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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적인 상황을 희망으로 일궈내는 소녀의 긍정성(파블 16기 6-5)
"절망적인 상황을 희망으로 일궈내는 소녀의 긍정성(파블 16기 6-5)" 내용보기
인도, 서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세 지역의 지리적 요충지에 위치한 나라 아프가니스탄은 지금도 전쟁 중이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없는 나라이다. 19세기부터 영국과 제정러시아의 침략 대상이었던 아크가니스탄은 지금도 테러와 전쟁 국가로 악명이 높다. 코란의 경전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기득권을 행사하는 남성들의 권력 행사는 컸던 데 반해 여성들의 핍박은 수위를 넘어서고 있었
"절망적인 상황을 희망으로 일궈내는 소녀의 긍정성(파블 16기 6-5)" 내용보기

  인도, 서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세 지역의 지리적 요충지에 위치한 나라 아프가니스탄은 지금도 전쟁 중이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없는 나라이다. 19세기부터 영국과 제정러시아의 침략 대상이었던 아크가니스탄은 지금도 테러와 전쟁 국가로 악명이 높다. 코란의 경전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기득권을 행사하는 남성들의 권력 행사는 컸던 데 반해 여성들의 핍박은 수위를 넘어서고 있었다. 남성에게 복종하고 개인의 존엄성을 짓밟는 인권 탄압을 감내하는 <<천개의 찬란한 태양>>을 읽고 아프가니스탄의 여성들의 무참한 삶에 연민이 우러났다. 이슬람권 여성들이 받는 핍박은 상상을 뛰어넘었고 이들의 인권 신장을 위한 실천적인 노력이 세계적으로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이 커졌다.


   내전이 끊이지 않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생사의 기로에 서있는 이들은 생명을 부지하기 위해 국경을 넘다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다니 긴장 속에 나날을 보낼 듯하다. 승전하기 위해 무차별적인 폭격을 감행하는 공습으로 가족들이 살던 집을 잃은 친척 몇 명이 함께 살게 될 것이라는 아버지 말에 소녀는 가족이 함께 지낼 수 있어 다행이라 여긴다. 잠자리에서 일어나 물을 길어오는 일로 일상을 시작하는 소녀는 성장해 물동이를 두 개 들고 다니게 되면 오가는 길이 줄어들 것이라며 기대하는 모습에서 긍정적인 의미를 발견한다.


  아버지와 남동생이 양떼를 돌보러 가면 소녀는 풀밭 학교로 등교한다. 풀밭에 친구들과 모여 앉아 선생님 말에 귀 기울이는 풍경에서는 배움을 열망하는 이들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학습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을 떠올릴 수가 있다. 동생과 교대로 누나가 양을 돌보는 한낮, 동생은 학교로 가서 공부하고 유목민들의 행상 행렬에 알은체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풍경은 목가적이다. 그녀의 부모는 살아갈 집을 잃고 함께 지내기 위해 온 친척들을 맞아 저녁을 준비하였다.


  양고기 스튜와 난을 넉넉히 준비해 친척들과 함께 나눈 뒤 기도를 올리는 모습에서는 일상에 깃든 종교의 의미를 읽는다.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전쟁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하여 적절히 대응하려는 모습을 연상하며 전쟁이 많은 것을 앗아가는 부정적인 일들을 떠올린다. 좁은 공간을 남녀로 분할해 모로 누워 잠들었지만 잠자리가 불편하다는 소리는 어느 누구도 입 밖에 내지 않았다. 가진 것을 친척들과 나누며 함께 살아갈 한 가족이라는 점을 부각하는 소녀는 가족이 갈가리 흩어져 지내지 않아도 되는 지금에 감사하는 눈치다


  이슬람 근본원리주의자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잃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전쟁을 일으키고 있어 평화로운 세상과는 거리가 먼 아프가니스탄의 일면이다. 무탈한 일상이 언제 깨어질지 모르는 와중에도 평화와 희망을 노래하는 소녀의 긍정성은 가족이 함께 하는 현재가 행복하다는 말로 갈무리됐다. 탐욕과 분노, 어리석음의 삼독에서 자유롭지 못한 자신을 돌아보며 현재에 만족하며 가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낼 때 행복은 깃듦을 배운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n*****9 2018.06.23. 신고 공감 4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프가니스탄에서 태양을 보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태양을 보다》" 내용보기
그림책이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태양을 보다》.주인공 소녀 하비바. 그녀는 아프가니스탄의 중부 바미안이라는 마을에 산다.하비바는 이른 아침에 일어나야 한다. 마을의 물 사정이 좋지 않아서 물을 길으러 가야 하기 때문이다.더운 계절이지만 새벽에 부는 서늘한 바람은 제법 쌀쌀하다. 하비바도 아침 잠이 많은 평범한 소녀이기에 졸린 눈을 비비고 집 대문을 나섰다.그렇지만 이윽
"《아프가니스탄에서 태양을 보다》" 내용보기


그림책이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태양을 보다》.

