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현장에서도 토론 기법이 많이 사용되고 또한 최근 그 어느 때보다 토론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많이 언급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나도 모르게 토론에 대한 관심은 어느 정도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영어 토론책이라니... 사실 우리말로 토론하는 것도 쉽지 않을터인데 영어로 그것도 즐기면서 토론을 한다니... 갑자기 호기심이 생겼다. 거기다가 저자를 보니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 이런 책을 썼다라고 하니까 토론의 현장에 있는 학생의 시선으로 본 토론에 대한 이해는 어떻고 어떻게하면 토론을 더 즐기면서 할 수 있을지의 해답을 제시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의 학교 현장에서 늘 안타까운 것은 물론 내가 학교 다닐 때도 그랬지만 자유롭게 토론하고 사고하는 분위기가 아니라는 점이다. 남들 앞에서 조금만 다른 행동을 해도 아이들이 서로를 문제삼는 오늘날과 같은 교실 분위기에서는 더더욱 어려울 것이다. 자신을 당당히 드러내는 연습을 학교 현장에서 더욱 시켜야 한다는 생각과 함께 이 책의 추천사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공부 잘하는 아이들 중에 일부는 남들과의 조화와 타협 따위는 안중에도 없고 자신의 목소리만을 드러내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이야기를 교육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심심찮게 듣는다. 그런 면에서 저자는 어린 나이임에도 여러 번의 잦은 전학으로 인하여 그런지 혼자 외로움과 견디고 힘든 시기를 견뎌낸 저력이 있어 그런지 무례하거나 공격적인 토론자가 아닌 듯 싶어 다행이다. 글쓰기에 타고난 재능이 있었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저자는 소극적이고 말을 잘하진 못했어도 글쓰기로 이러한 단점을 극복했던 것 같다. 특히 이 책을 읽다보니 같은 부모의 입장이여서 그런지 저자의 부모가 자녀를 좋은 방향으로 잘 이끌어내었다는 생각이 든다. 영어 토론의 세계로 이끌어 위축된 자녀를 좀 더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낸 것도 부모이기 때문이다. 사실 저자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의 영향으로 해외 생활을 한 경험도 있어서 영어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우리말과 영어 두 가지를 다 능숙하게 해내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2편에서 보면 토론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로 영어프로그램 듣기, 스피치 연습, 스토리텔링 등의 방법이 상세히 소개되어 있어서 나름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 또한 본격적인 토론 수업을 위한 방법, 기술 등이 잘 나와 있다. 지금 당장은 우리 아이를 어떤 중학교, 고등학교에 보내야지 하는 생각보다는 영어와 모국어에 대한 공부, 그리고 더 나아가서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잘 표현해내는 아이로 기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
|
자기 나라 말도 아니고 외국어를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세계화 시대라고 해서 누구나 영어를 해야 되는 것처럼 되어버렸지만 사실 영어를 배운다는 게 그리 쉬운 게 아니잖아요. 설상 영어를 배웠다고 해도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있는 그래도 표현하기는 그야말로 엄청난 노력을 해야 되는 거 아니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어라는 말만 들어도 거부감이 들고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이런 악순환들 때문에 점점 더 영어에서 멀어지게 되어버리는데, 이런 말이 있잖아요.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이제 세상은 우리나라에서만 살 수 없게 된 것 같아요. 아니 모든 것이 세계화가 되어서 그 흐름에 맞추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친구를 사귀고, 지식을 습득하고, 비즈니스를 할 때 영어라는 것을 무기로 사용한다면 그만큼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확률이 높겠죠. 그럼 영어를 통해서 자신의 주장을 해야 할 때, 즉 토론에 있어 어떻게 영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하여 나만의 경쟁력으로 만들 수 있을까? 