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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젤과 슐리마젤 이라는 제목이 낯설었지만 행운의 요정 마젤과 불행의 요정 슐리마젤이 서로 내기를 한다는 설정이 재밌어서 골랐는데 내용이 무척 흥미로웠다. 가난한 청년 탬을 두고 두 요정이 내기를 하는데 과연 누가 이길까...그림책 치고는 글밥이 많았지만 다음 내용이 궁금했는지 아이들이 꽤 흥미롭게 읽었다. 그리고 내용처럼 그림(삽화)가 참 근사하다. 대충 그린듯한 선 굵은 그림이 묘한 분위기를 줘서 더 몽환적인 느낌을 줬다. 오래간만에 재밌는 책을 발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