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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당근의 비밀 - 롤리와 폴리의 떠나는 신나는 모험
"황금 당근의 비밀 - 롤리와 폴리의 떠나는 신나는 모험" 내용보기
어.  롤리폴리다.  큰 아이가 어렸을 때 도서관에 갈때마다 찾아서 읽어주던 책이 롤리와 폴리 이야기였다.  너무 많은 책들이 있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폴리에게 틀리를 끼워주기 위해서 치과를 찾던 내용은 여전히 생각이 난다.  아련한 향수도 있었고, 작은 아이한테는 자주 읽어준 기억이 나지 않아서, 망설이지 않고 <황금 당근의 비밀>을 집어 들었다.      역
"황금 당근의 비밀 - 롤리와 폴리의 떠나는 신나는 모험" 내용보기
  어.  롤리폴리다.  큰 아이가 어렸을 때 도서관에 갈때마다 찾아서 읽어주던 책이 롤리와 폴리 이야기였다.  너무 많은 책들이 있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폴리에게 틀리를 끼워주기 위해서 치과를 찾던 내용은 여전히 생각이 난다.  아련한 향수도 있었고, 작은 아이한테는 자주 읽어준 기억이 나지 않아서, 망설이지 않고 <황금 당근의 비밀>을 집어 들었다.

 

 

 역시나 올해 6학년인 큰 아이의 반응이 뜨겁다.  애들이 누구냐고, 아기때 많이 봤었는데, 이젠 장편으로 나오냐고 한바탕 소란을 떨더니, 혼자서 킥킥거리면서 읽기 시작한다.  물론, 큰 아이의 이 떠들썩한 반응 덕분에, 작은 녀석은 호기심 up 되었고, 자연스럽게 롤리랑 폴리 이야기로 빠져들었다.  예전엔 길쭉하고 꽤 얇은 책 시리즈로 나왔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도 도미노주니어에서 나왔었는지는 모르겠다. 사랑스러운 토끼 롤리와 개구리처럼 생기진 않았지만, 개구리임에 틀림없는 폴리의 모험 이야기가 시작됐다. <황금 당근의 비밀>.  이건 분명 롤리의 이야기다. 당근은 롤리가 좋아하니까.  폴리가 좋아하는 건 파리다.  심지어 파리를 병에 담아서 간식으로 먹기도 한다.  개구리니까.  큰아이가 이책을 읽었을때는 거의 7-8년은 지났을것 같은데, 여전히 롤리와 폴리는 뒹굴 뒹굴 별로 할일이 없는 것 같다.

 

 어느 기분좋은 날 아침, 롤리와 폴리는 다락에 있는 오래된 상자에서 빛바랜 사진 한 장과 작은 비밀노트 한 권을 발견한다. 그리고 비밀노트에는 ‘황금 당근이 있는 곳을 알려 주마’라는 제목과 함께 알 수 없는 글귀들이 적혀 있다.  달쏭이 할아버지가 손자 귀동이에게 물려준 노트.  귀동이는 누구일까?  이렇게 저렇게 가계도를 그려보면서 사진속에서 롤리의 할아버지 귀동이를 찾아내는 롤리와 폴리. 글밥이 상당히 많은데, 글밥보다 재미가 앞선다. 7살에서 초등저학년에게 딱인 그런 책이다.  롤리와 폴리와 함께 아이들도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해야만 읽을수 있는 그런 책이니 말이다.  작가는 끊임없이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폴리는 어떤 물건을 보면서 지나갔을까?  상자에 맞는 열쇠를 찾아보세요.  노트 겉장에 뭐라고 쓰여 있는지 여러분도 읽어 보세요.  사진 속 토끼 가운데 롤리 할아버지는 누구일까요?   롤리는 과연 무엇을 보았을까요?  롤리가 마침내 띵똥 했어요! 여러분도 지금 띵똥 했나요? 처럼  책을 읽는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면서 함께 가게 만든다.

 

 

 재밌다.  유치하다고 한다면 할말이 없지만, 내눈에 보이는 롤리와 폴리는 유치하기 보다는 재미가 훨씬 강하다. 아련한 추억과 함께 여전히 롤리 폴리의 작가 마티아스 조트케가 건재해서 반갑고, 말도 안되는 토끼와 개구리 친구도 반갑다.  굉장히 오랜만에 읽은 롤리와 폴리의 이야기.  이참에, 롤리 폴리 시리즈를 한번 찾아봐야겠다.

