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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투자가 워런 버핏은 "평판이란 쌓는 데 20년 걸리지만, 망가뜨리는 데 5분이면 충분하다."고 했다. 최근 한국 사회에 불거진 재벌 3세의 갑질 논란과 미투 운동으로 추락한 남성들을 보면 실감하고도 남는 말이다. 그들은 갑질과 성범죄로 하루 아침에 개인의 명예는 물론 직장과 조직의 명예를 실추시켰으며 인생에서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나 역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분노하면서도 한편으론 인간적인 안타까움을 느낀다.
평판을 주제로 꾸준히 저술해온 저자는 평판 관리란 결국 '신뢰와 진정성'을 보여주는 일이라 한다. 신뢰는 개인뿐 아니라 회사와 국가의 발전에도 영향을 미친다. 사회구성원들 간에 신뢰도가 높은 나라일수록 경제적 수준도 높다는 연구가 있다. 상대방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선한 의도와 투명한 일처리가 필요하고 그 결과가 서로에게 만족스러워야 한다고 한다. 또 진정성 있는 개인의 행동은 나쁜 평판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신뢰와 진정성은 인간이 사회 속에 존재하는 한 기본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미투 열풍은 우리 사회를 미투 이전과 이후로 나눌 정도로 사회적 파장이 크다. 가부장적 사회에서 벗어나 여성과 소수자의 상생을 인정하기 위한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예전에는 그냥 간과하고 넘어갔던 사소한 언행을 점검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품행을 통해 개인의 신뢰를 회복하고 평판 괸리를 위한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때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자신의 개인 평판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디지털 시대를 맞아 개인의 평판이 자신의 블로그와 SNS를 통해 무한대로 확산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 책은 모두 여섯 파트로 나누어 개인의 신뢰와 평판관리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파트1에서는 재벌 3세의 갑질과 평판 리스크, 위기관리법에 대해 다룬다. 파트2에서는 한국사회를 강타한 미투 열풍과 달라진 평판관리에 대해 짚어본다. 파트3에서는 입사 후 1년 안에 굳어지는 조직 내 평판과 자신과 직업 간 관계에 대해 분석한다. 파트4에서는 직장에서 상사와의 관계와 폭군형 상사 대응법, 전직의 기술 등을 소개한다. 파트5에서는 갈수록 중요해지는 디지털 평판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파트6에서는 백 세 시대에 맞는 평판관리법과 작은 성공이 큰 성공을 부르는 '성공의 나선', 평판관리 10년 로드맵을 소개한다.
신뢰를 통한 평판 관리는 결국 개인의 인생 관리, 경력 관리와 통한다. 백 세 시대를 맞아 제2, 제3의 직업으로 자신을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시대인 만큼 평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결국 신뢰 구축과 평판 관리도 아는 만큼 잘 할 수 있다. 이 책은 지금보다 나은 인생을 바라는 모든 직장인의 필독서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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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퇴사 전에 읽었더라면 조금은 회사생활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다. 이직을 고민하거나 현재 상사로 회사생활이 너무 괴롭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전직장을 다닐 때는 아침에 회사를 가는 게 고역이었다. 상사만 생각하면 너무 머리가 아팠다. 그런데 퇴사를 하고 내 태도를 생각해보니 나역시도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임을 알게 됐다. 이 책을 조금 더 일찍 읽었다면 그래도 조금은 내가 덜 스트레스 받으며 회사를 다니지 않았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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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가 오랫동안 천착한 주제인 평판관리에 대한 완결작이다. 첫권에서는 평판의 중요성에 대하여, 그리고 이어서는 평판에 있어서 품격이 차지하는 비중을 다룬 후에, 최종적으로 평판관리에 있어서 가장 기저에 존재해야할 것이 신뢰라는 것을 잘 지적해주고 있다. 이것은 비단 평판 뿐만이 아니라 인간관계 등 사회를 이룬 곳이라면 어디서나 강조되어야할 것임에 틀림이 없다. 그렇지만 이 책은 개인적인 평판 뿐만아니라, 한 사회의 경제적인 수준까지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함을 설득력있게 제시하고 있다. 아쉬운 것은 목차에서는 그렇게 신뢰라는 측면이 두드러지지 않고. 평판관리만이 부각되어 있는 점이다. 그러나 직장인들이 어떻게 신뢰에 기반하여 자신의 평판을 관리하여 평생 성공적인 커리어를 유지하고자 한다면 크게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되어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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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 그 사람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이 소리 없이 퍼져 나가서 결국에는 동종 업계에 발을 더는 들일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다는 식의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일이 오갔는지는 그 순간 별로 중요치 않다. 사람들 사이에 좋잖은 이야기가 오갈 정도로 그의 행실이 나빴음이 분명하다는 점과, 그로 인해 그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는 게 핵심이다.
