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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쓰다가 루터 이야기가 떠올라서 예화로 쓰려고 찾다가 발견한 책. 아주 작고 간단한 책인데 내용은 참 알차다. 루터의 생애에 대해서 짧지만 요점만 잘 간추려서 쓴 책이다. 사실 개신교에서 루터의 영향을 참 대단하나 우리 교단의 특징상 칼뱅의 이야기는 잘 듣지만 루터의 이야기는 별로 못 듣는 것 같다. 95개조 반박문 이야기를 제외하고는... 루터가 회심(?)한 얘기도 참 감동적이고, 죽기 전에 암송한 성경구절 이야기도 참 감동적이었다. 읽으면서 눈물 찔끔할 정도로... (아... 하지만 난 왜 그걸 설교에 넣으면 감동적으로 전하지 못할까....ㅠ) 암튼 이 책을 읽고서 루터에 대해서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의 유명한 책들 <독일 기독교 귀족에게 보내는 서한>,<교회의 바벨론 포로>,<그리스도인의 자유> 같은 글들은 꼭 한번 읽어보고 싶다. 왠지 칼뱅보다 좀 더 인간적인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