 책에서 손을 뗄 수가 없을 정도였고 정치권에 대한 가득한 불만으로 무관심으로 정치를 대했었는데 오히려 이 책을 통해서 정치에 관심이 많이 생기게 된 것 같다. 정치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지 하면서도 정치인들을 보면 울화가 치밀어서 그러지 못했는데 정치가 정말 우리랑 무관한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다. 앞으론 좀 더 정치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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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면 왠지 딱딱하고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정치에 관련된 뉴스는 쳐다도 보지 않는다.
사실 국회가 열려도 매번 싸우기만 하는 사람들을 보는것도 지겹다. 그들이 선거때만 되면 쏟아내는 유치찬란한 공약들은 보기만 해도 짜증난다.
왜 정치하는 사람들은 선거 전에는 국민들을 위해 모든 걸 해줄 것처럼 머리를 조아리다가 막상 당선만 되면 고개를 빳빳이 쳐들고 다니는 것일까?
당선이 되면 보통사람들과 자신은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금뺏지를 주는 건 서민들의 고충을 알아주고 그들의 내일을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도와주라는 의미일텐데, 요즘 금뺏지는 서민을 깔아뭉개고 합법적으로 불법을 저지르는 발판이 되는 건 아닌가 싶다.
이런 저런 이유로 정치에 관련한 어떤 것도 알고 싶지 않았는데, 요즘 "나는 꼼수다"가 대세라고 하니 나도 한 번 끼어볼까?! 싶어 책을 들쳐보게 되었다.
그런데, 책을 읽어보니 점점 갈수록 화가 치밀어오른다. 책에 나온 내용들, 얼마 전 "사마귀 유치원"에서 "국회의원 되는 것 어렵지 않아요"로 개그맨 최효종이 했던 정치풍자 대사에서부터 뉴타운 정책, 요즘 사회적 이슈인 반값 등록금, BBK 다시보기, 한미 FTA, 작년 서울 시장 보궐선거때 발생한 중앙선관위의 디도스 공격 사건등
아니, 화가 치밀어오른다는 말보다는 어처구니가 없어 헛웃음이 나올 판이다.
정치에 관련된 책이 이렇게 재미있으면 안 되는데,..하면서 읽었다. 한편으로는 그동안 정치인들이 꼴 보기 싫어 정치엔 관심도 가지지 않았던 나를 돌아보며 반성하기도 했다.
제1부 우리 꼼수해요 편에서는 요즘 사람들의 정치적 관심사를 재미있게 풀어놓았다.
제2부 대통령 가카, 안녕하세요 편에서는 대통령 가카에 관련된 의혹들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있다. 가카의 모든 것이 궁금하신 분들은 2부를 보면 그 궁금증이 많이 해소될 것 같다. 왜 가카가 한미FTA를 강행처리하셨는지, 내곡동과 논현동 사저의 의혹까지.
제3부 정치판이 달라졌어요 편에서는 올해 대선에 관련된 많은 이슈들을 다루고 있다. 박근혜 쏠림과 대세론, 연예인 정치와 문성근, 안철수의 정치백신, 신 바보들의 행진에서는 스스로를 바보라고 부르셨던 고 노무현 대통령과 비슷한 문재인.
제4부에서는 전태일, 김진숙, 촛불시위를 논하며 지금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돌아보게 한다.
정치엔 관심도 없고, 정치면 기사만 봐도 화가 나는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10년 묵은 체증이 확 내려갈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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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귀신웃음 소리도 아닌것이 내귓가에 맴돈다. 아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아빠에게 투덜대며이 한마디 한다. " 아빠 제발 그 나꼼수좀 끄고 주무시면 안되요? 밤마다 악몸에 시달려요. 그 웃음소리때문에..." 나꼼수 방송 1회를 듣고 신랑에게 권한것은 나였다. 워낙 정치에 관심을 안갖고 불만만 토해내는 신랑에게 난 재미삼아 들어보라 권했다. 2회, 3회....가 지나갈때까지 관심을 갖지않던 신랑은 정봉주전 국회의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더니 나에게 나꼼수 모든것을 다운받아 달라 청했다. 밤마다 들려오는 웃음소리는 그때부터였던것 같다. 으 하하하하하하.....아! 시바~~~~어쩌구 저쩌구...... 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나도 정치에 문외한인건 마찬가지이다. 김어준, 김용민, 정봉주 세사람이였던 나꼼수가 주진우가 들어오면서 재미를 가했다. 하지만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구속되면서 다시 세사람이 되었다. 그들이 뱉어내는 욕이 조금은 귀에 거슬리지만, 아이들과 함께 듣기에 민망하지만 거침없이 내뱉는 말에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느끼곤 했다. 언제부터인가 사회에서는 꼼수라는 말이 생겨났다. 꼼수라는 말은 듣는 그대로 안좋은 이미지인데도 불구하고 정치판에서는 똑똑한 이미지로 작용하는 모양이다. 