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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려서부터 한자 공부를 해왔습니다. 중학교 방학 때는 아버님으로부터 명심보감(明心寶鑑)을 배우기도 했죠. 대학교 때 사범대학에 다녔는데, 저의 전공과는 상관없는 한문교육과 수업도 청강하기도 했습니다. 한글만 있는 글보다 한자가 들어가는 글들이 더 뜻을 명확히 이해하기 쉽습니다. 그런 저에게 이 책 <한자와 파자>는 마치 멍석을 깔고 그 위에 수많은 한자를 던져 놓고 올라와 한바탕 놀아보라고 초청하는 듯합니다. 한자 놀이마당이라고나 할까요!
‘파자(破字)’는 한자(漢字)의 자획을 분해해서 다양한 의미를 드러내는 수수께끼 같은 놀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자가 표의문자(表意文字)이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이 중 단일파자(單一破字)는 이제 한자를 막 익히기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겠다 싶습니다. 예를 들어, 양(羊)의 뿔과 발이 잘려나간 글자는? 왕(王). 임금(王)이 양쪽에 상투 틀고 양다리에 칼 꽂은 것은? 미(美). 이런 식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 무조건 수십 번씩 쓰며 죽자사자 외웠는데요. 그 때 이런 식으로 배웠다면 더 즐기면서 한자를 배웠을 것입니다. 저에게는 단일파자보다 다자파자(多字破字)가 더 흥미로웠습니다. 문자유희(word play)를 통한 해학(諧謔)과 풍자가 재미있습니다. 한국의 구비문학(口碑文學, oral literature)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일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 선조들은 반정(反正)이나 역모(逆謀)를 꾸밀 때 은밀한 비밀 유지를 위해 파자를 많이 사용했다죠. 저자가 정리한 피자의 활용 편에서 제시한 이름이나 호(號), 필명(筆名), 상품명과 기관명에 활용한 파자를 읽으면서, 지금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나이별 호칭에 파자 활용’은 왜 연령에 따라 이런 이름을 붙였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예를 들어, 61세를 화갑(華甲)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화(華)자를 파자하면, 십(十)이 여섯 개에다 일(一)이 하나 더 있으므로 61세라는 의미랍니다. 오호! 이런 깊은(?) 뜻이 있다니! 선조들의 재치가 번뜩입니다. 이런 재치는 파자 해몽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에서도 많이 발견됩니다.
한자를 사용하는 사회에서 수없이 활용되는 파자, 그래서 조선시대의 문헌에 엄청나게 나오는 파자들이 있지만, 파자와 관련된 그 방대한 자료들을 이 책처럼 잘 모아 정리한 것은 지금까지 없을 것입니다. 한자를 좋아하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좋은 자료집입니다. 조선의 문학작품들을 제대로 읽기 원하는 분들, 한문공부에 마음을 두고 있는 학생들, 한자를 가르치는 선생님들, 자녀들에게 한자를 재미있게 가르치기 원하는 부모님들에게 매우 유용한 자료를 많이 담고 있는 이 책, 파자에 관한한 독보적인 책이라고 감히 평가해봅니다. |
한자를 통 공부할 시간이 없어요. 시간이 없다고 하기 보다는 공부를 시작하게 되는 계기
어차피 어느정도 알고 있어야 할 한자라면, 조금이라도 재미있고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방
제가 이 책을 보고 난 느낌이, 바로 이런 것이었습니다. '한자를 배우자'라고 시작하는 공
파자라는 것은 언뜻 생각하면 어렵고 아무나 할수 없는 고난이도의 유희라는 인식이 있었는
알고 보면 쉽고 재미있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전해져 오고 있는 파자들을 보면서, 어렸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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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보다는 학벌이 행복을 좌우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지금은 서당 공부를 한 사람은 극히 소수 일부 노인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찾을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나는 어렸을 때 학교에 가기 전에 서당에 다니면서 한글을 배우기 전에 한자(漢字)를 먼저 배웠다. 그것도 서당에서 배우기 전에 아버지로부터 천자를 배웠고 서당에서는 ‘동몽선’ ‘학어집’ ‘백연초’ 등을 배우고 서당이 없어지고 학교 교육을 받게 되었다.