 



d****2 2012.11.27. 신고 공감 3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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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당근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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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아이 시리즈(도미노주니어)'는 아이의 상상력과 논리적 사고를 도와 "우리 아이가 자유롭게 꿈을 펼칠 바탕을 만들어 주자"는 취지를 담고 있습니다 . 연령과 수준에 따라 6단계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황금 당근의 비밀>은 그 3단계(논리의 자유)에 해당하는 책입니다. 만 7~9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본 단계에서는 논리적인 사고를 다듬는 데 주안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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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아이 시리즈(도미노주니어)'는 아이의 상상력과 논리적 사고를 도와 "우리 아이가 자유롭게 꿈을 펼칠 바탕을 만들어 주자"는 취지를 담고 있습니다 . 연령과 수준에 따라 6단계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황금 당근의 비밀>은 그 3단계(논리의 자유)에 해당하는 책입니다. 만 7~9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본 단계에서는 논리적인 사고를 다듬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황금 당근의 비밀>은 독일의 동화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마티아스 조트케의 작품입니다. 두 딸을 위해 만들기 시작했던 동화들이 지금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의 주요 작품이기도 한 <롤리와 폴리 시리즈> 중 <롤리와 폴리의 신나는모험여행 - 황금 당근의 비밀>을 번역한 것이 바로 이 책입니다.

 


침착하고 영리한 토끼 롤리와 단순하고 즉흥적인 개구리 폴리는 어느 날 다락에서 오래된 상자를 발견합니다. 상자 안에는 작은 노트와 사진 한 장이 들어 있습니다. 그것은 롤리의 고조할아버지 '달쏭이'가 남긴 알쏭달쏭한 유품이었습니다. 노트 표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황금 당근이 있는 곳을 알려주마" 이렇게 롤리와 폴리의 모험여행이 시작됩니다. 롤리와 폴리는 할아버지의 노트가 지시하는 대로 황금 당근을 찾아 나섭니다. 그런데 할아버지의 노트에는 수수께끼가 가득합니다. 눈앞의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롤리와 폴리는 하나 하나 수수께끼를 풀어나갑니다. 그리고 마침내 황금 당근의 비밀이 밝혀집니다.
 

   롤리와 폴리의 모험길에는 다양한 수수께끼가 놓여 있습니다. 자물쇠에 맞는 열쇠 모양 찾기, 사진 속 할아버지 찾기, 계단 세기 등 관찰력과 추리력 수학적 논리를 총동원해야 합니다. 수수께끼를 해결해야만 다음 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구성은 아이의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개인적으로는 인내력을 시험해야 했습니다. 황금 당근의 정체가 너무 궁금했거든요. 맨 뒷 장을 먼저 보면 쉽게 알 수 있다는 유혹을 떨치느라 혼났습니다. 제가 참을성이 부족하고 유혹에 약하기는 합니다만, 객관적으로 보더라도 이 책은 높은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그런데 모험길을 나서기 전에 먼저 황금 당근의 정체를 알아버리면 곤란합니다. 황금 당근에 대한 궁금증이 없다면 모험의 재미가 덜할 테니까요.

 

 
   개인적으로는 매우 흡족한 책입니다. 그림도 좋구요. 음, 그런데 황금 당근의 정체를 알고 실망하는 어린이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역시 쪼끔 ^^; 힘이 빠지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모험의 과정입니다. 롤리와 폴리의 모험길 곳곳에는 재미있는 수수께끼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동안 논리와 사고의 힘이 자라날 거예요. 그럼 우리 모두 황금 당근의 비밀을 찾아 모험여행을 떠나봐요.

 

 

 

g*******s 2011.12.2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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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당근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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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그림을 처음 본 순간 어 어디서 많이 본 그림인데 제목이 생각이 나질 않았다. 손바닥만한 책 크기에 한동안 우리아이(초4)가 6살 정도였을 때 책들로 빽빽한 도서관 책장에서 얼른 집어 왔던 그림이었는데 무엇이었나 물어보니 "엄마, 눌리와 프리"잖아 한다.      두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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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서평은 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그림을 처음 본 순간 어 어디서 많이 본 그림인데 제목이 생각이 나질 않았다. 손바닥만한 책 크기에 한동안 우리아이(초4)가 6살 정도였을 때 책들로 빽빽한 도서관 책장에서 얼른 집어 왔던 그림이었는데 무엇이었나 물어보니 "엄마, 눌리와 프리"잖아 한다.

 

   두 주인공 롤리와 폴리의 원래  독일 이름이 '눌리'와 '프리제무트'라는 말에 그제야 아이의 기억력이 나보다 낫군 하면서 새록새록 두 주인공의 다른 성격과 티격거리면서 서로 해결해 나갔던 (물론 다른 출판사작품)이 생각난다.