직장에 들어오자마자 내 의도와는 다르게 나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어느 학교를 나왔고, 성격이 어떠하고. 사실상 나에 대해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듯했다. 난 알게 모르게 그들의 이야기 속에 존재하는 내가 되어갔다. 더는 부정할 수 없는 또 하나의 나는 그렇게 탄생했다. 아마도 이 조직으로부터 벗어나는 그 순간까지, 난 그 모습을 유지할 것이다. 이후 어떠한 반전이 발생해도, 내가 아무리 노력한다 하여도 한 번 생성된 이미지를 탈피하기란 쉽지 않을 듯하다. 여기 ‘신뢰가 전부’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결국 직장생활도 사람이 행하는 것이므로, 사람을 잃으면 모든 걸 잃는 것과 매한가지다. 두려웠다. 독서를 마치고 한 권의 책에 대해 이렇게 말하는 게 옳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매순간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를 고민해야 한다는 건 실로 두려운 일이다. 말 한 마디가 천량 빚을 갚고, 급기야 내 자신을 죽이고 살릴 수도 있다. 게다가 요즘 세상은 경쟁이 치열하다. 다들 아주 어린 시절부터 남들보다 낳은 조건을 갖추고자 훈련 받아 왔다. 학원을 다니며 성적을 끌어 올리고, 심지어 공부를 잘 하는 아이들이 거주하는 지역으로의 이주를 감행하기까지 했다. 모든 조건이 비슷하므로, 사람들이 나에 대해 하는 평가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갑질이야 당연히 할 수도 없다. 갓 조직에 발을 들인 신입 사원은 지닌 권한이 거의 없다. 지금 당장은 귀담아 듣지 않아도 될 듯하지만, 이는 나이가 들수록 명심해야 할 사안 같다. 이른바 ‘꼰대’가 되지 않아야 한다. 그러잖아도 권력은 외로움을 동반한다. 수시로 많은 정보가 상사에게 쏠리지만, 그것들은 정보일 따름이다. 진심어린 대화의 기회가 끊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사람은 항시 열린 마음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사회를 뜨겁게 달군 ‘미투’의 주인공이 되어서도 곤란할 것이다. 단순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게 아니라, 누군가의 인생, 더 나아가 자신의 삶 또한 파괴할 수 있다. 혹 의도치 않은, 자신은 전혀 잘못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평판에 금이 가는 일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성급하게 화를 내서는 곤란하단다. 사람들은 생각하는 것보다 나에 대해 관심이 없다. 지금 당장은 괴로울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수 있는 많은 것들이 나의 기름 붓는 행동으로 인해 활활 타오를 수도 있다. 이런저런 조언에도 불구하고 조금은 씁쓸했던 건 자신의 직업에 대한 분석 없이 모두가 직장에 발을 들인 듯하기 때문이었다. 대학을 졸업할 무렵 대다수가 이미 학자금 대출을 어찌 갚을 것인가의 문제로 시름시름 앓고 있다. 게다가 취업률은 나날이 단군 이래 최저치라고 한다. 내가 정말 하고픈 일이 무언지, 나의 적성이 무언지에 대한 판단은 사치일 수밖에 없다. 일단 돈을 벌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고마울 따름이다. 운 좋게 직장인이 되었는데 적응이 안 된다. 함께 근무하는 사람들이 모나서, 조직문화가 이상해서? 어쩌면 애초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일 수도 있다. 이와 같은 시행착오는 아마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행하지 싶다. 그런 상황에서 평판까지 신경을 쓰기란 정말 쉽지 않을 것이다.