주인공 소녀 하비바. 그녀는 아프가니스탄의 중부 바미안이라는 마을에 산다.
하비바는 이른 아침에 일어나야 한다. 마을의 물 사정이 좋지 않아서 물을 길으러 가야 하기 때문이다.

더운 계절이지만 새벽에 부는 서늘한 바람은 제법 쌀쌀하다. 하비바도 아침 잠이 많은 평범한 소녀이기에 졸린 눈을 비비고 집 대문을 나섰다.
그렇지만 이윽고 주변의 소리들과 눈부신 태양빛이 정신을 깨운다.

아기 양이 매애거리는 소리, 비둘기의 구구 소리.
하비바는 물을 길러 두 번 왔다 갔다 한다. 반면에 언니 말라리는 한번에 해결한다.
하비바는 어서 언니처럼 자라서, 한번에 두 개의 물통을 들수 있기를 바라면서 집으로 돌아왔다.

엄마는 아침을 준비해주셨다. 「코주르」는 아프가니스탄의 전통 빵이다. 달짝지근하게 구운 밀 페이스트리. 덕분에 부엌에는 달콤한 향이 한가득이다.

아버지는 목축업을 하셔서 양떼를 몰고 출근을 나가시고 하비바는 학교로 등교한다.
학교는 아침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있고 하비바는 아침반 학생이다.

제대로 된 교실은 아직 마련이 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선생님은 열심히 가르치시고 하비바와 친구들도 선생님의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쫑긋한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모스크가 있다. 문이 열려있는데 아버지가 계시고 동네 어르신들이 모여서 담소를 나누고 계신다.
아프가니스탄 언어로 아빠는 「아아타」이다. 아아타는 힘도 세고 지혜롭다. 그래서인지 항상 아버지에게는 이야기를 나누러 오시는 어른들이 많다.

학교와 집은 꽤 거리가 있다. 집에 다다라서는 마당에서 기르는 나물과 야채를 따는 하비바.
아아타가 새 소식을 알려주셨다. 오늘, 친척 몇 명이 우리와 살기 위해서 올 거라는.
그분들은 전쟁 때문에 살던 집을 잃었다.

집은 선선해서 여름에 지내기에 적당하다. 말라리 언니와 하비바는 퀼트를 짠다. 가을에 언니가 결혼하는데 그 때 사용할 퀼트이다.

옆집의 아저씨는 휠체어를 타고 계시는 장애인이시다. 군인 때 다치셨다. 아저씨는 건강하셨을 때 추억이 많으셨다. 지금은 파괴된 큰 석조 불상 발치에서 놀았던 이야기를 들려주신다.
예전에는 카불에서 살았는데 거기에서 부즈카시 경기의 선수로도 활동했다고 한다.
부즈카시란, 말을 타고서 염소나 송아지를 목표지점에 놓는 게임으로 아프가니스탄 국민 스포츠이다.

하비바는 시장에 왔다. 아버지가 「난」을 사오라고 심부름을 시키셨다. 난은 아프가니스탄을 비롯해서 인도와 중앙아시아의 식품이다.
집에 도착하니 저녁이 되었고 친척들이 도착했다.

그들은 양고기 스튜와 난을 가득 차려놓고 서로 둘러앉는다.
하비바는 친척을 만나 반갑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스럽기도 한다. 집은 좁은데 어떻게 친척들과 같이 살 수 있을까 싶어서다.

바미안의 시골에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다. 그래서 아아타(아버지)는 램프의 불을 켰다.
라디오를 듣는 것은 귀한 취미라 아껴듣지만 오늘은 날이 날이니만큼 아아타가 라디오를 키셨다.
다 함께 다리어 (아프가니스탄 어)로 방송하는 BBC 뉴스를 들었다.

말라리 언니와 사촌 칼라가 남자와 여자가 잘 곳을 구분하여 나누었다.
중간에 커튼을 친 것이다.
하비바는 언니와 사촌언니들과 함께 꼭 붙어서 잠이 든다.

하비바는 하루가 고단했던지 잠이 금새 든다. 두런거리는 어른들의 목소리가 꿈결에 묻힌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태양을 보다>는 이런 내용을 담은 하루 간의 이야기다.
담담하게 과장하거나 빠트리지 않고 소녀의 일상을 보여준다.
어린이를 위한 책이니만큼 말은 그림보다는 조금 써 있다.

좋은 어린이책이 늘 그렇듯이 언어는 정제되어 있으면서 간결하다.
그렇지만 부족함이 없이 충분히 스토리를 독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그림이 무척 아름다웠다. 특이한 기법이 사용되고 있어서 무척 이색적이다.
자세한 명칭은 모르겠는데 수채화 그림하고 사진이 병용되어 있는 그림이다.
콜라쥬같기도 하고.

사진의 모습은 이미지에 사실성을 더해 준다.
그림은 아프가니스탄의 자연과 건물, 사람들을 서정적으로 묘사했다.

이 두 가지를 섞은 건데 서로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웠다.
신기하면서도 잘 어울렸다.

