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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서 시장이 확대되면서 요즘은 어린이 책도 기획하에 출판되는 경우를 드물지 않게 보게 된다. 어린이 책 전문 기획팀으로는 '햇살과 나뭇꾼'이 대표주자인데, 그들의 이름으로 출간된 책은 이미 출판계에서 하나의 흐름을 형성했다. 이제는 출판사나 작가 뿐 아니라 기획팀까지 눈여겨 보게 되는 세상이 됐다. 소비자들의 눈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꽤 꼼꼼하게 책을 고른다는 표징이라 생각된다. 온라인 서점의 확대로 일일이 책을 보고 사지 못 할 경우에는, 그간의 경험을 통해 쌓은 신뢰 하나로 책을 고를 때도 있다. 그러나 신뢰가 생기기는 힘들지만 깨지기는 쉽다는 점을 감안할 때, 출판사 입장에서는 반갑기도 하지만 등이 서늘해지는 구매행위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어린이 책 전문 기획팀인 마술연필이 이번에 초등학교 1학년들에게 맞는 책을 펴냈다.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작가들의 동화모음집이다. 방정환 선생을 비롯해, 이금이, 이상교, 강숙인, 조장희, 김은의 작가의 글이 수줍은 듯이 친구들을 기다린다. 방정환 선생은 우리 옛 이야기인 '호랑이 형님'을 그만의 색깔로 빚어냈다. 이 글이 80년 전에 씌어진 글이라고 생각하면 기분이 묘해진다. 이렇게 오래 전 글이 요즘 아이들에게 읽혀진다니. 좋은 글은 시간도 장애물이 되지 않나 보다. 선생의 은근한 장난끼가 책에도 슬며시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이금이의 글을 좋아한다.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으로 나는 그녀를 만났다. '너도 하늘말나리야' '유진과 유진' '쓸만한 아이들' '소희의 방' '김치는 영어로 해도 김치'등 20여편의 글을 통해 이금이는 지금껏 모든 초등학생을 살포시 감싸안아 왔다. 사람들은 그녀를 '이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이라 하지만 나는 '아픈 아이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다독여주는 따뜻한 작가'라는 생각이 든다. 감성과 고운 결에 관한한 그녀를 따를 자가 없지 않을까 싶다. 이금이의 글 '입학식에 온 꽃샘바람'은 맨 앞에 실려있다.
이상교는 아이들의 고민을 동화의 소재로 녹여내 재미있게 들려준다. 거울을 달고 사는 소녀의 이야기는 요즘 아이들의 삶의 방식과 맞닿아 있다. 무언가 교훈을 주려는 의도없이 편하게 써내려 간 글로 아이들은 부담없이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이상교가 시인 출신이라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다. 게다가 여자일줄은..... 꿈에도 몰랐다.
가장 기억에 남는 동화는 마지막에 실려있던 조장희의 '늙은 밤나무'다. 힘이 없어 열매도 얼마 맺지 못하는 늙은 밤나무는 걸기적거린다며 다른 동물들의 조소와 비난을 받고 있다. 그러나 늙은 밤나무는 서운해 하지 않고 묵묵히 자리를 지킨다. 추운 겨울, 갈 곳 없던 동물들이 늙은 밤나무를 찾아온다. 늙은 밤나무는 싫은 소리 한 번 하지 않고 반갑게 맞아준다. 춥고 사나운 눈보라가 늙은 밤나무의 가지를 부러뜨렸을때도 꿋꿋하게 버티며, 보금자리를 오래도록 제공해 줄 수 있기를 간절히 간구한다. 그 밖에 김은의의 '특별 초대'와 강숙인의 '버들치는 내 친구'가 실려있다.
이 책은 특이한 구성을 취하고 있다. 동화 한편이 끝날 때마다, 다음 장에 책에 대한 이해와 함께 생각을 확장하기 위한 과정들이 순차적으로 들어있다. 단순히 책을 읽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읽은 내용을 다시 생각하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옮기는 과정을 통해, 책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경험까지 할 수 있다. 할 수만 있다면 아이와 엄마가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면서, 마음까지 나눌 수 있다면 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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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맞는 동화책도 요즘에는 프로모션처럼 기획을 거쳐서 많이 출간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드물게 나왔다면 요즘에는 정말 많은 책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환경에서 부터 지금의 엄마들이 초등학교를 입학해서 구구단을 외우고 받아쓰기를 하던 그런 학교의 모습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들어서 저만해도 중학교1학년부터 학교에서 영어수업이 있었으니 말이죠~ 요즘에는 빠른 아이들은 유치원에서 배우고 초등학교를 입학하고 보통이여도 초등학교 저학년에는 영어정규수업을 합니다.