 

   무엇보다  그 때 마침 우리집에 분양받아온 햄스터가 두마리였는데 엄마인 나는 무척 고민에 빠졌다. 이걸 키워야 하나 어떻게 하나 하면서 밤잠을 설치는데 밤새도록 잠을 안자고 쳇바퀴를 도는 두 녀석이들 때문에 더 심란 했다. 햄스터는 야행성이라 낮에는 자고 밤에 활동을 하는 것을 모르고 있었던 터라 더 미워하고 있던 어느날, 아이가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중에 <뭐 이런 손님이 다있담>이란 책을 읽어달라고 하는데 무심결에 펼쳐보니 그 손님이 바로 햄스터였다.

 

  우연일테지만 눈치없는 손님때문에 두 친구가 고생하다 (마치 나처럼 야행성인것을 전혀 모르고있던)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해주었던 책이었다.  그제야 엄마인 나도 그림책의 작은 교훈으로  햄스터가 우리집에서 장수하게 된 계기이자 아이와 더이상 말이 필요없이 눈빛으로 말을 교환했던 책이었다.

 

  논리의 자유라는 테마로 시작된 <황금당근의 비밀>(2012.1 도미노주니어)을 책을 받자마자 아이가 얼른 쑥 낚아채  읽어본다.   크기나 내용이 달라졌지만 여전히 두 주인공의 성격이 그대로다. 무엇보다  다음장을 그냥 넘기지 못하게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점에서 마치 탐정소설을 읽는 느낌이랄까

 

   늘 심심한 개구리 폴리가 발견한 보물상자를 열고 그 안에서 발견한 롤리의 할아버지 달쏭이 할아버지의 편지를 읽자 당장 보물 황금당근을 찾기에 수수께끼를 풀어나간다. 문제 하나 하나 읽어가면서 답을 누가 먼저 알아내느냐 (비교적 쉽지만 서로 알았다고 말하기에 이책은 7~9세 해당하는 것을 감안하여 읽는 것을 좋을 듯하다) 약간의 실랑이가 있는 점을 빼면 한번에 후딱 읽어 치우는 데 딱 좋은 책이다.

 

   사진에서 달쏭이 할아버지를 찾는 것도 힌트가 없다면 다들 너무 비슷한데 아이의 눈에는 다 달라보이나 보다.  결국 여러 우여곡절끝에 목적지에 갔지만 허무하게 배만 고프고 황금당근은 어디에도 없다.

 

   띵동의 정체, 날이 밝아 찾아온 선장님이 만나자 그간 그렇게도 궁금했던 당근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눌리만큼이나 황금당근을 기대했던 아이가 다소 실망스러하기도 한다. 하지만 선장님의 위로 한마디와 세상에 가장 중요한것은 황금당근보다 더 많은 것을 알게 해 주면서 끝이 난다.  단짝인 친구와 알콩달콩하면서 문제을 해결하고 멋지게 사진을 찍는 것을 보면서  매일 만났던 친구들이 생각나는지 그제야 얼른 개학을 해서 친구들과 같이 읽어보고 싶은책이 생겼다고 좋아한다.

 

e***p 2012.01.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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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당근의 비밀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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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아이들과 함께 읽었다. 다섯 살인 아이들과 함께 큰 소리로 읽었음에도 한 번에 쭉 읽혔다. 다섯 살 아이들의 집중도를 생각할 때 그렇게 작은 분량이 아니었음에도 함께 읽을 수 있었던 것은 이 책이 자꾸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기 때문이 아닐까?   롤리와 폴리가 있다. 롤리는 토끼이고 폴리는 개구리이다. 둘이서 함께 떠나는 모험여행시리즈물중 이 책은 황금당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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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아이들과 함께 읽었다.

다섯 살인 아이들과 함께 큰 소리로 읽었음에도 한 번에 쭉 읽혔다.

다섯 살 아이들의 집중도를 생각할 때 그렇게 작은 분량이 아니었음에도 함께 읽을 수 있었던 것은 이 책이 자꾸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기 때문이 아닐까?

 

롤리와 폴리가 있다. 롤리는 토끼이고 폴리는 개구리이다. 둘이서 함께 떠나는 모험여행시리즈물중 이 책은 황금당근을 찾는 여행에 대한 이야기이다.

 

여행을 즐기는 아이들은 일상의 심심함을 견디지 못한다.

물론, 어른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롤리와 폴리가 너무너무 심심해하던 어느 날.

그래서 못살겠을 것 같은 어느 날 . 폴리는 다락방에 올라간다.

