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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는 못 미치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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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중에 ‘소셜로 정치하라’(공훈의․김행 저/ 한스미디어 간)가 있는 것을 보고 ‘사람들 정말 빠르네’라는 탄식이 절로 나왔다. 소셜의 한 장르라고 할 수 있는 팝캐스트에서 ‘나는 꼼수다’가 나비의 날개짓에서 태풍이 되고, 민주통합당의 새 대표가 된 한명숙 전총리가 대표 수락연설에서 “SNS 본부를 만들겠다”고 공언하니 얼마나 시의적절한 책인가.   하지만 책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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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중에 ‘소셜로 정치하라’(공훈의․김행 저/ 한스미디어 간)가 있는 것을 보고 ‘사람들 정말 빠르네’라는 탄식이 절로 나왔다. 소셜의 한 장르라고 할 수 있는 팝캐스트에서 ‘나는 꼼수다’가 나비의 날개짓에서 태풍이 되고, 민주통합당의 새 대표가 된 한명숙 전총리가 대표 수락연설에서 “SNS 본부를 만들겠다”고 공언하니 얼마나 시의적절한 책인가.

 

하지만 책을 들고는 그 탄식은 약간의 실망으로 바뀌었다. 저자의 지식체계나 매체로서 소셜이 명확했을 수 있지만 그 콘텐츠는 아직 이 시대가 요구하는 수준의 소셜에는 조금 미치지 못한 탓이었다. 사실 이는 두 번째로 이름을 넣은 저자이름을 만났을 때부터 예견되어 있었는지 모르겠다. 2003년 12월 대선투표 전날 우리는 그녀가 다급하게 “정몽준 의원은 노무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철회합니다”라는 말을 듣고 열패감에 빠졌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기원은 예상하듯이 정치 역시 소통의 패러다임을 바꾼 SNS 환경에 적응하지 않으면 살아나기 힘들다는 것을 주창한다. 부제처럼 소셜네트워크가 만드는 새로운 정치혁명을 가르치는 책으로 보인다. 실제로 책의 서두는 ‘1%대 99% 사회’를 설명하면서 시작한다. 아울러 책의 저변에는 그간에 권력을 향유한 보수언론에 대한 분석도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실제조사에서 이미 보수언론은 그 생명을 잃어가고 있음(76페이지)을 통계를 통해서 말한다. 그밖에도 중국의 소셜에 대한 통제 지속 가능성 여부나 소셜에서 패권을 차지하려는 미국의 의도 등도 설명한다.

 

하지만 소셜의 진정한 가치나 정신을 풀어내는 데는 근본적인 사고가 아직은 부족해 보인다. 팝캐스트가 진정한 소셜과 동급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소셜을 말하면서 ‘나는 꼼수다’가 붐을 일으킨 배경에 대한 설명이 없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아울러 ‘한나라 당은 소셜에서 패한 적이 없다’는 자의적인 해석도 조금은 의아하다. 책에서 최장집 교수의 말을 인용하듯이 “정당, 의회, 대통령과 같은 제도권과 이를 작동시키는 리더십을 통해 정치적 자원으로 조직하고 제도권의 틀로 흡수해 대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게 바로 정당혁명이다”(244페이지)는 의미를 저자들도 알고 있지 않은가. 지금의 한나라당이 과연 이런 수준으로 진화할 것으로 믿는지가 의문스럽기 때문이다. 

 

분명이 올 대선이나 총선도 그들이 예측하듯 소셜을 분석하는 전문서비스 조사기관도 나오고 버즈 분석도 할 것이다. 하지만 소셜을 키운 것을 팔할이 계층 갈등으로 시작된 시민들의 정치 참여 욕망이다. 스마트기기의 발달은 그 하드웨어일 뿐이다. 이는 책에서도 소개하듯 월가에서의 일이자 우리 현장에서의 대세가 됐다.