아니 그들에게 속는 국민들은....예전 같으면 그냥 넘기고 넘어갔을 국민들. 하지만 이제 그 꼼수에 넘어갈 국민은 없다. 나꼼수가 국민들을 바꿔 놓았다. 그리고 촛불도 들게 만들었다. 약한 바람에도 금새 꺼질것 같은 촛불이지만 여럿이 모여서 한데 불꽃을 피운 촛불은 약하지 않았다. 이책에서는 나꼼수의 정치적 풍자의 모든것에 대해 욕만 빠진 그대로 잘 풀어놓았다. 정치에 관심없었던 나도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아니 더 세상에 욕을 할수 있겠끔 잘 설명되어지고 있었다. 어찌 이렇게 말장난을 하며 정치를 하는 것일까? 누군가 그랬던가 법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 아니고 피해가라고 있는 것이라고... 정치인들은 그러한 법을 너무나 잘 피해가고 있었다. 모르고 지키고 있는 것은 국민뿐. 아이를 셋이나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는 반값 등록금과 학자금 대출건에 대해서 더욱더 분노가 치밀었다. 어렵게 대출을 받거나 못받거나 사회에 나오는 즉시 그들은 빚쟁이가 되고 만다. 이렇게 빚을 권하는 사회. 효율적으로 교육받을수 있는 사회는 언제쯤 될까? 이책은 20대 이상은 무조건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 이제 정치는 정치인들의 몫이 아닌 국민의 정치가 되기를 희망하면서 말이다. 이제 얼마후면 또다시 꼼수의 달인인 선수들을 뽑아야한다. 아니 우리는 그러한 사람들을 뽑아왔다. 그 책임은 과연 누구에게 돌아가야할까? 또다시 투표를 하지 않은채 뒤에서 욕만하고 있을것이가? 나꼼수를 들으며 만족만 하고 있을것인가? 아니면 그자리에 올라가면 다 똑같다만 외칠것인가? 정치에 관심밖이였다면 이 책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꼭 이번 선거에 투표에 참여할것을 권하는 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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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에 '나꼼수'열풍이 대단하다. 팟캐스트으로 제공되고 있는 <나는 꼼수다>는 우리나라 팟캐스트에서 일등을 하더니 순식간에 세계 팟캐스트 1등까지 하며 글로벌하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나꼼수를 꾸준히 듣는 것은 아니지만, 한 번씩 생각날 때 들었었는데 요즈음 놓쳤던 방송들을 며칠에 걸쳐서 마치 뭐에 홀린듯이 모조리 들어버렸다.
저자는 정치를 어렵게만 느끼고 있는 일반인들에게 정치가 가지고 있는 숨은 뜻을 알려주면서도 결코 어렵지 않게 이야기 한다. 2012년은 정치의 해라고 한다. 총선도 있고 대선까지 있는 선거가 있는 정치의 한해이다. 이제는 보기 싫고 알고 싶지 않다고 멀리 떨어져서 외면했던 정치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나의 권리 사용에도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정치에 대한 생각의 변화가 일어났는데 정치에 전혀 관심도 없고 흥미도 없던 내가 다시 정치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도 이 책때문이라고 말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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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라는 말만 들어도 어렵게 느껴지고 고리타분하게 생각되는것은 물론 정치인들이 치고박고 싸우며 너무 과하게 정치에 참여하고 표출하는 모습 또한 못마땅하게 생각되었던 것이 사실인지라 어떻게 보면 정치에 문외한이란 단어가 나에게 들어맞는지도 모르겠다. 이정도로 정치에 완전 무관심하게 지내다보니 ‘나는 꼼수다’라는 딴지일보에서 제작하는 팟캐스트도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것에 그리고 나꼼수가 이 시대의 트렌드가 되어있었던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사실에 정말 고개를 들수가 없었다. ‘꼼수’란 남을 속이기 위한 쩨쩨한 수단이나 방법을 말하는 것이므로, 이번에 알게된 <나는 꼼수다 정치 상식 사전>에 어떠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을지 많은 기대를 하고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가카’는 대통령각하를, MB는 이명박대통령을 의미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 시대의 정치 현황에 대해서 리얼하게 그리고 자유롭게 세상을 풍자하는 모습에 대리만족을 느끼며 유쾌 통쾌 상쾌 속이 뻥~뚫리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속 좁은 내가 누구를 비판하고 풍자하지는 못해도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누군가 대신해주었다는 느낌은 정말 시원하다는것을 이번에 다시 한 번 알게 되었다.
