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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화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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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과자는 찹쌀과 팥, 밀가루, 설탕, 한천 등을 재료로 사용하는 일본의 전통 과자라고 해요. 솔직히 어렸을 때에는 손님들이 사오거나 부모님이 일본에서 사와서 종종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오히려 커서는 별로 못 먹어봤네요. 솔직히 저번 백화점에서도 맛있어 보이는 화려한 모습에 사서 먹어보고 싶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그런데 그런 화과자를 집에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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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과자는 찹쌀과 팥밀가루설탕한천 등을 재료로 사용하는 일본의 전통 과자라고 해요솔직히 어렸을 때에는 손님들이 사오거나 부모님이 일본에서 사와서 종종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오히려 커서는 별로 못 먹어봤네요솔직히 저번 백화점에서도 맛있어 보이는 화려한 모습에 사서 먹어보고 싶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그런데 그런 화과자를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책이 나왔어요화과자가 너무 화려해보이고 내용물도 복잡해 보여서 집에서 만들어 먹는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를 못했네요이 책은 한마디로 화과자를 만드는 법을 수록한 책이에요즉 기본반죽 만드는 법부터 성형하는 법까지 46가지의 화과자를 만드는 레시피가 정말 쉽고 자세하게 담겨 있어요.

 

저자의 블로그가 소개되어 있어서 블로그(https://blog.naver.com/moab21) 들어가 보니 저자가 수업한 화과자 만드는 수업뿐아니라 퓨전떡수업 및 앙금플라워 만드는 클래스까지 다양한 요리 수업이 소개되어 있네요저자는 지난 7개월간 매일 계속되는 수업 일정을 소화하면서 작업한 책이라며 밥도 잘 못 챙겨먹고잠도 잘 못자면서 저자의 모든 열정을 다해서 쓴 책이라고 말해요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누구나 따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작업했다고 이번 출간에 대한 소회를 하고 있어요.

 

구체적으로 이 책은 보너스까지 총 다섯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네요즉 고나시 12네리끼리 12우이로우 10셋빼 10종에 부록으로 양갱 2종 이렇게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네 가지 종류의 화과자에 양갱까지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레시피가 수록되어 있어요꼬 각 파트별로 시작하기 전에 기본 반죽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요그 반죽으로 만들 수 있는 화과자를 각 레시피 별로 과정사진과 설명을 자세히 적어 화과자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아서 정말 쉽게 따라할 수 있게 배려하고 있어요.

 

이 책에 나오는 사진을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예쁜 화과자 들이에요그냥 화과자 구경만 해도 좋은 책이지만레시피 대로 집에서 직접 해 먹는 것이 이 책의 용도에 맞겠죠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볼 수 있게 설명이 되어 있는 이 책을 통해서 화과자를 직접 만들어 온 가족과 함께 먹어 보려고 해요.

 

c****9 2018.07.0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선물하고싶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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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고 맛이었어도 지인들한테 선물하는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원데이클래스로 마카롱도 도전해 본적도 있구요~ 사서 먹을땐 좋았는데 만들어보니 심오하고 어렵드라구요~ 혼자 집에서 하기에는 여러번에 실패를 경험해야하드라구요~ 그래서 마카롱보다 쉬운게 뭐가 있을까 찾아보다가 화과자가 모양도 이쁘고 생각보다 만들기 쉽드라구요~! 쉽고 예쁘게 정성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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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고 맛이었어도 지인들한테 선물하는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원데이클래스로 마카롱도 도전해 본적도 있구요~ 사서 먹을땐 좋았는데 만들어보니 심오하고 어렵드라구요~ 혼자 집에서 하기에는 여러번에 실패를 경험해야하드라구요~ 그래서 마카롱보다 쉬운게 뭐가 있을까 찾아보다가 화과자가 모양도 이쁘고 생각보다 만들기 쉽드라구요~! 쉽고 예쁘게 정성을 담아 선물하고싶을때~!! 화과자 도서 추천이요~