요즘은 청소년들이 한자는 딱딱하고 골치 아프다는 인식 때문에 한자를 외면하는 것이 현실이다. 한자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는 방법은 없을까. 한자를 깨뜨리고 파헤치는 파자(破字)의 원리가 그중 하나다. 파자는 한자의 문자유희라고 할 수 있다.
꿈해몽가로 유명한 한문학자 홍순래 박사는 1995년 <파자 이야기>를 출간했었다. <파자 이야기>는 파자 관련 최초의 연구서로 자리매김을 했을 뿐, 지금의 시각에서 보면 너무나 빈약한 내용에 학자적인 양심으로 심한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하면서 이 책 [漢字와 破字]를 출간했다. 이 책에는 ‘깨뜨리고 합쳐서 보는 흥미로운 한자의 문자유희’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한자는 일상의 언어생활 외에 국어의 어휘학습에 필수적인 요소다. 중국어나 일본어를 이해하기 위해서도 한자 학습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는 한자와 파자의 상관관계를 중시하고, 漢字의 유희문자로써의 破字의 다양한 특성을 살펴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따라서 새로운 내용으로, 창의적 한자수수께끼를 비롯하여 한자풀이·일상생활·문학작품에 있어서의 파자의 다양한 활용사례와 문자유희로써의 한자를 상세히 살펴보았다. 특히 꿈의 상징을 해몽하는 데 있어 파자의 원리를 활용하여 해몽하는 파자해몽의 다양한 사례를 새롭게 살펴봄으로써,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지적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인기 드라마 <대장금>에서도 파자 표현이 나왔었고, 한자 학습에도 파자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파자는 쉽게 설명해 ‘한자수수께끼’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한자를 이해하고 학습하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하기 때문에 대다수 학생이나 시민들이 거부감을 느끼고 있다. 저자는 한자는 자원, 부수, 육서법, 한자어의 짜임 등을 활용하면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꿈의 상징을 해몽하는데 파자의 원리를 활용한 ‘파자 해몽’의 다양한 사례를 제시한다. 입이 열 한 개 달린 여자를 맞는 꿈을 꾸었다. 이 꿈을 꾼 남자는 길(吉)씨 성을 가진 여성을 아내로 맞아들인다. 꿈을 한문으로 파자(破字)하면 이같은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입이 열 한 개’는 ‘十 + 一 + 口’로 파자하면 ‘吉’자가 된다. 이렇게 ‘파자해몽’이란 꿈에 나타난 대상의 상징성을 풀이하는 것이다. 한자를 합치거나 깨뜨려서 다양한 방식을 원용해서 풀이한다.
파자의 쓰임은 다양하다. 한자의 뜻풀이 뿐만 아니라 성씨나 이름에 파자 표현이 쓰이는가 하면 부적, 항렬자, 나이의 호칭, 드라마나 소설의 전개 등의 생활에서도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이 책은 학생들에게 한자에 관심을 갖게 하고, 나아가 파자의 여러 쓰임을 통하여 한자를 이해하고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므로 강력히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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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파자』를 읽고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한자(漢字)는 내 자신에게 있어 별로 연이 없는 글자이기도 하였다. 초등학교를 마치고 중학교를 진학하였을 때 정부의 방침이 발표되었다. 한글 전용화 정책이었다. 그리하여 국어 등 교과서에서 일체 한자가 사라져버리게 되었다. 사람의 일생 중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가 바로 중학교 무렵이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전혀 한자를 대할 수도 없었기 때문에 솔직히 한자는 멀어져 간 대상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리고 고등학교 진학을 실업계통이었다. 아무래도 한자 공부와는 더 먼 과정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사회생활에 임하게 되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차츰 책에 대한 관심과 함게 이제 신문도 대하게 되었다. 한자를 알지 못하고서는 솔직히 그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지금까지 손을 놓았던 한자공부를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웠다. 