맞벌이부부가 많고 아이들의 교육열이 점점 더 오른 요즘에는 책 하나를 읽더라도 아이에게 상상력과 읽기습관에 도움이 되는 책을 읽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런 요구조건들을 모두 갖추었다고 할 만할 책이 [1학년 창작동화-나는 1학년 1]입니다. 책의 구성은 총 6명의 작가들이 6편의 동화가 담아져 있습니다. 동화 한편 한편이~ 초등학교 저학년이 읽기에도 부담감 없는 페이지수라고 생각이 들고 그림도 아기자기한 것이 너무 귀엽고 깜찍하답니다. 그림으로만 봐도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6편의 동화 제목과 작가소개입니다.
[입학식에 온 꽃샘바람_ 이금이]
6편 모두 제각각의 재미와 감동이 있지만 그중에서 2편을 자세히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먼저 6편의 작품중에서 가장 저희 첫째아이가 좋아하고 그림이 이쁘다는 [입학식에 온 꽃샘바람] 작품을 소개합니다. 초등학교를 첫 입학하는 입학식만큼이나 설레이는 곳이 또 있을까요~ 그런 입학식에는 날씨가 차갑고 아이들에게는 추위가 아직 남아 있는 시기입니다. 그런 곳에 온 꽃샘바람이 주인공이랍니다. 입학하는 아이들이 매해 궁금해서일까요~^^
날씨가 따뜻한 날이었는데도 입학식날은 저도 추웠던 기억이 있답니다. 운동장에서 모여있을때 오들오들 떨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기도 했네요~ 매년 찾아오는 꽃샘바람이를 항상 봐오던 소나무할아버지를 만나 이야기하면서 재미있게 풀어가는 내용이랍니다. 하지만 이번 입학식에는 새로운 변화가 있는데요~ 그 변화가 무엇인지는 책속에서 읽는 것이 좋겠지요~~^^
두번째로 [거울 공주 미단이] 작품을 소개해 봅니다. 미단이는 거울을 항상 보는 거울공주입니다. 얼마나 거울과 붙어있으면 별명도 거울공주일까요~ (저도 학창시절에 책상위에 거울을 올려놓고 보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 무엇을 할때마다 거울을 보는 미단이는 거울과 함께 생활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하지만 어느날 거울을 학교에 가지고 않는 사고가 일어났네요~ 과연 이 난국을 어떻게 미단이는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이렇게 총 6편의 동화는 아이들의 감성과 나이에 맞는 이야기와 교훈이라고 생각됩니다. 한편의 동화가 끝나고나서는 그냥 바로 다음 동화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잘 읽었나요?] [더 생각해 보세요] [더 읽어보세요] 라고 동화내용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동화를 읽은 아이는 자신의 입장에 맞춰 주제에 맞는 질문이 특별히 있어서 엄마와 함께 질문과 답을 하면서 할 수 있기도 하답니다. 특별한 동화라고 할 수 있는 책을 만나게 되어서 감사한 날이었답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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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된다. 유치원을 졸업하고 어쩌면 사회라는 큰 공동체 속에 첫발을 내딛게 되는 큰아이의 입학 준비를 어떻게 해야할지가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선행학습으로 막상 학교에 입학해 흥미도가 떨어져 학교가 재미없어질 수도 있다는 선배맘들의 이야기를 너무도 많이 들은지라 학습적인 선행은 하지않기로 맘먹고 있다. 하지만 독서에 대한 선행은 아이가 학교 생활을 하는데 있어 호기심과 관심도가 커져 흥미를 유발하기에 되도록 초등입학 전 많은 책들을 찾아 읽어보게 하고 싶은 마음이다. 교과서에 수록된 전래나 수록도서들은 미리 사서 읽었기에 또다른 책이 필요했다. 그러던 중 내 눈에 들어온 [1학년 창작동화]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에게 정말 공감대가 형성되는 친근감이 느껴지는 책이였다. 기존의 그림동화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삽화가 첨가된 동화책의 재미에 미리 푹 빠지게 될 것 같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는 또래 아이의 모습이 왠지 친근하게 다가온다. 이 책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작가들이 공들여 쓴 많은 작품 중에서