어떻게 보면 영어가 아니라 토론 자체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있을 수도 있을텐데, 토론과 함께 영어도 일석이조 아닐까 싶네요. 아무튼 영어토론을 할 일은 전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죠. 언젠가 영어로 자신의 주장을 해야 할 때, 미리 준비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종이 한 장이 아니라 하늘과 땅 차이가 아닐까 ㅅㄺㅍ네요.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개최되는 영어토론대회에서 자신의 실력을 뽐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자신을 성장시키는 것. 그것이 바로 세계로 나아가는 경쟁력이 아닐까 싶네요.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
|
즐기는 영어토론
뭔가 있는데 가물거리는 기억을 안타까움으로 붙들어 놓으니 입 끝에서만 맴돌 뿐 뭐더라, 뭐더라, 이땐 뭐라고 해야 하더라 하며 후련하게 쏟아지지 않아 더 갑갑한 영어 실력이 즉흥에서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서로 다른 생각을 지닌 이들이 날카로운 논리로 시원하게 영어토론을 즐겁게, 기꺼이 즐겁게 한다는 저자의 이야기를 접하고 귀가 솔깃했다. 우리도 이렇게 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이렇게 잘 하게 될까? 궁금했다. 전반부는 말하는 것보다 글쓰는 걸 좋아했던 저자가 민사고 영어토론대회에 참여하고 그 첫문을 연 계기로 이어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토론의 매력에 푹 빠져, 어떤 철학으로 어떻게 준비해서 토론을 하게 되었는지 상세히 일러준다. 후반부에서는 저자처럼 이 책을 계기로 영어토론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영어토론을 준비하거나 좋아하게 될 독자들을 위해 토론을 배우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NIE와 영자신문, 영어말하기 연습, 스토리텔링과 스피치연습, 영어프로그램 듣기, 영어토론의 형식과 기술 등의 영어토론을 위한 실전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영어토론을 시작하는 친구들에게 가장 먼저 도전해보라고 권유하는 것이 학교 말하기 대회라고 한다. 자신의 말하기 능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된다고. 어떤 것이 계기가 되든 관심을 가지고 하고싶어하고 즐기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영어말하기 대회이든 전화로 영어말하기 대화를 하든, 하다못해 지나가는 원어민과 짧은 대화를 나누게 되든 말이다. 영어토론을 하면서 겪었던 즐거움이나 곤란한 일을 겪었을 때의 대처법, 여러 가지 영어토론의 기회 등 자세하고 구체적인 이야기가 영어토론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아직까지는 부러움이지만 부러움으로 그치지 않고 연습하고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다시 읽으며 기억하며 움직여야겠다.
|
|
대기업 면접은 물론 대학, 아니 좋다는 중고등학교에서는 면접으로 영어회화와 토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원래 토론문화가 발달하지 않은 나라이기에 토론을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우리 말도 아닌 영어로 토론하는 것을 좋아하고 즐기는 학생들은 대체 어떤 비결을 가지고 있을까? <즐기는 영어토론>의 저자인 황선영은 청심국제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하고 있으며 청심국제중학교 3학년 때 영어토론동아리를 만들어 현재 동아리 대표로 활동 중이라고 한다. 영어가 제 2언어인 국가 부분에서 최고팀을 수상하는 등 그동안 국내에서 열린 각종 영어토론대회, 모의법정, 모의 국회 등에서 최고 스피커, 최고 변호사 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호주와 일본 등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분명 저자가 영어에 익숙하고 토론문화를 조금이나마 접한 것은 사실일 터이지만, 이렇게 영어 토론에 일가견이 있게 된 것은 분명 그간에 다분한 노력을 통해 이루어졌을 것이다. 그녀의 엄청난 노력과 더불어 그녀가 어떻게 영어 토론 실력을 쌓았는 지 궁금했다. 영어 토론을 잘 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가장 큰 능력은 역시 탄탄한 모국어 구사 능력! 