그리고 군대를 갔었고, 제대 후에 다시 직장에 복직을 하게 되었다. 솔직히 여러 어려운 여건 때문에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대학 공부는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우선 선택한 것이 한국방송통신대학 공부였다. 대학 공부를 하려니까 비로소 한자 공부가 필요하였다. 그래서 틈틈이 한자 공부를 하게 되었다. 그 이후 제대로 한 공부는 아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한자를 가지고 현재 생활하고 있다. 생각으로는 한자 공부를 하여서 급수 시험에도 도전하고픈 생각도 갖고 있다. 우선은 마음뿐이기도 하지만 꼭 한 번 실천해 보아야겠다는 각오이다. 이런 내 자신에게 이 책은 한자에 대해서 매우 즐겁게 대할 수 있는 그 비법들을 알려주고 있어 너무 좋았다. 본다고 해서 바로바로 익혀지는 글자는 절대 아니다. 그러나 한자의 파자를 통해서 기본적인 한자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었다는 점이 너무나 좋았다. 이제 한자는 중국의 세계 강국으로의 진입 및 더욱 더 발전하는 모습과 함께 가장 가까이에 위치한 우리나라로서도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글자이기도 하기 때문에 최근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과 함께 도전하고 있는 과정이다. 이러한 때 이 책은 한자를 공부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한자와 파자의 상관관계를 중시하고, 한자 유희문자로의 파자의 다양한 특성 세세하게 수집하고 설명하고 있어 가깝게 만들어 주고 있다. 특히 여러 창의적 한자수수께끼를 비롯하여 한자풀이·일상생활·문학작품에 있어서의 파자의 다양한 활용사례를 소개함으로써 한자를 더욱 더 가까이 하게 해주고 있다. 아울러 파자의 원리를 활용한 파자해몽의 다양한 사례는 많은 호기심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물론 어려운 점도 많지만 항상 곁에 두고 수시로 펼쳐보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공부를 해야겠다는 각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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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한자는 7살때부터 한자급수를 위해 정말이지 열심히 공부했던 아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학교도 들어가기전 또래에 비해 너무나도 한자를 술술 잘 읽고 쓰던 아들녀석.
한참 한자 급수에 열을 올리던 시대적 상황이 만든 엄마의 욕심?에 연연한 나머지.
한자의 재미를 느껴볼 기회를 주지 않고 채찍질하며 아들녀석 어문회에서 주관하는
한자급수증 4급까지 열을 올리는 과오를 범했었다...
어느날 아들녀석 한자공부를 그만 두겠다고 안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했었고.
초등 4학년부터 쭉~ 중학교 올라와서도 한자 공부에 손을 놓고 있다.
그래도 그동안 외웠던 한자로 왠만한 신문은 어려움없이 읽지만.
즐거워하면서 한자룰 배웠던 그때로는 돌아갈수는 없겠지만.
어떻게하면 한자에 재미를 붙일수 있을지가 고민이 되곤 한다.
두 아이들과 함께 여태껏 한자는 속담이나 고사성어로만 접한것이 다였는데.
파자(破字)라니....
깨뜨리고 합쳐서 보는 흥미로운 한자의 문자유희라는 파자는 무엇이며 어디에서 쓰이는것인가?
<漢字와 破字> 한자와파자라는 생소한 제목에 끌려 읽게 된 책이다. 1995년 한자의 문자유희인 파자에 대한 국내 최초의 연구로서,
구전되어 오던 파자를 정리하여 일반인에게 소개 되어져.
문자 유희로서 파자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관심을 불러 일으켰으며.
2011년 새롭게 출간한 << 한자와 파자>>인 이책에서는
그동안 새롭게 수집한 연구한 자료를 바탕으로 전혀 새로운 시작에서 체계적인 개편과 다양한 내용을 새롭게 출간되었다한다 . 이책을 쓴 저자는 문학박사(한문학)이자 꿈해몽전문가로,현재 신문 잡지 등에 글을 연재하고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한다.
현재는 홍천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30년째 재직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의 꿈해몽 사이트인 '홍순래박사 꿈해몽'을 개설하여 해몽 상담 및 검색 자료를 제공하면서 꿈에 관한 실증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연구 정리를 해나가고 있다 한다.