1학년 어린이들에게 꼭 맞는 동화만을 가려 뽑은 책들이다. 지금까지 그림책에 익숙해져 있는 아이들에게 보다 여유롭고 친근하게 동화책을 접하게 해 준다. 처음 만나게 되는 이야기에서 큰아이는 '어, 나랑 똑같네. 나도 그런데...'라는 말을 하며 싱글벙글이다. 자신의 이야기라서 그런지 읽는 내내 좋아한다. 또 1학년 아이들이 겪는 일들이 다양하게 담겨져 있어 학교 생활을 하는데도 도움이 많이 될것같다. 단순한듯 하지만 책내용을 대변하는 곳곳의 삽화는 책읽는 재미를 더 해 준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은 낯선 곳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감에 하루하루가 즐거울 것이다. 하지만 혹여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면 어떨까 하는 걱정도 생기기 마련이다. 이 책은 이런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 겪게 되는 일들을 담고 있어 학교 생활에 두려움이 있는 아이들에게 마음의 편안함을 안겨줄것이다. 학교에 입학해 배우게 되는 내용도 담겨져 있어 학교 공부에 대한 기대감과 즐거움을 맛볼 수 도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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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1학년 창작동화- 날마다 새로운 일이 자꾸자꾸 생겨요! -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이 읽으면 정말 안성맞춤인 동화가 나왔답니다. 제목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걸맞게 나는야 1학년 <1학년 창작동화>집이랍니다. 이 한 권 안에는 무려 6편의 동화가 수록되어 있는데요, 이 시대의 진솔한 이야기꾼으로 아이들과 어른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 있는 이금이 작가 선생님과 여러분들의 작가 선생님들의 노고로 알차게 엮여 있답니다. - 저희 딸아이도 올해 3월에 드디어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었답니다. 지금은 설렘 반 걱정 반이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책들을 읽으면서 내공을 쌓으려고 하고 있답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책을 좋아해서 요즘은 주말에 꼭 도서관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데요, 책을 읽다 보면 몇 시간은 앉은 자리에서 훌쩍 지나가 버리더라고요...^^;;; 저희 남편과 제가 그만 가자고 하기 전까지 절대로 도서관에서 먼저 일어나는 법이 없는 딸아이는 이번에 만나게 된 <1학년 창작동화>를 너무나 반기며 좋아하고 있답니다. - 아마도 책에 실려 있는 내용들이 자기의 현재와 앞으로 일어날 일들과 꼭 맞아 떨어지기에 그래서 더더욱 좋아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 <입학식에 온 꽃샘바람>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의 설레는 모습과 학교의 풍경을 정말 생생히 잘 담아 놓았답니다. 날씨가 따뜻하다가도 입학식 날이 되면 갑자기 추워져 우리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한다는 부푼 마음을 안고 예쁜 옷을 입고 왔지만 꽃샘바람으로 인해 오들오들 떨면서 옷깃을 여미게도 만들지요. 그래서 여기 나오는 주인공은 바로 꽃샘바람이랍니다. 해마다 어기 없이 찾아오는 꽃샘바람을 항상 똑 같은 자리에서 묵묵히 지켜보던 소나무 할아버지가 만나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서로 나누는데요, 이 날 입학식이 다른 때 보다 바람이 잠잠해 진 건 과연 무엇 때문일까요??^^ - <거울 공주 미단이> 미단이는 거울을 분신처럼 여기며 잠시라도 거울을 보지 않으면 안되는 여자아이랍니다. 그래서 별명이 거울 공주이지요. 무엇을 할 때 마다 항상 거울을 봐야만 마음이 놓일 정도이지요. 그런데 하루는 학교에 갈 때 거울을 미처 챙기지 못한 거에요. 잠시 잠깐이라도 거울이 없으면 불안해서 어쩔 줄 모르는 미단이는 오늘 머리를 빗고 거울을 보지 못해 몹시 불안해하고 어디 거울이 없을까 기웃기웃 하는데요, 미단이는 학교 가는 길목을 무사히 지나칠 수 있을까요? 다행이도 그때 친구 담이가 다가와 어느 때 보다 미단이의 머리 모양이 예쁘다고 말해 줍니다. 자신을 예쁘게 봐 주는 친구가 있어 앞으로 미단이는 거울이 없어도 잘 생활할 수 있겠죠~!