d*******2 2018.08.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화과자 / 임미선 지음
"[서평] 화과자 / 임미선 지음" 내용보기
일본의 전통 과자인 화과자. 화과자를 볼때면 너무 예쁜 모양을 가지고 있어 먹기가 아까울 때가 많다.이번 도서에서 소개되어있는 화과자 또한 너무 예쁘다. 화과자는 '일본식'을 뜻하는 '화활 화(和)'자를 써서 '일본식 과자'라는 뜻을 갖고 있다고 한다. 처음 경험해봤던 화과자가 알록달록 예쁜 꽃들의 모양으로 되어있던 터라 화과자의 화는 '꽃 화(花)'자를 쓰는 줄 알았는데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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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통 과자인 화과자. 화과자를 볼때면 너무 예쁜 모양을 가지고 있어 먹기가 아까울 때가 많다.
이번 도서에서 소개되어있는 화과자 또한 너무 예쁘다. 화과자는 '일본식'을 뜻하는 '화활 화(和)'자를 써서 '일본식 과자'라는 뜻을 갖고 있다고 한다. 처음 경험해봤던 화과자가 알록달록 예쁜 꽃들의 모양으로 되어있던 터라 화과자의 화는 '꽃 화(花)'자를 쓰는 줄 알았는데 말이다. 화과자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양갱, 당고, 모나카 등도 화과자에 속한다고 한다.
화과자는 반죽의 재료의 따라 맛이 달라지고, 식감과 질감 모두 달라진다고 한다.


화과자의 만드는 데에 앞서 꼭 필요한 기본 도구들이 있는데
찜기와 , 시루밑(반죽이 들러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 무스링(반죽의 플러내림을 잡아주기 위해),
볼(반죽을 섞기 위한 넓은 볼), 고운 체 (꽃의 수술을 만들때 쓰는 것)
기본도구로는 5가지이지만, 이 외에도 모양을 내기위해 쓰이는 마지팬스틱, 고명틀 등이 필요하다.


단순히 반죽을 쪄서 색을 입히고 모양을 내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도구와 재료들이 필요해 시작하기가 덜컥 겁이 나는 것 같다.
또한 시간도 많이 걸릴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화과자는 손으로 하나하나 빚어 만들어낸다는 특징이 있어. 만드는데 있어 세심한 표현을 요구하기 때문에 화과자를 취미로 시작하게 될 경우 도구를 사는데 많은 돈을 사용하게 될 것 같다..


도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색들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식용 색소 혹은 천연 가루가 필수불가결하다.
화과자 안에 들어갈 기본 재료는 다양한 앙금들, 물엿,
찹쌀가루, 전분가루, 한천가루,멥쌀가루, 박력분, 백설탕 등이 필요한데
한천 가루는 요즘에 마트에서도 자주 찾아 볼 수 있는 상품이기 때문에 구입하기는 어렵지 않을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기본 반죽에도 앙금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앙금은 보통 속으로 넣고, 겉 반죽에는 사용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다.
앙금은 멥쌀가루, 찹쌀가루, 설탕, 박력분과 함께 기본 반죽을 만드는 데 쓰인다고 한다.


예쁘고 아기자기한 고나시들 중에 '만개'라는 고나시가 눈에 들어왔다.
보라색 바탕에 작은 꽃 모양 틀로 모양을 찍어 조마한 꽃들이
올록볼록하게 보라색 고나시 밭에서 올라오는 듯한 모습이
너무나도 예쁘게 보였다. 꽃송이를 살짝 살짝 겹쳐 만들어 놓은
'만개'라는 제목의 고나시는 꽃 공 같았다.