 

사실 소셜의 기본을 나는 논리라고 생각한다. 만약 보수가 ‘1%대 99% 사회’라는 도식을 논리적으로 깰 수 있다면 실제로 보수(?)라고 지칭하는 이들은 소셜에서도 영향력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두부, 빵집을 넘어서 떡뽁기까지 노리는 경제 기득권층, 이미 실망을 넘어서 공분을 사는 사법 권력의 번식이 지속된다면 소셜은 단순히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을 넘는 더 강한 무엇이 될 것이다.

 

이번에 필자가 기대했던 책은 수많은 정치 입문자들이 소셜의 기본 마인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진실을 바탕으로 자신의 영역을 만들어가라는 좋은 지침서였다. 하지만 많이 부족하다. 이 책에서도 스토리를 말하지만 그 기술보다는 단순한 단어로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스토리텔링은 그렇게 단순하게 현장과 접목하기도 쉽지 않고, 그 테크닉을 가진 우리나라의 전문가도 많지 않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 책의 저자들이 관여하는 위키트리가 더 힘을 갖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소셜의 큰 바다에 들어가 있는가를 고민하는 게 선행과제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YES마니아 : 로얄 c*****i 2012.01.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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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로 정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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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전혀 소식을 전해들을 수 없는 '세컨드 라이프'라는 SNS 게임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혹자는 이 게임이 모든 SNS를 평정할거란 예측을 했었다. 하지만 얼마 가지 못했다. 모바일기기에서 전혀 플레이할 수 없기 때문에, 사람에게 익숙한 텍스트 기반의 SNS가 단연 많은 이들에게 사용될 수 밖에 없었다. 그것이 바로 페이스북이며 트위터이다. 위기를 맞은 린든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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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전혀 소식을 전해들을 수 없는 '세컨드 라이프'라는 SNS 게임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혹자는 이 게임이 모든 SNS를 평정할거란 예측을 했었다. 하지만 얼마 가지 못했다. 모바일기기에서 전혀 플레이할 수 없기 때문에, 사람에게 익숙한 텍스트 기반의 SNS가 단연 많은 이들에게 사용될 수 밖에 없었다. 그것이 바로 페이스북이며 트위터이다. 위기를 맞은 린든랩(세컨드 라이프 제조사)은 채널을 줄이고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 과연 매니아 층들도 계속 이 게임에 남아 있을지 의문이다. 나의 경우는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데다가 PC사양도 좋아야 하는 조건도 있어 몇 번 하다가 접속하지 않는다. 이대로 간다면 정말 소수만 플레이하는 게임이 되어 종국에는 역사에 한 줄 정도로 기억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승승장구하고 있는 트위터나 페이스북은 지속될 것인가? 그렇다면 영향력은 얼마나 클까? 도서 < 소셜로 정치하라 >(한스미디어, 2012)는 정치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미디어로 소개한다.
[여기에는 페이스북 자동번역 기능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영어를 포함해 다른 외국어로 쓰인 블로그나 포스트 내용들이 자동으로 프랑스어로 번역돼 쏟아져 들어왔다. 엄청난 양의 반정부 지지 문서는 튀니지 인터넷경찰들도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었다. 이들 블로그들은 마치 세계 각국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디도스 공격과 같은 것이었다.] 84p
구글 검색사이트는 검색하는 문서들을 페이지 랭크 알고리즘에 의해 보여준다. 다시 말해 실시간성 보다는 누적된 순위가 주 평가 방식이다. 따라서 자료조사를 할 때는 더 없이 좋지만, 뉴스와 같이 최신의 정보를 접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적절하지 않다. 오늘 민주당 대표가 새로 선출되었다. 트위터로 봤다. 네이버에서 확인하다가 주변의 낚시글과 화보(?)들을 보느라 또 시간을 낭비했다. 포털사이트의 편집과 각종 광고로 실제로 얻고자 하는 정보 보다 광고에 노출될 확률이 더 크다. 그래서 차라리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소식을 보는 게 훨씬 효율적이다. 이렇게까지 변질된 포털사이트의 기능이 너무도 안타깝다. 언론의 편파적인 보도까지도 포함된 터라 포털사이트를 갈 때마다 화가 난다.
[트위터를 운영하는 목적은 분명해야 한다. 원론적으로 트위터를 통해 대중과 직접 소통한다는 데는 변함이 없다. 트위터를 통해 대중과 직접 소통한다는 데는 변함이 없다. 트위터를 통해 여론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트위터에 올라오는 정보를 수집하는 것도 기본이다. 이를 위해서는 트위터 타임라인을 수시로 들여다 봐야 한다.] 224p
그나마 다행인 것은 포털사이트가 실시간 SNS 글도 제공하는 것이다. 실시간 검색어를 클릭했을 때, 뉴스나 웹문서에서는 편집된 결과가 나오지만 트위터에서 올라온 글은 편집을 안하는지, 객관적이거나 언론의 편파적인 보도가 잘못 되었음을 지적하는 글이 여과없이 올라온다. 이런 트윗을 읽으면 왜 저런 기사가 부각되어 나왔는지에 대해서까지 알 수 있어 참으로 고맙다. 어쩔 때는 실시간 검색어로 올라온 키워드가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데, 트윗만 잘 보면 이에 대해 적절한 설명을 해주는 것들이 있다. 그래서 정치권이나 언론에 민감한 기업들에서는 트위터 타임라인을 수시로 보고, 주요 트위터리안을 주시한다. 팔로워가 많은 사용자부터 시작해 연예인이나 기자, 경쟁자들을 끊임없이 모니터링해야 하는 것이다.
[강한 권력의지를 가진 자가 결국 최고 권력을 움켜쥔다. 만약 강한 권력 의지를 가졌다면 앞으로 선거에서의 승리를 위해서는 과감하게 '돈'과 '조직'을 버려야 한다. 모두가 미디어가 되는 시대. 스스로 미디어가 돼 수많은 미디어들과 함께 하라. 시민혁명을 정당혁명으로 승화시킨 정치혁명의 장이 열리고 있다. 이제 소셜로 정치하라.] 249p
소셜 미디어도 언론처럼 변질이 안 될 수는 없다. 그래도 깨어있는 이들이 지속적으로 의문을 가질 수 있도록 파문을 일으켜 주어 여러 시각에서 현상을 이해하도록 한다. 소셜로 정치하기는 이미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정치인들은 뭘로 해도 신뢰가 가지 않는다는 선입견에서 이도 조작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저자는 소셜의 강력한 힘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정치인들에게 권장하는지도 모른다. 한 가지 희망이 있다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들을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정치인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꺼려한다. 얼굴에 철판을 깔았거나 투명한 정치인만이 소셜로 정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도서를 통해 소셜 미디어의 강력한 힘을 알고, 올바른 정치관도 얻게 되었다면 저자가 집필한 보람이 있을 것이다.