- <특별 초대> 기찬이는 지루한 서예전 작품 감상 대신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게 놀기를 원한답니다. 그래서 엄마를 설득해 자신을 초대해 주는 친구가 있으면 서예 전시회에 가지 않아도 된다고 약속을 받아 내는데요,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친구들이 바쁘거나 집에 없는 거에요. 학교 짝 지원이가 있긴 하지만 하필이면 그 날, 학교에서 다투다가 벌을 섰던 것 때문에 조금 꺼려하고 있었답니다. 하지만 따분한 서예 전시회 보다는 지원이와 화해하고 노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았지요. 학교에서 손가락이 살짝 다친 것을 알고 연고와 반창고를 챙겨가는 기찬이. 기찬이가 도착 했을 땐 지원이는 한창 벌을 서고 있었어요. 기찬이가 지원이에게 약을 발라 주려고 왔다는 것을 듣고 지원이는 이제 다 나았다고 이야기하는데요, 그 모습을 보니 왠지 웃음이 살며시 나오지 않겠어요.^^ 아이들은 학교에서 싸웠어도 금방 풀어지고 화해하고 그런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드디어 지원이를 오늘 저녁에 초대하기에 이르고, 내일은 자신을 초대한다는 말에 기찬이는 날아갈듯이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집에 달려가서 멋진 초대장을 만들지요. 아직은 서먹서먹하거나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을 때 이렇게 초대장을 만들어 친구들을 초대하고 함께 지낸다면 금방 친한 사이로 발전하지 않을까요? 저희 아이도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초대장을 만들어 친구들을 한 번 초대해 봐야겠습니다.^^ - <버들치는 내 친구> 한울이는 친구 재용이 때문에 속상했습니다. 재용이가 키우는 금붕어들이 아주 예쁘다며 자랑을 늘어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시골에 있는 큰 집에 내려간 한울이는 사촌형과 잡은 버들치가 그야 말로 너무나 멋져 보였습니다. 수돗물이 아닌 개울물을 가져와서 욕조에 붓고 거기에다 개울에서 잡아 온 버들치들을 키우기 시작하는데요, 문제는 버들치가 한울이와 함께 서울로 갈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버들치를 데려가면 재용이에게 자랑을 하려고 했었는데요, 버들치는 개울물이 없으면 죽어 버리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서울로 올라가진 전 날 한울이는 버들치들이 자신에게 이야기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리고 누구 보다 멋진 친구였던 버들치들을 위해 놓아 주기로 한답니다. 이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자연에 속해 있는 개체들의 소중함에 대해서 다시금 느끼는 계기가 된답니다. - <호랑이 형님> 오래 전부터 전해 내려오며 우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야기<호랑이 형님>. 나무꾼은 산 속에서 길도 없고 집도 없는 곳에서 호랑이를 만나게 되는데요, 꾀가 많았던 나무꾼은 위험한 순간을 피하기 위해 호랑이를 오래 전 헤어진 형님이라며 엉엉 울어대기 시작하며 어머니가 산 속에서 호랑이를 만나면 형님이라고 부르라고 말했다며 이야기한답니다. 이런 나무꾼의 이야기를 들은 호랑이는 홀로 계시는 어머니를 위해 그 동안 못한 효도를 하겠노라며 한 달에 두 번씩 도야지를 잡아 집 앞에 가져다 놓겠노라 합니다. 호랑이는 그 날 이후부터 꼬박 꼬빡 도야지를 가져 놓는데요, 그러던 중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항상 집 앞에 가져다 놓던 도야지가 없는 게 아니겠습니까. 나무꾼은 이상하게 생각되어 산에 가던 중 새끼 호랑이들을 만나게 되고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호랑이도 시름시름 하다가 그만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비록 한 순간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꾀를 내어 말했지만 효심이 대단했던 호랑이의 죽음에 슬퍼했다는 이야기인데요, 어쩌면 이야기 속 호랑이의 모습을 지금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보고 더 배워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늙은 밤나무> 늙고 늙어서 볼 품 없는 밤나무를 숲 속 동물들은 더 이상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더 이상 푸른 가지에 무성한 잎을 피울 수도 없고 맛있는 열매를 한 아름 안겨 주지도 못하니까요. 