지난 6월 20일은 세계난민의 날이었다. 공교롭게도 요즘 우리나라는 예멘 난민의 입국이라는 이슈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어제 KBS에서 이 주제로 토론하는 걸 잠깐 시청했다.

난민에 반대한다는 단체의 대표가 나왔는데 너무도 당당하게 말하는 모습이 충격적이었다.
그가 발언하는 내용도 가슴이 아팠다.
사람들이 중동 사람들, 난민을 무서워하는 것은 당연한 거라고. 사람들의 이런 본능을 함부로 혐오라고 규정하지 말라고 했다.

아프가니스탄은 공식적으로는 외부 세력의 개입과 전쟁은 끝났다. 그렇지만 여전히 전쟁의 상흔이 뚜렷이 존재하고 있다. 일년에도 몇 차례 이상 폭탄 테러가 일어나서 자국민들이 많이 다치고 죽는다.
여성들이 교육받는 것도 인정받지 못한다. 어떤 여자 아이들이 학교를 등교하는 것은 목숨을 거는 일이다.

그림책 <아프가니스탄에서 태양을 보다>는 이런 정치적인 이야기를 주장하는 책은 아니다.
그저 하비바 라는 주인공의 시점으로 새벽에 일어나 밤에 잠이 드는 하루를 담백하게 그렸다.
이야기가 끝나는 책의 뒷장에는 작가의 부연 설명으로 아프가니스탄의 현재에 대해서 들려주었다.

우리나라도 6.25 한국 전쟁이 끝난 후에 온 나라가 처참한 상황이었다. 그 때 외국에서 들어와 우리나라의 사람을 도와준 사람들이 있다.
물론 우리가 70년대 이후에 급속히 성장한 것은 국민들 스스로의 노력 덕분이었다.
하지만 그 전에 전쟁의 후유증을 치료하고 극복하는데 다른 나라 사람들의 순수하고 이타적인 도움이 있었음을 잊어선 안 될 것이다.

그러던 우리나라가 난민을 ‘혐오’하며 청와대게시판에 청원을 올리고 10만명 이상이 동조했다는 뉴스는 자못 마음이 아프게 했다.

이 도서는 출판사에서 기획한 어린이여행인문학 시리즈의 한 권이다.
첫 시작이 <아프가니스탄에서 태양을 보다>였다.
그 뒤를 이어서 미얀마에서 태양을 보다, 네팔에서 태양을 보다 이런 제목으로 여러권을 펴냈다.

현재 터키, 중국, 멕시코, 러시아 편까지 나와 있다고 한다.

어린이들이 편견없이 세계를 인식하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어 줄 것 같다.


(※이 리뷰는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받아서 작성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b********5 2018.06.24. 신고 공감 2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아프카니스탄에서 태양을 보다.
"아프카니스탄에서 태양을 보다." 내용보기
@"아프카니스탄에서 태양을 보다. I see the Sun in Afghanistan"지구촌의 수많은 나라들중에 아프가니스탄이라는 나라가 있어요. 아시아 중남부 내륙에 위치한 한반도의 3,000배 가까운 2,960배정도의 크기에 오히려 인구는 우리보다 적은 3,400만명으로 부동산 때문에 고생할 일은 없어서 다행이군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에서는 여행 금지국이기도 한데 왜 그럴까요. 아다시피
"아프카니스탄에서 태양을 보다." 내용보기

@"아프카니스탄에서 태양을 보다. I see the Sun in Afghanistan"

지구촌의 수많은 나라들중에 아프가니스탄이라는 나라가 있어요. 아시아 중남부 내륙에 위치한 한반도의 3,000배 가까운 2,960배정도의 크기에 오히려 인구는 우리보다 적은 3,400만명으로 부동산 때문에 고생할 일은 없어서 다행이군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에서는 여행 금지국이기도 한데 왜 그럴까요. 


아다시피 여기엔 국제적인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어요. 물론 소수민족들간의 분쟁과 뿌리깊은 종교적 갈등들도 문제긴 하지만 예전 반군이 국가를 점령하면서 미국및 사방국들의 지원하에있는 탈레반이라는 단체가 정권을 되찾기위해 활동하다가 어떤 계기로 국제적인 지원이 끊기면서 텔레반이 테러단체로 전환되고 또 외부 테러단체까지 가세하면서 지금까지 수많은 내전으로 1년이면 수백명씩 사상자가 발생하며 신변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혼란스러운 상황이기 때문이에요.


ㅇㅣ번에 읽게된 "아프카니스탄에서 태양을 보다."에서도 주인공인 하비바의 집에 이러한 전쟁으로 집을 잃게 된 친적인 사촌 형제 커커 아저씨와 칼라가 가족들과 함께 찾아오게 되는데 커커아저씨는 예전에 직업이 군인이었기에 사고로 양다리를 잃은 상황으로 친척들의 안색이 슬퍼보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다시피 아프카니스탄은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서는 서아시아라고도, 남아시라고도 하지만 예전 인도 무굴제국의 지배를 받았었던 역사적인 측면들까지 정리하면 중앙아시아로 바라보기도 합니다. 이슬람을 국교로 주인공인 하비바도 히잡을 쓴 아슬람 가정의 소녀랍니다.


