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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이든 단편이든 우선 나온다 하면 무조건 구매부터 하게 되는 이마 이치코 님의 작품입니다만, BL 쪽은 대체로 손을 안 댔었는데... 운 좋게 절판된 앞권을 구하게 되어 읽어봤더니 역시 그녀만의 매력이 흠뻑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때마침 나온 5권도 구입했습니다. 역시나 이마 이치코 님 답게 사연 있는 영혼들이 대거 출연! 미스테리어스한 분위기를 풍기더군요. 츠루기와 요사부로의 은근한 연애담(?)을 뒤로 한 채 벌어지는 여러 가지 소동들이 5권에서도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그나저나 4년이 넘어가는 발행 텀을 생각한다면 다음 <환월루기담>은 과연...? 이게 더 오싹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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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나는 된장가게 젊은 한량주인 츠루기 쇼이치로와 그의 연인인건가? 친한 기방악사 요사부로 둘의 관계도 여전하고 기이한 이야기와 그 속에 숨겨진 진실과 사실도도 여전하다. 오랜만의 5권 이번권은 기담이 발생하게 된 원인은 여러가지겠지만 가장 많은 것이 버림받은 사랑,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 불륜, 돈이나 치정에 의한 살인을 교묘하게 덮고자 하는 것이 많다고 이야기한다. 가족의 온기, 가족이 핏줄에 얽히고 섥혀서에 의해서냐, 함께 밥을 먹고 같은 집에서 살면 가족이 되는거냐 고민하는 주인공과 함께 나도 고민. 착한 사람이 많은 사람이지만, 타인에게 관심이 없는 사람도 많은 세상이므로 믿을 사람은 가족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나에게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한 이야기였다. |
| 시리즈가 나올때마다 구매해서 보게되는 이치코 이마의 기묘한 이야기. 백귀야행 1권부터 시작해서 벌써 몇년째 이치코 이마의 만화를 보고 있는지...항상 새로운 시리즈나 단권이 나오면 기대가 됩니다 이 시리즈 역시 기대하고 기다리던 시리즈인데 3권 정도에서 그만 나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4권 나오고 보너스 처럼 5권도 나오네요 앞으로도 선물같이 잊을만하면 한권씩 나와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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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귀야행>의 작가 이마 이치코가 그리는 또 다른 시리즈로 전통적인 된장가게의 젊은 주인과 요시와라 기방의 남자 악사가 등장하며, 환월루라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이 에피소드로 등장합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사건도 있지만, 여기에는 알 수 없는 일들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백귀야행>이 매회 요괴와 귀신이 나오는 신비로운 일들이 등장하는 내용이라면, <환월루기담>은 조금 더 복잡한 인간사의 한 단면과 요시와라라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수상한 일들에 요괴와 같은 알 수 없는 일들이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쇼이치로와 요사부로는 이번 5권에서도 등장하며, 이들 주변의 일들 역시 재미있게 그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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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 이치코는 학창시절부터 워낙에 좋아했던 작가라 이번 책도 주저없이 구매했다. 뒷권 나오는 속도가 거북이걸음 뺨치지만 그 어떤 작가들과도 다른 자신만의 색이 뚜렷한 작가라서 대체품도 없고.... 팬으로선 그저 한권 한권 나오기만을 기다릴 수밖에. 페이지 분량으로 치면 두껍거나 알차다고는 할 수 없는 책이지만, 장면을 휙휙 건너뛰어가며 페이지마다, 컷마다 꽉꽉 밟아넣은 내용 덕분에 한권을 읽어도 두세권은 읽은 듯한 포만감이 든다. 도련님도 이야기꾼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라 두사람의 이야기를 오래오래 더 이어서 보고싶다. 얼른 뒷권이 나와줬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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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 이치코 작가의 환월루기담 5권입니다. 이마 이치코 작가 작품중에서는 백귀야행과 환월루기담을 좋아합니다만, 두 작품 다 연재속도가 매우 느려서 완결을 볼 수 있을지 의심스럽습니다. 스토리의 패턴은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스토리를 파악하고 떡밥을 주우려고 집중해서 읽는 책은 아닙니다. 이 작품의 인물들은 늘 그렇다는 안정감이 있는 책이라 더 좋아하는 것일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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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 이치코님 작품은 거의 다 읽고 있습니다만, 특히 <백귀야행>과 이 <환월루기담>을 좋아합니다. 연재속도가 아주 느려서, 일 년에 1권 나올까 말까지만, 나오면 바로 구입하거든요. 그런 걸 염두에 둬서 그런지, 이 작품은 다른 작품들에 비해 대사가 많아서, 구석구석 읽다보면 에피소드 한편 읽는데 시간이 꽤 걸립니다. 제목에서 드러나듯이 이 작품은 <환월루>라는 기방에서 <기담>으로 먹고 사는 요사부로라는 악사이자 이야기꾼의 이야기입니다. 치정에 얽힌 일로 칼부림을 당해 죽을 뻔했지만 간신히 살아난 남자죠. 덕분에 체질이 바뀌어서 묘한 현상들이 줄줄이 따라붙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단골손님인 츠루카메의 새주인인 츠루기 쇼이치로와 사건을 규명해 나가는 이야기입니다. 거기에 BL요소를 살짝 얼버무려서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데요. 이게 탐정물이라고 하기에도, 괴담이라고 하기에도, BL장르라고 하기에도 미적지근합니다. 그리고 그게 개성이 돼버렸어요. 저는 꽤 좋아합니다만, 다른 분한테는 싱거울지도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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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나오는 시리즈라 신간을 만나면 깜짝 선물을 받은 기분입니다 ^^ 흡혈백일홍에 얽혀있는건 과거의 인연이였습니다 수십년전 과거를 들춰서 돌아가신 아버지의 명예회복을 노린 자식도 아이 사건 이후 서먹해진 타로와 소우이치도 화해하는 에피소드였네요 이번에도 묘하게 세속에 밝으면서도 수행은 깊은 스님이 등장하는데 사건해결을 도와주시지는 않지만 사건의 처음과 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마지막에 짧게 실린 츠루기야의 일상단편도 귀여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 작가의 다른 작품인 백귀야행을 읽을때도 이런 느낌은 아니었는데 이번 이야기는 뭔가 전체적으로 애매한 기분이 든다. 처음엔 뭐 아예 분류가 딱 되어있으니 쇼이치로와 요사부로가 기묘한 사건들을 해결하면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키워가는 이야기쯤으로 생각했었다. 책장을 넘기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러나 읽고 보니 괴담은 그냥 말그대로 기이한 분위기만 잡다가 끝이 나고 짧은 이야기인데도 여러번 읽어야 이해가 되니 뭔가 흐지부지 끝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장르적 분류가 되어있는 것도 쇼이치로와 요사부로의 묘한 분위기만 잡혀있을뿐 더이상의 진전은 없는터라 딱히 매력을 못 느끼겠다. 이전권들과 다음권을 읽는다면 생각이 달라지려나? 다음권이 나오기까진 시간이 꽤 걸리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