 

www.weceo.org

l******6 2012.01.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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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로 정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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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확산된 웹2.0 이후 인터넷 비즈니스를 주도하는 컨셉은 ‘소셜’로 넘어갔다. 그동안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서비스가 개인생활과 기업경영 방식을 바꿔놓은 것 만큼 이 소셜이라는 서비스가 모든 것을 바꾸어 놓고 있다. 웹2.0부터 시작되어 현재 소셜로 확산되고 있는 ‘차세대 인터넷’ 컨셉에서 중요한 키워드는 참여와 소통이라고 생각된다. 이 참여와 소통이 가능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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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확산된 웹2.0 이후 인터넷 비즈니스를 주도하는 컨셉은 ‘소셜’로 넘어갔다. 그동안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서비스가 개인생활과 기업경영 방식을 바꿔놓은 것 만큼 이 소셜이라는 서비스가 모든 것을 바꾸어 놓고 있다. 웹2.0부터 시작되어 현재 소셜로 확산되고 있는 ‘차세대 인터넷’ 컨셉에서 중요한 키워드는 참여와 소통이라고 생각된다. 이 참여와 소통이 가능했기 때문에 이 책의 제목에서 말하는대로 소셜로 정치하라는 주장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저자 공훈의 님은 인터넷과 각종 SNS에서 너무나도 유명한 ‘위키트리’의 창업자이며, <소셜미디어 시대, 보고 듣고 뉴스하라>의 저자이기도 하다. 전체 여덟 개의 Chapter로 구성된 본 책은 소셜이라는 새로운 소통의 도구를 정치에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일종의 전략서이자 지침서 성격이다. 앞에 두 개의 Chapter에서는 SNS가 도대체 우리 사회에서 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뉴스 미디어를 바꾸고 있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까발리고 있다. 기존의 그 어떤 언론매체보다 ‘빠르게’ 새로운 소식을 전달하고 공유하는 기능을 통해 언론의 영역을 무너뜨리고 있다. 기존의 언론사가 아니던 사회주체들이 언론 기능을 직접 담당하고 나서게 되었다(p.43). 아 사회주체란 기업이나 기관, 정부부터, 개인 등을 일컫는다. 한마디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플랫폼을 활용하여 누구든지 언론사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경쟁 상황에서 기존의 매스미디어 기반의 언론사는 ‘오픈’을 통해 경쟁우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 제안하고 있다.