오늘도 하비바는 어머니인 아이바와 함께 멀리 물을 길르러 나갔다 온후 가을에 있을 언니의 결혼을 위하 컬트를 짜는데 일손을 돕는 마음씨 고운 소녀랍니다. 동생인 무함마드도 아이타인 아버지의 양모는 일을 학교가는 길에 도울줄도 아는 모두 행복한 가정에서 자라고 있답니다.   


"아프카니스탄에서 태양을 보다."는 우리가 뉴스로만 듣던 이슬람 가정의 일상을 소개하며 황무지의 척박한 자연환경 속에서도 가족간의 믿음과 사랑으로 생활하지만 한편으로 어렵고 힘든 가온데서도 전쟁으로 집을 잃은 친척들을 도울줄도 아는 마음이 예쁜 소녀입니다. 


그러고보면 제목과같이 피부색, 언어, 환경, 종교 등은 다를지라도 같은 태양아래서 같은 공기를 마시며 존재하는 지구라는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사실과 더 중요한것은 내가 어렵고 힘들지라도 더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할줄 알며 자신의 고통을 지혜롭게 참고 견딜줄도 안다는 평소 일상생활 자세에서 배울점이 많은것 같아요. 


여기에 비하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은 모든것이 아프카니스탄보다 좋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조금의 어려움도 참고 인내할줄 모르는 청소년들에게 큰 교훈을 안겨주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수많은 나라가 서로 어울리며 살아가는 태양계의 크고 작은 행성 중 하나인 지구촌, 이곳 지구에는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수많은 나라들이 있지요. 비행기로 한두시간 이내인 이웃처럼 가까운 일본과 중국, 필리핀 등 도 있지만 조금 먼곳에 있는 나라라도 비행기로 몇시간만 날아가면 도착할 수 있는 미국과 캐나다, 유럽쪽에는 영국, 프랑스 등과 같은 나라도 있어요. 대부분은 우리가 알 수 있는 나라지만 반면에 한두번 들을까 말가 할 정도로 생소하고 낮선 나라들도 많답니다. 


또한 그러한 나라마다 같은 인간이면서도 그 나라마다 독특한 특색을 가지고 있고 피부색도 언어도 생활습관도 조금씩 다르지요. 어떤 나라는 우리들과 완전히 다른 생활 습관으로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풍습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수가 있어요. 아프카니스탄도 그런 국가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알고있는 것에대해 공부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완전히 교육과 문화가 다른 나라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사회문화와 생활습과을 들여다보며 지구촌의 다양성을 체험하는것도 좋은 공부랍니다.



#도서출판 내인생의책 [본 리뷰는 yes24를통해 출판사 지원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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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 2018.06.2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상 모든 아이들은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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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도를 펼쳐보면 아프가니스탄은 대한민국에서 중국의 대륙을 왼쪽으로 가로지른 바로 그곳에 있다. 한국과 위도 상 거의 비슷한 위치이다. 아프가니스탄의 정식명칭은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이다. 우리는 아프가니스탄을 잘 모르지만 TV에서 자주 접한다. 바로 탈레반이라는 테러집단이 주로 활동하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극단적인 이슬람교리 원리주의자 집단인 탈레반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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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지도를 펼쳐보면 아프가니스탄은 대한민국에서 중국의 대륙을 왼쪽으로 가로지른 바로 그곳에 있다. 한국과 위도 상 거의 비슷한 위치이다. 아프가니스탄의 정식명칭은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이다. 우리는 아프가니스탄을 잘 모르지만 TV에서 자주 접한다. 바로 탈레반이라는 테러집단이 주로 활동하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극단적인 이슬람교리 원리주의자 집단인 탈레반에 의해 여성들과 타종교인에 대한 가혹한 탄압을 받고 있다. 아프간에서 보유하고 있는 세계문화유산인 바미안 석불을 파괴하는 만행으로도 유명하다.

 

  어린이여행인문학 시리즈의 첫 번째 그림책으로 출간된 [아프가니스탄에서 태양을 보다]를 만나게 되었다. 사실 우리가 중동지역의 국가문화를 접할 기회는 적다. 우선 중동지역 대부분의 국가들이 내전이나 테러 등의 위협에서 벗어나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아프가니스탄의 경우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되어있다. 이런 상황에서 TV에서 접하는 아프가니스탄의 현실은 고작 탈레반이라는 테러 집단 밖에 없기에 우리는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그림책을 펼쳐보면 아프가니스탄에도 테러와 무관한 일반 서민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아프간에 사는 어느 소녀의 하루는 동이 틀 무렵 물을 길러가는 것으로 시작한다. 엄마가 해주는 음식을 먹고 학교에 다녀오고 집안일을 돕고 전쟁으로 집을 잃고 멀리서 찾아온 친척들을 맞이하기 위해 시장으로 심부름을 다녀오는 등 무시무시한 테러 집단이 주둔한 곳이라고는 상상하기 힘들만큼 평범하게 산다. 그럼에도 곳곳에서 전쟁의 흔적이 엿보이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다. 내가 눈여겨 본 것은 시장의 풍경이 그려진 부분이었다. 여느 시장과 다름없이 과일과 채소, 그리고 콜라와 유명 식료품 회사의 바나나 상자 등 그곳에도 우리와 같은 것을 먹고 마시고 있었다. 아프가니스탄이 조금은 친근하게 느껴졌다. 한글과 함께 아프가니스탄의 언어인 다리어가 함께 표기된 것도 인상적이었다.