모국어를 잘 해야 외국어도 잘 하게 되고, 모국어 지식을 많이 쌓아야 토론할 때 자신의 주장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그리고 영자신문과 전화영어, 집에 있는 인형들을 모아 놓고 했던 스토리텔링, 스피치 연습, 영어프로그램 듣기 등 그녀의 영어토론 비법이 책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직 학생이지만 토론에 워낙 경험이 많다보니 토론할 때 주의해야 할 점들도 조목조목 소개되어 있고, 토론에 대한 기본적인 규칙과 훈련법도 잘 정리되어 있다. 영어와 토론,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일이 불가능해보이지만 저자 역시 3년 전만 해도 국가대표라는 자리는 상상도 못했다고 한다. 용기를 갖고 열심히 저자의 조언대로 노력하다보면 목표 이상의 실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
|
The Great Debaters라는 영화를 감명깊게 봤다는 토론의 매력에 푹 빠진 여학생
의 이야기이다. 덴젤 워싱톤 주연의 이 영화는 사진만 봐도 그 열기의 현장과 감동
이 전달된다. 그들의 반짝이는 눈빛과 비장한 모습은 무언가 커다란 사명감을 보는
이에게 선사한다. 100분 토론이라는 시사 프로를 통해 보았던 토론의 이미지는 그
다지 신선하거나 감동적이지 않았다. 때로는 인신공격적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격한
반응들이 오갈때는 그만 봐야겠다고 생각하게 한다. 하지만 청심국제고등학교 2학
년에 재학중인 저자가 청심국제 중학교 3학년 때 영어토론동아리를 통해서 입문하게
된 이 토론의 세계는 좀 다른걸 전해준다. 처음 토론 대회에 나갔을때 상대팀의 발표
는 듣지도 않고, 자신의 발표에만 신경을 쓰느라 일방적인 발표만 하고 내려온 경험을
말하면서 돌아보면 부끄러웠다고 한다.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상대편의 말을 잘 듣고 논리정연하게 뜻을
피력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후에 경험으로 알게 되었다는 고백을 한다. 놀라운 것은
어려서부터 남들앞에 나서는 것을 싫어하고 말하는 것을 잘하지 못해서 글쓰기를 주로
했다고 한다. 심지어는 가족들과 패스트 푸드점에 가서 햄버거를 먹는데 케첩이 부족해
서 가서 달라고 하라고 아버지가 시키니까 도저히 못가겠다고 버티던 이야기를 해준다.
두 번이나 같은 사람에게 케첩을 받아오는 일을 못하겠다고 하니까 그런 성격을 아는
아버지가 일부러 가서 요청을 당당하게 하라고 하는 말을 듣고 가서 모기만한 목소리로
달라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런 성격을 바꾸고자 영어 토론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개인
적인 동기를 말한다. 물론 지금은 적극적인 성격으로 바뀌어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당당
하게 자신의 뜻을 전달하고 여유있게 다른 토론팀들의 역량을 관찰하고 분석하는 비평의
능력까지 보여준다.
처음에 잘 못한다고 포기하고 의기소침해 있기 보다는 원인을 분석하고 자신의 장점을
잘 파악하여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목적을 이루는 끈기와 목표의식을 보여준다.
나이가 어리지만 사회 전반에 나타나고 있는 사회적,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자신만
의 확고한 견해를 가지고 의사를 표명하고 그 흐름을 평가하는 자세와 안목은 무척 예리
하고 논리적인 균형감각을 갖추고 있음을 알게 해준다. 영어 말하기를 잘하는 것과 영어
토론을 잘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는 것도 자신의 경험을 통해 주장한다. 그러므로 토론
이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피상적인 행위를 넘어선, 토론자의 사상과 열정이 대중에
게 올바르게 전달되어야 하는 총체적인 의사표현의 방식이다. 그래서 토론을 통해서 논
리적, 비판적 사고를 갖게 되었고, 그것이 자신의 삶을 다양하고 풍요롭고 자유롭게 해주
었다고 열정적으로 말하고 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
[즐기는 영어토론]이라는 제목을 보고 영어토론에 먼저 관심이 있다기 보다 토론에 대한 궁금증에 책장을 넘기게 되었어요. 큰아이 논술수업에서 한달에 한번씩은 토론수업으로 이루어지는데,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4명이 각각 2명씩 찬성편과 반대편으로 나누어 토론한다고 하거든요. 어떻게 수업하는지는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근거를 찾기 위해서 인터넷 검색하고 나름대로 준비하더라구요. 토론이라는 것이 사실 경험해보지 못했고 낯선 것이라서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감이 안오더라구요. 토론을 통해서 비판적, 논리적 사고를 키울 수 있다고 하는데 저자가 영어를 잘할 수 있는 수준을 뛰어넘어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논리정연하게 풀어나갔는지 읽어보고 싶었어요.
