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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가족'만큼 깊은 연대가 있을까. 많은 한국인들이 외국에 나가살지만, 고립된 섬처럼 현지인과의 많은 접촉대신, 여전히 고향 한국과의 연대속에서 살아가는게 사실이다. (외국인으로써, 현지인과 깊은 우정을 쌓는다는것은 사실 말처럼 쉬운 일이아니다만...) 그런면에서 봤을때, 최아룡씨의 '홍삼봉봉'은 가족의 일원이되어 독일사회와 독일사람들의 모습을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이야기로 풀어나간다. 독일사람들을 옆에서 보고 가까이에서 만나보면서,그들은 식탁에서 어떤 대화를 하는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는지 진솔하고 솔직한 문체로 써내려갔다.
많은 사랑을 받은 한국인며느리, 그녀가 시어머니를 위해 쓴 이 소설은 분명히 하늘에 계신 어머니도 기뻐하실게 분명하다.
저자가 다음번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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