단순희 꽃을 올리는 것이 아닌 마지팬스틱을 이용해서 꽃송이의 가운데를
누름으로써 꽃이 입체적으로 변한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화과자 반죽은 랩에 씌어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보관해주면서 쓰면 된다고 한다.
또한 완성된 화과자는 냉동 보관의 경우 최대 10일까지도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이 만들어 놓고,
못 먹고 버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덜해도 되겠다. 또한 처음 시작할 경우에는 반죽의 양을 조금 줄여서 시작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한번 반죽을 쓸 때마다 25g 정도 밖에 사용하지 않으니
반죽을 많이 만들어 시작하게 되면 처음 시작해보는 화과자 만들기이여서 간단한 모양을 잡는 것 또한 시간이 오래 걸릴 텐데 예쁜 모양으로 많은 다양한 모양의 화과자들을 만들어
내기에는 힘에 붙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다.


많은 시간고 돈이 소요될 것 같아 시작하기가 겁이 났던 건 사실이였으나,
예쁜 색감의 아기자기한 화과자들을 보고 있자니 안 만들어 볼 수 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쁜 모양의 만들기도 엄두가 안나지만, 다양한 도구들을 활요하여 집에서도 손 쉽게 화과자를 만들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즐겁게만 느껴졌다.

w**********2 2018.07.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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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서 전부다 만들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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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모양을 닮아 화과자인 줄 알았더니, 일본식 과자라는 뜻의 화(化)과자네요.옛날에는 일본의 왕족이나 일부 귀족만 즐겼던 아주 고급스러운 디저트였다고 해요.화과자를 자주 먹지는 않는다고 생각했는데사실은 흔히 우리가 즐겨온 만주, 양갱, 모나카 같은 것들도 전부 화과자의 일종이라는 걸 이 책을 보면서 처음 알게 되었어요 ㅎ 그렇게 낯선 디저트는 아니었나봐요.그리고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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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모양을 닮아 화과자인 줄 알았더니, 일본식 과자라는 뜻의 화(化)과자네요.

옛날에는 일본의 왕족이나 일부 귀족만 즐겼던 아주 고급스러운 디저트였다고 해요.

화과자를 자주 먹지는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흔히 우리가 즐겨온 만주, 양갱, 모나카 같은 것들도 전부 화과자의 일종이라는 걸

이 책을 보면서 처음 알게 되었어요 ㅎ 그렇게 낯선 디저트는 아니었나봐요.


그리고 일본 디저트 중에 딸기가 속에 든 모찌 있잖아요? 딸기모찌 많이들 접해보셨을텐데


그것도 화과자의 일종이더라구요 ㅎ 이 책에 만드는 방법이 있어서


나중에 꼭 만들어봐야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ㅎ

화과자는 반죽에 따라서 맛도 다르고 느낌도 전혀 다른데

이 책에서는 고나시, 네리끼리, 우이로우, 셋빼 4가지 종류를 소개하고 있어요.

아직 이름은 낯설게 느껴지지만

책에서 다양한 모양으로 빚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표지 사진만 봐도 얼마나 다양하고 예쁜 화과자일지 알 수 있을 거에요.

책을 펼쳐보자마자 어서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쪼물딱쪼물딱 ㅋㅋ

책에 나오는 순서대로 고나시부터 처음 만들어보고

맨 마지막에 나오는 양갱도 만들어보겠다고 생각했어요.

고나시는 앙금이 주재료인데 겉은 백옥앙금, 속에 들어가는 소는 춘설앙금을 쓰더라구요.

백옥앙금이 더 무르고 춘설앙금이 더 되다고 그러는데

춘설앙금은 1kg 단위로 파는 곳을 찾지 못해서 덜컥 5kg을 지르기가 겁나더라구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백옥앙금 1kg만 사가지고 화과자에 도전했어요.ㅎ

책에 백옥앙금을 가지고 춘설앙금을 대신해서 소로 쓰는 설명도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그게 조금 아쉽게 느껴졌어요.

재료 하나하나가 비싸지는 않지만 소소하게 집에 없는 재료들을

이것저것 사다보니까 비용이 조금 들었는데요.

그래도 만드는 과정이 즐겁고

완성품을 보는 재미가 쏠쏠한 것 같아요.

