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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셸의 가장 큰 걱정은 진짜 나타일 것 같긴 하다. 내가 마셸이라도 나타가 제일 걱정할 듯. 그런데 그 와중에 유적의 유령의 등장! 그냥 등장한 거면 상관없는데 나타를 공격했다. 진짜 정체는 흑정령이라지만 어쨌든 생긴 건 유령이다. 근데 뭐라고 할까. 늘 아기자기한 얘기만 보다가 갑자기 이런 심각한(?) 내용이 오랜만(?)에 나와서 좀 당황스럽다. 그리고 이 얘기는 이번 권으로 끝이 아니라는 거!! 그나저나 애들이 정말 착하게 잘 크고 있어서 뿌듯하다. 솔직히 이건 얘네들이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기 위해 보는 거지 딱히 내용.. 물론 내용도 중요하지만 우선순위가 0순위는 아니다. 이번 일로 나타가 어떻게 성장할지. 아이들이 얼마나 성숙해질지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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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캐릭터들의 연애사가 정리되어 버린 10권의 분위기와는 정 반대로, 이전 화룡술사네 유적에서 나오기 시작한 유령의 정체가 제대로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유독 암룡을 노리는 그 유령의 정체는 바로! 용도를 멸망시킨 정령술사! 의 슬픔만이 남아 만들어진 흑정령이라고 합니다. 용도를 멸망시킨 정령술사는 바로 마셰르네 지하에 있는 유령 용왕용술사 훼르리의 남편이자 지룡의 왕을 키우던 용술사였던 더그... 훼르리와 더그를 만나게 해주고 싶어하지만 위험성 때문에 곤란하다는 사실을 알게된 란바르스는 자신이 아이를 두고 병들어 죽은 부인의 시신만을 데리고 떠났던 무렵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다짜고짜 외조부모 찾아 가라고 애한테 증표만 두고 가면 어떻게하니 란바르스... 딸내미가 쉽게 용서해준 게 용하다ㅠ 어쨌든 위험하니 없앨까? 하는 코나에게 그래도 구해주자로 모이는 중론에 나타가 자청해서 더그의 꿈속으로 들어가기로 하고 위험성 때문에 반대하던 마셰르는 역시 나타가 하고 싶다고 하니 순순히 꺾입니다. 그리고 마셰르네 아가들은 나타를 도와 용술사였던 흑정령을 구해주기 위해 동조술로 나타가 들어간 더그의 꿈을 함께 보게되고... 이번 에피소드는 꽤 장편으로 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