 

 

  요즘 제주도의 이슬람 난민 유입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선량한 무슬림도 많겠지만 그렇지 않은 무슬림들이 더 많다는 점에서 우려가 강하다. 이슬람의 교리 중 여성에 대한 인권의 무시와 혐오, 그리고 타종교에 대한 강한 배척이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전쟁으로 고통 받는 수많은 무슬림들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일이다. 허나 타국에서 무람없는 그들의 태도가 바뀌지 않는다면 각 나라는 자국민 보호를 위해 그들을 배척하는 수밖에 없다. 그들의 일상적인 인사말 쌀람(salam)처럼 모두에게 평화가 깃들었으면 한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g*****6 2018.07.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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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태양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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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에는 무수히 수많은 나라가 존재하고 있습니다.그중에서도 아프가니스탄이라는 나라는 오랜기간 전쟁중에 있기 때문에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되어 있지만 이 나라의 국민들은 성품이 따뜻하고 정이 많아서 손님을 반기고 환영하는 마음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이 그림책은 평범하면서도 따뜻한 아프가니스탄의 삶을 하비바의 시선으로 하루하루의 소소한 일상을 이책에 담아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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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에는 무수히 수많은 나라가 존재하고 있습니다.그중에서도 아프가니스탄이라는 나라는 오랜기간 전쟁중에 있기 때문에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되어 있지만 이 나라의 국민들은 성품이 따뜻하고 정이 많아서 손님을 반기고 환영하는 마음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이 그림책은 평범하면서도 따뜻한 아프가니스탄의 삶을 하비바의 시선으로 하루하루의 소소한 일상을 이책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하비바...하비바... 곤히 자고 있는 하비바의 머리를 어머니가 쓰다듬으며 물을 길으러 가자고 얘기를 합니다.어머니가 자식을 따뜻한 손길과 눈길로 바라보는 모습은 세계 어느곳에서나 똑같음으로서 뒷모습만으로도 사랑과 인자한 모습이 느껴집니다.왼쪽 페이지 맨 윗쪽에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쓰고 있는 글자인 다리어가 표기되어 있는데 한글과 비교해 보면서 읽어 볼수가 있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물을 길으러 우물가에 온 하비바...우리나라의 오래전 옛 모습을 연상케 하듯이 물을 길으러 가는 뒷모습이 정겹게 느껴집니다.

 

 

 

아프가니스탄은 이슬람교로서 여성들은 머리에 히잡을 쓰고있는것이 특징입니다.이나라에서 주로 여성들이 하는 일들을 이책의 그림과 내용으로서 알아볼수가 있습니다.이 그림은 천을 조각조각 이어서 한땀한땀 정성들여 바느질을 하는 퀼트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친척들이 하비바의 집을 방문하고 가족들은 그들을 반기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이윽고 밤이 되어 모두가 깊은 잠에 빠져듭니다.이 페이지에는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집이 좁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었네요.

우리가 가진 것을 친척들과 나누면 되는 거였으니까요.친척들과 우리는 모두 한 가족이에요.

우리 가족은 강합니다.우리 나라는 점점 핵가족화 되고 있는 추세인데 예전의 우리나라 모습을 보듯이아프가니스탄의 집안풍경은 지금까지 대가족을 형성하고 있고 친척들과도 교류가 활발해서 즐겁고 화목하게 지내는 모습이 보기에 좋은것 같아요.

 

 

 

 

책의 맨 뒷페이지에는 용어풀이가 수록되어 있고 아프가니스탄에서 쓰이는 단어와 우리나라말에 대한 비교가 자세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색다른 문화와 풍경 모습을 들여다볼수 있고 그나라에 쓰이고 있는 색다른 언어를 통해서  세상에는 무수히 수많은 나라가 존재하고 민족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이 책에 담겨있는 모습중에 우물에 물을 길러가는 장면이나 친척들이 한자리에 다 모여서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가지는 모습들이 우리나라의 옛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바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시대에 살고 있는 만큼 예전처럼 친척들이 한자리에 다같이 모이기가 쉽지 않은것 같아요.예전의 소박하고 정겨운 대가족을 형성하고 살았던 시대를 떠올리는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한 소녀의 일상을 통해서 아프가니스탄의 하루하루의 일상의 모습들을 알수 있고 가족들간의 정겨운 모습과 화목한 모습들이 이책을 보는내내 소박함과 정겨움이 느껴집니다.따뜻한 정과 이웃간에 나눔을 실천할줄 아는 아름다운 미덕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고 긍정적인 모습이 아이들에게 있어서 꿈과 희망을 심어줄수 있는 책입니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o*******2 2018.07.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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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태양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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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족과 함께 있어 따듯하고 안심이 됩니다. 우리 가족들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전쟁의 흔적이 곳곳에 남은 나라, 아프가니쓰탄 중부의 마을 바미안. 여기 사는 소녀 하비바의 삶은 일견 전쟁에서 동떨어진 것 같아요. 아침 일찍 물을 긷고, 양들을 데리고 초원으로 나가 풀을 먹이고 ...... 평화롭던 하비바의 일상에 변화가 찾아옵니다. 전쟁에 나가 두 다리를 잃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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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족과 함께 있어 따듯하고 안심이 됩니다.