만든 고생에 비해 먹는 순간은 찰나에 불과하지만 ㅎㅎㅎ

혹시 바로 먹지 않고 남는 것은 냉동실에 보관하면 10일 정도는 간다고 하니까

냉동보관하면서 먹을 만큼만 꺼내서 해동하고

아껴서 먹어야 되겠다 싶어요.



s*****2 2018.07.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리뷰]화과자/여누리맘-아기자기 예쁜 화과자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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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화과자/여누리맘-아기자기 예쁜 화과자 만들기      세계화의 영향인지 다양한 나라에서 디저트가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아기자기하고 예쁜 디저트 가게를 찾아다니거나 그것도 아니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게 유행이 되었다. 대표적인게 떡 케이크, 앙금플라워, 화과자, 양갱, 빵이나 쿠키류 등인데 최근엔 굳이 요리클래스에 가지 않아도 갖가지 책을 통해 레시피를 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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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화과자/여누리맘-아기자기 예쁜 화과자 만들기


 
 
 

세계화의 영향인지 다양한 나라에서 디저트가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아기자기하고 예쁜 디저트 가게를 찾아다니거나 그것도 아니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게 유행이 되었다. 대표적인게 떡 케이크, 앙금플라워, 화과자, 양갱, 빵이나 쿠키류 등인데 최근엔 굳이 요리클래스에 가지 않아도 갖가지 책을 통해 레시피를 접할 수 있다. 그 중 내가 관심이 있었던 것은 색깔과 모양이 예쁘고 화려한 앙금플라워와 화과자였다. 특히 이 둘은 내가 좋아하는 앙금이 주 재료라 귀엽게 만들어 입에 쏙쏙 넣을 생각을 하니 행복했다. 만약 재료가 남는다면 상투과자를 만들어 먹어도 될 것 같아서 과감하게 화과자 재료 주문!


<나를 빛낸 특별한 디저트-화과자>는 여누리맘으로 활동하는 요리관련 파워블로거가 낸 책인데, 요리를 사랑해서 20년 동안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공방을 열게 되었다고 한다. 공방을 연 뒤 더 많은 디저트를 연구하던 중 화과자를 알게 되어 이 책을 쓰게 된 것이다. 궁금한 분들을 위해 저자의 블로거를 링크해 뒀다.

https://blog.naver.com/moab21

 

화과자는 일본 전통과자로 옛날 일본의 왕족이나 일부 귀족만 즐겼다는 고급 수제 디저트라고 한다. 모양과 종류가 매우 다양하며 원하는 다양한 이미지를 화과자로 만들 수 있다. 책 맨 앞장에는 화과자의 의미와 화과자의 기본 도구가 소개되는데, 내가 이 책을 보고 화과자를 만들기 위해 산 재료는 전자저울과 마지팬스틱 뿐이다. 삼각봉은 재료를 사려고 했던 사이트에서 취급하지 않아 구매하지 않고 마지팬스틱으로 대체했으나 본격적으로 화과자 만들기 취미를 가지고 싶다면 '삼각봉'은 필수이다.


화과자 기본 재료로는 춘설앙금, 백옥앙금, 팥앙금, 물엿, 찹쌀가루 등등이 있고 기본 조색을 위해서는 다양한 색소가 필요한데 나는 미리 책을 살펴보고 백옥앙금과 찹쌀가루가 기본베이스가 되는 '네리끼리'만 시범적으로 만들어보기로 마음 먹었다. 그래서 산 재료는 백옥앙금, 찹쌀가루와 천연 가루 색소들(호박가루, 고구마가루, 청치자 가루 등등) 그리고 인공색소 하나이다. 책을 대충 훑어보는 바람에 네리끼리 '소'로 춘설앙금을 사는 것을 깜빡하고 백옥앙금만 사 버렸다 ㅠㅠ 책을 정독한 끝에 춘설앙금과 백옥앙금은 되기 정도가 다르다는 것을 알고(춘설앙금이 더 되기 때문에 구움과자류나 소로 사용된다) 네리끼리 기본반죽을 만든 후, 백옥앙금을 팬에 10여 분간 볶아 물기를 빼고 소 재료로 사용하였는데 나름 대체재료로 사용할만 했다.