우리 조상들의 슬기의 소산. 그때그 때 번뜩이는 지적 유머이기도 했으며
자신의 사상과 감정을 직접적으로 나타내지 못하는 경우나 어떤 목적성을 띠고 한자의 자획을 분합하기도 한. 한자와 파자의 상관관계를 중시하고 한자의 유희문자로써의 파자의 다양한 특성을 살펴 볼 수 있다. 창의적 한자 수수께끼를 비롯하여 한자풀이 일상생활, 문학작품에 있어서의 파자의 다야한 활용사례와 문자 유희로써 한자를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특히나 꿈의 상징을 해몽하는데 있어 파자의 원리를 활용하여 해몽하는 파자해몽의 다양한 사례를 담고 보여준다. 처음에 읽을때는 쉽게 읽을수 있는 두께의 책이 아니었기에 읽는 내내 따분하게 느껴질 것 같았는데. 역사적으로 참설, 참요, 쾌서의 은밀한 암시표현, 가면극, 판소리, 한시등 문학적 표현에서도 널리 사용되어졌음을 알게 되면서
전설의 고향에서 억울한 누명을 썼지만 사건을 해결해줄 상징적인것으로 범인을 잡게되는 그런 장면들도 떠오르고 TV 사극 드라마를 보면서 그냥 지나쳤던 장면들 또한
떠올라 ' 아~ 그랬던 거구나~' 라는 탄성이 나오게된다~ ㅋ
또한 학창시절 국어 교과서에서 보았던걸로 기억되는 너무나 익수한 글귀가 보여 새삼 반갑기도 했으며 우리가 평상시 흔히 쓰는 결혼이라는 한자는 일본식 한자어였으며
우리나라 한자어로는 혼인이라는 것을 이책을 통해 알게 되어졌다.
이 책의 특징중에 하나는 중국의 파자와 함께 비교하며 살펴 보며 파자해몽에 관한 소개 및 다양한 파자표현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가 있는것이다.
한자공부와 또한 국어공부에 도움이 되는 우리나라에 전승되어온 파자에 대해 공부하면서
한자학습을 재미있고 즐겁게 학습할수 있는 파자 원리를 활용한 '한자 수수께끼'식의 학습법이 있음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되어졌다.
어느 기생이 보내온글. 한 도령이 명문가 규수를 보고 반하여 규슈에게 받은 연서.
사랑을 고백할때의 쉬이 알아볼수 없는 응담글.
조선왕조실록에 나오는 내용 살펴본다.
구비전승되어오는 유사한 이야기들.
수샹대군의 파자점풀이와 이성계가 임금이 되기전 파자점 풀이도 있고.
조금씩 다르게 표현되는 구비문학적 특징을 잘 엿 볼수 있었다.
"깨 다섯되와 황규서되" "지붕에 하얀 신발이 얹혀있는 꿈" 의 해몽.
역사적 성격을 띤 시대나 등장인물들의 문헌상 기록을 접하고 실제인물이 있음에 흥미로웠다. 허난설현이 파자표현으로 남편에게 보낸글들 이외의 많은 예로 만날수 있는 실존인물들의 등장에 짬짬이 우리의 역사 또한 짚어 보게 되어 진다.
웬지... 원리에 맞지 않을것 같으면서도 음의 유사성으로 풀이도 되어지는 파자점과 파자해몽의 풀이 이야기와
중국의 파자점과 함께 민속의 파자점을 보면서
요즘 젊은 사람들이 호기심에 또는 재미삼아 보는 서양의 타로점의 특징과도 살짝 비교해본다.
한자음의 유사성과 의미를 이용한 해학에 상대방을 골려줄때도 쓰이도 하였던 파자. 우리 일상생활 및 여러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니 놀라운 뿐이다.
해학적으로 자신의 뜻을 암시적으로 나타내는 뜻글자인 한자만이 갖는 특성이라 한다.