우리 가족들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전쟁의 흔적이 곳곳에 남은 나라, 아프가니쓰탄 중부의 마을 바미안. 여기 사는 소녀 하비바의 삶은 일견 전쟁에서 동떨어진 것 같아요. 아침 일찍 물을 긷고, 양들을 데리고 초원으로 나가 풀을 먹이고 ...... 평화롭던 하비바의 일상에 변화가 찾아옵니다. 전쟁에 나가 두 다리를 잃은 전직 군인인 이웃 아저씨, 전쟁의 여파로 집을 잃고 하비바네 집으로 찾아온 친척들. 하지만 하비바는 결코 두려워하지 않아요.

 

2011 포어워드 인디즈 수상

2011 중동 관련 미국 아동도서 탐 10 선정

2011 러닝매거진 가정을 위한 교사의 선택 상 수상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가족이 있어 행복하다는 하비바.

하비바가 보여주는 아프가니스탄의 삶을 멋진 그림과 함께 들여다볼까요?

 

 

"... 피터 래빗(Peter Rabbit)과 호프 온 팝(Hop on Pop)은 이제 그만! ... 이제 이 책이 진짜 유용하고 교육에 안성맞춤인 선물이다." _ 테리 홍, 스미스소니언 북드래곤

 

"... 이 혼란스러운 나라의 일상을 잠시 들여다보는 건 아이들로 하여금 두 문화 사이에 존재하는 유사점과 차이점을 인식하게 해 줄 것이다." _ 스쿨라이브러리저널

 

"... 전 세계의 5-7세의 어린 독자들에게 세계가 전혀 다른 민족과 문화, 언어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가르치기 위한 정말 멋진 방법." _ 알란 카루바, 북리뷰스

 

                                                                                                                                            

 

2018. 6.

 

 

 

 

 

 

세계 속에서 아프가니스탄은 어디에 있을까요?

 

 

 

 

하비바의 아침은 물 긷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하비바가 다니는 학교의 모습은 어떨까요?

선생님과 친구들이 있는 곳은 어디든 학교가 될 수 있겠네요.

배우려는 아이들의 표정이 진지하죠??

 

 

 

 

가을에 있을 언니의 결혼식을 위해 퀼트를 짜고 있는 하비바와 언니의 모습.

 

 

 

 

 

 

전쟁으로 집을 잃은 친척들이 하비바 집으로 왔습니다.

친척들의 모습은 슬퍼 보이지만, 친척들이 와서 좋은 하비바입니다.

 

 

 

 

친천들과 함께 저녁을 나누고, 아아타는 친척들을 환영하는 기도를 합니다.

아마도 감사의 기도일 것 같으네요.

 

 

 

 

"집이 좁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었네요.

우리가 가진 것을 친척들과 나누면 되는 거였으니까요.

처지가 바뀌었더라면 사촌들도 그랬을 겁니다.

친척들과 우리는 모두 한 가족이에요.

우리 가족은 강합니다. "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j****9 2018.07.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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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태양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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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에 대한 애잔함은 몇 해전..."천개의 찬란한 태양"이란 도서에서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와 지금까지 머물러 있었다.아프가니스탄 하면 나는 전쟁...그리고 전쟁만큼 안타까운  힘든 여자들의 삶 이었다.동화를 읽는동안 늘 내 마음에 머물러 있던 우울함때문에 조마조마 했다. 하지만  아프카니스의 다른 모습에 마음이 편해졌다.우리와는 사는 방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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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가니스탄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에 대한 애잔함은 몇 해전..."천개의 찬란한 태양"이란 도서에서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와 지금까지 머물러 있었다.

아프가니스탄 하면 나는 전쟁...그리고 전쟁만큼 안타까운  힘든 여자들의 삶 이었다.

동화를 읽는동안 늘 내 마음에 머물러 있던 우울함때문에 조마조마 했다.

하지만  아프카니스의 다른 모습에 마음이 편해졌다.

우리와는 사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제쳐두고.. 아이의 평범한 삶이 더 할 나위 없이 평화로웠고, 이곳 바미안이  전쟁으로 부터 안전한 곳이라는 말에 얼마나 다행이었던지... 동화 한 권이.... 어린 소녀의 평험하기 그지 없던  하루에 대한 이야기가 희망을 주었고 평화로운 소녀의 일상에 가슴이 부풀어 올랐다.