 

네리끼리의 기본반죽에는 백옥앙금, 물, 물엿, 규히가 들어간다. 규히는 물, 찹쌀가루, 설탕을 섞은 후 전자렌지에 돌리면 완성된다.


화과자에 정성이 많이 들어간다는 건 말로 많이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기본반죽부터 나의 정성을 시험받았다. 더운 초여름에 네리끼리의 기본반죽을 만들기 위해 반죽을 약 25분 간 팬에서 볶아야 한다. 이게 앙금이 질어서 나무주걱으로 앙금을 골고루 펴서 뒤집고 하는 거 자체가 정말 힘들었다. 팔 힘도 많이 들고 더웠다. 춘설앙금 대신 백옥앙금을 소로 쓰기 위해 이 비슷한 과정을 한 번 더 했더니 이미 내 에너지의 대부분을 사용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데이지는 발색이 조금 약한 것 같아서 제쳐두고 전부터 눈여겨보았던 벚꽃 네리끼리를 첫 번째로 시도했다. 다시 말하지만 나는 백옥앙금을 약 10분동안 볶은 것으로 춘설앙금을 대체했다. 춘설앙금 25g, 네리끼리반죽 진분홍색 13g, 네리끼리 반죽 하얀색 12g, 네리끼리 반죽 노란색 0.5g이 벚꽃 하나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이다.

 


나는 인공색소 분홍색 하나를 사고 나머지는 모두 천연가루 색소로 샀는데, 반죽을 만들면서 사람들이 왜 인공색소(여기서 인공색소라고 내가 지칭하는 것은 천연이라고 해도 가루가 아니라 가공된 것, 그러니까 케이스에 예쁘게 담긴 액체 색소들을 의미한다.)를 사는지 처절히 깨달았다. 벚꽃 반죽을 천연색소와 인공색소 두 가지를 이용해 봤는데, 우선 인공색소는 날카로운 것으로 살짝 찍어 반죽에 묻히면서 양 조절을 하는데 소량만 넣어도 발색이 아주 잘 되고 색도 예쁘다. 또한 액체를 아주 소량 묻히기 때문에 반죽 물성(되기, 건조함 등등)이 거의 변하지 않아 화과자를 만들기 훨씬 수월하다. 그러나 쳔연색소는 무조건 물성이 변했다. 딸기+복분자 가루 색소를 넣었더니 반죽이 찐득찐득(당분 때문인듯)해졌고 녹차가루, 고구마가루 등등 대부분이 물성이 변해서 인공색소를 쓸 때보다 훨씬 반죽을 다루기 힘들었다. 게다가 색깔이... 나쁘게 말하면 구리고 좋게 말하면 건강해보이는 색이다. 천연가루색소를 사용하면 책처럼의 색은 안 나온다고 생각해도 좋다. 특히 예쁜 빨간색은 포기하는 편이 낫다. 내가 만든 벚꽃 중 화사한 것은 인공색소, 우중충한 건 천연가루색소를 이용한 것이다. 사과반죽을 천연가루색소로 만들었더니 책과 완전히 다른 느낌의 사과가 되었다. 그래도 비교적 색깔이 만족스럽게 잘 나왔던 천연가루색소들을 말하자면 호박가루와 청치자가루이다. 치자가루는 청색밖에 사지 않았는데, 치자가 아주 오래전부터 색을 내기 위해 사용되어 온 것을 생각하면 다른 색의 치자가루도 발색이 괜찮을 거라 예상된다.