옛 물건들이 가득한 먼지투성이 다락방에서 폴리의 걸음을 찾아 이동하며 무엇을 봤을 지가 이 책의 첫 수수께끼이다. 역시나 질문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개구리 폴리의 걸음을 쫒아 황금빛 장식이 달린 멋진 상자를 발견한다. 그 상자는 열쇠로 열게 되어 있다. 롤리가 가져 온 9개의 열쇠 중 이중에 맞는 열쇠를 찾는 것. 이것 또한 만만치 않다. 다섯 살 우리 쌍둥이들은 역시(?) 잘 찾는다. 이것이 두 번째 수수께끼. 그 안엔 빛바랜 사진과 노트 한 권이 있다. 사진은 롤리의 증조할아버지와 고조할아버지가 찍힌 사진이었다. 노트에는 “황금당근이 있는 곳을 알려주마”라고 쓰여 있었다. 번쩍번쩍 황금으로 된 당근을 상상하는 폴리와 롤리... 롤리의 할아버지는 지저귀를 차고 있는 모습인 아주 오래된 사진 한 장. 이로써 롤리와 폴리는 황금당근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이 비밀노트는 사실 롤리의 할아버지인 귀동이에게 고조할아버지인 달쏭이가 물려주는 선물이었다. 황금당근을 찾게 되는 한 가지 요구조건은 “똘똘한 토끼”여야 한다는 것. 황금당근을 찾아가는 여정에서 몇 가지 퀴즈가 나오고 그 퀴즈를 맞추는 재미가 쏠쏠하다. 롤리와 폴리는 여러 여정 끝에 드디어 보물상자(?)를 찾게 된다. 그리고 드디어 그들은 황금당근을 만나게 되는데... 이 황금당근에 얽힌 비밀스러운 이야기. 그리고 기린아저씨가 건네주는 사진 한 장을 통해 이 노트는 고조할아버지인 달쏭이가 귀동이에게 물려준 것이고, 다시 귀동이가 롤리에게 대물림 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생각만으로도 따듯하다. 이 책의 저자인 마티아스 조트케가 어린 두 딸을 위해 어린이 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듯 사랑이 대물림되는 듯한 느낌이 가득하다.

 

아주 짧은 책이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무척 따뜻하고 살포시 웃게 만드는 이야기였다.

 

 

 

b****h 2012.01.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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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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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키우면서 아이들 책을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요즘 아이들은 정말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모든것이 풍요롭지만 그중에 제일 부러운건 책입니다. 저희 클때는 책이 많이 없었고 독서교육이라는게 없었죠. 가끔 전집 팔러오는 사람들 있으면 엄마가 한번씩 사주시곤 했는데 그것도 자주 사줄 수가 있나요. 비싸서.. 정말 가끔씩 사주셨더랬죠. 그 전집들이 어찌나 좋았던지요.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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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키우면서 아이들 책을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요즘 아이들은 정말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모든것이 풍요롭지만 그중에 제일 부러운건 책입니다. 저희 클때는 책이 많이 없었고 독서교육이라는게 없었죠. 가끔 전집 팔러오는 사람들 있으면 엄마가 한번씩 사주시곤 했는데 그것도 자주 사줄 수가 있나요. 비싸서.. 정말 가끔씩 사주셨더랬죠. 그 전집들이 어찌나 좋았던지요. 아직도 저희 친정에 보관되어 있는것도 있습니다. 요즘엔 아이들을 위한 책이 너무나 많습니다. 너무나 많으니 좋은 책을 골라내는게 쉽지는 않더군요. 우선 제가 읽어보고 일단 한번 걸러내고 있습니다만 잘 안되네요. ㅋㅋ 이 책 역시 저는 좋은 책에 분류합니다. 막 글씨를 알고 동화책에서 글씨만 있는 책으로 넘어가기 좋은 단계에 책인것 같습니다. 7~10살 아이들에게 좋습니다. 적당한 두께에 중간 중간에 들어간 선명한 삽화도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아직 글씨만 읽는것은 좀 힘들어하는데 이 책은 그림과 적당한 글밥이 섞여 있어서 딱 좋습니다. 구성이 정말 정말 맘에 듭니다. 그리고 좋았던건 개성만점이고 사랑스러운 롤리와 폴리라는 캐릭터입니다. 너무 너무 귀엽습니다. 토끼와 개구리라는 어울리지 않는 친구들은 서로를 잘 이해하고 사랑합니다. 어려운 난관들을 잘 헤쳐나가서 결국엔 문제를 해결합니다. 둘은 더 친해졌을것입니다. 롤리폴리 시리즈가 독일에선 유명하다고 하네요. 저는 처음 읽어봤는데 좋았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생각할 거리를 끊임없이 던져주고. 생각해볼 수 있고 롤리와 폴리와 같이 모험을 떠나고.. 참 흥미진진하게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아이가 참 좋아합니다. 재미있어합니다. 아무리 좋은 책도 아이가 재미있지 않아하면 소용 없더라구요. 이 책은 7~10살까지가 적당하고.. 다른 롤리 폴리 시리즈가 나이대별로 또 있다고 하니 또 아이에게 읽혀보고 싶네요. 그림책에서 책으로 넘어가는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책이구요. 아이들에게 논리적인 사고를 길러줄 수 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강추.. 합니다.   