자기계발 차원에서의 평판보다도 이 책에서 흥미로웠던 건 공유경제 부분이었다. 우버, 에어비앤비 등의 이름이 더는 낯설지 않다. 차량을 소유하는 게 부담이 상당하다 보니 젊은이들은 빌려 사용하는 걸 선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도입이 여의치 않으나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평판은 매우 중요하다. 자신의 집을 숙소로 제공하거나 그런 숙소를 이용할 때도 마찬가지다. 손님이, 차량/숙소 제공자가 강도로 돌변해서는 곤란하다. 나는 조용히 목적지까지의 이동만을 필요로 하는데 상대가 어마어마한 수다쟁이라면 굉장히 피로할 것이다. 가볍게 남긴 나의 댓글 한 마디가 상대가 제공하는 서비스, 더 나아가 상대에 대한 평의 근거로 작용한다. 이 사람은 믿을만한지, 이 사람과 함께 하는 게 과연 나에게 괜찮은 선택이 될지. 주어진 별다른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인터넷 댓글은 큰 힘을 발휘한다.
오로지 일류만이 살아남는다. 생존을 위해 평판에 목숨을 걸자는 식의 태도는 지양하고 싶다. 그럴 수 있다면 좋겠지만 사람은 로봇이 아니다. 매순간 흐트러지지 않기란 하늘의 별따기 이상으로 힘들다. 지금의 나는 세상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지. 사람들에게 어떤 나로 기억되고 싶은지를 묻는다. 나는 딱 거기까지다. 이왕이면 믿음을 주는 사람이고 싶은데,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버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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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웠던 Me Too 열풍에 대한민국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검찰청 내에서도 성추행 사건이 있을 줄이야....
평판이란
살인은 한 사람을 죽이지만, 험담은 세 사람을 죽인다.
그렇다면 우리 사회를 좀 더 밝고 건전한 곳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신뢰가 전부다' 책에서는 평판 관리의 중요성과 평판을 관리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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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래 남들의 시선은 신경쓰지않고
평생 지속될 좋은 평판 만들기,
"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 경주 최부자집이 17세기 초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 300년간 부를 승계할 수 있던 비결 중 하나가 바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기 때문이다.
인간존중의 경영을 실천한 고 구본무 회장의 삶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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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대다. 갈수록 중요해지는 디지털 평판에 관한 내용이 좋았다. 이 책은 모바일에서 평판이 형성되고 확산되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모바일 평판을 어떻게 관리하는지를 여러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으며 디지털 평판관리 5계명 등 롱런하는 평판관리에 관한 내용과 직장인의 기본 호렌소, 회사에서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 직장 상사와의 관계에서 잘 대처하는 방법 등이 도움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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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에 이 책을 만났으면 훨씬 좋았을 것 같다. 그 당시 직장 상사가 너무 힘들게 하여 무척 힘든 시기를 보냈던 적이 있었다. 이 책을 보면서 나와 상사가 생각하는 호렌소 (보고, 연락, 상담 )의 수준이 너무 달랐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에는 무례한 상사 대처법 등 참고할 내용이 아주 많다. 또한 모바일 시대에 모바일에서 평판이 형성되고 확산되는 과정을 잘 설명하고 모바일 평판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서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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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같이 증권시장에서 주식에 파묻혀 생활한지 벌써 10년이네요 나이 47이 될동안 은행에서 8년 증권사에서 10년...금융권에서만 18년 직장생활 어느덧 삶도 그렇고...직장생활도 그렇고 중간점검과 리셋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오던차 우연히 접하게 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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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중간중간 나오던 뜨끔하게 나오는 사례들과
나는 그동안 갑질할 입장에 조차 도달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면서 오히려 그런생각들이 나의 후배들이나 지인들에게 갑질해왔던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인생의 선배라는둥... 경험이 많다는 둥..
이런 말들이 또다른 신뢰를 깨게 되고 갑질을 하게될수도 있다고 생각해 봤습니다
무더운여름 인생의 중간에 리셋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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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뢰가 전부다 / 저자 : 김대영 / 출판사 : 매일경제출판사>
세상을 살다 보면, 가끔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생각해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