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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서원에서 발간된 아트 바이블 구약입니다.
이미 신약 1권이 출간된 상태이고, 이번에 구약이 전 2권에 걸쳐 새로 출간이 되어 이제 성경 전체가 총 3권의 아트 바이블로 완성이 된 상태입니다.
아트 바이블의 특징은, 말그대로 바이블속에 아트가 어우러져 있다는 것이다 (참고로 성서원의 성경 타이틀중에는 상당히 직관적 작명법을 사용한 예가 많다 ^^ 예술작품이 있으면, 아트 바이블 여성이 보는 성경은 레이디 성경, 메모칸이 있으면 메모 성경 커플이 볼수 있으면 커플 성경, 만화가 있으면 애니메이션 성경....)
내가 가지고 있는 아트 바이블은 젊은 사진작가 이준기님의 작품으로 꾸며져 있는데, 작가님께서는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담고자 하는 마음을 사진에 담았다고 하셨다. 어찌보면 이작가님의 사진이 구약 2, 신약이 아닌 구약 1권에 적용되어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하겠다.
아트 바이블의 특징은 - 책이 아름답다. 성경책의 특징인 가죽 커버를 벗어나서 마치 좋은 작품이 컬렉션되어 있는 화보집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 활자가 시원하여 읽기 편하다
- 쉬운말 성경으로 번역되어, 개역개정만으로 이해 할수 없었던 내용들을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하였다. 이부분은 읽으면 읽을수록 깊이 느낄수 있는 부분인데, 아이러니 하게 처음부터 아트 바이블을 읽게 되면 느낄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혹시 개역개정 성경을 모두 외우고 계신다면 그분은 해당 사항 없음)
개역개정을 읽다가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석을 읽는다든지, 영어성경을 보는 것과 같이 쉬운말 번역은 성경의 문자안에 녹아서 포함된 속뜻 (정황)까지 설명해 주고 있다.
(개역개정) ( 퀘스트 성경. 성서원)
사무엘 상 18:17 (개역개정. 노란 박스) 결혼을 밀비로 사울이 자신의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 블레셋을 통해 다윗을 죽이고자 하는 마음을 알수 있다.
사무엘 상 18:19 (개역개정. 초록 박스) 갑자기 왜 사울은 메랍을 다른 사람에게 주었을까? 앞뒤 정황없이 사울이 메랍을 다른 사람에게 주었다고 하니 좀 의아하다. 무슨 일이 있었나?
(아트 바이블, 쉬운 말 번역)
사무엘 상 18:17 (아트 바이블. 노란 밑줄) 본문에서는 쉽게 느낄수 없었던, 사울의 완악하고 악마스런 계획과 이를 위해 주 이름마저 팔아 버리는 교만함이 모두 느껴진다
사무엘 상 18:19 (아트 바이블. 초록 밑줄) 결국 정황은 사울의 변심이였다. 다윗의 거절, 메랍의 간청등이 아닌 사울의 변심이다.
이와 같이, 처음부터 아트 바이블을 읽게 되면 이미 깊은 해석으로 그 감동을 못 느낄수 있으나, 개역개정과 비교하여 읽게되면 그 감동은 배가 된다.
자신의 서재 책꽂이에 있는 성경 옆에 3권 더 (구약 1, 2권 그리고 신약 1권) 두고, 같이 읽고 싶은 책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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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저에게는 참 가깝고도 먼 책입니다.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닌 사람으로 성경을 많이 접했고, 성경공부도 조금 했습니다. 그런데 공부하면 할수록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부끄러움을 더욱 느낍니다. 성경의 내용이 참 어렵습니다. 그것도 그럴 것이 신약성경만 해도 지금부터 약 이천 년 전 문헌이니, 고전 중에 고전입니다. 역사적 배경 지식 없이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기란 불가능합니다. 게다가 한글 개역 성경의 문체가 너무 오래되고 딱딱하며, 물음표, 쉼표, 마침표 등 문장부호도 전혀 없어서 읽는 것조차 쉽지 않습니다. 그 이유를 알아보았더니, 처음 한글번역본이 나올 때는 한글표준문법도 없고, 문장부호도 정리되지 않은 시기라서 그렇다나요.
요즈음은 한글성경도 다양한 번역본이 나왔습니다. 그 중에서 오래 전에 <현대어 성경>이 나왔습니다. 처음 이 성경을 접했을 때, 왠지 어색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존 한글성경(개역성경)이 너무 고어체고 어렵다고 불평했는데, 막상 쉬운 성경을 읽으니 성경을 읽는 것 같지 않더군요. 사람 참 간사합니다! 사실, 신약성경은 헬라어 중에서도 ‘코이네 헬라어’라고 평민들이 시장에서 사용하는 쉬운 헬라어로 기록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누구나 쉽게 성경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성경은 가장 쉽고 일상적인 용어로 쉽게 번역해야 옳습니다. 복음, ‘기쁜 소식’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죠!