그저 오래되어서 냄새난다며 모두 멀리 할 뿐이랍니다. 그러던 중 숲 속에도 꽁꽁 얼어붙고 차디찬 바람이 쌩쌩 부는 겨울이 다가왔습니다. 잎과 열매가 무성했던 젊은 나무들은 숲 속 동물들이 쉴 수 있는 구멍 하나 만들어 놓지 않고 단단하게 서 있을 뿐이었습니다. 이리저리 헤매던 동물들은 그제 서야 늙은 밤나무를 찾아 가는데요, 늙은 밤나무는 숲속 동물 친구들을 위해 오래되고 구멍이 난 자신의 몸을 기꺼이 내어 줍니다. 항상 볼품없고 냄새 난다고 했던 늙은 밤나무에게서 아주 포근함을 느낄 수 있었고 동물 친구들은 무사히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우리 주변에 혹시 볼품없다고 놓치고 지나치는 것들은 없는지요? 이야기를 읽으면 이 세상에는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고, 모두가 살아가는데 의미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답니다. 작은 것 하나에도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마음으로 보듬을 수 있는 그런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 6편의 동화를 읽으면서 정말 각각의 이야기가 주는 재미와 교훈이 너무나 잘 와 닿았습니다. 이제 그림책에서 읽기 책으로 넘어 가는 단계에 있는 아이들에게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글자의 형체와 크기도 너무나 적절했고, 중간 중간 그려져 있는 일러스트들도 이야기를 읽는데 더 큰 재미를 부여해 주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 보물창고의 더 재미있고 교훈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접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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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을 위한 창작동화가 한 권으로 묶여나오니 너무 좋았다. 1학년들은 짧은 그림책에서 학습만화로 이어지는 추세라 조금씩 긴 글도 읽혀야 하는데 좋은 책을 찾는 것이란 너무나 많은 책들의 홍수속에서 어려웠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작가의 좋은 글을 엄선해서 나온 책들이 있어서 무척 반가웠다. 특히 '너는 하늘말나리야'로 유명한 작가 이금이씨나 이상교님 아동문학에서 큰 획을 긋고 있는 분들의 작품이 실려있어서 더욱 좋았다.
입학식에 온 꽃샘바람(이금이), 거울 공주 미단이(이상교), 특별 초대(김은의), 버들치는 내 친구(강숙인), 호랑이 형님(방정환), 늙은 밤나무(조장희) 등 총 6가지의 짧은 창작동화가 실려있다. 호랑이 형님이라는 작품은 창작동화인지 갸우뚱해진다. 전래동화에서 본 적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정환님의 글발이 살아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아들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서는 "엄마, 왜 이렇게 추워요? 추운게 제일 싫은데. 나무에 잎도 없고 3월인데 왜 이렇게 추워?" 하긴 3월 중순이 지났는데 아직도 쌀쌀하긴 하다. 그래도 낮에는 날씨가 많이 좋아졌지만 일교차도 크고 말이다. 이렇게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릴때는 '입학식에 온 꽃샘바람'을 같이 읽으면서 이야기 나누면 딱 좋을 것 같다. 꽃샘바람은 사람들은 싫어한다. 그런데 심통이 났는지 꽃샘바람은 늘 뾰루퉁하다. 소나무 할아버지가 작년에도 온 꽃샘바람 아니냐고 아는 척을 해주며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꽃샘바람은 그동안의 외로움이 눈녹듯이 사라지는 느낌이다. 꽃샘바람도 나름대로 교육을 받았던 이야기를 들려주며 의인화된 바람과 소나무의 이야기에 초롱초롱 아들의 눈도 빛난다. 거울없이는 못사는 미단이의 이야기도 아이들의 심리를 잘 보여주는 수작이다. 거울없이 머리를 묶어서 불안한 마음인 미단이...계속 거울을 찾는데. 그러다 만난 친구는 거울 없이 묶은 머리를 칭찬해준다. 거울을 못 봤는데 하며 자신없어 하는 친구에게 거울 안 봐도 돼. 오늘이 가장 예뻐 보여. 라는 말은 어른들 세상에서도 꼭 필요한 말이다. 정말 따뜻한 말이 아닌가? 아이들의 동화를 통해서 어른들도 배움을 갖고 간다.