 

c********5 2012.01.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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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당근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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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변분들에게 책선물하기는 좋아한다,,7살난 조카에게도 한달에 한두권씩 꼭 책선물을 해 주고 있는데 아이들책을 구매해서 읽어보고 선물하면서 한가지 느낀점은 어른이 읽어도 재미있게 느껴지는 책을 아이도 아주 재미있게 읽는다는 점이다.그런면에서 이책 [ 황금 당근의 비밀] 은 어른인 내가 읽어도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기때문에 조카도 너무나 좋아하고 만족할 책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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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변분들에게 책선물하기는 좋아한다,,7살난 조카에게도 한달에 한두권씩 꼭 책선물을 해 주고 있는데 아이들책을 구매해서 읽어보고 선물하면서 한가지 느낀점은 어른이 읽어도 재미있게 느껴지는 책을 아이도 아주 재미있게 읽는다는 점이다.
그런면에서 이책 [
황금 당근의 비밀] 은 어른인 내가 읽어도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기때문에 조카도 너무나 좋아하고 만족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책은 도미노주니어의 자유로운 아이시리즈인  [롤리와 폴리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책읽기레벨 3단계로 7~9세가 읽기에 적당한 <논리의 자유>에 들어가는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점은 이전에 독서하는 방식과 다르게 책에서 주어지는 미션(임무)를 논리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이야기를 계속 펼쳐갈수 있는 스토리로 어렵지 않으면서 재미있게 풀수 있어서 책읽는 재미를 느끼개 해 줄수 있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커다른 귀를 쫑긋 세우고 있는 주황색 토끼의 이름은 롤리이고, 긴 혀로 통통한 파리를 낼름낼름 잡아채서 먹기를 좋아하는 초록색 개구리의 이름은 폴리이다.
두친구는 세상에 둘도 없는 단짝 친구인데 롤리는 글을 읽을줄 알아서 평소에 독서를 즐기지만 , 글을 읽을줄 몰라서 책도 못읽고 책 읽는것은 따분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폴리이다,,폴리는 너무나 지루하고 따분헤서 다락방을 탐험하기고 하는데. 다락 한쪽 구석에 황금빛 장식이 달린 오래된 작은 상자를 발견하게 된다,,
여기서 부터 아이들이 책속으로 들어가서 함께 모험을 떠날수 있게 되는데 바로 첫번째 미션이라면은 오레된 상자를 열수있는 열쇠를 열쇠꾸러미속에서 찾아내는 것이다,,열쇠구멍의 모양을 보고 9개의 열쇠중에서 상자를 열수 있는 열쇠를 찾는 것이다.
상자안에는 빛바랜 사진 한장< 황금 당근이 있는 곳을 알려주마>라는 제목이 적힌 작은 노트 하나만 달랑 들어가 있다. 이때부터 롤리와 폴리는 사진한장과 노트 한권을 가지고 노트에 적힌 미션(지령) 을 읽어가면서 황금 당근을 찾아서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 사진속 토끼 가운데 롤리의 할아버지는 누구일까요? > --p27
롤리가 분명하게 기억하는 건 할아버지의 한쪽 귀가 구부러졌다는 것이 바로 힌트인데요,,다음페이지에 크게 사진을 확대해서 두페이지에 걸쳐서 보여주니 아이와 함께 롤리의 할아버지는 아주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이런식으로 계속되는 노트속의 글귀를 따라 개골바위가 알려주는 길을  찾아서 그 길을 간다던지, 물위에 있는 배를 찾아서 거꾸로 말을 해야만 앞으로 나갈수 있다던지, 빨갛고 하얀 고리를 두른 벌레(등대랍니다)를 찾아야 한다던지 이런식으로 계속 미션을 해결하다보면은 어느새 황금 당근을 찾을수? 만날수? 있답니다

참고로 황금단근은 진짜 당근이 아니랍니다,,힌트를 주자면은 우리가 흔하게 먹을수 있는 과일이랍니다,,제가 좋아하는 과일이랍니다,
노트가 알려주는 미션을 풀다보면은 아주 쉬울때도 있지만 롤리와 폴리가 힘을 합쳐서 푼 미션에 깜짝 놀랄때도 있었는데 가령 100개도 넘는 원형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중간에 비밀함이 있는데 한게단 한계단 세면서 올라가면은 숫자를 잊어버릴수도 있고 한데 폴리와 롤리는 바로 그런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이 아주 영리했어요