이번에 성서원에서 <현대어 성경>을 현재 한글맞춤법에 맞추어 개정하여 <쉬운말 성경>을 발간했습니다. 발행인의 말처럼, 환골탈태(換骨奪胎)한 것입니다. 편집도 읽기 쉽게 되었습니다. 책들의 타이틀과 장 수의 표시, 각 단락의 제목 등 한눈에 쏙 들어옵니다. 게다가 예술가들의 작품을 표지로 사용했습니다. 이 성경책, ART BIBLE 맞습니다! 저는 앉은 자리에서 마태복음을 다 읽었습니다. 로마서도 통째로 읽었습니다. 이전 성경으로는 힘들었는데 전체 내용이 쉽게 들어오더군요. 그 어렵다는 히브리서도 읽어보았습니다. 여전히 내용이 어려워서 쉽게 읽혀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개역성경보다는 쉽게 읽혀지더군요. <쉬운말 성경, ART BIBLE> 개인 통독용으로 좋습니다. 빨리 완독하렵니다. 그리고 이 책은 친한 후배에게 선물하고, 저는 하드카버나 가죽표지로 된 멋진 ART BIBLE이 나왔는지 서점에 확인하고 구입하겠습니다. 책욕심 많은 저 같은 사람에게는 소장용으로도 좋을 듯합니다. 책꽂이에 모셔두고, 가끔 선 채로 신약성경 27권 중 한 권씩 통독해 보렵니다. 성경, 이렇게 예뻐도 되는 겁니까? ART BIBLE 덕분에 하나님의 말씀이 이전보다 많이 친숙해지겠는데요. 기독교의 기본 진리와 복음을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다른 성경보다 <쉬운말 성경, ART BIBLE>을 추천합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성서원에서 나온 ART BIBLE을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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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크리스천들이 그렇듯 새해가 시작되면 항상 다짐하는 것이 바로 성경 1독이다. 늘 읽어야 한다고 맘을 굳게 먹고 시작하지만, 구약이든 신약이든 꾸준히 1독하기가 어려운 것이 역시 성경인것 같다. 늘상 찾아보는 말씀이지만, 쉽게 읽히는 여타의 책들과는 달리 분량도 많고, 특히 오늘날엔 쓰지 않는 어려운 옛말들과 표현들 떄문에 종종 읽기가 쉽지 않다고 느끼는 적도 많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성서원에서 발간된 <아트 바이블>은 성경읽기의 의지는 있지만, 지속하기가 쉽지 않은 이들에게는 꽤나 반가운 책이 아닐수 없다.
우선, '성경' 하면 떠오르는 고정된 이미지 곧 가죽재질의 어두운 톤의 표지와 금박 또는 은박으로 씌어진 제목, 빽빽하게 두단으로 되어 있는 성경본문, 작은 글씨와 다닥다닥 붙어있던 행간 등 기존 성경이 따르고 있던 안전한 스타일(?)을 과감히 버리고 젊은 작가들의 실험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작품을 표지로 도입한 점이 돋보인다.
내가 소장하고 있는 아트 바이블은 김종철 작가의 서양화인데, 작품을 돋보이게 하고 제목을 과감히 줄여 왼쪽 상단으로 밀어놓은 디자인 덕분에 색다른 느낌의 성경이 된 것 같다. 김종철 작가의 작품 외에도 현재 활동중인 작가들의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표지로 구성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읽는 대상에 따라 골라볼수 있는 점이 돋보인다.
또 본문은 눈에 잘 들어오도록 기존 성경보다 큼직한 글씨와 행간을 두어서 아무래도 읽기에 눈이 편안하고 내용도 쏙쏙 잘 들어오는 것 같다. 무엇보다, 우리가 늘상 읽던 성경의 본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이해하기 쉽고 받아들이기 쉬운 언어로 치환하기 위한 노력이 곳곳에서 돋보인다. 이로써 성경읽기 하면 제일먼저 어렵다! 라고 떠올리거나 읽기를 시도한후 금방 그만두어 버리고 마는 나같은 독자들도 좀더 말씀을 가까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또한 아트바이블은 쉬운 성경으로 씌여졌기 때문에 기존 성경을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잘 이해하지 못하던 어른들뿐만 아니라, 복음을 접한지 얼마 안된 새신자나 중고등부의 청소년들이 읽기에도 적합하게 만들어진것 같다.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엿보이는 성경, 하지만 대중성을 위해 복음의 본질을 희석하지 않기 위해 애쓰고 다듬은 만든이의 중심이 느껴지는 성경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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