시골에서 버들치를 키우다가 서울로 와야 해서 아쉽지만 버들치를 놓아주어야 하는 아이의 이야기인 '버들치는 내 친구'는 버들치를 개울에서 잡는 방법이 무척 신기하다. 그렇게 잡은 버들치들을 정성스럽게 키우다가 서울로 올라가면 수돗물에 모두 죽는다는 말에 너무나 서운하고 아쉽지만 버들치를 위해서 놓아주는 장면은 아이들과 두루 이야기할 거리를 만들어 준다. 6가지의 아름다운 창작동화를 아이와 함께 도란도란 읽어주는 저녁은 참 행복하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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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아이들의 관심거리, 심리발달 단계에 초점이 잘 맞춰진 이야기들로 꾸며져 있네요. 입학식에 온 꽃샘바람 거울 공주 미단이 특별 초대 버들치는 내 친구 호랑이 형님 늙은 밤나무 위의 제목들로 이뤄진 창작동화들의 엮음입니다. 엄마와 아이가 일상에서 나눌 수 있는 작은 에피소드, 아이들의 시각이나 심리상태가 잘 반영되어 공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특별 초대'라는 이야기가 재미있네요. 유치원생 때에는 무작정 친구랑 만나기로 했다고 시간도 장소도 명확하지 않은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고집을 부리던 아이가 1학년이 되자 방과후 놀이터에서 혹은 친구집에서 놀기로 했다고 구체적인 약속을 잡아옵니다. 특히 생일 초대라도 있는 날이면 아이들은 온통 '초대'에 신경이 곤두서죠. 나도 친구를 '초대'할 뭔가 이유를 만들 순 없을까 고민하며 엄마와 상의 하기도 하고, 열심히 초대장을 만들어 보기도 합니다. 책속의 '특별 초대'는 따분한 서예 전시회에 초대받은 기찬이가 동생 민지의 '놀기 초대' 받은 이야기를 듣고, 누군가 나를 '놀기 초대'해 줄 친구는 없을까 하고 찾아 나서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다 친구 지원이에게 초대를 부탁해 볼까 해서 찾아갑니다. 그런데 오히려 바쁜 엄마 때문에 다른 집에 맡겨질 상황이 된 지원이를 기찬이가 초대합니다. 그리고 집으로 달려와 엄마에게 허락을 받고는 방을 멋지게 꾸며놓습니다. 그리고 덤으로 지원이 집에 초대도 받게 되지요. 이렇게 1학년 아이들의 최대 관심사를 모티브로 꾸며진 창작동화들이라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네요. 또한 1학년 자녀를 둔 부모도 아이의 심리 상태를 짐작해 볼 수 있어 아이의 생각을 짚어내고 대화를 이끌어 내는 데 작은 계기가 될 수도 있겠군요.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 같은 삽화도 재미있고, 책의 사이즈도 적당하고, 소재도 친근해서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고 읽을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린 시절 선물 받았던 창작동화책의 이야기가 인상에 깊이 남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은 경험 때문에 기대를 안고 창작동화를 찾아보게 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어른이 된 지금은 그때만큼의 감동을 느낄 수가 없네요. 그래도 끊임없이 따뜻한 기대감을 갖고 찾아보게 될 것 같습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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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이면 초등학교를 입학하게 될 조카를 위해 선택한 책이다.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하면 혼자만 책을 읽던 습관이 아니라 좀 더 심층적으로 읽고, 듣고, 말하는 법을 배우게 될 텐데 처음이라는 낯선 환경을 접하고 배우게 될 초등학교 1학년을 위한 창작동화를 모은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이 책에는 총 6명의 작가의 6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1학년 아이들이 겪는 일들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이야기랑 자신의 친구 이야기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할 것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작가들이 공들여 쓴 여러 작품 중에 1학년 어린이들에게 꼭 맞는 동화만을 가려 뽑은 책이다.
처음 이금이 작가의 <입학식에 온 꽃샘바람>은 입학하는 시기 추운 날씨를 몰고 오는 꽃샘바람에 대한 이야기이다. 추운 날씨를 몰고 오는 꽃샘바람, 아무도 반겨주는 이 없는 꽃샘바람에게 백 년이 넘은 소나무와의 대화를 통해 바람나라의 학교라는 것을 등장시키고 꽃샘바람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과 똑같은 학생으로 묘사한다. 두 번째 이신교 작가의 <거울 공주 미단이>는 시도때도 없이 거울을 가지고 자신을 비춰보는 습관을 가진 미단이, 그런 미단이를 놀리는 가족들, 어느날 거울을 두고 학교를 가게 된 미단이 이곳저곳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려 하지만 거울이 없어 쉽지가 않다. 자신의 모습을 보지 못해 불안해하는 미단이에게 예쁘다는 말을 건네주는 친구를 통해 자신의 버릇을 고치게 되는 이야기이다. 세 번째 김은의 작가의 <특별 초대>에서는 친구를 사귀는 과정을 보여준다. 아무래도 처음 학교를 가고, 친구들을 사귀는 과정을 어렵게 느낄 아이들에게는 좋은 이야기가 될 것 같다. 엄마와 함께 따분한 서예전시회에 가게 될 기찬, 기찬은 그곳에 가지 않기 위해 '놀기초대'라는 것을 받으려고 친구들을 찾아다니지만 초대를 받지 못하고, 결국 친하게 지내지 않는 학교짝 지원이까지 찾아간다. 하지만 그곳에서 지원이 혼자 있게 될 모습을 보고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아니었지만 지원을 다시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며 자신이 원하던 대로 다음날 지원의 집에 초대받게 된다. 처음 친구를 어떻게 사귀어야 할지 방법을 모를 아이들에게 친구를 사귀는 방법을 재미나게 알려준다.