 

 

참고로 나는 과거 앙금이나 케이크 등을 만들어 본 적이 전혀 없고, 그냥 디저트 만들기 생초보인데 순전히 책만 참고하여 네리끼리를 만들었다. <나를 빛낸 특별한 디저트-화과자>는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게 레시피를 설명하고 있다. 또한 화과자 중 고나시, 네리끼리, 우이로우, 셋빼, 양갱 레시피가 종류 별로 골고루 나와 있다.


모양을 만들면서 힘들었던 것은 동그라미가 좀처럼 예쁘게 만들어지지 않고 찌그러진다는 것이었고, 특히 소를 감쌀 때 생긴 경계선을 없애기가 힘들었다. 이 경계선은 내가 반죽의 되기를 잘못한 것인지 아니면 원래 그러는 건지 잘 모르겠다. 또한 복숭아같은 종류를 만들 때 진분홍 반죽을 흰 반죽과 겹친 뒤 반죽의 가운데를 눌러 문질러서 하얀색 네리끼리 반죽에 안쪽의 진분홍이 배어 나오도록 만드는 것도 힘들었다. 사진에 나오는 것처럼 균일하게 배어나오는 게 우선 힘들었고, 좀 더 핑크색이 돋보이도록 욕심을 내니 반죽이 찢어지기도 했다. 마지팬으로 자국을 새기거나 모양을 만드는 건 쉽게 할 수 있었다.

 

왜 화과자를 만들어도 만들어도 반죽 재료가 없어지지 않는 건지... 한 개 만들 때마다 상당한 노동력이 들어갔는데 아무리 만들어도 반죽이 남아 있어 좌절했다. 내가 너무 가벼운 마음으로 책에 적힌 레시피대로 500g의 네리끼리 반죽을 만들었구나... 깨달았다. 하지만 후회해도 이미 내가 만들어놓은 반죽은 사라지지 않았다. 화과자를 처음 만드는 사람은 함께 재료를 소모할 동료를 구하거나 아니면 제대로 각오를 하는 것이 좋다. 많은 힘을 필요로 한 반죽 만들기와 까다로운 멋내기 공정, 괜히 귀족과 왕족의 간식이 아니었던 것이다.


내가 만든 화과자 중 책에 나온 레시피와 거의 동일하게 한 것은 복숭아, 토끼, 벚꽃이다. 사과를 만드려다가 색이 영 아니라서 그나마 천연 색소에 가까운 딸기가 좀 낫나 해서 딸기는 창작했고, 매실 레시피는 우이로우 편에 있었는데 그냥 네리끼리를 사용하여 만들어 버렸다. 의외로 매실이 꽤 실제 매실과 비슷해서 뿌듯했다. 그리고 노란 반죽이 남아서 고민하다가 청치자색이 호박 껍데기 색이랑 비슷해서 네리끼리 '귤'버전 레시피를 활용하여 호박을 만들었다. 참고로 귤 레시피 꽤 까다롭다. 소를 노란색 반죽으로 한번 감싸서 만들어 놓고 껍데기와 하얀색 반죽을 매우 얇게 만들어 전체를 씌운다음 껍데기를 마지팬 도구를 사용해 벗기는데, 얇은 반죽이 수시로 찢어지려고 한다. 여기저기 빵꾸난 반죽을 메꾸느라 애썼다. 정말 힘든 하루였다. 다 만들고 나니 먹을 힘이 없었다...

o****c 2018.06.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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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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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에 처음 일본의 드라마나 예능을 봤을 때 타인의 집에 초대를 받았을 때 꼭 이런 디저트류를 들고 가는 것이 그땐 이해가 되지 않았었다지금으로 생각하면 조그마한 상자에 담긴 이 화과자들을 하나씩 접시에 두고 가져온 손님과 나눠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것은 우리의 문화로는 이상해 보이기했지만 그 예쁜 과자들의 모습은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있다그 후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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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에 처음 일본의 드라마나 예능을 봤을 때 타인의 집에 초대를 받았을 때 꼭 이런 디저트류를 들고 가는 것이 그땐 이해가 되지 않았었다