바로 10번째 계단마다 돌을 놓는 방식으로 100게도 넘는 계단의 절반의 계단을 찾아낼수 있었는데 어른이 생각해도 아이디어 넘치고 아이들과 같이 읽다보면 아이에게도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해결할수 있는 재미를 줄것 같아요.
게인적으로 이런식의 책은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좋은 책같아요,,그래서 다음 
 [롤리와 폴리 시리즈]가 계속 나왔으면하고 또 기대려지기도 하네요,,
조카에게 얼른 선물해주고 같이 책 읽으면서 롤리와 폴리의 모험 여행을 함께 떠나고 싶네요

s*******7 2012.0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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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와 폴리의 신나는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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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류인 토끼 롤리(본명:눌리_Nulli)와 양서류인 개구리 폴리(본명:프리제무트_Priesemut). 서로 생활환경도 다르고 말도 음식도 달라  친해지기 곤란한 사이지만 동화나라에서는 둘도 없는 단짝 친구랍니다. 매일매일을 신나고 재미있게 보내던 어느날 무료하고 따분해 하던 폴리가 다락방에서 가져온 오래된 보물상자에서 나온 빛바랜 사진 한장과 작은 노트 한권과 함께 롤리와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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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류인 토끼 롤리(본명:눌리_Nulli)와 양서류인 개구리 폴리(본명:프리제무트_Priesemut).

서로 생활환경도 다르고 말도 음식도 달라  친해지기 곤란한 사이지만 동화나라에서는 둘도 없는

단짝 친구랍니다. 매일매일을 신나고 재미있게 보내던 어느날 무료하고 따분해 하던 폴리가 다락방에서

가져온 오래된 보물상자에서 나온 빛바랜 사진 한장과 작은 노트 한권과 함께 롤리와 폴리의 신나는 모험이

시작됩니다. 

모험의 목적은 롤리의 할아버지가 남긴 노트를 힌트 삼아 황금당근을 찾으러 가는 것입니다.

황금당근을 줄여 말하면 "황당"이다. 이처럼 보물을 찾고 나서의 롤리와 폴리의 느낌이자  독자의 한사람으로

느낀점입니다. 하지만 즐거운 황당함이라고 해야 맞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그런 기발한 생각으로

동화를 지었을까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군요.

뒤에 읽을 어린이 독자들을 위해 황금당근은 철저히 비밀에 붙이도록 할께요.

일반동화와 색다른점은 롤리와 폴리가 할아버지의 노트속에 나오는 문제를 풀면서 이야기가 진행되므로

아이들이 머리를 좀 쓰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가족사진을 보면서 할아버지를 찾는 문제와 가계도를 연계하여 가족관계를 익힐수 있게 한 부분은 교육적이면서도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게 하는 부분이 아니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유로운 아이시리즈"중 <3단계 논리의 자유>편으로 7~9세의 아동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라고 하네요.

올해 10살이 큰아이와 6살이 둘째 둘다 무척 재미있어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차례로 느낀점을 물어보았습니다.

큰아이는 " 모험을 떠나서 황금당근을 찾으면 내 빵집 주방에 걸어놓고 그걸 보면서 맛있는 체리빵과 오렌지 빵을

만들거야" (참고로 큰아이의 장래 꿈중 하나가 파티쉐랍니다. 벌써부터 유럽으로 유학갈 꿈에 부풀어 있답니다)

작은아이는 작은 목소리로 "나도 황금당근을 찾으러 모험을 떠나고 싶어"라고 하는군요.

아무튼 이 책은 아이들에게 꿈과 모험심을 키워주는 책임에 분명한 것 같아요.

그럼 살짝이 황금당근이 안나오는 페이지로 몇 페이지만 볼까요

 

롤리네 집안의 가계도입니다.일명 족보라고 하지요. 공통점은 롤리의 조상들이 자녀를 1명씩만 낳았다는 사실인데요..

사실 어릴때 토끼를 키워봐서 아는데 한번에 5~6마리씩 출산을 하더군요.

그리고 가족들이 롤리만 빼고 이름이 정감어린  한국이름이더군요. 롤리도 한국적인 이름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이 그림 어른인 저도 첨엔 이해가 안되더군요. 5분정도 한참 생각한 후 '띵동'하고 깨달았답니다.




 에구구...사실 이장면도 보면 안되는 거네요... 바로 잊어주세요 MIB~

 

이부분은 이해가 안되서 올려봅니다. 도무지...


어때요. 황금당근의 비밀이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나요?

 

d****g 2012.0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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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당근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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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당근의 비밀    처음에는 초등 3학년인 아이에게 좀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었다. 어려운 퀴즈가 나오는 부분은 금방 답이 찾아지는데 오히려 쉬운 부분에서 아리송하게 고민하는 모습에 적정 연령대가 초등 1학년에서 3학년 정도면 딱이겠구나 싶었다. 한 시간 남짓 걸려 바로 읽어버리고는 재미있다는 평과 함께 엄마도 한 번 읽어봐 하고 건네받은 책. 토끼 롤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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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당근의 비밀 

 

처음에는 초등 3학년인 아이에게 좀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었다.