오랜 옛날에 쓰여진글이 현재에 읽으면서 약간은 앞뒤 안맞고 어설퍼 보이는 구성의 이야기도 있었지만 선인들의 예지와 재치,웃음과 해학을 만나며 파자의 개념을 배울수 있고 한자학습을 흥미롭게하는데 도움이될 책인것 같다. 고려부터 조선에 이르기까지 여러책에 수록되어있는 설화를 한권에 발췌하여 수록해 놓아서 파자에 대한 올바른 해석을 하고 바로 볼수 있게 설명하고 한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파자의 쓰임이 다양함이 있음을 알게되니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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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을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전 세계적으로 동북아시아 3국은 한자문화권이라고 한다. 중국, 일본, 한국은 한자를 사용하긴 하지만 각 나라마다 한자를 사용하는 방법은 서로가 다르다. 그러나, 한자의 뜻은 서로 통하기 때문에 어느나라를 가던지 한자를 보고 뜻을 어느정도 이해할수 있는건 아마도 같은 한자 문화권이기 때문일것이다. 한국은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인해 한자교육이 소홀히 되었다. 그러나, 최근들어 한자의 중요성을 알게되면서 한자능력시험이 생겨나고 한자를 따로 가르치는 학원이 생기고 있다. 한자는 기본 한자를 얼마나 아느냐에 따라서 한자 실력이 결정되는거 같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 선조들은 처음 공부를 가르칠때 천자문을 외우도록 하였다. 이 책은 어렵게만 느끼는 한자를 깨뜨리고 합쳐서 보는 파자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파자는 한자를 하나하나 깨서 한자를 새롭게 이해하는 방법이다. 역사를 보게되면 한자를 어떻게 파자해서 이해하느냐에 따라서 전쟁이 나거나 아니면 헤프닝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었다. 한자는 기본적으로 상형문자이다. 사물의 모양을 보고 한자를 만들었기 때문에 한자의 모양을 보면 어떤 모양을 본따서 만들었는지를 추측할수 있다. 파자도 마찬가지다. 파자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한자의 부수와 함께 기본한자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그러나, 뜻 풀이에 앞서 한자의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것이다. 이 책은 특히 파자의 기초부터 활용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다 포괄해서 다루어주고 있다. 파자에 대해 기초상식이 없는 사람도 이 책을 통해 파자에 대해서 자세히 알수 있다. 특히, 우리의 역사와 일상속에 남아 있는 파자에 대해 에피소드를 통해 파자가 얼마나 우리 일상속에 파고 들어있는지를 이 책을 통해 알수 있다. 특히, 파자의 활용 파트를 통해서 일상속에서의 파자의 활용과 우리 문학작품 속에 남아있는 파자의 활용을 다루고 있다. 특히, 판소리와 탈춤에는 양반를 비판하기 위해 파자가 이용되었다. 똑같은 한자라도 판소리와 탈춤에는 해학적인 방법으로 지배계층을 비꼬는걸 보면 우리의 조상들이 한자를 얼마나 잘 이용했는지를 알수가 있다. 이 책을 접하기전에는 파자에 대해서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서 파자의 기초부터 활용까지 자세히 알수가 있었다. 지금은 영어가 대세라고 이야기하지만, 동북아에서 아니 한국에서 살기 위해서는 한자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할것이다. 이 책이 한자의 모든것을 알려줄수는 없겠지만, 파자의 원리를 제대로 이해 할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한자가 어렵다고 피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하나하나 알아가는것도 괜찮은 방법 아닐까 생각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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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는 그림이다. 누구나 잘 알고 있는 것이다. 그림에서 파생되어 나온 것이 한자인 만큼 부수가 중요하다고 하는 것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 아들과 함께 한자 공부를 하다가 파자를 물어보는 경우가 가끔 있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이 책의 파자가 아닌 한문속에 또다른 한문을 이야기 하는 것. 이것도 파자이기는 마찬가지이지만.. 이 책은 그냥 파자를 중점으로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그런 책은 아니다. 