초등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이다보니 아무래도 초등학교 시절을 어떻게 보냈는지 관심이 가네요. 저자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폭넓은 독서를 하고 NIE 신문활용 글쓰기, 일기쓰기를 꼼꼼히 했네요. 사실 요즘 아이들은 학교 담임선생님의 숙제로 독서록이나 일기를 쓰기는 하지만 빼먹기 일쑤이고, 쓰더라도 하루에 있었던 일만 주르륵 적어놓을 때가 많아요. 하지만 선생님께서 글쓰기와 읽기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매일 쓰라고 하신 일기를 하루에 한두 시간씩 공들여서 한 페이지를 가득 채웠다고 하니 그 성실함이 대단했네요. 영어향상을 위해서는 스토리텔링, 신문 독해, 전화영어와 영어방송 시청, 등을 꾸준히 함으로써 영어로 자유롭게 읽고 듣고 말할 수 있는 토대를 다졌어요. 물론 호주에서의 거주경력도 있겠지요.
토론에서의 실제적인 노하우도 알려주고 있어요. 토론의 형식이나 기술 뿐 아니라 토론상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 또한 제시하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
|
영어토론은.. 조금 겁이나는 먼 분야.. 아직은 영어도 거부감이 드는지라..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자라는 현재에선 가장 필요한 것이 영어이자 토론이 아닐지..
말이 힘이되고, 글이 힘이되는 세상..
미국의 대통령 오바마가 그 자리에 오른것도 말의 힘.. 가까이는 대학에 가기 위해서도 해야하는 면접.. 이런 말의 힘과.. 회사에서 승진하기 위해서 내는 보고서와 학점을 받기 위한 레포트도 글의 힘..
지금의 세상은 그 두가지가 힘이 되는 세상이다.
그런 속에서 그것을 한가지 언어가 아닌 두가지.. 이상의 언어로 발휘한다면...
이 책속의 저자는 영어로 디베이트를 하는 황선영이란 학생이다.
영어라는 모국어와는 다른 한가지 언어와.. 힘이 되는 말을 토론으로까지 활용하는 능력을 가진..
그리고 이책은.. 그 학생이 영어토론을 만나고, 그녀의 세상이 바뀌어진 과정과 실제로 영어토론을 하기 위해 필요한 단계와 도움이 되는 사이트외 자료와 토론대회의 노하우와 실제를 제시하고 있다.
책을 따라 읽다보면.. 황선영학생의 축복받은 기본적 배경을 무시할 수가 없다. 영어교육 전공가인 엄마와 교수로 보이는 아버지의 교육적 바탕과.. 아버지의 이직으로 인한 여러번의 이사로 인한 환경적응력의 획득과 언어 습득과 다양한 책을 만나게 된건 본인에게는 힘든 과정이었을테지만 부러운 부분이 아닐수 없다. 그러기에 똑같은 과정을 거쳐.. 똑같이 전화영어나 동화책 읽기로 언어 습득을 쉽게 하라는건 무리한 바가 없지 않다.. 일단 문화가 자연스럽게 몸에 배어있을 기회가 있던 저자에게는 조금더 유리한게 사실이니까..
하지만 어쨌든.. 일찍부터 조기영어 교육을 시키는 우리나라의 현실사정상.. 노력한다면 따라잡지 못할 부분만은 아니다.. 오히려 한국어가 힘들었던 저자에 비해 한국에 살고 있으니 모국어로 여러가지 배경 지식의 습득은 유리한 면도 있을 수 있으니..
책을 읽다보면.. 영어는 차치하더라도.. 토론의 필요성은 작가가 말한 대로 p41--토론은 우리의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열정이며, 세상에 관한 관심이자,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고자 하는 의지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면서 세상를 바꾸기 위해 정말.. 필요한 것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그런 토론을 위해 책속에서 얻을 수 있는 지식은 다양하고도 많았다.
정작.. 토론이 아니더라도.. 작가가 p68에 예시를 든 딜라이 라마의 비폭력 노선은 과연 옳은 선택일까? 에 대한 작가의 몰입 공부 과정은 이런식으로 다양하게 폭을 넓히면서 공부를 한다면 어느 과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방법이자, 스스로에의 지식적 깊이와 생각, 가치관을 가지게 할 것이 분명하다.