 

기존의 매스미디어가 하지 못했던, ‘공유를 통한 빠른 소식 전파’는 한 나라의 독재정권을 무너뜨리고 선거판도를 바꾸기도 한다. 이미 알고 있는대로 이집트, 튀니지, 리비아 등의 정권이 SNS의 힘으로 교체되었으며, 월스트리트에서 시작된 ‘1%에 반대하는 99%의 시위’는 한달만에 전세계로 퍼지게 되었다.

 

2012년 올해는 우리나라에 총선과 대선도 있지만 미국을 비롯한 각 나라의 새로운 수장이 결정되는 해이기도 하며, 전 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는 경제위기가 더 악화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농후한 해이기도 하다. 저작권 침해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자체 필터링 현상과 집단지성의 힘을 100% 믿어야 할지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그동안 자신의 욕구를 표출할 수 없었던 사람들이 SNS라는 소통의 도구로 자신의 의견을 표시할 수 있게 되었고 제안된 그 의견에 대해 토론의 장이 열리고 민의를 모아가는 과정을 통해 더 나은 사회 구조와 경제 시스템이 만들어질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SNS는 서로의 관심을 공유하고 참여하고 소통하여 민의를 모을 수 있는 훌륭한 도구임에는 틀림없다.   [www.weceo.org]

 

k******1 2012.0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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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크가 정치를 바꾸는 방법[소셜로 정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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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의 힘은 6.2 지방선거, 10.26 재보궐선거에서 확인해 보았다. 6.2 지방선거에서는 투표를 하고 인증샷을 찍으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도 트위터에 많았었고, 투표인증샷 놀이도 소셜 네트워크로 시작되었다. 10.26 재보궐선거는 정말 SNS의 힘이 투표로 이끈게 아닌가 싶기도 했다. 초반에 5프로의 지지율밖에 보이지 않았던 박원순 후보가 50%가 넘는 지지율로 서울 시장에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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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의 힘은 6.2 지방선거, 10.26 재보궐선거에서 확인해 보았다. 6.2 지방선거에서는 투표를 하고 인증샷을 찍으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도 트위터에 많았었고, 투표인증샷 놀이도 소셜 네트워크로 시작되었다. 10.26 재보궐선거는 정말 SNS의 힘이 투표로 이끈게 아닌가 싶기도 했다. 초반에 5프로의 지지율밖에 보이지 않았던 박원순 후보가 50%가 넘는 지지율로 서울 시장에 당선된 것은 트위터의 영향이 컸다고 볼 수 있다.

[소셜로 정치하라]는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사회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다. 책에서는 주로 미디어와 정치에서의 변화를 이야기 하고 있다. 미디어 측면에서 본다면, 예전에는 신문으로만 좁게 알았던 정보들이 이제는 모두가 알 수 있는 정보로 바뀌고, 트위터로 올린 현장 사진이 나중에 신문에 실리기도 한다. 그만큼 정보의 속도가 빨라지고, 모두가 알게 되면서 트위터가 하나의 집단 이성, 집단 감성의 매체로 작용하게 되는 것 같다. 트위터가 새로운 매체가 되면서 점차 기성 언론들과 차별화 되고 있어서 기성 언론들의 거센 비판을 받기도 한다.