지금으로 생각하면 조그마한 상자에 담긴 이 화과자들을 하나씩 접시에 두고 가져온 손님과 나눠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것은 우리의 문화로는 이상해 보이기했지만 그 예쁜 과자들의 모습은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있다

그 후로 시간이 지나 지금은 그때의 과자들이 화과자~라는 이름도 있으며 가격도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막연하게 만들기 힘든 고급 과자로만 알고 있던 화과자는 이 책을 보면서 종류도 내가 생각했던 이 꽃무늬 과자만이 아니라 우리가 흔하게 먹었던 모니카와 양갱, 일본의 마츠리에서 사람들이 흔하게 먹는 당고까지 모두 화과자의 한 종류라는 것도 처음 알았다

그리고 화려한 색상에 당연히 너무 달지 않을까했던 재료들 특히 앙금이 강낭콩을 주로 만든 앙금이고 내가 지금까지 먹었던 부드러운 느낌의 화과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송편이나 찹쌀떡처럼 맵쌀이나 찹쌀가루를 재료로 하여 만든 화과자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 가장 의아했던 것은 화과자의 '화'자가 '꽃 화花' 자가 아니라 일본을 뜻하는 '화할 화 和' 자를  쓴다고 해서 한편으로는 그 섬세함과 아기자기함이 일본스럽다는 느낌이 들었다

처음 책을 펼치니 과자를 만드는 책이 아니라 꽃들이 가득한 花牒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정말 '눈으로 보는 과자'라는 말이 이럴 때 쓰는 말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다양한 꽃 모양부터 너무나 탐스러운 과일 모양까지 눈길을 사로잡는 그 아름다운 모습에 한동안 넋을 잃게 되고 마는 거 같다

드라마에서 봤던 화과자를 선물 받은 사람들이 그 기쁜 표정이 진심에서 나온 것이라는 생각도 잠시 들었다


고니시나 네리끼리, 우이로우, 셋빼는 아무래도 많이 힘이 들 거 같아 가장 간편해 보이는 양갱부터 만들어보았다

책의 가장 뒤편에 나오는 밤양갱을 참고로 하여 우리집 호두나무에서 작년에 따서 둔 호두와 부모님이 무농약으로 힘들게 키우신 팥 등 모두 우리집에서 키워서 믿을 수 있는 재료들을 넣어서 호두 양갱을 만들었더니 양갱을 좋아해서 항상 마트에 갈 때마다 양갱을 한 박스로 나오시던 아버지도 맛있게 드셨다

모양적인 부분은 일단 틀이 없어 나중으로 두고 이런 식으로 집에 있는 견과류나 건과일을 활용해서 다양하게 만들 수 있어서 넉넉하게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면 디저트로 더없이 좋을 거 같았다


[이 글은 해당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s****2 2018.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화과자 만들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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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류 만드는거 좋아하면 이 책을 추천~평소에 음식 만드는걸 좋아해서 이번에는 화과자를 한번 만들어 보고 시퍼라구요. 모양이 예쁘고 서양식 디저트는 많이 많들어보긴 했으니까 그래서 화과자 책을 찾고 있었는데괜찮은 책인 것 같아요. 화과자 만드는 방법이랑 자세히 나와있고 취미 생활로 해보기엔 나쁘지 않아요. 근데 진짜 제대로 모양 내려면 손이 금손이어야 할거 같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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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류 만드는거 좋아하면 이 책을 추천~

평소에 음식 만드는걸 좋아해서 이번에는 화과자를 한번 만들어 보고 시퍼라구요. 모양이 예쁘고 서양식 디저트는 많이 많들어보긴 했으니까 그래서 화과자 책을 찾고 있었는데

괜찮은 책인 것 같아요.

화과자 만드는 방법이랑 자세히 나와있고 취미 생활로 해보기엔 나쁘지 않아요.

근데 진짜 제대로 모양 내려면 손이 금손이어야 할거 같더라구요.