어려운 퀴즈가 나오는 부분은 금방 답이 찾아지는데 오히려 쉬운 부분에서 아리송하게 고민하는 모습에 적정 연령대가 초등 1학년에서 3학년 정도면 딱이겠구나 싶었다.

한 시간 남짓 걸려 바로 읽어버리고는 재미있다는 평과 함께 엄마도 한 번 읽어봐 하고 건네받은 책.

토끼 롤리와 개구리 폴리가 다락방에서 찾은 오래된 상자 속 낡은 사진과 함께 나온 황금 당근이 있는 곳을 알려주마고 호기심과 모험심을 부르는 편지 한 장.

고조 할아버지 달쏭이가 한쪽 귀가 구부러진 할아버지 귀동이에게 건네줬던 편지는 롤리와 폴리에게 발견이 되고 둘의 심심한 일상에 잔잔한 파문이 일어난다.

상자를 열기 위한 열쇠를 맞추는 문제에서부터 시작해서 집안 지도 그림 그리기와 얼굴을 닮은 바위의 왼쪽으로 갈 것인가 오른쪽으로 가야 할 것인가, 물에 있는 배쪽을 찾되 말을 거꾸로 해야 하는 등의 알쏭달쏭 수수께끼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난다.

결국 찾은 황금 당근은 근사한 노오란 삐리리였다는데 어찌 생각해보면 실망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찾는 동안의 즐거움과 설레임, 정말 배가 고플 때에는 씹을 수 없는 황금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우리 배를 채울 수 있는 게 황금보다 소중할지 모른다는 가벼워 보이나 결코 가볍지 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데 의미를 둔다면 행복한 여정이었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상상의 세계, 논리의 세계, 뒤에 일어날 일이 계속해서 궁금해지는 호기심의 세계, 문제를 풀어나가는 동안 쌓이는 실력까지.

상상의 자유, 표현의 자유, 논리의 자유, 꿈의 자유, 지식의 자유, 진리의 자유라는 시리즈로 나오는 책의 한 권을 읽었지만 다른 책들도 아이들의 마음에 흡족할 것이라 어렵지 않게 상상이 된다.

롤리와 폴리의 또 다른 모험이 궁금하고 더불어 생각하는 힘까지 더 기를 수 있을 것 같아 시리즈의 다른 책도 읽어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i*******e 2012.0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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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종합 놀이책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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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비밀노트, 수수께끼만큼 아이들의 흥미를 끌만한 소재가 또 어디 있을까. 이번에는 숨겨진 보물, 황금 당근을 찾아 떠난 롤리와 폴리의 여행 이야기이다. 책이 도착하자마자 올해 여덟 살이 된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았다. 롤리와 폴리라는 이름에 친근해하며 재미있어 하는 것이 책에 대한 첫인상이 괜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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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비밀노트, 수수께끼만큼 아이들의 흥미를 끌만한 소재가 또 어디 있을까. 이번에는 숨겨진 보물, 황금 당근을 찾아 떠난 롤리와 폴리의 여행 이야기이다. 책이 도착하자마자 올해 여덟 살이 된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았다. 롤리와 폴리라는 이름에 친근해하며 재미있어 하는 것이 책에 대한 첫인상이 괜찮은 듯 보였다.

 

 

마치 어른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는 것처럼, 만화에 나오는 내레이션처럼 문장 끝을 “~했어요. ~할까요? 쉿.”과 같이 처리해서 아이에게 편안하게 접근하는 방식이다. 일단 금세 읽고 치울 수 있는 동화책은 아니다. 책 전체 페이지 수가 100페이지를 훌쩍 넘는 만큼 아이가 혼자서 한꺼번에 읽어 내릴 수 있는 분량은 아니다. 다만 문장 간 간격을 넓게 하여 그 양이 많아서 질릴 염려는 하지 않도록 하였고, 포인트가 될 문장은 색과 글자체를 달리해서 눈에 띄도록 해 놓았다.

 

 

우선 아이 책을 고를 때 책 내용이나 그림만큼이나 신경 쓰는 부분이 바로 번역이다. 외국 작가가 쓴 책을 우리 아이들 정서에 맞게, 쉽게, 우리말로 잘 표현한 책을 찾기란 솔직히 쉽지 않다. 그런데 마치 우리 아이가 했을 법한 말투에 한자어를 최소화하면서 동화에 딱 맞는 말을 적절하게 찾아낸 점에서 이 책을 번역한 이병서 님에게 엄마로서 감히 합격점을 드리고 싶다.