폭파 되어지는 석조불상을 뉴스로 바라봤던 몇 해전의 모습에  아프가니스탄도 무너져 버렸었다.

하지만, 오늘 ' 아프가니스탄에서 태양을 보다'를 보며 나도 태양이 보였다. 몇해전 천개의 찬란한 태양중 영롱히 빛난던 한가닥의 태양이 지금 이 동화속 바미안에서 본것같다.

나의 이 설레임으로 아이들에게 건네주었다.

느낌이 어때? 하고 물으니..."그냥 그래. 라고 했다.

난 세계지도를 꺼내 들고 아이앞에 앉앗다.

아프가니스탄의 위치를 보여주고,, 스탄이 유난히 많은 주변나라를 가르키며 스탄의 뜻도 알려주고...지금은 사라져 버린 석조불상의 선명한 사진도 보여주었다.

내전의 이야기도 해 주고... 남과 여의 사는 방식도 말해주니...

그제야 아이가 이 소녀의 평범한 일상이 다행이라고 말했다. 학교를 갈 수 있으니 다행이라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살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동화 한 권이 어른의 마음을 촉촉히 적셔주는 경우가 있다.

오늘 이 동화가 나에게는 그랬다.

아프가니스탄의 희망이 되어주는 태양이 되어주길 간절히 바라본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h*******5 2018.06.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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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아프가니스탄에서 태양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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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태양을 보다’는 어린이여행인문학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아프가니스탄’을 제목에 담은 그림책은 찾아보기 어려운 만큼 더 궁금하면서도 의미있게 다가왔다. 책을 기다리는 시간 동안에도 과연 어떤 이야기를 만나게 될지 상상하게 되었다. 설레임보다는 무거움이나 슬픔의 감정이 앞서는 나라, 고된 역사의 회오리가 여전히 진행중인 나라로 떠나는 여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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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태양을 보다는 어린이여행인문학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아프가니스탄을 제목에 담은 그림책은 찾아보기 어려운 만큼 더 궁금하면서도 의미있게 다가왔다. 책을 기다리는 시간 동안에도 과연 어떤 이야기를 만나게 될지 상상하게 되었다. 설레임보다는 무거움이나 슬픔의 감정이 앞서는 나라, 고된 역사의 회오리가 여전히 진행중인 나라로 떠나는 여행이지만 표지는 무척이나 아름답다. 열기가 느껴지는 땅과 산의 황토색, 가운데를 가르는 푸른 나무의 선은 신기루같기도 하다. 표지의 태양을 바라보며 책장을 넘긴다.

 

면지는 아마도 전통 무늬처럼 보인다. 본문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사용하는 다리어를 함께 표기했다. 간단한 낱말은 다리어 그대로 한글표기 후 괄호 안에 뜻을 적어 어린이 독자들도 책 속에 흠뻑 빠지게 한다. 주인공 하비바가 보내는 평범한 하루를 따라가면서 아프가니스탄 어린이와 사람들의 일상을 엿본다.

 

물을 길어오고, 아침을 먹고, 양을 먹이고 나서야 학교에 간다. 풀밭에서 이루어지는 수업. 오후에는 전쟁 때문에 집을 잃은 친척을 맞는다. 좁은 집에 식구가 늘어 반가움은 잠시 걱정이 된다. 책의 마지막 문장들은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집이 좁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었네요. 우리가 가진 것을 친척들과 나누면 되는 거였으니까요. 처지가 바뀌었더라면 사촌들도 그랬을 겁니다. 친척들과 우리는 모두 한 가족이에요. 우리 가족은 강합니다.(책 속에서)” 어린 하비바로부터 배운다.

 

아프가니스탄의 의식주 문화도 찾아보게 된다. 언니의 결혼식을 위한 퀼트 짜기, 유목민 행상들에게 손거울로 햇빛을 반사시키는 인사법, 다리어로 방송하는 BBC뉴스 등도 인상 깊다. 한 장 한 장의 그림을 소중히 보게 된다. 수채화 배경 위에 꼴라쥬 작업을 한 듯 정성스럽고도 독특하다. 양이나 다른 동물도 거의 모든 페이지에 등장한다. 용어풀이도 실려있어 찾아볼 수 있다. 따뜻하고 감동적인 그림책으로 앞으로 나오게 될 모든 시리즈가 기대된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k*******n 2018.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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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태양을 보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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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받고 '어? 이건 어느 나라 어느 지역에서 쓰는 언어지??'했는데 책 안쪽 표지에 아프가니스탄에서 사용하는 '다리어'라고 설명이 되어 있었다. 읽는 방향은 우리와 다르게 오른쪽에서 왼쪽 방향이어서 신기했다. 아프가니스탄 중부의 도시에 사는 바미안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평화로운 일상... 아침에 일어나서 물을 길어오고 학교에 다니고 나물을 뜯고 시집갈 언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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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받고 '어? 이건 어느 나라 어느 지역에서 쓰는 언어지??'했는데 책 안쪽 표지에 아프가니스탄에서 사용하는 '다리어'라고 설명이 되어 있었다. 읽는 방향은 우리와 다르게 오른쪽에서 왼쪽 방향이어서 신기했다.