그동안 모임에서나 특히 정치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아무 소리도 못하고 꿀먹은 벙어리처럼 있어야했던 시간들이 이제는 다른 나라 사람 이야기처럼 들리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치를 풍자하는 이야기가 무척 흥미롭게 다가왔다. 책장을 넘길수록 재미있고, 또 어떠한 이야기를 풍자할지 기대가 먼저 앞서기도 했다. 그냥 정치이야기를 하면 어렵고 지루했던 것이 풍자하면 왠지 재미있어졌다. 이에 나처럼 정치에 문외한인 많은 이들이 이 책을 관심 있게 읽으면서 정치에 상식을 조금씩 쌓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얼마 안있으면 총선도 있고, 대선도 있으니 우리 모두 조금씩 정치에 눈을 열고 귀를 열고 입을 열어 조금만 더 신경을 써서 정치에 관심을 가져본다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우리가 지킬 것이고, 조금이라도 살기좋은 세상을 만들수있지 않을까한다. 그렇게 정치에 흥미와 관심을 가질수 있으려면 우선 이 책 <나는 꼼수다 정치 상식 사전>를 통해 정치 상식을 쌓고 흥미를 가져보는것 또한 좋은 방법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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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어떻게 된게 물가가 잡히지는 않고... 점점 더 실직자가 늘어난다. 내년에 중학교에 들어갈 아이와 현재 중학교에 다니는 아이 키우며 공부시키랴~ 먹고 살기 점점 힘들어지니 정말 아이들 성적하고 남편 월급 빼고는 다 오른다는 소리를 절실히 느끼고 있는 입장이라. '이건 정말 아니다'라는 생각과 살기 힘들다... 라는 말을 하는 답답한 마음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나는 꼼수다>가 궁금해졌다. '문제가 불거져 나오는 이유나 알자' 알고자 하는 마음에 읽게되는 책이었다.
정치는 남의 일이라고 무관심하게 살아왔다. 한창 재미있게보기에 뜨는 드라마도 검색어 순위에서 1위로 올라 오지만. 요즘 대한민국에 열풍을 몰고와서 인터넷만 들어가면 <나꼼수>라는 글이 자주 보인다. 정치에 전혀 관심을 없는 아줌마인 나까지도 꼭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에 시간을 내서 들어도... 솔직히 어렵다... 이해가 잘 안된다ㅡ.ㅡ;; 어쩜.... 거슬러 올가가서 생각해보면. 힘들고 바쁘게 살아가는 부모님세대의 신세한탄을 들으며 자라고. 그시대였으니 먹혔겠지만.... 선거문화를 생각하며 씁쓸한 기억들~ 중고등시절 등하교때 대학생들과 경찰이 대치하면서 던지는 체류탄에 눈물 콧물이 나면서 이유도 모른채 괴롭고 짜증스러웠던 기억 때문인도 모르겠다... 그래서... 정치는 내가 살아가는데 아무런 연관도 없다라는.. 뭐 그런 생각으로 관심을 가지지 않고 노력하며 살았던것같기도 하다.
<나는 꼼수다> 꼼수??? 대한민국 정치를 향해 직설적으로 딴지를 거는 방송이 있다니?! 그것도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이 출퇴근길 <나는 꼼수다> 를 듣고 있었다는거에 놀랐다. 시민들에게 정치적인 의사소통이 편안하게 이루어질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는데. 이책은 <나는 꼼수다>로 대표되는 리얼하고 생생한 한국 정치 풍자의 흐름을 계속 이어나가는데 기여하고자 썼다한다. 나는꼼수다를 백배 똑똑하게 즐기는 호쾌한 정치 상식 사전인것이었다.^^
한미 FTA 국회 날치기 통과. 촛불시위. 천안함 연평도 사태. 반값등록금. 지난해 매스컴을 뜨겁게 달군 디도스 사건. 비정규직 문제. 희망버스. 청소년정책등 여러 문제와 이슈가되었던 것에... 불편한 진실과 정부의 불신... 음... 아~~ 이런 꼼수 였구나!
국민들이 정치 세상을 바라보는눈. 제대로 알고 비판하고 올바른 참여가 절실하다는 지혜의 필요함을 느끼게 된다.
" 이제 시위는 역사적으로 항상 그래왔듯이 어느 특정 국가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다. 전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이른바 시위의 세계화가 자리 잡았다. 시위라는것을 겪지 않고 정치적으로 성숙하고 발전한 나라는 지구상에 몇 군데 안될 것이다."(P.233)
책을 읽는 내내 앞으로 풀어나가야할 정치과제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그리고 우리가 가져야할 올바른 잣대를 생각해본다. 더불어 미래를 바라보는 국민의 어지럽고 답답함을 일목요한 정리, 찬찬히 분석해주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된다. 특히나 시대의 흐름을 분석, 예측해보며 가능성을 함께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니 유쾌한 정치적 사고의 발판이 되어지는 책이다.
작가는 실랄하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꼬집어서 말하고 있지만. 정치를 하는 정치인의 신념과 모범사례를 알려주고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과 대한민국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전하고 있었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