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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의 편지 2 (펭귄 클래식 113)
"빈센트 반 고흐의 편지 2 (펭귄 클래식 113)" 내용보기
만약 나보다 더 예술을 사랑할지도 모를 네가 예술이 살아 있다는 느낌을 나한테 주기만 해도 아주 잘해 낼 수 있을 거야.  나 자신에게 하는 말인데, 그것은 예술이 아니라 나 자신의 잘못이니까, 확신과 마음의 평화를 되찾을 길은 작업을 더 잘하는 것일 뿐이지.열심히 노력하다가 갑자기 나태해지고, 잘 참다가 조급해지고, 희망에 부풀었다가 절망에 빠지는 일을 또다시 반복하고 있
"빈센트 반 고흐의 편지 2 (펭귄 클래식 113)" 내용보기


만약 나보다 더 예술을 사랑할지도 모를 네가 

예술이 살아 있다는 느낌을 

나한테 주기만 해도 아주 잘해 낼 수 있을 거야.


  나 자신에게 하는 말인데, 

그것은 예술이 아니라 나 자신의 잘못이니까, 

확신과 마음의 평화를 되찾을 길은 작업을 더 잘하는 것일 뿐이지.





열심히 노력하다가 갑자기 나태해지고, 

잘 참다가 조급해지고, 희망에 부풀었다가 절망에 빠지는 일을 

또다시 반복하고 있다. 

그래도 계속해서 노력하면 수채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겠지. 

그게 쉬운 일이었다면 

그 속에서 아무런 즐거움도 얻을 수 없었을거다.

그러니 계속해서 그림을 그려야겠다.







고흐와 테오, 테오와 고흐.

고흐와 고갱, 고갱과 고흐.


사실 그런 것은 아무래도 상관없을만큼

고흐의 그림은 깊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그들의 관계가,

그들의 이야기가 고흐의 그림을 더 가치있게 할지도 모른다. 


고흐의 편지를 읽으며, 

문득 그의 그림들 하나하나에 엮인 이야기들을

천천히 다 만나보고, 다시 이해하고 싶어진다. 


g********r 2019.04.17. 신고 공감 7 댓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