정치에서도 많은 변화를 일으켰다. 현 정권과 기존 정당정치에 환멸을 느낀 시민들이 SNS를 통해 하나의 이변을 만들어 냈다. 정치인들도 이제는 SNS를 통해 소통할 줄 알아야 하고, SNS를 통해 자신의 진정성을 보여주어야 한다. SNS 사용자들도 SNS를 통해 정치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표현하고 그것이 하나의 정치 담론이 되었다.

책에서 나오듯이, SNS로 세상이 바뀌는 것은 단지 우리나라의 일이 아니었다.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자스민 혁명이 일어났고, 무바라크 정권을 무력화 시켰다. 미국의 월가에서 최대 규모의시위가 일어나서 전세계적으로 펼쳐진 것도 트위터를 통해서였다. 트위터를 통해 정보가 공유되고, 정보가 확산되어감에 따라 점점 정보의 불균형이 해소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가 되고 있다. 수직적인 정보 계층에서 수평적으로 바뀌는 것은 무엇보다도 SNS의 공이 컸다.

SNS는 집단 감성 또는 집단 지성이 어떻게 사회를 변하는지 보여주었다. 앞으로는 정치인들도 점점 소통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고, 기존 보수언론들도 SNS를 통해 언론의 순기능을 되찾았으면 한다. 기존의 기득권 세력들도 SNS를 통해 소통하고 잘못이 있으면 빨리 시인하는 등 쌍방형 소통이 가능했으면 좋겠다.



b*******7 2012.01.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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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로 정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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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고 쏠리고 들끓다>의 한국판 해설서이자 소셜 정치 실용서. 전작인 <보고 듣고 뉴스하라>를 통해 미디어 환경의 변화 속에서 소비자이자 동시에 생산자로서의 개인의 역할 변화를 쉽고 설득력 있게 전한 소셜뉴스 플랫폼 '위키트리' 공훈의 대표의 작품이다.   소셜 미디어의 전도사 격인 미국 뉴욕 대학의 클레이 셔키의 <들끓다>가  탄탄한 이론적 배경으로 미디어 혁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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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고 쏠리고 들끓다>의 한국판 해설서이자 소셜 정치 실용서. 전작인 <보고 듣고 뉴스하라>를 통해 미디어 환경의 변화 속에서 소비자이자 동시에 생산자로서의 개인의 역할 변화를 쉽고 설득력 있게 전한 소셜뉴스 플랫폼 '위키트리' 공훈의 대표의 작품이다.

 

소셜 미디어의 전도사 격인 미국 뉴욕 대학의 클레이 셔키의 <들끓다>가  탄탄한 이론적 배경으로 미디어 혁명의 생생한 모습을 균형있게 다룬 소셜 미디어의 이론적 지침서라고 한다면, 공 대표의 <소셜로 정치하라>는 소셜 미디어가 만들어 내는 사회와 미디어 환경의 근원적인 변화에 대한 한국적 조망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

 

미디어가 바뀌면 세상이 온통 바뀐다. 소통하는 방식이 달라지면 많은 것이 변화한다. 더욱이 한 개인의 목소리가 언제라도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될 수 있는 '열린 환경'은 소수의 매스 미디어가 과점했던 기존의 소통 채널을 무기력하게 만들고 있다. 미디어가 달라지면 개개인의 관심사와 사고방식이 달라지며 기업 또한 홍보와 마케팅 방식이 달라진다. 당연히 정치 권력과 그 지형도 달라진다.

 

책의 후반부에서 저자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서의 정치를 다루고 있다. 자체 언론매체를 가지고 있지 않은 정당조직에게 소셜의 진화는 활용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큰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음을 피력한다.

트위터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아니다. 트위터는 뉴스다.

트위터 케빈 다우 부사장

정당조직이란 것이 결국, 선거를 이기기 위한 홍보조직이라는 현재의 정치현실을 인정한다면, 보수와 진보에 관계없이 정당은 유권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획기적인 도구를 얻게 된 것이다. 이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마음먹었다면 정치인과 그 보좌진이 각각 어떤 역할을 나눠 수행해야 하는지까지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참 친절한 분이다.)