처음 펼쳐볼때는 여느 책과 똑같이 어렵고 지루한 책일것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조금만 참고 읽어보면 재미와 함께 유익한 부분이 많다. 저자는 한자 학습에서 중요한 것이 자원(字源), 부수(部首), 육서법(六書法), 한자어의 짜임 등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한다. 그리고 파자를 이용한 한자 수수께끼 식의 학습 방법도 좋다고 말하고 있다. 보통 사람들은 한자를 그냥 딱딱하고 재미없는 것으로 치부한다. 그래서인지 외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여러 외국어들이 이 한자를 근본으로 한 경우가 많으며 한글 또한 한자어를 기본으로 하고 있음을 우리는 잘 안다. 한자어를 모르면 한글 의미를 잘 알수 없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한자 학습의 재미를 붙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도 이야기하듯 한자 학습을 그냥 하는 것보다는 실생활에서 응용하고 활용하면서 한자를 배우고 익히는게 더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아이들과 함께 놀이를 할때 그냥 아무 목적 없이 재미를 추구하기 보다는 같이 돌아다닐때 한자 파자를 이용하거나 꿈을 꾼 것을 파자를 이용하여 풀이한다든지 한자와 파자를 이용하여 아이들과 놀이할 수 있는 것은 참으로 많을 것 같다. 이 책은 그냥 한번 보고 끝나는 책이 아니다. 보고 또 보고 하는 책이다. 시간 날때 아무데나 펼쳐서 읽어보고 익히고 하면 우리 생활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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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내가 가장 어려워하던 과목은 바로 한자이다. 한자의 부수와 음을 이해하고 차근차근 배웠으면 조금 더 흥미를 가졌을지도 모르겠는데, 그저 학교에서 암기만 하려고 하니 너무나 지루하고 공부하기 싫었다. 그래서 한자는 나에게 어렵고 싫어하는 학문으로 아직까지 남아있다. 하지만 어릴 절 아버지께 한자의 기본 부수 등을 차근차근 배운 동생은 한자에 무척 흥미를 보였고 쉽게 점수를 받아오곤 했다. 그저 무식하게 암기해야하는 그런 과목으로 알고 있었던 한자인데, 동생을 보면 실상은 한자도 이해과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파자란 '한자의 자획을 분합하여 맞추는 수수께끼'라고 풀이한다. 한자의 자획을 나누거나 합해서 새로운 하나의 뜻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옛 선비들의 글이나 문헌을 통해 재치있는 파자 풀이를 본 적은 있으나 이렇게 파자에 관해 자세하게 소개하는 책은 처음 접해보았다. 문학박사이자 꿈해몽가, 그리고 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재직중인 저자는 한자와 파자에 관해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지금껏 오랜 시간을 연구해오며 여러 권의 저서를 집필하였다고 한다. 이전에도 파자에 관한 책은 출간한 적이 있으나 그동안 새롭게 수집하고 연구하였으며, 전혀 새로운 시각에서 체재의 개편과 다양한 내용으로 새롭게 이 책이 출간되었다고 자부하고 있다. 책을 읽어보면 저자가 자부심을 가질만 하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단순히 파자에 대한 소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자와 파자의 상관관계, 파자의 다양한 활용사례와 문자유희로써의 한자를 살펴볼 수 있고 파자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들도 함께 소개되어 흥미를 더한다.
저자가 특히 이 책에서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파자점, 파자해몽이다. 파자는 한자를 이용한 문자유희의 성격을 띄고 있으며, 한 발 더 나아가 한자에 담겨있는 오묘하고 무궁한 이치를 통해서 인간의 운명을 예견하는 측자파자점이 있다. 처음에는 파자점이라는 것이 그저 장난인 줄 알았는데 그에 얽힌 다양한 옛 이야기를 알고 나니 참으로 신기하고 재미있다. 파자해몽은 파자로 풀어보는 해몽을 뜻한다. 한자를 깨뜨리거나 합쳐서 살펴보는 문자유희인 파자의 원리를 활용하여 꿈을 살펴보는 것이다. 허물어진 집 안으로 들어가서 세 개의 서까래를 지고 나온 꿈이 바로 '왕'자를 뜻하는 것이라는 이성계의 꿈 또한 파자해몽의 일종이다.
책을 읽기 전, 한자를 잘 알지 못해서 겁을 먹었었는데 재미있는 파자 이야기를 읽다보니 어느덧 한자 실력도 부쩍 느는 것 같다. 이렇게 방대한 양의 정보를 정리한 저자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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