적극적으로 책 읽기를 강조한 p85도.. 참..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했는데.. 독서는 작가와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배운것을 그대로 실천하는 작가의 다양한 질문과 대답은 아이들이 공부를 하는 방향을 설정할때 도움이 되지 않을지...
이렇게.. 글을 따라가다 보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앤다면.. 영어를 좀더 열심히 해서 자신감을 얻는다면 토론에 도전해 보는 것도 마냥 거리가 먼 달나라 얘기는 아닐 듯하다..
영어에 자신이 없다면.. 그래도.. 이 책을 한번은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여러가지 토론을 하기 위해 배경지식을 얻는 ,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가져가는 어린 작가의 글을 따라가다 보면 공부를 스스로 하는 방법도 찾을 수 있을것이란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기 때문이다..
세상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해의 폭을 확장하는 토론.. 그 중에서도 영어 토론을 즐기는 이야길 만나볼 수 있던 책이었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
'토론'이라고 하면 식사 시간에도 이루어질 수 있는 자연스러운 토론문화보다는 격식을 차린 자리에서의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각자의 논리를 강조하며 때로는 언성을 높이게되는 불편하면서도 어려운 분위기를 연상하게 된다. 어쩌면 토론에 대한 잘못된 편견일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토론'이라는 문화는 아직 우리에게 어색하고 낯선 것이 사실이다. 이렇게 우리말로 하는 토론도 어렵게 느껴지는데 영어토론이라니.. 웬만큼 영어구사능력이 뛰어나지 않고서야 영어토론을 즐기면서 할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과 함께 영어토론을 잘 하기 위한 비법을 알고싶은 기대감을 가지고 책장을 넘겼다. 이 책의 지은이 황선영학생은 청심국제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며 청심국제중학교 3학년 때 영어토론동아리를 만들어서 현재 동아리 대표로 활동중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화려한 국내외 영어토론대회 수상경력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영어를 잘하는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쓴 책은 아니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다만 점차 글로벌화되어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자신의 의견을 많은 사람들에게 피력하기 위해서 영어라는 도구의 필요성 내지 중요성은 이 책을 읽는 내내 느낄 수 있었다. 처음 예상했던 바와는 달리 책의 내용은 '영어토론'보다는 '보편적인 토론'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토론을 배우려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토론에 꼭 필요한 구체적인 방법들은 무엇인지 친절하고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토론의 입문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토론에 관심이 많거나 토론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준비중인 학생들이 읽는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토론을 잘 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말하기 연습을 통한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야하고, 논리적 사고를 펼치며 마음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야한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영어 토론을 잘 하기 위해서는 우선 탄탄한 모국어 구사 능력이 뒷받침이 되어야한다는 것은 기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영어학습에 있어서 모국어 실력이 밑바탕을 이루어 든든하게 받쳐줄 때에 비로소 빛을 발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많은 전문가들이 중요시하고 있는 바이기때문이다. 토론은 무엇보다도 실전경험이 중요하기때문에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국내외 주요 토론대회들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토론대회들이 개최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고 많은 학생들의 도전정신에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더불어 토론이 더욱 일반화되고 활성화되어 지금보다 더욱 자연스럽게 일상 속에서도 활발히 이루어지는 토론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
|
|