이렇게 취미 생활 하나 더 늘려 가네요

추천합니당

n*****n 2018.06.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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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과자 넘 이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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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클래스 다니고 있어요~! 어제 우이로우 배웠는데 사람 세상 조신해지고 넘 좋아요. 그래서 책 사서 집에서 해볼까 싶었거든요. 근데 어머머 책 너무 예뻐. 예뻐서 바로 장바구니 담았는데 받아보니 상세설명도 넘 잘나와있네용~ 화과자 종류를 빼곡히도 담아놨어요! 재밌어서 한참 앉아서 봤어요! 오늘 네리끼리 하나 해봐야겠어요. 애들도 이쁘다고 잘한다고하고~ 너무 재밌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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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클래스 다니고 있어요~! 어제 우이로우 배웠는데 사람 세상 조신해지고 넘 좋아요. 그래서 책 사서 집에서 해볼까 싶었거든요. 근데 어머머 책 너무 예뻐. 예뻐서 바로 장바구니 담았는데 받아보니 상세설명도 넘 잘나와있네용~ 화과자 종류를 빼곡히도 담아놨어요! 재밌어서 한참 앉아서 봤어요! 오늘 네리끼리 하나 해봐야겠어요. 애들도 이쁘다고 잘한다고하고~ 너무 재밌어용~!

YES마니아 : 로얄 z*****5 2018.06.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초보도 쉽게 할 수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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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만들어진 화과자만 구매하고 먹을줄만 알았지 ... 어떻게 만들어지고 꾸며지는지 궁금하여 서점을 들려 책을 찾아보았습니다.의외로 어려움이 없는거 같더라구요 .. 손이 많이 갈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렇게 크게 어렵진 않고 정성만 있으면 되겠다 싶더라구요.여러책을 찾아보다 최근에 신간으로 나왔다는 시대인 출판사 도서를 소개받았습니다.다양한 화과자 만드는 방법과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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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만들어진 화과자만 구매하고 먹을줄만 알았지 ... 어떻게 만들어지고 꾸며지는지 궁금하여 서점을 들려 책을 찾아보았습니다.

의외로 어려움이 없는거 같더라구요 .. 손이 많이 갈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렇게 크게 어렵진 않고 정성만 있으면 되겠다 싶더라구요.

여러책을 찾아보다 최근에 신간으로 나왔다는 시대인 출판사 도서를 소개받았습니다.

다양한 화과자 만드는 방법과 자신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도서다 보니 쉽게 다가갈 수 있더라구요.

책만 있으면 쉬울거 같아 덥석 구매했는데.. 이번주에 도전하려고 합니다. 책보고 그대로 따라 하면 초보도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최신간 시대인 화과자 추천합니다

o********g 2018.06.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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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서 먹기 아까운 화과자 만들기
"예뻐서 먹기 아까운 화과자 만들기" 내용보기
항상 만들어져 있는 것만 구매해서 특별한날 선물을 하다가 한 번 만들어 볼까 하고 표지랑 내용을 훝어보다가 구매하게 되었다.근데 알고보니 일본 화과자는 우리나라에서 전해진 것이라고 한다.나도 한국형 화과자로 일본 역공략을 해볼까하는 큰 꿈도 꿔보았다.워낙 초보자라 처음에는 많이 어려웠지만 워낙 책이 초보자용으로 쉽고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따라하다 보니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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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만들어져 있는 것만 구매해서 특별한날 선물을 하다가 한 번 만들어 볼까 하고 표지랑 내용을 훝어보다가 구매하게 되었다.

근데 알고보니 일본 화과자는 우리나라에서 전해진 것이라고 한다.

나도 한국형 화과자로 일본 역공략을 해볼까하는 큰 꿈도 꿔보았다.

워낙 초보자라 처음에는 많이 어려웠지만 워낙 책이 초보자용으로 쉽고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따라하다 보니 많이 익숙해졌다.

맛도 모양도 너무 이쁜 화과자로 힐링하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h****n 2018.06.15. 신고 공감 0 댓글 0