네 번째 이야기는 강숙인 작가의 <버들치는 내 친구>라는 이야기이다. 친구가 열대어를 기르는 것을 보고 부러워하던 한울이, 친척 집에 가서 사촌 형과 함께 버들치를 잡기로 한다. 버들치를 잡은 한울이 서울로 가져가려고 하지만, 수돗물에서는 살지 못할 거라는 사실에 고민하는 한울, 헤어지고 싶지 않지만, 버들치가 죽는 것은 더더욱 바라지 않는 자신의 욕심을 버리고 한울은 개울에 버들치를 보내 준다. 이 과정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다. 네 번째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한 방정환 작가의 <호랑이 형님>이라는 작품이다. 어느 날 산에서 호랑이와 마주치게 된 나무꾼, 그의 재치로 호랑이에게 어릴 적 길을 잃어 잃어버린 형님이라 부른다. 나무꾼의 꾀에 넘어간 호랑이는 자신이 사람이었다고 생각하며 나무꾼의 어머니에게 효를 다하기 위해 한 달에 두 번씩 나무꾼의 집에 돼지를 가져다 주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죽게 된 나무꾼의 어머니, 호랑이가 가져다주는 돼지도 끊기게 되는데 나무꾼은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한 슬픔에 호랑이 역시 죽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마지막 작품은 조장희 작가의 <늙은 밤나무>이다. 숲 속의 외로운 늙은 밤나무를 반기는 이는 아무도 없다. 모두가 늙은 밤나무를 그늘 하나 못 만들어주고 밤 한 톨 떨어주지 않는다며 핀잔을 준다. 그래도 서운해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밤나무, 겨울이 되어 갈 곳 없는 짐승들은 자신들이 핀잔을 주던 늙은 밤나무를 찾아가고 그런 짐승들을 밤나무는 맞이해주고 추운 겨울에 지켜준다. 필요 없는 존재로 여겨졌지만 모든 이에게 중요한 존재가 되었다.
이 책은 6편의 작품을 읽고 단순히 읽는 것만이 아니라 '잘 읽었나요'라는 코너로 이야기를 통해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간단히 설명하고, '더 생각해 보세요'를 통해 질문을 통해 아이들이 답변을 적어 볼 수 있는 코너도 있다. '더 읽어 보세요'에서는 각 작품을 쓴 작가의 책과 해당 작품이 수록된 책에 대한 소개도 함께 포함되어 있어 독서 능력을 확대 시켜 줄 수도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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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 줄줄 흘리면서 커다란 손수건을 가슴에 달고 엄마손을 잡고 초등학교 교문을 들어서던 때가 엊그제 같이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다. 정말 세월이 많이 흘렀건만 잊혀지지 않고 있는 그때의 기억이 이젠 추억으로 남아 있어 못내 아쉽다. 이 책의 처음에 등장하는 꽃샘바람 이야기를 전해 들으면서 초등학교 입학하던 때를 그리움 속에서 살짝 꺼내 보았다. 새롭게 학교에 입학한다는 것이 너무 즐겁고 신나고 약간은 두근거려 가슴이 콩닥거렸던 기억이 아직도 잊을수가 없다. 그때도 그렇게 바람이 불었던것 같다 친구들이 거의 대부분 손수건을 두고서 소매끝에 콧물을 훌쩍거리면서 닦았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은 주인공이 사람이 아니라 입학하는 학생이 아니라 봄바람으로 유명한 심술쟁이 꽃샘바람이라는 것이 정말 재미있다. 이금이 작가의 이야기는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그 책속에 푹 빠져들어가 버리는 기분이 들어서 몰입하고 있음을 나중에 깨달아 놀라곤 한다. 이책도 분명 몰입해서 읽다가 그 바람이 내가 되기도 하고 내가 또 바람이 되기도 하면서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 바람의 나라에서도 어른이나 아이들이 잘못하면 벌을 받는데 아이바람이 잘못하면 꽃샘바람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가 꽃샘바람은 사람들이 반기거나 좋아하는 바람이 절대 아니다. 벌을 받았으니 당연한것이겠지만 그래도 초등학교 입학식에 가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는 심술을 부리지 않기를 바래보는데 이야기 내내 할아버지 나무와 꽃샘바람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보면 괜히 정이가는 부분도 많다.
