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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볼라뇨의 야만스러운 탐정들을 재미있게 읽었기에 이 책을 구매했다. 야만스러운 탐정들에 아욱실리오 라쿠투레의 전기를 다룬 내용이 잠깐 나오는데 그것에 관련된 내용으로 채워진 책이라고 들었기 때문이다. 사실 이것은 독립된 책이다. 단지 야만스러운 탐정들에 대한 애정이 이 책에 이르게 해 주었을 뿐이다. 볼라뇨의 책은 이런 식의 연결점이 많이 존재한다. 그래서 책을 찾아 읽어가는 것이 즐겁다. 군대가 대학교를 습격했을 당시 13일간 화장실에 숨어있던 그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뻔한 추리소설과는 다른 볼라뇨만의 색으로 풀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