 

세상만사가 한 이치. 쉽게 설명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해도 제대로 실행하기는 어렵다. 저자는 소셜 미디어를 이용할 준비를 갖췄다 하더라도 절대 핵심을 빠뜨리지 말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소설 미디어의 문화와 문법과 진정성을 이해하고 그에 대답하면서 시간을 가지고 가꿔나가지 않으면 안된다. 기존 매스 미디어는 자본과 인력이란 대규모 자원을 투입해서 만들어진 거이었지만, 소셜 미디어는 그렇지 않다. 돈이 아니라 진정성으로 키워가는 영향력이다.

곳곳에서 올드 미디어의 종말을 고하는 현상들을 발견하게 된다. 신문 구독률의 급속한 감소, 평균 0%대의 종편 시청률, 소셜 기능과 연계하려는 포털들의 몸부림 등등. 스마트 폰 사용자 2,000만명의 시대에 접어들면서, 누구나 뉴스를 생산하고 유통하고 소비하는 1인 미디어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2012년, 두 차례 목숨 건 이벤트를 치러야 할 정치인 만큼은 아니더라도, 새로운 시대를 살아 갈 나름의 대응 전략을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s******3 2012.01.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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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국 정치가 만들어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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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년전 아이폰4를 구입하면서 가장 먼저 다운받았던 앱이 트위터였다. 아이폰 구입 전에도 웹상에서 트위터를 간간히 사용했었지만 그닥 흥미를 못느꼈었는데 스마트폰을 쥐고 나니 그 진가가 드러났다. 신문이나 TV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정보의 신속함, 광역성, 전문성, 다양성 등등 말로 표현못할 신세계가 열린 느낌이었다. 그것도 하루 24시간. 물론 그에 따르는 폐혜( 눈에 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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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년전 아이폰4를 구입하면서 가장 먼저 다운받았던 앱이 트위터였다. 아이폰 구입 전에도 웹상에서 트위터를 간간히 사용했었지만 그닥 흥미를 못느꼈었는데 스마트폰을 쥐고 나니 그 진가가 드러났다. 신문이나 TV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정보의 신속함, 광역성, 전문성, 다양성 등등 말로 표현못할 신세계가 열린 느낌이었다. 그것도 하루 24시간. 물론 그에 따르는 폐혜( 눈에 띄게 책 읽는 시간이 줄어드는 )도 동반했지만... 아무튼 이러한 모바일과 SNS의 등장은 기존의 모든 체제와 기득권을 무너뜨리고 있다. 조중동으로 대변되는 신문업체는 예전의 그 화려했던 끗발을 잃어버린지 오래다. 그 어떤 아젠다도 설정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 측은지심까지 일 정도. 뿐인가, 경제도 뒤흔든다. 일례로 모바일은 부동산 중개업의 지형을 바꾸어버렸다. 주위를 돌아보라. 네이버 부동산이 동네 부동산의 태반을 잠식한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이제 SNS는 한국의 정치지형마저 바꾸려 하고 있다. 크고 작은 재보선부터 얼마전 서울시장선거에 이르기까지, SNS를 알고 활용하는 자와 그렇지 못하는 자의 승부는 확연하게 갈리고 있다. 그렇다면 2012년 총선과 대선은?


트위터를 시작하면서 친숙해진 모바일 뉴스업체 '위키트리'의 공훈의 대표가 지은 책이라기에 관심있게 보았다. 개인적으로 정치에도 관심이 적지 않고 특히나 2012년의 정치판이 어찌될지 궁금하던 차에 나온 책이라 반갑기 그지 없다. 진보든 보수든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SNS를 활용해야 할 것인지 그 해답을 조금은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SNS라고 하면 치를 떠는 (혹은 공포에 질려 있는) 현 정권이나 보수세력, 조중동과 같은 매체에서는 필독해야 할 것이다. 좀 제대로 알고나 욕을 하던 잡아가두든 하란 말이다. 


s*****6 2011.12.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