영어라는 언어를 배우면서, “왜 영어를 배워야 하는가?”대한 의문을 가졌던 어느 20대 초반, 나에게 정말 새로운 재미가 생겨 났었다. 영어로 어떤 주제를 정해서 토론하는 것이었는데, 이렇게 즐기는 영어토론이라는 이 책을 보니 정말 그 때의 생각이 나면서, 이 책의 저자는 무엇을 예기하고자 이 책을 저술 했을까 하는 생각으로 책의 첫 장을 열고, 이 책의 저자의 이력을 보고는 허걱하면서 숨이 막혔다. 이제 고등학교 2학년의 나이로 영어로 토론을 하고, 그것도 전 세계를 누비고 있다니하는 생각과 더불어 내가 너무나 부끄러워졌다. 어느새 직장에서 팀장으로 리더로써 자리잡은 나이지만, 이 책의 저자만큼 영어토론을 즐겼는지, 또한 이러한 토론의 장이 전 세계에 마련되어져 있으며, 이러한 영어토론의 장이 어떠한 룰이 있으며, 왜 토론문화가 서구에서 중시되는지에 대해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나이는 아직 고등학생이지만, 만나보지 않아서 그의 정신세계는 이미 우리 일반인들을 넘어 선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나 또한 영어공부를 TOEIC이나 그냥 문제풀이로 배울 때와는 달리, 그 시대의 main issue 에 대해 디베이팅(debating)을 하면서 영어 공부를 했을 때, 더욱더 많은 것을 얻었던 경험 – 자신의 의지를 영어로 표현하는 것,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 반론을 어떻게 펼쳐야 할 것인가에 대한 것 등- 이 새록새록 기억이 나면서 진정 저자의 이 책이 오늘날 이 땅의 중,고등학생들 뿐만 아니라 우리와 같은 성인에게도 영어가 왜 필요한지에 대한 사고의 폭을 넓혀 주는 것 같았다. 이 책의 저자도 한 때 토론이라는 것을 즐기지 못하다가 국제 대회에 참여한 후, 상대팀이 토론시간이 끝난 다음에도 각자의 의견을 웃으며 예기하면서 그 시간을 즐기던 것을 보고는 진정 토론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는데, 정말 우리들은 너무나 즐기지 못하고 혼자서 그저 책과 사전과 씨름하면서 영어공부를 하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다니는 회사가 외국계 기업이라서 영어로 문서를 쓸 경우와 회의를 할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경우 영어로 말하는 것이 단순히 문장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영어로 자신의 의견과 회사의 입장을 대변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면 정말 토론문화에서 자라서 영어가 모국어인 나라가 정말 부러웠었다. 이 책은 나처럼 영어를 일상 속에서 많이 사용해야 하고 접해야 하는 직장인 뿐만 아니라, 이제 영어공부를 하고자 하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왜 영어공부를 해야 하며, 어떻게 영어공부를 하는 것이 좋은 지에 대한 방향성을 뚜렷하게 제시해 주고 있다는 데 큰 점수를 주고 싶은 책이다. 어떻게 보면 현재 대한민국의 교육문화 속에서 너무나 많은 사교육을 조장하는 책이 아닌가 하는 기우도 있을 수 있지만, 이미 사회생활을 하면서, 여러 나라에 가서 보고 느낀 바에 의하면, 영어토론은 정말 필요한 것이고, 또한 즐길 수 있어야 하는 것이라는데 동의하면서 이 책을 팀원들에게 권해보고 싶다.
|
|
" 순수하고 진실한 열정으로 Debate를 즐기자!"라는 책의 표현처럼 책의 저자인 황선영 학생이 영어토론을 시작하고 즐기게 되기까지의 모든 과정들을 따라가보니 우등생을 보며 부러움과 열등감을 가졌던 내 학창시절이 떠올랐다. 영어 열풍은 이제 열풍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당연시 되어왔고 그에 따라 영어에 관한 각종 서적, 특히 최근엔 영어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해지면서 회화와 토론에 관한 책들도 무수히 많이 쏟아지고 있다. 이 책이 특별했던 점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대회에 출전할 정도로 영어토론에 대해 열정을 가진 실례를 독자들에게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책을 읽음으로 인해 자신의 공부 습관이나 방향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학생들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책의 저자인 황선영 학생이 가족들을 따라 호주와 일본등을 오가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쓰는 환경을 경험하고 그로 인해 영어의 중요성을 깨닫고 영어를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는 것은 이 책을 읽는 다수의 독자들의 상황과는 많이 다를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요즘엔 예전과 달라서 한국에서도 영어를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은 현실이라고는 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고급의 교육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일일 지도 모른다. 또한 국제 토론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 관한 책이라 너무 대회 준비용의 내용만 담겨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영어 토론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뿐아니라 사소한 내용까지도 책에 조금이라도 담았다면 조금 더 훌륭한 책이 되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