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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초부터 사회적기업에 대한 문의가 있었고 실제로 사회적기업인증을 받기 위한 사업체에 조언을 준 적도 있었다. 몇년전부터 NGO단체에서 시작했던 사회적기업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역점사업으로 시행하다보니 상당히 많은 기업이 탄생하고 있고 탄생중에 있다. 사실 비영리단체에 대한 관심이 많고 전문분야인 회계쪽으로도 논문을 쓰고 관여도 하고 있지만 영리기업이면서 '사회적'이란 수식어를 달고 있는 사회적기업의 정체와 전망에 대해 잘 모르는 편이었다. 이 책이 눈에 띄길래 읽었다. 생각해 본 적 없는 틈새시장에서 살아남은 사회적기업도 있고 정부와 기업의 지원이 없으면 버티기 힘든 업종도 있었다. 아무래도 사회적기업이 비영리조직이 아닌 이익을 내야 하는 기업인지라 초창기 정부의 보조금이나 기업의 지원 등으로 시작한 기업들이 많기에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는 기업가정신이 없으면 금방 무너질 수밖에 없는 까닭이다. 9개 기업의 사례에 덧붙여 부록으로 지상컨설팅, 좌담회, 교육프로그램 등을 넣었지만 사례가 더 많았어야 하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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