 

아프가니스탄 중부의 도시에 사는 바미안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평화로운 일상... 아침에 일어나서 물을 길어오고 학교에 다니고 나물을 뜯고 시집갈 언니를 위해 함께 퀼트를 짜는 일들을 하는 바미안.

 

그러던 중 친척들이 전쟁 때문에 집을 잃어 바미안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집도 좁은데 과연 함께 살 수 있을지 고민하는 바미안.

그래도 친척들이 집으로 온다는 설레임이 있는 바미안... 하지만 정작 도착한 친척들의 얼굴은 슬픔으로 가득 차 있는 표정이다. 전쟁 때문에 집을 잃어 슬픈 얼굴들..

다같이 모여 저녁을 먹고 누워 자면서 바미안은 집이 좁은건 아무것도 아니구나 라는걸 깨닫고 자신들이 반대 입장이였다면 친척들도 우리를 받아 주었을꺼라면서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걸 깨닫는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가 생활하는 모습과 많이 다르다는걸 알 수 있다. 그리고 사진에서처럼 다리어와 한국말이 함께 나와 다문화가 많은 요즘 함께 볼 수 있는 책이라 더 유용한 것 같다.

 

그리고 맨 뒷장에 보면 용어설명도 되어 있어 모르는 부분을 따로 찾지 않아도 내용이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 외에도 미얀바와 네팔, 터키등 어린이여행인문학 시리즈가 계속 출간된다.

아이들에게 다른 나라의 일상과 문화차이에 대해 알게 해주는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이 리뷰는 해당 출판사에서 직접 도서를 배송받아 읽고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q*****l 2018.06.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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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하게 담아낸 아프가니스탄의 일상 - 아프가니스탄에서 태양을 보다
"담담하게 담아낸 아프가니스탄의 일상 - 아프가니스탄에서 태양을 보다" 내용보기
‘데디 킹(Dedie King)’이 쓰고 ‘주디스 잉글레세(Judith Inglese)’이 그린 ‘아프가니스탄에서 태양을 보다(I See the Sun in Afghanistan)’는 아프가니스탄의 일상을 담은 그림책이다.‘태양을 보다 시리즈(I See the Sun Series)’의 하나인 이 책은, 테러나 전쟁 등으로 인해 위험한 지역 중 하나로 여겨지는 아프가니스탄의 모습을 담고 있다.하지만, 흔히 언급되는 것처럼 우울
"담담하게 담아낸 아프가니스탄의 일상 - 아프가니스탄에서 태양을 보다" 내용보기
‘데디 킹(Dedie King)’이 쓰고 ‘주디스 잉글레세(Judith Inglese)’이 그린 ‘아프가니스탄에서 태양을 보다(I See the Sun in Afghanistan)’는 아프가니스탄의 일상을 담은 그림책이다.

‘태양을 보다 시리즈(I See the Sun Series)’의 하나인 이 책은, 테러나 전쟁 등으로 인해 위험한 지역 중 하나로 여겨지는 아프가니스탄의 모습을 담고 있다.

하지만, 흔히 언급되는 것처럼 우울하고 어두운 면모를 다루며 동점심을 자아내는 게 아니라, 오히려 보통 사람들이 어떤 모습으로 어떤 환경에서 어떤 생활을 하며 사는지 그 일상을 마치 다큐처럼 담담하게 담아냄으로써 그동안 우리가 듣지 못했던 그들의 실제 모습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또한 아프가니스탄의 공용어 중 하나인 다리(دری‎ / Dari)어를 동시수록 하였는데, 비록 알아볼 수는 없어도 그들이 어떤 글자를 사용하는지 살펴볼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 본문에서도 일부는 다리어 단어를 그대로 사용하기도 했는데, 그것들은 따로 풀이을 붙여 설명하였다.

두가지 언어 동시수록 뿐 아니라, 그림도 특이하다. 일반적인 일러스트가 아니라 사진이나 그림을 오려붙여 만들었는데, 그게 나름의 독특한 분위기를 풍긴다.

책의 이야기는 물론 창작이지만 일부는 실제 이야기에서 따왔다고 하는데, 그게 현실감을 높여 실제 아프가니스탄의 모습을 보여주는데도 한 몫 하지 않나 싶다.

그러면서도, 혹시나 하는 오해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인지, 생각이나 감정 등을 가능한 배제한 듯 보였는데, 그래서 마치 아프가니스탄을 여행하다가 별 거 아닌 듯 스쳐지나가며 그들의 모습을 얼핏 보는 것 같은 느낌도 들게 했다. ‘여행 인문학’이라더니, 꽤 컨셉을 잘 살리지 않았나 싶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r****a 2018.07.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