이 책은 이렇게 짧은 동화들이 여러편이 실려있다,모두 내용이 아주 긴 동화보다 훨씬 더 깊고 진지하다 그리고 내용이 너무 감동적이다. 아이들이 읽어보면 정말 느끼는 바가 많을것 같다. 그리고 책을 다 읽은후 한번 더 생각해 볼수 있는 페이지를 마련해서 직접 글로 써 볼수 있도록 해 두었다. 함께 생각해 보고 책의 내용을 기억해 가면서 자신의 생각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더욱 좋은 책인것 같다. 논술에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좋은 내용의 이런 동화들을 우리 아이들과 많이 읽어서 생각을 점점 자라게 도와주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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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1학년이 되는 아이에게 딱 맞춘듯한 책이라 급 호감이 갔답니다 집에 있는 창작과 달리 아이의 나이에 딱 맞춰 나온 책이라 더 궁금해지더라구요 요즘 큰 책만 봐서 그런지 처음 본 느낌은 책이 참 작다라고 느꼈어요 하드커버가 아닌 책표지를 보니 책에 들어 있는 거품을 쫙 빼고 다이어트해서 보기에 좋고 아이가 휴대하기도 간편하더군요 요즘 아침에 읽을 책을 넣어다니는데 부피도 작고 가벼워서 가방에 쏙~들어간답니다
각각 다른 주제를 다룬 6가지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고 아이들이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으로 짧게 여러편으로 나누어여 있어요
교과서와 비슷한 느낌의 동화책이랍니다 그림이 있지만 이전에 읽던 책에 비해 그 비중이 줄어들었어요 글자만 있는 바닥도 있어요 하지만 글자체가 커서 아이들이 딱딱하게 느껴지지는 않고 보기에도 편하게 되어 있어요
하나의 이야기가 끝나면 이렇게 아이와 함께 독후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더 생각해 보세요] 코너를 통해서 아이의 사고력과 발표력을 키울 수 있고 재미난 활동을 유도하고 있어 엄마가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보완해서 책활동을 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요
기본 구성은 이렇게 반복이 되고 있어요 [버들치는 내 친구]는 환경을 주제로 하는 내용이라 아이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자연의 고마움과 중요성은 어릴 때부터 강조해줘야 할 것 같아요
[호랑이 형님]은 우리가 잘 아는 전래 동화였어요 방정환 선생님이 아이들을 위해 우리의 전래를 다시 구성해서 만든 이야기였어요 정말 책 한 권에 생활 숩관을 고칠 수 있고 환경에 대해 생각할 수 있고 우리 나라 전래까지 참 유익하면서도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잇는 것이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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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이 되는 울 공주!! 오빠와는 달리 작은 키와 소극적인 모습에 조금은 걱정이예요.
좋은 선물로 받은 [1학년 창작동화]!!! 학교 생활에 두려움을 갖은 울 공주에세는 아주 좋은 선물이였어요...^^
그림책에만 익숙해져 있어 두께감이 있는책은 어떨지 걱정했지요. 다행히, 6편으로 구성되어 있는 단편 창작동화였어요. 하루에 다 읽기는 버거워하는것 같아 하루에 1장씩 읽게 했어요. 수월하게 읽더군요....^^ ![]()
이 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을 뽑으라고 하니 <거울 공주 미단이>를 얘기 하는군요. 같은 공주 이야기라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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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장 내용이 끝나면 활동지가 나와요. 아직은 맞춘법이 틀리지만,오빠 신경쓰느라 봐주지도 못했는데...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는 울 공주님이 대견 스러웠어요!!!
학교 등교후 3일이 지나 울 공주 "선생님께서 학교 끝나면 엄마가 기다리지 않아도 집에 갈수 있는 1학년이라고 엄마 오지 않아도 돼!!!" 그래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잘 가는지 보았답니다....걱정은 되어서...^^ 손 잡고 이야기 하며 열심히 집에 가는 모습!!! 책에서 나온 미단이 모습과 너무 똑같죠?
아마도 책을 보고서 두려움이 사라지지 않았나..... 엄마는 생각합니다!!!^^
울 이쁜 공주들의 1학년 시작을 응원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