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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여러가지 우화를 소개하고 있다는 점, 난해한 인생을 쉽게 표현한 점이 장점이지만 이 책만의 장점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다른 책들과의 좀 더 차별성을 두었으면 어땠을까한다.
1.4명의 부인 어느 남편의 4명의 부인이 있었다. 그리고 남편이 죽게 된 날 남편은 부인 역시 같이 가고 싶었다. 가장 사랑했던 4번째 부인에게 말했다. "부인 나와 함께 가주실 수 있겠소?"부인은 얘기한다. "어머 싫어요~" 할 수 없이 3번째 부인에게 묻는다. "죽는 순간에 당신 곁에 서있을 순 있지 만 같이 죽은 수는 없죠",2번째 부인은 얘기한다."당신의 장례식을 치뤄줄께요 하지만 같이 죽을 수는 없어요",그 때 첫 번째 부인이 나선다."제가 같이 갈께요. 영원히 당신 곁에 있겠어요"
이 4명은 부인은 순서가 이렇게 된다. 4.육체 / 3.명예,재산/2. 가족 친구/1. 영혼이다. 우리는 평생 가지고 갈 수 있는 것이라고는 영혼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자주 잊는다. 마치 명예나 친구, 가족이 평생을 같이 할 것처럼 얘기한다. 하지만 이들은 배웅만 해줄뿐 죽음의 문턱에서는 다시 혼자서 걸어가야 한다. 영혼만큼은 그대를 버리지 않는다. 그대에는 몇 번째 부인이 가장 중요한가?
2.젊은 아서왕이야기
아서왕이 이웃나라 왕과 싸우다 져서 붙잡혔다. 이웃나라 왕은 1년간 시간을 줄테니 여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묻고 답을 구해올 것을 명하고 살려준다. 물론 구하지 못하면 죽음이다. 아서왕은 1년간 왕국내의 신하,백성,광대 등에게 그 답을 물었지만 그 누구도 대답하지 못한다. 그 때 절친한 친구 가웨인이 왕국 내 가장 현명한 마녀에게 물을 것을 조언한다. 할 수 없이 마녀에게 물으니 마녀는 왕국내에 가장 고귀한 기사 가웨인을 남편으로 내에준다면 답을 가르쳐 주겠다고 한다. 마녀는 흉칙한 몰골에 곱사등이었지만 왕은 할 수 없이 그러기로 한다. 정답은 운명을 스스로 지배하는 것이라고 했다. 모두가 수긍했기 때문에 정답으로 인정되었고 아서왕은 살아났다. 하지만 가웨인이 마녀하고 결혼식을 올려야 했다. 하지만 마녀와의 첫날 밤 마녀는 아리따운 여인으로 변한다. 가웨인은 너무 놀라고 말았다. 마녀는 얘기한다. 나와의 결혼을 승낙해주었으니 낮과밤중 여인으로 변해서 당신과 살것입니다 당신은 낮과 밤중 언제가 좋습니까? 가웨인은 말한다. 나는 당신과 함께면 괜찮으니 원하는 때에 하시구려. 그러자 마녀가 말한다. 당신이 나를 인정해 줬으니 나는 내가 원하는 때인 항상 당신 곁에 여인으로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 운명을 스스로 지배한다면 마녀가 아리따운 여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당신은 과연 마녀랑 살고 있는 가 아리다운 여인이랑 살고 있는 가?
3.어미사슴과 아기사슴이야기
어미사슴은 아기사슴을 낳으면 아기사슴 몸에 묻은 양수를 햝아내고 아기사슴을 발로 찬다. 아기사슴은 태어나자마자 어미사슴 때문에 일어날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여러번 실패하고 기진맥진하게 된다. 어미사슴은 더욱 세게 찬다. 야생에서 이정도에 무너진다면 맹수들에게 먹잇감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아기사슴은 결국에는 태어나자마자 자신의 네 발로 일어서게 되고 비로소 어미사슴은 아기사슴에게 모유를 준다.
우리는 너무 현실에 안주하고 산다. 일개 사슴도 자신의 자식을 궁지로 내몰아 스스로 사는 법을 가르쳐 주는 데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현실에 안주 하지 말자. 스스로 일어나는 법을 배우고 스스로 나아가자. 결국 인생의 동반자는 부인도 친구도 아닌 자신이다. 이것은 절대불변의 법칙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우화를 수록해서 인생에 사는 법에 대해 이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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