 

 

롤리와 폴리의 대화를 통해, 둘의 상황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마치 숨은그림찾기 같은 수수께끼 문제가 이따금 등장해서 책을 읽는 동안 아이가 지루해할 틈을 주지 않는다. 다만 힌트를 알아채지 못해서 함께 읽어주며 조금 도움을 주어야 했지만, 옆에서 도움을 주는 어른들도 같이 즐긴다고 생각하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게다가 이 책은 쌍방향 책이라 할 수 있겠다. 중요한 부분을 알려줄 때는 “상자에 맞는 열쇠를 찾아보세요.”, “노트 겉장에 뭐라고 쓰여 있는지 여러분도 읽어 보세요.”, “여러분도 자기 집의 집안지도를 스스로 그려 보세요.” 등등의 문장이 곳곳에서 튀어나온다. 이쯤 되면 지루해할 틈이 아니라, 이 책 한 권으로 하루를 보낼 수도 있을 것 같다. 또한 이러한 것들은 이맘 때 아이들이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이다. 글을 왜 배워야 하는지, 집안 가계도, 오른쪽 왼쪽 개념, 수학 문제 등 한마디로 어린이 종합 참고서 또는 놀이학습 책이라 하겠다. 자기 전에 읽어주면 그날 밤 아이와 함께 밤을 샐지도 모르니, 꼭 주말 아침 읽기 시작하라고 권해야 할 책이다.

 

 

m******7 2012.0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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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당근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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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벗어나 신나는 모험을 하고 싶은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다. 주인공은 토끼 롤리와 개구리 폴리다. '어떻게 토끼와 개구리가 친구가 될 수 있지?' 라고 묻는 건 어른들뿐일 것 같다. 순수한 동심의 세계에서는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다. 책 읽기를 좋아하는 롤리와는 달리 폴리는 영 심심하기만 하다. 문득 다락방을 뒤지게 된 폴리는 그 곳에서 상자를 발견한다. 상자 속에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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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벗어나 신나는 모험을 하고 싶은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다. 주인공은 토끼 롤리와 개구리 폴리다. '어떻게 토끼와 개구리가 친구가 될 수 있지?' 라고 묻는 건 어른들뿐일 것 같다. 순수한 동심의 세계에서는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다.

책 읽기를 좋아하는 롤리와는 달리 폴리는 영 심심하기만 하다. 문득 다락방을 뒤지게 된 폴리는 그 곳에서 상자를 발견한다. 상자 속에는 오래된 사진 한장과 비밀 노트가 들어있다. 노트 표지에는 '황금 당근이 있는 곳을 알려주마'라고 쓰여있다. 글씨를 모르는 폴리는 노트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롤리에게 글을 배우게 된다.

비밀 노트와 사진을 남긴 토끼는 누구일까?  폴리가 다락방에서 구경한 것은 무엇일까? 그냥 내용을 보는 것이 아니라 '무엇일까?'를 생각하며 보는 재미가 있다. 도대체 황금 당근은 어디에 있는 걸까?  롤리와 폴리는 황금 당근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이 책은 한창 책 읽는 재미에 빠진 초등 저학년을 위한 것이라서 글밥도 제법 있고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즐거움도 있다. 어떤 책이든 연령에 제한을 둘 필요는 없지만 아이의 수준에 맞게 선택하면 더 좋을 것 같다. <황금 당근의 비밀>은 <자유로운 아이 시리즈>중에서 책읽기 레벨 3인데 우리 아이가 참 재미있게 읽는다.

롤리네 가계도를 살펴보면서 요즘 아이들은 집안의 족보를 볼 일이 거의 없다는 걸 알게 됐다. 일부러 족보를 들춰보지 않더라도 아이와 함께 스케치북을 펼쳐놓고 우리 집안의 가계도를 그려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엄마와 아빠를 낳아주신 할머니와 할아버지,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낳아주신 분들 등등 ...... 거슬러 올라가면 증조, 고조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계시고 그밖에 친척들까지 적어보면서 가족의 역사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것 같다.

롤리처럼 할아버지가 아기였을 때의 사진이나 엄마와 아빠의 어릴 때 사진을 보면 굉장히 신기해 할 것 같다. 아이들은 엄마와 아빠가 원래부터 어른이였다고 생각하니까. 롤리와 폴리가 발견했던 상자는 없지만 엄마와 아빠의 오래 전 앨범을 보면서 상상 속 시간 여행을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롤리와 폴리와 함께 신나는 모험을 하다보면 드디어 황금 당근의 비밀을 찾게 될 것이다. 과연 황금 당근의 비밀은 무엇일까?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웃음이 난다. 역시 어린이들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아는구나 싶다. 



YES마니아 : 로얄 a*****7 2012.01.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